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으로 족한 것을 비난하지 말자. "따뜻한 말은 생명의 나무가 되고 가시 돋친 말은 마음을 상하게 한다."(잠언, 15장 4절)
by 슈타인호프 2008 이글루스 TOP 100 2009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 100 2011 이글루스 TOP 100 2013 대표 이글루 2016 대표 이글루
이글루 파인더


메모장

카테고리
전체
기록공지
일상잡상
가족일기
몽유잡담
도서잡담
만화잡담
음식잡담
기행잡담
게임잡담
영화잡담
문답설문
낭만잡담
까칠할때
도서좌판(판책+공지)
좌판매물(팔책)


역사 : 통사(?~?)
한국고대(~668)
한국중세(~1392)
한국근대(~1910)
한국현대(~20XX)
한국전쟁연대기(500501~550731)
세계고대(~476)
세계중세(~1453)
세계근세(~1789)
세계근대(~1900)
세계현대(~20XX)
자연사說


한국뉴스
외국뉴스
뉴스비판


봉황의 비상
큰칼짚고일어서서:이순신戰記
내가 히틀러라니!!!
은영전 팬픽
미래뉴스
新 비잔티움 연대기
기타창작


멋진펌글
유머만담
클러스터맵
☆☆☆☆
★★★★
※※※※
미분류

태그
명군이되어보세 영국 산사자 지구온난화 투발루 화석 쿠거 빙산군 윌리엄 인종범죄 브라질 오늘도기자를까자 기레기 미얀마 팬서 이게사자냐 퓨마 굿모닝티처 이집트 해병대 요리책 식료찬요 노르망디 장어 게릴라전 식이요법 호박 알제리전쟁 마운틴라이온 화재
전체보기

라이프로그
한국전쟁
한국전쟁

청소년을 위한 파닥파닥 세계사 교과서
청소년을 위한 파닥파닥 세계사 교과서

스탈린과 히틀러의 전쟁
스탈린과 히틀러의 전쟁

기억
기억

독소 전쟁사 1941~1945
독소 전쟁사 1941~1945

전격전의 전설
전격전의 전설


rss

skin by jiinny
과연 이스라엘 여성단체는 여성징병제를 시행하라는 헌법소원을 냈나?

나무위키를 비롯한 인터넷 각지의 여성징병제 운운 문서들은 이스라엘이 시행하고 있는 여성징병제에 대해서,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여성들이 군대보내달라고 헌법소원을 내서 여자들도 징집되도록 규정되었다."

라고 말이죠. 표현에 좀 차이는 있어도 대개 다 같으니 그러려니 합시다.

그런데 사실 저는 오늘 저 내용을 처음 봤어요. 그런데 이게 보자마자 확 의문이 들더라고요?

왜냐 하면 이스라엘 독립운동 시기부터 여자들이 총 잡는 건 하나도 이상할 게 없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압도적으로 강한 영국군과 아랍군을 상대로 싸우느라 이스라엘군(아직 정식 군대가 아닐 때부터)은 남녀 가리지 않고 받아들였습니다. 독립 이후에는 아예 전면 징병을 실시합니다.

이미 군대에 여성이 다수 있는데 새삼 징병을 요구...?

이상하잖아요?

그래도 징집기준이 매우 널널한 사실상 자원제이던 걸 전면 징병제로 하라고 요구할 수는 있겠다 싶더군요. 보편적인 의무와 권리를 묶어서 요구할 수도 있으니까.

근데 그 "헌법소원"의 시점이 언제인가 궁금해져서 구글링을 해봤는데....이건 뭔?


없습니다.



그냥 "이스라엘 여자들은 헌법소원으로 스스로 군대에 갔다"는 저 이야기는 가득 있는데 그 "헌법소원"이 도대체 어느 단체 누구 명의로 몇 년 몇 월에 제출되었으며 판결이 난 건 언제인지 상세하게 적은 문서는 단 하나도 없어요.

제가 본 것 중에 가장 빠른 문서는 2008년에 작성된 문서부터 이 헌법소원 운운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명확한 시점을 제시한 글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 13일 오전에 한번 더 구글링해 보고 2006년 문서까지 확인함.

개중에는 이스라엘이 독립(1948)도 하지 않은 1942년 5월부터 이스라엘 정부가 여성 징병을 합법화했다고 주장하는 게시판 글도 있더군요. 말이 되나요, 이게?

하여튼 한국어 문서로는 글러먹었다 치고, 가장 확실할 듯한 영어 위키백과로 갔습니다. 그런데 여기도 언급이 없습니다. 이스라엘군 항목이나 Women in the Israel Defense Forces 항목에는 헌법constitution의 c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첨언하자면, 이스라엘에는 아예 성문헌법이 없습니다!

세계법제정보센터 > 중동 > 이스라엘
이스라엘은 성문의 단일헌법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11개의 기본법으로 국가조직, 권력구조 및 기본권 등 헌법적 사항을 규율하고 있다.

물론 이 기본법들이 헌법의 역할을 하고 있긴 하지요. 그런데 이중 6번째인 1976년 기본법이 군대 관련 기본법이거든요, 그런데 그 내용에는 여성 징병 관련된 내용이 없습니다-_-

원문 링크

BASIC LAW: THE MILITARY (5736-1976)
(Unofficial translation by Dr. Susan Hattis Rolef)

Essence
1. The Israel Defense Forces is the army of the State.

Subordination to the civilian authorities
2. (a) The army is subject to the authority of the Government.
(b) The Minister in charge of the army on behalf of the Government in the Minister of Defense.

The Chief of Staff
3. (a) The supreme command level in the army is the Chief of Staff.
(b) The Chief of Staff is subject to the authority of the Government, and is subordinate to the Minister of Defense.
(c) The Chief of Staff shall be appointed by the Government on the basis of the recommendation of the Minister of Defense.

Mandatory service and enlistment
4. The duty to serve in the army and to enlist to the army shall be as prescribed by law, or by its force.

Instructions and orders in the army
5. The authority to issue binding instructions and orders in the army shall be prescribed by law, or by its force.

Other armed forces
6. It is forbidden to form or maintain an armed force other than the Israel Defense Force, save by law.


이게 군 관련 기본법 전붑니다. 정말 "여성단체의 헌법소원"으로 여성 징병제가 시행되었다면 기본법에 관련 구절이 한 마디쯤은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물론 군 복무의 평등성에 대한 여성계의 요구가 없었던 건 아닙니다. 이스라엘군 항목과 이스라엘군에서의 여성 항목에 공통적으로 적힌 사건이 있더군요. 아마 이 사건이 "헌법소원" 주장의 시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Civilian pilot and aeronautical engineer Alice Miller successfully petitioned the High Court of Justice to take the Israeli Air Force pilot training exams, after being rejected on grounds of gender
. Though president Ezer Weizman, a former IAF commander, told Miller that she would be better off staying home and darning socks, the court eventually ruled in 1996 that the IAF could not exclude qualified women from pilot training. Even though Miller would not pass the exams, the ruling was a watershed, opening doors for women in new IDF roles. Female legislators took advantage of the momentum to draft a bill allowing women to volunteer for any position, if they could qualify.

민간 조종사이자 항공 기술자인 앨리스 밀러는 여자라는 이유로 거부당한 이스라엘 공군 조종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해달라고 고등법원에 청원했다...(후략)


아마 이 사건과 그 이후에 있었던 동등한 권리를 요구한 일 등이 하나로 뭉뚱그려지면서 한국 웹에서 "이스라엘 여성계가 병역을 수행하게 해달라는 헌법소원을 했다"는 황당한 주장이 나온 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안보 무임승차론"에 대한 옹호심 역시 기반이 되었겠고요. 하지만 그 실상은 "여자도 능력이 있다면 군 조종사가 될 수 있게 해달라"는 정도였던 겁니다. 일반 병역의무 자체는 이미 수행하고 있는 상황에서요.

하여튼 이 사건이 분수령이 되어, 그 이후로 여성계가 "남자와 같은 역할과 권리"를 맡겠다고 요구한 결과 그동안 여성에게 제한되었던 대부분의 보직에서 여군이 복무하고 있습니다. 위키에 의하면 지금은 이스라엘군에서 88~92%의 보직이 여성에게 열려 있다고 합니다.


원래 의도보다 글이 길어졌는데 하여튼 3줄 요약

- 이스라엘군은 아예 처음 생길 때부터 여군이 있었음.
- 여자도 공군기 조종하게 해달라고 재판소에 청원한 적은 있음.
- 이스라엘 여성단체가 군대 가게 해달라고 헌법소원 걸고 그런 거 없다.


by 슈타인호프 | 2017/02/12 14:23 | 세계현대(~20XX) | 트랙백 | 덧글(45)
트랙백 주소 : http://nestofpnix.egloos.com/tb/730270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at 2017/02/12 14:3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17/02/12 15:08
비공개 답글입니다.
Commented by 전위대 at 2017/02/12 14:32
그런 류의 출처불명의 썰은 한둘이 아니죠. 특히 위키에 누가 자기 뇌내망상, 오류, 착각을 쓰고 나면 그게 퍼지고 퍼져서 어느새 정설로 둔갑. 당장 신채호가 이승만의 멱살을 잡고 두들겨팼단 출처불명의 야사가 위임통치 청원사건이나 신채호 문서에 정설인양 존재했고 장제스가 양민 피난시키려는 척 하면서 미국 수송선 뜯어와서 유물이나 날라 미국이 빡쳤단 개소리도 떠돌았고... (절레절레)

그나마 좋은 점은 누가 확실히 반박해버리면 어느새 그게 잘 퍼지긴 하던...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7/02/12 15:08
그래서 오류를 보면 가능한 고쳐놔야 합니다. 물론 토론으로 키배가 벌어지지만...
Commented by 바탕소리 at 2017/02/12 14:50
이런 식의 루머의 대표적인 피해자가 (6.25.전쟁 때 연합국이었던) 프랑스라지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7/02/12 15:08
가엾은 불랑국...
Commented at 2017/02/12 15:3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7/02/12 22:46
좀 논란거리가 되겠다 싶은 보도들은 원문 찾는 게 편하더군요.
Commented by 알토리아 at 2017/02/12 16:04
헌법소원 제도 자체가 한국을 비롯한 몇몇 나라에밖에 없지 않던가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7/02/12 22:46
아니 뭐 비슷한 걸 다르게 표현할 수는 있으니까요.
Commented by ㅇㄴㅁㄹ at 2017/02/12 16:51
오늘 아침만해도 네이트시사랭킹 뉴스에 '뱀이 식사를 안 먹는건 사람을 먹기 위한 준비다'라는 PC통신 시절의 도시전설이 떴음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7/02/12 22:47
탈피할 때 밥 안 먹는 게 상식 아니었던가요.
Commented by 담배피는남자 at 2017/02/12 17:57
한국어 문서로는 글러먹었다 치고

- 동의합니다. 자기 주장의 근거로 외국은 어쩌구 저쩌구 하는 한국어 문서는 원문을 직접 봐야돼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7/02/12 22:47
많은 경우 그게 확실합니다.
Commented by 지나가던과객 at 2017/02/12 20:17
귤이 바다를 건너니 탱자가 됬다는 얘기로 해석할 수 있겠군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7/02/12 22:47
비슷한 사례겠습니다.
Commented by 사피윳딘 at 2017/02/12 21:32
아직도 저런 이야기가 떠돌고 있군요.... (........)

저도 굉장히 오래전에 듣고, "엥? 이스라엘 여군은 원래부터 있었는데?" 하고 좀 당황했던 이야기였죠.... (.......)

... 물론, 그 원본이 보직 문제라는 걸 알고 "그럼 그렇지." 하고 끄덕였는데.... 아직도 이 이야기가 떠돌고 있다니.....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7/02/12 22:48
아주 그냥 인터넷에 만연하고, 지금도 여러 사람 손끝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놀랐어요.
Commented by 액시움 at 2017/02/13 03:35
애초에 출처확인이라는 행위가 다수의 사람에게 일상적이었다면 도시전설이나 괴담 같은 현상이 없었겠죠.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7/02/13 05:51
그러게 말입니다.
Commented by ㅁㄴㅇㄹ at 2017/02/13 03:58
뭐 한 몇년 전에 어떤 찌질이가 여자들 까려고 주작한걸 똑같은 찌질이들이 소비 및 재생산했겠죠-_- 하도 오래전부터 나돌던 거라 흐응 하고 넘기기만 했지 확인해볼 생각은 못했는데 에휴.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7/02/13 05:52
어제 처음 보고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이젠 수정도 안 될 거예요, 하도 널리 퍼져서.
Commented by 스카라드 at 2017/02/14 10:11
먼저 비로그인 이용자에게 블로그를 개방해주신 슈타인호프님의 호방함에 고맙습니다.(^_^) (__)


장기적으로 남녀 모병제를 준비해야지 그저 한풀이식으로 여자 징병 운운하는 인간들은 조국의 안보는 안중에도 없고 여자들의 내무반 서열놀이를 감상하려는 목적뿐이에요. 루리웹이나 여러 블로그에 여캐 가지고 내무반 왕국 만화를 그리는 정신병 걸린 미친 찌질들이 원하는 현실화를 바랄 뿐이죠. 그런데 국회의원들중에서 여자 징병을 공약으로 내세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거 왜 모를까요?


모 위키에서는 여자 징병제를 실현하는 일부 주권국을 언급하기는 해도 3세계의 빈곤한 주권국들이고 평소에는 알지도 못하고 무시하는데 꼭 이럴 경우에는 갖다 붙입니다. 여자 징병을 실행한다는 주권국들의 현황이 어떤지도 모르고 - 저도 모릅니다 - 그 자료도 몇년전 자료인지 신용이 안 가요. 여자 징병하는 일부 주권국들 꼬라지가 그다지 정상으로 보이지도 않아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7/02/14 10:46
비로그인 댓글 차단하시는 분들은 대개 감당하기 힘든 악플 때문에 그러시는데, 다행히 저는 요즘 악플을 별로 받지 않아서요. 방문하시는 분들이 좋으신 분들인 덕분입니다.

병역 문제에서 저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군대는 남녀 모두 징병하는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단기" 징병제와 지원자에 의한 장기 모병제 혼용이라고 생각합니다. 100% 모병제는 이런저런 부작용이 많거든요. 유사시 병역자원 부족이라거나, 병역 수행의 형평성 문제가 있습니다. 군대에 안 가겠다는 사람은 군대와 국방의 의미 자체에 대해서 아예 생각이 없게 될 공산도 크고요.

다만 징집병이라 해도 대우는 최소한 9급 공무원 정도는 해 주어야 하고, 대체복무 및 병역 거부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문을 넓게 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건 국방의 의무에 대해 이해하는 시민이지 군역노예가 아니니까요.
Commented by 어둠의자식 at 2017/02/16 18:47
슈타인호프님 생각이 저와 비슷하군요.
중국 때문에라도 남한은 군인 머릿수가 필요합니다. 그러니 전 국민을 (여자도) 상당 수준의 군사 훈련을 받게 하고, 예비군 훈련도 제대로 해야 합니다. 일반 국민은 평상시에는 가끔 훈련만 받게 하고, 실제 군 임무는 직업 군인이 합니다. 쪽수가 필요해지면, 추노로 쪽수를 불리는 겁니다.
사실 지금 한국군은 군역 노예라 할 수 있지요. 말씀처럼 9급 대우는 못 해줘도, 최소한 최저임금은 줘야 합니다. 물론 9급 대우를 해 주면 더 좋겠고요.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b=bullpen&id=2332698

지금 한국은 출산률 낮아서 문제인데, 군대 때문에 결혼이 늦어집니다. 군은 공짜 노예에 중독되어서, 국가 전체적으로 큰 손실인 군역 노예를 자기들 예산 아끼는 맛에 마구 굴리고 있습니다. 군인에게 월급 제대로 줘야, 군 당국이 군인에게 들어가는 국가 전체 비용을 제대로 인식할 겁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7/02/17 01:24
어둠의 자식//동감입니다. 지금 돌아가는 꼴을 보면 기가 찰 뿐입니다.
Commented by paro1923 at 2017/02/17 01:31
전 군인들에 대한 대우를 대폭 개선하는 건 적극 찬성하지만, 여성징병제는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군은 비상상황에 닥칠 경우 생리적 문제라던가 성적 학대를 비롯해서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으니까요. 중국 문제 때문에 질 외에도 양을 어느 정도 커버할 필요가 있기야 하다지만, 적어도 전 그 꼴을 보고 싶진 않습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7/02/17 01:57
그래서 "이상적인" 형태지요. 성적 학대 문제 같은 걸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물론 이놈의 나라가 가진 현실적인 한계를 생각하면 부정적입니다.
Commented by 어둠의자식 at 2017/02/17 12:18
저는 여성 징병을 하자는 게 아니고, 여자도 예비군으로 유지하자는 겁니다. 지금처럼 남자만 노예병으로 굴리는 상황에서도, 여자도 기초 군사 훈련과 예비군 훈련을 통해서 예비군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짱깨의 압도적인 쪽수를 생각하면, 이렇게라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국공내전) 중국군은 민폐가 적은 군대로 유명했습니다. 그런 전통이 살아 있다면, 한국 여군이 포로로 잡혀도 강간 등의 걱정은 적을 겁니다.
Commented at 2017/02/14 10:2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7/02/14 10:49
딱히 뷰군이 직접적 원인 같지는 않습니다. 저는 그 전부터도 여성 징병 주장하는 사람들을 인터넷에서 주기적으로 많이 봤거든요. 오프라인에서는 한 번도 못 봤지만.

메갈리아가 대대적으로 어그로를 끌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이게 그 지경까지 간 데는 또 그쪽 책임만 있는 것도 아니라서 뭐라 하기도 힘들고 그렇더군요.

저도 아직까지는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at 2017/02/14 11:5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7/02/15 21:12
군삼녀보다는 그 전에 군가산점 폐지때부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군삼녀도 사실 그 물결 타고 나온 거였고...

말씀대로 여성 징병은 현재 전혀 진지한 검토 대상이 아니죠. 현실성이 0%인데 그걸 누가 추진하겠습니까.

저도 이제 아재 소리 들을 나입니다만, 요즘 상황 보면 그냥 한숨만 나옵니다.

그리고 여자를 군대에 보낸다면...획일적으로 남자는 어디, 여자는 어디 몰기보다는 남녀 가리지 말고 그냥 자질대로 재능대로 배치하면 좋겠습니다.
Commented by 어둠의자식 at 2017/02/17 12:23
요즘 한국에서 여자 직업 군인은 여러 기준을 낮추는데, 그러면 안 됩니다. (경찰, 소방관도 여자는 봐주지요.) 총알이 여자라고 피해가는 것도 아닌데요. 물론 범인이나 불도 여자라고 봐주지 않습니다. 지금처럼 여자라고 봐줘서, 능력이 모자란 여자 군인,경찰,소방관이 남자 동료에게 부담만 주는 건 곤란합니다. http://md.egloos.com/img/eg/btn_reply.gif
Commented by paro1923 at 2017/02/15 19:01
인터넷 발 정보(?)는 유통기한 지나도 계속해서 굴러다닌다는 게 문제죠. 다른 얘기지만, 예를 들어 어떤 희귀병을 앓고 있는 아이에 대한 격려글이 인터넷에 유포됐는데 다들 유포만 할 뿐 나중에 그 애가 어떻게 됐는지는 관심이 없어서 나중에 그 애가 죽었는데도 인터넷상엔 그 아이에 대한 응원글 릴레이가 계속 돌아나니는 웃지 못할 일도...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7/02/15 21:10
웃기는 비극이죠--;;;;
Commented by 초대륙 아마시아 at 2017/02/18 00:19
최근 나무위키에서는 성평등주의 날조사건도 퍼졌다죠..쿨럭..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7/02/18 05:07
뭐 아무나 문서를 만들 수 있는 곳이니 어쩌겠습니까.
Commented by 지법생 at 2017/03/12 19:15
...보통 여자+군대+차별을 묶어놓은 글은 한번 짚고 가는게 좋지요.

'87년에 생긴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걸어서 여자도 장교로 군대를 갈 수 있게 됐다!'라고 하는 분은 81년에 임관한 송명순 준장이나 83년에 임관한 김귀옥준장을 모르지요. 이 루머가 좀 더 구체화되면 '사관학교에 헌법소원걸었다!'라고 하지만 결정문은 존재하지 않고... 아들 군대 안보냈다던 전 여성부장관 김금래는 사실 딸만 둘;;
Commented at 2017/03/24 09:1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7/03/26 09:49
군대뿐만이 아니라 사회 자체가 망가지고 있는 탓이 커 보입니다. 꼭 군대 탓이 아니라요.
Commented by 스카라드 at 2017/03/24 09:57
참말로 슈타인호프님의 생각대로 군복무 제도를 좀 변경하면 좋겠군요. 제 생각으로는 지지배들은 현역보다는 군수지원 분야에 적극적으로 배정하고 무장공익 정도로 - 예비군 아재들처럼 - 후방을 지키는 임무를 맡기는게 낫다고 봐요.



아무리 그래도 결국 군대는 수컷의 분야이고 군대 하앜거리는 수컷의 본능을 감추기는 어렵지요....(-_-) 군대 주제로 블로그 공유하는 인간들이 우글거리고 밀리터리 커뮤니티도 방대한 이 나라에서 무슨 본심을 감추는 것일까요? 다만 군복무가 @같고 군역 노비로 굴리는게 가혹하고 불공정하지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7/03/26 09:50
근본적으로 백만 년 동안 암수가 다르게 살아온 걸 고작 백여 년 정도로 뒤집는다는게 불가능해 보입니다.
Commented by 스카라드 at 2017/10/25 15:55
아. 오랫만에 이 주제로 이야기를 꺼내보자면 지난 9월에 여자 징병제를 실행해달라고 오유 친구들이 청와대에 청원한 사건을 아시나요? 10만명 넘어가면 청와대가 반응한다고 해서 12만원이나 참여해서 나름대로 화제가 되었는데 달빛 주상께서 "20만명이 간청하면 검토하겠노라."라면서 다시 퀘스트를 줬는데.... 다시 청원하는데 고작 8만명 정도 참여했더군요........ 허 허 허.. 이 꼬라지로 놀고면서 여자 징병이라니.(-_-) 달빛 주상께서도 이놈들이 얼마나 @병신이라고 파악하셨는지 아예 답변을 피하시더군요.


우리 조국의 사나이 대장부?? 그룹의 단결력이 고작 이정도란 말인가요... 청와대 사이트 접속해보면 여자 징병하자고 징징거리는 청원이 몇개 보이지만 청와대 반응은 시쿵둥하네요. 최근에 홀로 여자 징병을 외치면서 1인시위한 용자가 있다고 하는데... 이 양반이 그래도 약간 나아 보입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7/10/26 06:28
뉴스는 봤습니다만, 잠깐 시끄럽다가 말 게 분명해 보여서 별 관심 두지 않았습니다.

:         :

: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


메뉴릿

최근 등록된 덧글
한반도가 껌정색(예 \'파..
by 까마귀옹 at 10/22
문피아는 제가 직접 올..
by 슈타인호프 at 10/22
명군도 이런 연표가 있으..
by 빙틀러vs빙산군 at 10/22
웬만하면 내주기로 했는..
by 슈타인호프 at 10/22
좀 장황한 부분도 있습..
by 슈타인호프 at 10/22
헐 길찾기 나쁘네요....
by ㅇㅇ at 10/22
앗ㅠㅠ 한국사편 종이책..
by 더카니지 at 10/22
입자가 고운 화약은 화기..
by 슈타인호프 at 10/22
"화약을 알갱이로 뭉치..
by 노란그곳 at 10/18
김성일이 곽재우와 그나..
by 노란그곳 at 10/15

최근 등록된 트랙백
굿모닝 티처, 리디북..
by 슈타인호프의 함께 꿈꾸..
인생 소설, 인생 만화
by Walk like a cat, Smile..
내 인생 10대 소설...10대..
by 위장효과-Ambush

이전블로그
2019년 07월
2018년 10월
2018년 09월
2018년 07월
2018년 06월
2018년 04월
2018년 03월
2018년 02월
2018년 01월
2017년 12월
2017년 11월
2017년 10월
2017년 09월
2017년 08월
2017년 07월
2017년 06월
2017년 05월
2017년 04월
2017년 03월
2017년 02월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