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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아카사카프린스호텔
2013/06/25   아카사카 프린스 호텔 [11]
아카사카 프린스 호텔
간만의 엔하위키 새 항목 작성.

=========
아카사카 프린스 호텔

일본의 호텔.

목차
[-]

1 연원
2 현재
3 창작물에서의 등장



1 연원
본래는 조선의 왕족인 영친왕의 저택이다. 메이지 덴노가 영친왕에게 직접 하사한 땅에다가 지은 것으로, 1930년에 준공하였다. 도쿄 시내를 내려다보는 전망 좋은 장소였다.
이후 태평양전쟁이 끝날 때까지 영친왕 일가의 거주지였으나 종전 이후 대부분의 재산을 몰수당해 생활이 어려워진 영친왕이 일본인에게 매각하여 1955년에 세이부 그룹에 의해 아카사카 프린스 호텔로 개조되었다.

사실 영친왕은 가능하면 자기 집을 한국 정부에 팔고 싶어했다. 그러나 조선 왕실을 증오했던 당시 대통령 이승만은 집값으로 한푼도 내놓지 않고 공짜로 헌납받으강탈하려고만 했고, 결국 생활이 어려운 영친왕은 일본인에게 팔고 말았다. 갈수록 생계가 곤란했다 보니 처음 한국 정부에 넘긴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메이지 덴노가 하사한 땅을 한국 정부에 넘기는 것은 곤란하다고 하여 일본 정부 요인들이 사겠다고 제의했던 금액보다 훨씬 더 싼 값으로 팔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참고로 이승만은 저택을 거저 뺐은 다음 한국 대사관으로 쓸 작정이었다고 한다.

옛 영친왕 저택인 구관 이외에 1983년에는 40층 짜리 신관이 추가되었고, 객실은 이쪽에만 설치되었으며 구관은 레스토랑과 결혼식장으로만 사용되었다. 원래 집주인인 영친왕의 아들 이구씨가 2005년에 이 신관 객실에서 사망하였다.

2 현재

1980년대까지는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의 결혼식장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2000년대 들어서는 새 초특급 호텔들의 등장으로 인기를 잃었다. 2011년에 결국 문을 닫았으며, 구관은 역사적 가치가 있어 보존되었지만 신관은 2012년 가을부터 2013년 6월에 걸쳐 철거되었다. 주변에 폐를 끼치지 않는 신공법으로 철거한다고 해서 매스컴에 보도되기도 했다.[1]

도호쿠 대지진 때는 피난민 수용시설로 사용되기도 했다.


3 창작물에서의 등장

야쿠시지 료코의 괴기 사건부 제2권인 "도쿄 나이트메어" 편에서 사건의 시발점으로 등장하는 미나토 구 소재의 호텔 엠프레스가 이 호텔을 모델로 한다. 이름은 약간 다르지만 유명한 호화 결혼식장이고 "무슨 공작의 저택이 있던 곳"이라는 이 호텔의 연원에 대한 화자인 이즈미다 쥰이치로의 언급이 있는 것을 보면 이 곳이 맞다.
----
[1]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625040112421
by 슈타인호프 | 2013/06/25 09:00 | 세계현대(~20XX)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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