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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임진왜란과 태평양전쟁 지휘를 맡은 일본군 대장급들의 머리통이 서로 바뀌어 있었다면?


임진왜란 당시 왜장들이 태평양전쟁 일본군의 마인드를 가지고 전쟁을 지휘했다면....


고니시는 평양에서 멈추지 않고 의주까지 돌격했을 듯.

왜 수군은 이순신을 잡기 위해 세키부네에 폭약을 가득 싣고 판옥선에 근접하여 자폭했으려나(...)

다른 전선이 없으니 후방의 예비병력 따위 없이 도쿠가와군 같은 나머지 다이묘들의 병력도 투입하고....

"일본인은 초식동물이다! 조선의 풀도 먹을 수 있다!" 하면서 군량 따위 상관없이 돌격시켰으려나?



반면 태평양전쟁 당시 장군들이 임진왜란 왜장들의 마인드로 전쟁을 지휘했다면....

이건 글렀다고 판단하는 순간 전쟁을 지금 당장이라도 끝내기 위해 발악하지 않았으려나.

게다가 포위된 일본군은 곳곳에서 투항하고, "조국의 미친 군국주의를 끝장내기 위하여" 자유 일본군단"을 편성하는 것도 가능했을 듯.



.............이쪽은 매우 바람직한 결말인 것 같은데. 다만 그 항복 시점에 따라 조선이 일본령으로 남게 될 가능성이....

by 슈타인호프 | 2014/08/17 11:44 | 유머만담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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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정호찬 at 2014/08/17 11:57
1. 일단 출처가 돌격 남자훈련소(...)라서 그냥 믿긴 좀 그렇긴한데 전국시대에도 주군의 복수한다고 화약통 메고 뛰어든 놈이 있었다고 함(왠일로 민명서방이 신빙성이 돋는다)

2. 이건 좀 다른 문제가 "조선인도 먹을 수 있다!"라는 문제가 될 수 있어서;;;
Commented by 대공 at 2014/08/17 14:24
민영서방이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일본입장 at 2014/08/17 12:16
순수한 일본입장에서는 겁쟁이들이 많을때 결과가 좋은거 아닐까요..
Commented by 별일 없는 at 2014/08/17 12:27
대신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제시대때 있었다면 또 모르죠. 오키나와 나가사키 히로시마 날아가고 소련이 참전해도 끝까지 결사항전했을지도
Commented by 눈집소녀 at 2014/08/17 13:07
조선시대부터 위안부 만들어지는건 분명함
Commented by 앨런비 at 2014/08/17 14:46
토쿠가와 이에야스까지 건너와서 쫄쫄 굶고 항왜 10만(...)
Commented by 미니 at 2014/08/17 14:52
후자는 의외로 미국 본토 상륙이 가능할지도..?
물론 주방위군을 깨도 민병대가 반겨주겠죠.
Commented by 아인베르츠 at 2014/08/17 15:18
애시당초 중국하고 전쟁 안함 ㅋ
Commented by 까마귀옹 at 2014/08/17 23:59
1. '거제항 기습'
: 경상우수영 본영에 대한 기습은 잘 해놓고 화약 등 주요 물자는 고대로 남겨놓는 일이 발생. (그 와중에 어느 조선 군관의 외침:"우수영 기습. 이건 연습이 아니다!")

2. 명량의 '5분'.
: 거제항 기습으로 주력 전선이 작살난 조선 수군의 잔여 함대와 명량에서 교전. 조선 수군의 의도치 않은 제파 공격으로 왜군의 대응 능력에 공백이 생긴 틈을 타 운명의 5분 동안 명량 협수로에서 신나게 얻어터지고 주력 안택선들이 모조리 수장됨.
(여담으로 이 해전 때 유일하게 손실된 조선 수군의 판옥선은, 전초전 때 대파 당해서 적어도 3개월의 수리가 필요했던 것을 전라좌수사 영감이 "3일 안으로 된다고 말하게!" 호통에 정말로 고쳤다고 카더라.)

3. '한산도의 꿩 사냥'
: '선빵만 맛깔나게 날리면 이기겠지!'라고 생각해서 조선 수군의 철벽 방어진에 맨몸으로 헤딩.
Commented by minci at 2014/08/17 23:46
이거 뭡니까, 모니터에 뿜었잖아요-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 덧붙이자면 "비격진천뢰"로 마무리('천군'에 나오는 그거요. 네)
Commented by 까마귀옹 at 2014/08/17 15:31
생각해 보니 태평양 전쟁 때의 미군 및 행정부 수뇌부가 조선 왕실과 같았다면 무슨 참사(?)가 벌어졌을지....

(그럼 니미츠가 왜 이소로쿠 못 잡았냐며 끌려가려나?)
Commented by 강철의대원수 at 2014/08/17 16:36
생각만해도 참 끔찍하네요
Commented by 셰이크 at 2014/08/17 17:14
분명히 진격은 요동까지 했는데 전투외 손실이 총인원의 반!

지도부는 이 미스터리를 끝까지 해결 못하고 끝까지 버팅기던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정말로 북 한 번 안치고 정권접수
Commented at 2014/08/1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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