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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콜롬보를 점령했다?
인도가 일본에 먹혔다면, 역사가 바뀌었다! (프레시안)

요즘은 시간이고 심리고 여유가 없어서 웬만한 건 그냥 보고 다 잊어버렸습니다만, 이건 너무 깨는 오류를 진지하게 말하니까 하도 놀라워서 오랜만에 적습니다.

----------
실제로 1942년부터 동인도 연안에 일본군의 폭격이 시작되었다. 스노우가 콜카타에 도착한 날, 일본 해군은 바다 건너 실론(현 스리랑카)의 콜롬보를 점령했다. 영국 전함을 격파하고 군항을 파괴했으며 해양 보급로를 차단시켰다. 실론은 아라비아 해와 벵골 만이 만나는 곳일 뿐 아니라, 영국과 호주(오스트레일리아)가 연결되는 장소이기도 했다. 대일본제국이 대영제국의 동쪽 연결망 전체를 장악한 것이다.

콜롬보를 접수한 후에는 인도 폭격도 본격화되었다. 마드라스(현 첸나이)와 콜카타에도 폭탄이 떨어졌다. 주요 도시와 해안가에 시체가 널리기 시작했다. 동부 연안 도시의 주요 기관들은 황급히 봄베이(현 뭄바이)등 서부 도시로 이동했고, 대도시의 주민들은 고향과 시골로 피난 갔다. 배와 기차와 버스는 피난민 행렬로 만석이었다. 은행마다 대규모 인출 사태로 아비규환을 이루었고, 부동산 가격은 폭락했으며, 식민지 도시에서 구걸하며 살아가던 거지들마저 거리에서 말끔하게 사라졌다.

-----------


그런 거 없습니다.

논평은 생략합니다.

by 슈타인호프 | 2016/07/01 10:01 | 뉴스비판 | 트랙백 | 덧글(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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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Ladcin at 2016/07/01 10:06
어디가 어디를...뭐요!?
Commented at 2016/07/01 10:1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이지스 at 2016/07/01 10:20
한국군이 베트남에서 폭격으로 민간인을 학살했다 급의 소설이네요
Commented by 無碍子 at 2016/07/01 14:58
그보다는 파월한국군이 하노이를 점령했다는거와 비슷한 수준같습니다.

Commented by JOSH at 2016/07/01 10:36
뭐랄까...

인도 : 어서와. 중국은 다 소화 했니?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6/07/01 10:59
Ladcin//어이가 없었습니다.

비공개//진주만도 초장부터 함락시켰고요.

아이지스//뭐 제가 보기엔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지만...

JOSH//ㅋㅋㅋㅋㅋ
Commented by 천사고양이 at 2016/07/01 11:15
잠시 머리속좀 정리하고요.

어디서 저런 말도 안되는 소리가. ㅋㅋ.
Commented by 死海文書 at 2016/07/01 11:27
"임팔에서 소멸되었던 진공군은 예토전생하여 인도로 급속 후퇴중!"

이런 느낌이군요.
Commented by RuBisCO at 2016/07/01 11: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대체 어느 대체역사소설의 구절인가요?
Commented by 무명병사 at 2016/07/01 11:46
과연 프레시안. 망상과 기사를 구분못하는.....야, 그냥 가공전기를 써라, 가공전기를. 소리가 저절로 나오는군요.
Commented by 나인테일 at 2016/07/01 11:57
무다구치 렌야느님의 유능함을 몰라뵈어 죄송합니다. ㅠㅠ
Commented by 정호찬 at 2016/07/01 12:19
설마 지팡구 보고 헷깔린 건?
Commented by 위장효과 at 2016/07/01 12:20
근데 쓴 사람 프로필이 역사학자...ㅎㄷㄷㄷㄷㄷ
Commented at 2016/07/01 12:4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santalinus at 2016/07/01 13:01
"인도 폭격도 본격화되었다. 마드라스(현 첸나이)와 콜카타에도 폭탄이 떨어졌다. 주요 도시와 해안가에 시체가 널리기 시작했다. 동부 연안 도시의 주요 기관들은 황급히 봄베이(현 뭄바이)등 서부 도시로 이동했고, 대도시의 주민들은 고향과 시골로 피난 갔다. 배와 기차와 버스는 피난민 행렬로 만석이었다. 은행마다 대규모 인출 사태로 아비규환을 이루었고, 부동산 가격은 폭락했으며, 식민지 도시에서 구걸하며 살아가던 거지들마저 거리에서 말끔하게 사라졌다."
==>반만 맞고 반은 틀립니다. 인도 폭격은 "본격화" 된 적이 없으며, 꼴까따(하띠바간 시장에 떨어졌으나 불발)와 마드라스에 폭탄이 떨어지긴 했으나, 큰 피해를 주진 않았고 동부 연안 도시의 "일부" 기관들만 봄베이로 옮겼다가 얼마 안가 다시 꼴까따로 왔으며, 대도시의 주민들은 일본이 인도를 점령하고 인도인들을 학살할 것이라는 헛소문을 듣고 고향과 시골로 피난 갔지만 몇달 안가 대부분 돌아았습니다. 부동산 가격은 폭락하긴 했지만 곧 원상회복되었으며, 식민지 도시에서 구걸하며 살아가던 거지들은 거리에서 사라진 적이 지금까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이때 거지들이 다 사라졌다면 바로 다음해(1943)의 벵갈리 기근사태로 길거리에 살던 사람들이 대규모로 아사하는 사태가 어떻게 벌어졌겠습니까....
역사왜곡도 정도껏 해야지....
Commented by 리리안 at 2016/07/01 13:04
가정인가 하고 읽어봤는데 가정도 아니고 '실제로'..(이하생략)
Commented by Esperos at 2016/07/01 13:15
그것 말고 사진도 전부 자기가 저작권이 있는 것처럼 표시를 했더군요.
Commented by 포스21 at 2016/07/01 13:32
역시... 점령은 못하고 근처에 폭탄 몇발 떨구고 끝이었군요. 그럼 그렇지.
Commented by santalinus at 2016/07/01 14:06
"도시와 해안가에 시체가 널리기 시작했다" <=== 이건 정말 순 개뻥인 거죠. 인도 사학과 교수들한테 이 얘기하면 미치고 팔짝 뛸 걸요....
Commented by 네리아리 at 2016/07/01 13:35
구글링만 해도 그 말이 얼마나 개소리인지 알수 있는데 망상을 기사로 쓰다니 ㅉㅉㅉ
Commented by 바탕소리 at 2016/07/01 13:40
프레시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3인칭관찰자 at 2016/07/01 13:52
인도양 작전 때 항모 5척 끌고 가서 콜롬보를 공습하기는 했지만 점령한 적은 없었죠. 일본군이 점령해도 지킬 능력은 없었고.
Commented by ㅇㅇㅇㅇ at 2016/07/01 15:13
동아시아 현대사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지만, 논문보다는 잡문 쓰기를 좋아한다. 역사가이자 언론인으로 활약했던 박은식과 신채호를 역할 모델로 삼는다. 절레절레....
Commented by 담배피는남자 at 2016/07/01 22:14
신채호는 역사학자의 모델로 삼을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조심해야하죠.
Commented by paro1923 at 2016/07/02 05:25
이제 보니 저 '자칭 역사학자' 씨의 프로필이었군요. (절레절레)
Commented by paro1923 at 2016/07/01 15:54
'영국에 착취당한 인도'를 표현하려다 거하게 왜곡을 저질렀군요. 그 십분지 일 정도의 사건만 일어났어도 찬드라 보세가 임팔에서 삽질이나 하지도 않았을텐데...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6/07/01 16:13
천사고양이//저도 당최 뭔 근거로 저런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RuBisco//저도 처음 보는 소설이네요.

무명병사//아마 가공전기의 한 대목인지도.

나인테일//에이 콜롬보 점령은 해군이 했으므로 육군은 여전히 무능합니다!

정호찬//거기선 콜롬보가 함락되나요?

위장효과//뭐 전공 시대가 다를 수는 있습니다.

비공개//안타까운 일이네요.

santalinus//제가 알기로도 콜카타 정유소를 표적으로 폭격이 몇 번 있긴 했는데 큰 피해는 없었던 걸로 압니다.

리리안//그러니 기가 마깋죠.

Esperos//로마의 인도군이라고 한 사진에 떡하니 티거가 찍혀 있는 것도 개그지 말입니다.

포스21//정답입니다.

네리아리//인터넷 자료 따위 신뢰가 안 가는 거죠.

바탕소리//아니 뭐 저기도 괜찮은 소리를 종종 합니다만 다른 분야죠.

3인칭관찰자//그러게나 말입니다.

ㅇㅇㅇㅇ//그 두분은 역사학으로 업적을 남긴 분들이라기엔 좀...

paro1923//어디서 저런 소리를 들으셨는지도 궁금합니다.
Commented by 포스21 at 2016/07/01 17:06
그래도 80년대 북한의 남침 위협이 있을 때마다 우리나라에서 라면 사재기... 따위가 생겼던걸 보면 나름대로 위협은 되었던거 같습니다. 피난가는 사람들도 조금은 있었을 테구요. 대충 그정도의 반응이었을듯 ...

글자체의 신빙성은 둘째치고 , 양차 대전에서 영국이 인도에서 징집한 병력들을 일종의 고기방패로 잘 써먹은 건 맞는 듯 합니다.

그리고 본문관 상관 있으려나? 듣자니 이번에 브랙시트로 영국이 eu 탈퇴하자 , 인도쪽이랑 다시 친해질듯? 하다는 글도 좀 올라오더군요. 물론 과거랑은 입장이 많이 바뀐 상태겠지만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6/07/01 17:11
고기방패라기보단 훌륭한 주력이었습니다. 뭐 eu 떠나면 영연방을 붙들고 늘어지는 수밖에는 없긴 하지요.
Commented by 아이스맨 at 2016/07/01 18:38
이탈리아 로마의 인도군은 티거를 보유하고 있었나 보임요....으헿으헿
Commented by 미니 at 2016/07/01 19:11
왠 가공전기...
Commented by 담배피는남자 at 2016/07/01 22:13
그냥 별 지식도 없는 기자가 끄적인줄 알았는데 무려 역사학자...
Commented by santalinus at 2016/07/01 22:20
본인 전공이 아닌 것에 대해 언급하게 시작하면 이렇게 망하기 쉬운 거죠. 잘 모르는 것에 대해선 닥치고 있는게 상책이라고 봅니다....
Commented by 대사 at 2016/07/02 10:37
명색이 역사학자라는 사람이 제대로 아는 것이 없네요.

"실제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지중해 일대는 '인도군의 호수'라고 빗대어도 과언이 아니었다. 북아프리카, 동아프리카, 남유럽, 중동에 이르기까지 인도군이 파병되지 않은 곳이 없었다. 대영제국의 깃발 아래 전투를 수행한 이의 8할이 인도군이었다."

-> 독일 항복 당시 지중해 전구에 있던 연합군 20개 사단 중에서 인도군 달랑 보병사단 2개입니다. 미군이 기갑사단 2개 포함하여 9개 사단, 주력을 유럽 전구에 투입한 영국군도 기갑사단 1개 포함해서 5개 사단 가지고 있었고 심지어 폴란드군도 2개 사단에 기갑여단 1개 가지고 있었고 브라질도 1개 사단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중해가 인도군의 호수는 얼어죽을.. 누가 보면 무솔리니랑 히틀러를 인도가 때려잡은 줄 알겠네..
영연방군의 8할이 인도군이라.. 인도가 250만을 징병했다고 하지만 실제로 전투를 치른 건 보병사단 17개와 기갑여단 3개입니다. 대부분은 버마 전선이었고.. 물론 적은 숫자는 아니지만 영국의 보병사단이 25개, 기갑사단 7개, 기갑여단 16개를 만들어 파병했어요. 그외 호주, 캐나다도 있죠. 영연방군 전체로는 보병사단 63개(공수사단 2개 포함), 기갑사단 10개, 기갑여단 24개입니다. 영연방군의 8할이 인도군은 얼어죽을..
Commented by 올곡 at 2016/07/07 21:41
점령을 할수있다면 좋았겠죠...

그전에 인도주둔영국군과 중국전선의 국민당군,태평양전선의 미함대와 영연방군부터 해결해야하겠지만...
Commented by 올독 at 2016/07/07 21:43
덧붙이자면 저기까지 물자보급하는건 거의불가능할텐데...
요즘기자들은 가공전기 쓰는게 취미인가
Commented by LVP at 2016/07/09 03:23
축하한다!!! 쓰리랑ㅋ...아니, 남미에 총독부 세웠구나 !!!! (!?!?!?)

※ 일딘 댓글은 정상인게 다행인듯요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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