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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 by jiinny
'관통'?
목을 관통한 '플라스틱 쓰레기' 때문에 고통받는 수달(ytn)

저런 건 관통이라고 안 합니다.



이런 걸 관통이라고 하죠.

저런 건 그냥 목에 걸렸다고 하는 게 맞지 말입니다.

ytn 기사가 참고했다는 BBC의 원판 기사를 보면 헤드라인부터 Stricken otter spotted with plastic tie around its neck이라고 명백하게 적어 놓고 있지 말입니다.

언제부터 tie around관통하다라는 뜻이 되었을까요...?

기자들 국어 공부 좀 합시다?

by 슈타인호프 | 2017/11/29 18:25 | 뉴스비판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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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정호찬 at 2017/11/29 20:16
목이 관통한 플라스틱이라면 몰라도 말이죠.

기사 안보고 써서 엄한 소리했네요 -.-;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7/12/01 19:27
목을 조르고 있다거나, 조이고 있다거나...도대체 어디서 관통이 나왔는지 원.
Commented by Seeds at 2017/11/29 20:26
YTN이 저러는 거 한 두번인가요.
근갑다 해야죠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7/12/01 19:27
웃기지 말입니다.
Commented by 667 at 2017/11/30 21:19
수달 사진을 보면 들어온 플라스틱 조각 앞쪽이 튀어나와있으니 관통이 맞죠.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7/12/01 19:28
Commented by 667 at 2017/11/30 21:19 [삭제] [답글]
수달 사진을 보면 들어온 플라스틱 조각 앞쪽이 튀어나와있으니 관통이 맞죠.

//농담하시는 거죠?
Commented by 천마 at 2017/12/04 12:52
농담이라기보다는 사진을 잘못보고 착각하신 분 같습니다. 사진을 자세히보면 목을 두르고있는 케이블이 보이지만 얼핏보면 케이블타이의 직선부분만 눈에 잘 보이기때문에 관통한 것처럼 보이거든요.

그러나 기사를 쓴 기자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게 분명 원래 기사를 봤을 것이고 그렇다면 슈타인호프님 지적대로 around라는 단어를 봤을테니 모르고 쓴건 아닐겁니다. 추측이지만 독자 눈길을 끌기위해 일부러 그런 제목을 뽑은거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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