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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나라? 형제처럼?

'아버지 나라' '훌륭한 아들들'… 성차별 논란 휩싸인 國歌(조선일보)


독일 가족부 성평등 담당 최고위 공무원인 크리스틴 로제-뫼링은 지난 4일 국가 '독일의 노래' 가사를 고치자는 주장을 담은 글을 가족부 공무원들에게 보냈다. 가사 중 '아버지 나라(fatherland)'라는 표현을 '고국(Homeland)'으로, '형제처럼(brotherly)'을 '용기 있게(courageously)'로 개사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야 이 기자야. 아예 괄호 속 알파벳 표기를 빼든가.

독일 국가 가사 이야기 하는데 영어단어를 넣으면 어쩌겠다는 거냐?

기사 속에 언급된 "아버지 나라"는 본래 독일어로는 "Vaterland"입니다. "형제처럼"은 "Brüderlich"고요.

외신 잠깐 검색해 보니 독일 가족부에서 제시한 대체단어는 "Heimatland"와 "couragiert"입니다. (벨트 지 기사)

저 기자가 영어밖에 못 하는 거야 뭐 죄가 아니죠. 외신 취급한다는게 영어 기사 번역만 하는 거여도 그게 뭐 죄는 아니고.

그런데, "독일 국가를 소개"하면서 영어를 집어넣고도 그게 어색하다고 느끼지 못했다면 그건 죄가 맞다고 봅니다, 네.



by 슈타인호프 | 2018/03/10 17:56 | 뉴스비판 | 트랙백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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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漁夫 at 2018/03/10 18:52
ㅎㅎㅎㅎ

좀 생각이 없긴 하네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8/03/10 21:55
그냥 영어를 안 넣었으면 그걸로 됐을 일을 말입니다.
Commented by KittyHawk at 2018/03/10 19:40
국가를 개사하자라... 참 쓸데없는 짓을...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8/03/10 21:55
아 뭐 시간이 지나면 가사를 바꿀 수도 있죠.
Commented by 피그말리온 at 2018/03/10 19:55
기사도 쓸데없고, 기자도 쓸데없고...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8/03/10 21:56
뭐 쓸데없는 기사까지는 아니지 않을까요.
Commented at 2018/03/10 20:5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18/03/10 21:56
비공개 답글입니다.
Commented by 하니와 at 2018/03/10 21:48
얼마전에 캐나다가 국가를 개사했죠.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8/03/10 21:56
기사에서도 캐나다 사례를 언급하더군요.
Commented by asdf at 2018/03/10 22:32
우리나라도 애국가도 문제 많아요. 백두산같이 남의 나라 영토가 국가에 들어가는거도 문제고 동해라는 한국인만 쓰는 표현이 들어가는것도 문제죠. 백두산언급하는건 완전히 빼버리고 동해는 일본해라고 바꿔야합니다.
Commented by muhyang at 2018/03/11 00:16
한국 말고도 백두산과 동해를 가사에 담는 국가가 있는 모양이군요!
Commented by 다루루 at 2018/03/11 01:39
무슨 말씀을... 백두산은 헌법상 한국 영토에 들어가고(국경지대지만) 동해는 한국 국내에서 멀쩡히 쓰이는 표현인데 한국 국가에 들어가는 게 왜 문제라는 건지.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8/03/11 06:43
아 네.
Commented by ㅇㅇ at 2018/03/14 23:29
대가리 빻았나
Commented by 올독 at 2018/05/20 21:17
별문제도없는 표현가지고 이의 제기하는건 처음봅니다
Commented by 역사관심 at 2018/03/11 01:27
워낙 민족주의시대/제국주의시대에 붙여진 가사들이 많았을테니...
독일국가는 몰랐는데 확실히 남성적이긴 하네요- 보통은 motherland라고들 하지 않나 싶은...
그리고, 캐나다와 오스트리아 국가는 객관적으로 보아도 좀 바꿔야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8/03/11 06:45
독일어에서 원래 조국을 Vaterland라고 하긴 합니다. 부계를 중시하는 문화 탓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게다가 저 노래가 원래 권주가라서.....

캐나다 국가도 출전장병들 환송하는 노래가 국가로 바뀐 거라 어쩔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시대가 바뀌면서 그 시대에서 보는 시각에 안 맞으면 바뀔 수도 있는 거죠.
Commented by 천마 at 2018/03/13 13:19
뭐 시대가 바뀌면 구시대적 사고방식을 나타내는 가사를 바꿀 수도 있죠. 우리도 국가는 아니지만 국기에 대한 맹세를 수정하기도 했으니까요.

독일이나 캐나다는 가사를 바꾸는 정도로도 괜찮은거 같은데 프랑스 국가는 어쩌려나요. 원래 군가 그것도 혁명군가라 가사가 선동적이고 잔인한편이라 바꾸자는 말이 많다고 하던데 말입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8/03/14 07:54
혁명정신 포기라고 반대할 사람이 많지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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