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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뭔 "외압"이여.
경기도내 고교 교학사 교재 선정과정 '외압' 드러나(아시아경제)


경기도 내 7개 고등학교가 '우편향' 논란을 빚고 있는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하는 과정에서 외부의 압력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시끄러운 취소 과정이 아니라 채택 과정에서 외부의 압력이라니, 도대체 어디가 압력을 넣었다는 건가...궁금해서 읽어 보니.


학교운영위원회에서 "한국이 처해있는 사실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 같다.대한민국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보다는 애국심이 강화되는 면과 건국과정도 그렇다"는 등 교학사 교재 선택쪽으로 분위기를 몰아간 정황이 포착됐다.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교감이 "7종의 한국사 교과서는 김일성과 북한정권 수립에 대한 서술에 많은 부분을 할당하고 있다. 반면에 교학사 교과서는 해방 이후 북한의 남침을 정확하게 기술하고 있다"며 교학사 교재를 추천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과협의회가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반대했지만 이 학교 관리자가 "(교학사 교재의)이념 지향성은 중립적 자세로 지도하면 되고, 내용상 오류는 바로잡아 가르치면 된다"며 교학사 교재를 선택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학교운영위 회의록에 협의 내용도 없이 교과서 선정 결과만 한 줄로 기록해 운영위 논의자체가 부실했던 게 아니냐

학교장이 교과협의회에 사전 개입하였다는 증언

학교운영위가 구성되지 않아 학교설립추진단에서 교과서를 선정한 것으로



학교운영위원회, 교감, 교장, 학교설립추진단. 이것들이 도대체 언제부터 "외부세력"이 되었을까...?

선정 과정에서의 부당성 정도로 발표하면 충분할 것을 외부 개입 운운하며 몰아가는 것을 보니 웃길 뿐이다.

어디 단체들처럼 XXX 연합이니 이런 것들이 피켓 들고 몰려가 참교육 살려내라고 고함을 치고 전화공세 정도는 퍼부어야 "외압"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나? 저건 기사 내용이 다 사실이라고 해도 선정 과정에서의 학교 내 권력관계를 이용한 부당한 행위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도 "외압"이라고 할 건 아니라고 본다. 명확한 용어 사용이 필요할 것 같다.



by 슈타인호프 | 2014/01/13 09:02 | 뉴스비판 | 트랙백(1) | 핑백(1) | 덧글(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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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슈타인호프의 함께 꿈꾸.. at 2014/01/14 05:48

제목 : "외압"의 정의에 대해 사전은 뭐라고 할까요?
저게 뭔 "외압"이여. 이제 교장, 교감, 학교운영위원회가 교과서 선정에 개입할 권리가 없는 외부인이라는 증거만 제시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위 트랙백에 소개한 기사와 달리 적절한 어휘를 사용한 기사의 예를 들어 볼까요? 경기지역 교학사 채택 7개 학교 중 6곳, 교장 등이 첫 선정 때 개입 ‘불공정’ 확인(경향신문) 보면 아시겠지만 외압의 '외'자도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독자들에게......more

Linked at asset > 0 , d.. at 2014/01/14 13:26

... 저게 뭔 "외압"이여.아래 내용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썼으나, 업계 종사자의 관점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유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more

Commented by 앨런비 at 2014/01/13 09:05
내압(...)
Commented by 대공 at 2014/01/13 09:14
아마 국사 담당 교사들 내부의 의지보다 윗선의 의지라는데서 외압이란 표현을 쓴게 아닐까 싶습니다.
Commented by 풍신 at 2014/01/13 09:15
...이젠 단어도 제대로 못 쓰는 기자들...
Commented by ∀5 at 2014/01/13 09:36
기렉기렉
Commented by 엽기당주 at 2014/01/13 10:09
뭐 저렇게 되도 않는 소리를 하다보면 세월이 지났을때 황색 찌라시가 되어 있을겁니다. 낄낄.
Commented by 지나가던과객 at 2014/01/13 10:18
모 이글루스 사용자 말씀대로 우파는 우파 교과서 달랑 하나 만들어서 미는 것보다 여러 종류를 만들어서 미는게 더 나아보이네요.
Commented by Allenait at 2014/01/13 10:18
어휴 기레기
Commented by 루루카 at 2014/01/13 10:21
저러고 이제는 기사 제목만 보고 또 열심히 자가발전하겠죠.
Commented by 푸른빛 at 2014/01/13 10:30
자기들을 지지하지 않으면 국민도 아니라는데 교감이 말했든 어떤 선생이 말했든 저들에겐 외압 맞지요
Commented by ㅇㅇ at 2014/01/13 10:44
이 학교는 이후 한국사 담당 교사의 양심선언으로 3순위로 추천된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가 채택된 것으로 확인됐다.

동우여고와 같은 사학재단인 동원고 역시 5명의 교사가 참여한 교과협의회에서 교학사 교과서가 3순위로 추천됐지만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교감이 "7종의 한국사 교과서는 김일성과 북한정권 수립에 대한 서술에 많은 부분을 할당하고 있다. 반면에 교학사 교과서는 해방 이후 북한의 남침을 정확하게 기술하고 있다"며 교학사 교재를 추천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양평 양서고는 교과협의회가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반대했지만 이 학교 관리자가 "(교학사 교재의)이념 지향성은 중립적 자세로 지도하면 되고, 내용상 오류는 바로잡아 가르치면 된다"며 교학사 교재를 선택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게 아무 문제가 없다는 건가요? 이해하기 힘듭니다. 언론사에 비유해보죠. 한 기자가 정치적으로 민감한 기사를 씁니다. 그런데 데스크에서 자기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묵살시켜버립니다. 외압입니까 아닙니까? 같은 언론사 지시라인에서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외압이 아닙니까? 교과협의회나 일선 교사들의 의견은 묵살되어도 괜찮고 학교 윗대가리들 생각만 중요하단 겁니까?
Commented by 어휴 한심 at 2014/01/13 11:18
3순위건 1순위간 복수추천하게 되어있고 학운위나 데스크가 외부인가? 내부이지. 선정이나 기사작성의 책임을 일개교사나 기자가 직접지나? 교감교감과 데스크가 지는거지
Commented by ㅇㅇ at 2014/01/13 10:48
그리고 기사에는 "외부 개입"이란 말이 없습니다. 외압이라고 했습니다. 외압과 외부개입은 엄연히 다른 말입니다. 위에서도 적었듯 데스크의 압력과 회유는 '외압'입니다. 대신 청와대에서 직접 개입해서 기사를 빼버리면 그건 '외부 개입'입니다.
Commented by 어유 한심 at 2014/01/13 11:14
외압은 외부압력의 약자라네. 데스크는 기사발행의 최종책임을 지고 대신 기자는 보호를 받는거지.
Commented by 엽기당주 at 2014/01/13 12:08
이래서 한글전용을 하면 안되는것임. 2글자와 4글자 차이라고 우기는 식의 이런 댓글이나 다는 사람들이 양산되거든요.
Commented by 대공 at 2014/01/13 12:33
엽기당주//한자 적어도 사정 똑같을걸요 ㄱ-
Commented by 11 at 2014/01/13 12:48
아낰ㅋㅋㅋㅋㅋ 보아하니 나름 일침이라고 쓴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바람불어 at 2014/01/13 12:50
ㅇㅇ /
신문기사에서 데스크의 역할을 모르시는듯. 데스크는 기사와 기자를 만들고 부리고 조정하는 '내부'의 책임자입니다.

Commented by 땅크보이 at 2014/01/13 16:36
외압의 뜻도 모르면서 지껄이기는 ㅄ
Commented by 채널 2nd™ at 2014/01/13 23:14
이 댓글은 ㅋㅋㅋ "절대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외압과 외부 개입은 엄연히 다른 말입니다.

Commented by 리에 at 2014/01/13 13:12
저 사람은 우길 걸 우겨야지.... 어휴.
기레기는 기렉기렉하고 웁니다.
Commented by 청지루 at 2014/01/13 14:57
굳이 따지자면 외압이 아니라 내압이겠지...
Commented by 무기한휴업 at 2014/01/13 15:43
아 기자님 한글 좀 제대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ㅇㅇ at 2014/01/13 16:56
누가 데스크가 내부 사람인 걸 모릅니까? 그럼 내부 사람이 압력넣으면 '내압'입니까? 우리나라 말에 내압을 그런 용도로 쓰는예는 없습니다. 여기서 외압이라는 말은 평교사의 의지를 위에서 묵살하거나 호도했단 뜻입니다. 일선 평교사들의 의견이 교감한테 묵살된게 외압이 아닙니까? 평검사들이 외압으로부터 자유로워야한다고 말할 때 부장 차장 검사 및 검사장으로부터의독립성과 자율성은 의미하지 않는 겁니까? 수사중인 사안을 부장검사가 덮으라고 지시하는 것이 외압이듯 평교사가 의견을 모아 채택을 추천한 교과서를 위에서 바꾸도록 압력을 넣은 것도 외압입니다. 외부개입과 외압을 혼동해놓고 기자 탓하는 모습이우습네요.
Commented by 바봉가 at 2014/01/13 17:17
니가 말하는 소통은 이거겠지
나보다 높은놈이 내가 지껄이고 요구하는데로 무조건 따라한다

한심하다
왜 여기서 니가 바보취급당하는지 넌 아마 죽을때까지 모를거다
Commented by 뒹굴뒹굴 at 2014/01/13 18:18
학교의 운영 주체가 평교사 100퍼센트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지에 교장 교감 장학사 외부인원 만드는 기적의 국문학자를 뵙네요. ㅎㅇ
Commented by MoGo at 2014/01/13 18:32
비로긴 씨는 평교사 마음대로 교과서를 골라야 하는데 학운위며 최종 교장의 선택이며 그런 절차는 그저 요식 행위일 뿐인데 이들이 평교사들의 의지대로 움직이지 아니 하였으니 외압이라는 거구만요. 하핫.
Commented by ㅇㅇ at 2014/01/13 18:24
아 진짜 답답하네! 누가 교장 교감 장학사가 외부인원이랬냐? 내가 위에서 썼잖아. 외압과 외부개입은 다른거라고.
가령 국정원 수사하는데 권은희를 김용판이 방해했다고 쳐봐. 이거 외압이야 아니야? 외압 맞잖아! 김용판이 경찰 사람이기 때문에 외압이 아닌게 돼?
답답하네 진짜.

당근 평교사가 채택하자고 한 책이 그대로 채택되는 건 아니지. 하지만 그들은 일선에서 그 책으로 아이들을 가르쳐야 할 사람이야. 학생들 국사 시간에 교장이 가르쳐? 교감이 가르쳐? 직접 당사자들끼리 모여서 의논해서 이걸로 합시다, 하면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그걸해 해줘야 하는거 아냐?

게다가 그 윗대가리들이 평교사들 의견 무시하고 채택한 교과서가 어떤 건 줄 알아? 총 937건 수정 사항 중에 혼자 751건을 차지한 교과서야. 너희들 같으면 딱 봐도 이상해서 더 좋은 책으로 하자고 의견냈는데 학교 윗대가리가 저따위 엉망인 교과서를 써야 한다고 선동해서 채택됐어봐. 외압으로 느끼겠냐 안느끼겠냐? 학생들이 선생님 우리 왜 저 교과서로 배워요? 하면 뭐라고 얘기하겠냐?

정황상 충분히 외압으로 볼 수 있는 걸 외압이라고 썼으니까 꼬투리 잡는 건 웃긴 짓이야. 그렇지 않냐?
Commented by 뻥치지마라 at 2014/01/13 18:37
8종 교과서에서 지적된게 829건이고
이중 교학사에게 수정지시된게 251건
이번에 나온 751건은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자체 수정이잖아
이걸 왜 니가 지랄을 하는거야?
선동질은 니가 하구있네
Commented by 666 at 2014/01/13 18:40
외압과 외부압력을 헷갈렸네요. 교과선정위원회에 교장이나 이사장이 압력을 가했으면 외압이 맞죠. 신문기사는 정상적인 기사입니다.
Commented by ㅇㅇ at 2014/01/13 18:44
뻥치지마라/ △금성출판사 86건 △두산동아 30건 △리베르 17건 △미래엔 16건 △비상교육 16건 △지학사 16건 △천재교육 5건 등이다.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우습게 아네. 만약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그냥 사소한 실수라면 왜 다른 출판사 건 수정지시된 게 이렇게 적지? 편집자 능력의 차이야? 거기에는 오탈자 뿐 아니라 수치표기 오류도 포함된거다. 그래서 이정도 틀린거라면 이건 진짜 존나 졸속으로 만들었다는 뜻이야. 퇴고를 할 시간도 없었다는 뜻이지. 물론 그랬으니 인터넷 뒤져서 갖다 썼겠지만. 한마디로 제대로 된 교육 목적을 가지고 진지하게 만든 교과서가 아니라 특정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순식간에 사람들 모아서 졸속으로 만든 교과서야 이게. 그니까 맞춤법 띄어쓰기 수치표기 재검토할 시간도 없었겠지.

니가 만약 일선 교사라면 이런 기본도 안된 형편없는 교과서를 쓰겠다고 하겠냐? 그래서 이거 쓰지 말고 제대로 나온 거 쓰자고 하는데 위에서 지 맘대로 선동해서 바꾸면 납득하겠냐?
Commented by 뻥치지마라 at 2014/01/13 18:47
수정이 돼서 출간됐는데 니말은 수정전에 오류났으니 채택되면 안된다냐? ㅋㅋㅋㅋ
Commented by ㅇㅇ at 2014/01/13 19:19
뻥치지마라/ 에휴. 그냥 넌 그렇게 해라. 나중에 회사가서 물건 구매할 때 교학사 교과서 퀄리티랑 다른 교과서 퀄리티랑 두 개 있으면 꼬오오오옥 교학사 교과서 쿼리티의 제품을 선택해라. 위에서 뭐라고 하면 나중에 완제품은 수리되서 보내준다 그랬다고 하고. 뭔 말 같은 소리를 해야지 대화를 하지.
Commented by ㅁㄴㅇ at 2014/01/14 06:37
그래서 니들이 지금까지 교학사 교과서 채택하면 안된다고 온갖 것들을 하고 다닌게 고작 맞춤법, 띄어쓰기 때문이라고?
좀 솔직해져라..
Commented by 야채 at 2014/01/15 12:36
외압이 맞다고 주장하다가 안 되니까 외압의 뜻을 재정의해서 문제가 있으면 그게 외압이라고 주장하고, 그것도 안 통하니까 전혀 관계없는 맞춤법과 띄워쓰기를 외압이라고 우기다가 비웃음을 사니까 반말 찍찍 뱉으며 폭언이나 일삼고, 이런 자들이 감히 '소통'을 운운하는군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4/01/14 05:35
하하, 웃으면 되는 거죠?
Commented by speca at 2014/01/15 00:17
그러지 말고 그냥 내압이란 말 만들죠.

그리고 부당한 내압이라고 비판기사 내보내요.

부당한 걸 부당하다고 못하느니, 차라리 내압이란 용어를 만드는게 낫겠네.

기자들도 기자다, 그냥 부당한 상부의 압력이라고 하면 욕 안먹을 걸. 기자들이 용어에 의한 반격도 계산하지 못하나? 기자는 언어전문직종 아니던가?
Commented by speca at 2014/01/15 00:19
그리고 프레임의 문제.

진보진영 사람들이 "외압"이란 말을 지키려고 하니까 몰리는 겁니다.

용어상 외압이란 말에 하자가 1%라도 있으면 99%의 정당성에도 불구하고 물러나서 100%의 정당성을 가진 프레임으로 갈아타면 그만 아닙니까. 사람들이 답답하게.

하긴, 모두가 진중권 유시민일 수는 없겠지만요.
Commented by ㅊㅊ at 2014/01/19 01:12
이건 역사교과서 선정을 검정으로 바꾼 배경과

일선 선생님들의 의견이 강력히 반영되도록 만든 의도를 전혀 고려하지,않는 개소리내요.

내가 슈터안호프씨 옛날 옛적부터 좋아하긴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개소리는 개소리라고 말하고 싶군요.


물론 "내압"이라는 중립적인 단어를 쓰면 만사가 ㅇㅋ라는 것이는 동의하지만

이 포스팅 자체는 그런 의도가 아니니까.
Commented by ㅊㅊ at 2014/01/19 01:14
그리고 문제가 되는 학교들이 대부분 사립학교였다라는 맥락도 무시한 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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