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당시 왜장들이 태평양전쟁 일본군의 마인드를 가지고 전쟁을 지휘했다면....
고니시는 평양에서 멈추지 않고 의주까지 돌격했을 듯.
왜 수군은 이순신을 잡기 위해 세키부네에 폭약을 가득 싣고 판옥선에 근접하여 자폭했으려나(...)
다른 전선이 없으니 후방의 예비병력 따위 없이 도쿠가와군 같은 나머지 다이묘들의 병력도 투입하고....
"일본인은 초식동물이다! 조선의 풀도 먹을 수 있다!" 하면서 군량 따위 상관없이 돌격시켰으려나?
반면 태평양전쟁 당시 장군들이 임진왜란 왜장들의 마인드로 전쟁을 지휘했다면....
이건 글렀다고 판단하는 순간 전쟁을 지금 당장이라도 끝내기 위해 발악하지 않았으려나.
게다가 포위된 일본군은 곳곳에서 투항하고, "조국의 미친 군국주의를 끝장내기 위하여" 자유 일본군단"을 편성하는 것도 가능했을 듯.
.............이쪽은 매우 바람직한 결말인 것 같은데. 다만 그 항복 시점에 따라 조선이 일본령으로 남게 될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