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진한 조선 처녀 "기승냥"은 근로정신대로 강제 동원되어 일본의 수도 동경에 있는 군수공장에 노동자로 나가게 되었다.
열심히 일하던 기승냥은 공장에 시찰 나온 천황의 눈에 들어 궁궐에 들어가 시녀가 되었다. 그리고 더 나아가 황제의 눈에 들어 측실이 되었다가 황후가 사망하자 황후가 되었다. 황후가 된 그녀는 자신을 이역만리로 끌려가게 만든 약한 땅, 조선에 대해 잔혹한 복수를 가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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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28일에 쓰다가 임시저장에 처박아 놓았던 것을 발굴함. 저 뒤에 뭘 더 써나가려고 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