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으로 족한 것을 비난하지 말자. "따뜻한 말은 생명의 나무가 되고 가시 돋친 말은 마음을 상하게 한다."(잠언, 15장 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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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대통령이 "일본 가서 비행기 사오라"고 했던 말이 허언이 아니었습니다;;;

국내 밀덕들에게 잘 알려진 창군기 이야기 하나가 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일본에서 비행기를 구해 오려고 했다는 이야기죠.


공군 창설시에 이승만 대통령이 공군에서 몇몇 장교들을 선발해서 "돈 줄 테니 일본 가서 비행기 사와라. 미국이 전투기를 안 주니 이렇게라도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지시를 내렸습니다. 그런데 여기 뽑힌 장교가 양복점에서 새옷을 맞추면서 "일본 가서 입을 거요"라고 한 마디 하는 바람에 이 말이 돌고 돌아 미군 당국에 들어갔고, 깜짝 놀란 미군은 당장 대통령에게 쳐들어갑니다.

"각하! 항공대 장교가 왜 일본에 갑니까?"

처음에 오리발을 내밀었던 이승만은 결국 사실을 시인하고 그때부터는 도리어 무기를 안 주는 미국을 탓했다고 하지요. 어쨌거나 미국은 결국 전투기를 주지 않았고, 한국 공군은 연습기와 연락기밖에 없는 상태로 개전을 맞이하게 됩니다만...저는 이 기사를 보면서 긴가민가 했었습니다. 일본에 비행기 사러 가 봐야 살 비행기가 뭐가 있다고? 주일미군 전투기 살 것도 아니고, 일본군 비행기는 죄다 폐기 아닌가? 있다고 해도 구닥다리 성능미달인데 그럼 도대체 무슨 비행기를 사러 간다는 거지? 하고 말이죠.


그런데 이때 이승만은 정말로 일본군 비행기를 들여올 생각이었던 겁니다!!!!



<한국전란 일년지>에 보면 1950년 5월 11일에 이승만 대통령이 외국 기자들과 회견하면서 한 연설이 실려 있는데, 그 내용이 기가 막힙니다.

".........우리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일본제 무기를 가지고 있지 않으나............우리는 맥사령부가 일본에 무기를 다량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들었다.....우리가 일본 무기를 가질 수 없다는데 대한 이유를 알지 못하고 있다......"


물론 이승만 역시 가능하다면 미제 무기를 받고 싶어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정부가 선뜻 무기를 제공해 주지 않았기 때문에 그럼 일본제 무기라도 달라고 하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일본군 장비는 전후 5년 동안 고철로 파기되었지만 아직 상당한 양이 남아있기는 했거든요. 항공기 같은 경우 미군 당국이 압류했다가 돌려준 3식 전투기 히엔이 1960년대까지 항공자위대에서 날아다녔으니, * 이 부분의 서술은 믿지 마십시오. 제가 잘못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군 당국이 주려고 마음만 먹었다면 일본제 군사장비를 줄 수는 있었습니다.

*(2013.10.29.06:30) 이 문제에 대해서는 트랙백된 B군님의 포스트를 꼭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오류가 되긴 했지만 이하 본문은 수정하지 않겠습니다(ㅠㅠ).

..................그런데 그랬다면 과연 개전 초 북한군 방어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을까요.


아니, 전쟁 이전도 문제입니다. 새로 공급되는 미제와 생산이 단종된 일제 장비가 혼용되면서 나타나는 그 군수보급의 난맥은 어떻게 할 것이며, 싸구려에 맛들인 미 의회가

"그래? 그럼 이제 미제 장비 안 주고 일본군 장비 남은거 긁어서 한국 주면 되겠네. 오케 원조 예산 삭감!"

.......을 외치면 그건 또 그거대로 어쩔 것이며,


치하나 제로센 따위를 들고 "자 이제 우리도 전차와 전투기가 있다!"면서 이승만이 북침이라도 하겠다고 나서면 어쩔 것이며,



그리고 진심으로 말하는데................




...........태극마크 단 제로센(!!!)이 빨갱이 야크 따위에게 격추되는 꼴은 보고 싶지 않다고요 ㅠ_ㅠ






by 슈타인호프 | 2013/10/01 09:11 | 한국현대(~20XX) | 트랙백(1) | 핑백(1) | 덧글(74)
트랙백 주소 : http://nestofpnix.egloos.com/tb/483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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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부...부정기 블로그;; at 2013/10/28 18:40

제목 : 종전시 일본군 항공기 처분에 대한 잡설
이승만 대통령이 "일본 가서 비행기 사오라"고 했던 말이 허언이 아니었습니다;;;좀 늦었지만 모처럼 호프님의 재미있는 포스팅에 이은 편승 포스팅입니다 ㅋ쇼와 20년(1945년) 8월을 앞둔 항복 시점에서, 당시 일본 육해군이 운용 가능한 항공기 숫자에 대한 자료는 꽤 다양한 사료가 존재합니다. 개중에는 얼토당토 않는 것도 있고, 전체 숫자만 두리뭉실하게 나온 것들도 많지만 각 군의 실무 부서에서 작성했던 숫자의 경우 꽤 신뢰성......more

Linked at Krasnaya Zvezda .. at 2013/10/02 12:49

... http://nestofpnix.egloos.com/4831372#14458042.05 야 이것도 능력이네 ㅋㅋㅋ ... more

Commented by Allenait at 2013/10/01 09:15
...이야(...) 저게 진짜였군요.
Commented by 대공 at 2013/10/01 09:18
이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듀란달 at 2013/10/01 09:26
태극마크 단 제로센(!!!)

상상만 해도 충격과 공포로군요.
Commented by 올드캣 at 2013/10/01 09:26
그래도 하야테라도 떼왔으면 혹시 모를...(....)
Commented by 유동닉 at 2013/10/01 09:37
어떻게 보면 미군한테 비행기 달라 시위하려고 일부러 들키는 방법도 있으니..
어쨌든 일본군 전투기 구해오려고 한게 사실이군요.
Commented by 무르쉬드 at 2013/10/01 10:01
태극 마크 단 제로센.. 미국이 대량으로 넘겨주었다면.. 스펙만 보고 기뻐하며, 중국까지 쳐들어가 공산주의자를 멸하겠다고 기염을 토할지도..모른다는 망상이..
Commented by 곰늑대 at 2013/10/01 10:37
일단 뭐 당시 국군 꼴을 보고도 점심평양저녁의주 드립을쳤다는 점에서 이승만의 군사적 안목이라는게 절망적이라는걸 알 수 있는듯요.

사실 북진통일 드립이 미국이 한국을 군사적으로 지원해주는걸 꺼리게 만들었던 큰 이유중에 하나였단걸 생각하면 정치나 외교적으로도 그닥 훌륭한 실력은 아니라고 보임미다.
Commented by 짱구 at 2013/10/01 22:11
현실은 점심은 대전에서 저녁은 부산에서 ㄷㄷ
Commented by Bluegazer at 2013/10/01 10:37
제로센 말고 거 왜 쇼키나 시덴카이 같은 놈으루다가 점...
뭐 이스라엘도 아비아 S199 같은 걸로 싸웠으니 딱히 나쁠 건 있겠습니까마는
Commented by 고르곤 at 2013/10/01 10:38
1식전투기도 사실 초창기 조선인민군공군이 써먹었던 경험이 있던걸보면..... 에휴 남이나 북이나
Commented by 토나이투 at 2013/10/01 10:43
그런거 줄바에야 유키카제라도 넘겨라 이놈들아아아
Commented by 재팔 at 2013/10/01 15:57
유키카제는 이미 국부군이 접수해 갔음욬ㅋ
Commented by imamura at 2013/10/01 17:32
유키카제는 미국이 사 갔어요.
Commented by 토나이투 at 2013/10/01 19:04
imamura/ 이빨을 깔려면 사료부터 풀어라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3/10/01 22:25
imamura씨가 말씀하시는 유키카제가 어느 유키카제인지 모르겠으나 구일본 해군의 가게로(陽炎)급 구축함 4번함(맞나?) 유키카제(雪風)는 전쟁이 끝난 후 배상함으로 중화민국 해군에게 인도되었습니다. 미국이 몰수해 간 것도 아니고 매입해 갔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군요.
Commented by imamura at 2013/10/02 12:44
아, 죄송합니다, 유키카제라고 하는 것은, 유명한 라이트 노벨「전투 요정 유키카제」의 주역비행기입니다. 내년, 미국에서 영화화되므로 「미국이 샀습니다」라고 썼습니다.
Commented by 토나이투 at 2013/10/02 12:53
imamura/ 읽어라 숙지 본문 잘
이보다 좋은 어순 없다 줄 수 당신에게
Commented by 코로로 at 2013/10/03 10:12
전투요정 유키카제가 튀어나올줄은 몰랐네요.

한국어판 전부 소장중이고, 예전에 한국에서 본편이랑 미소녀로 모에화 한것도 케이블에서 방영한바가 있죠.

좋은 작품이긴 한데, 그게 영화화 되는군요.
Commented by net진보 at 2013/10/01 11:01
뭐 없는것보다 낮긴하겠지만... 먼산....차라리 이왕이변 군함이라던가 으응....
Commented by B군 at 2013/10/01 11:19
음, 말슴하신 히엔 이야기는 3식전 히엔 2형 改 의 이야긴거 같은데요. 이거 실제로 날아다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

미군이 3식전 2형을 포획한 다음 전시물로 쓰이다가 여러 행사에 동원(...)-각종 전시회 등- 되다가 62년인가 무려 설계자인 도이 다케오 교수(...) 및 구 가와사키 항공사 OB들이 모여 수리한 다음 일본 항공협회에 반환, 이 후 항공자위대 기지 등에서 보관되다가 86년에 가고시마 치란의 특공전시관에 장기 대여되었지요. 거기서 244전대 진천제공대 도장으로 칠해져서 아직 있을겁니다 ㅎ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3/10/01 20:17
크, 불타는 하늘에서 60년대까지 운용했다는 기사를 보고 그런 줄 알고 있었는데 배군님 말씀보고 다시 찾아보니 그 이야기 하는 데가 거기뿐이네요. 운영자의 착각이려나요;;;
Commented by 灰色 at 2013/10/01 11:30
뭐 일본군 무기라고 해도 써먹기 따라서는 나름 쓸만할겁니다.
창군초기 한국군이 잘 써먹을만한 능력이 있었을린 절대 없지만.
Commented by 펭귄대왕 at 2013/10/01 11:32
일개 장교가 양복점에서 잡담한 것까지 잡아내는 미군의 후덜덜한 정보력에 지립니다..
Commented by 존다리안 at 2013/10/01 12:08
97식 치하를 들여왔을지도 모르겠네요.
(북조의 떼삼사에게 시밤쾅...ㅜㅜ)
Commented by 므리야 at 2013/10/01 12:53
패전국 병기들로 백화점을 차렸다면 재밌었을텐데요.

땅에는 4호 구축전차, 바다에는 (구) 유키카제, 하늘에는 하야부사
Commented by 긁적 at 2013/10/01 14:06
태극마크 제로센!!!!!!!!! ㄷㄷㄷㄷㄷ
Commented by 홍차도둑 at 2013/10/01 14:08
어느분의 말에 따르면 무적의 제로센.
그것을 믿는 제1신도가 이박사님이었던거군요.
Commented by 창검의 빛 at 2013/10/01 14:32
그랬다면 레알 ㅎㄷㄷㄷㄷ
Commented by rumic71 at 2013/10/01 15:22
뭐 어차피 2선 부대는 99식에 일본도까지 들고 싸웠으니...
Commented by deokbusin at 2013/10/01 15:24
1. 당시 한국 정부에게 돈은 있었답니까? 암만 생각해도 돈이 없어 보이는데...

2. 1950년 5월 시점에서 일본 본토에 일본산 전투용 항공기 재고가 있었을 까요? 아니 1950년까지 일본주둔 연합군이 페기하지 못하고 보관중이던 일본군 전투용 물자의 목록 현황이 더 궁금해집니다.

3. 만약 가동 가능한 상태의 제로센이나 5식전이 1950년까지 10기 단위로라도 있어서 그것들을 고물 값으로 들여왔다고 한다면 그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없는 것 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30년이 지난 후에 종북 운동권에 의해서 친일매국노로 구성된 정권의 가장 확실한 증거라고 호되게 맞겠지만 말입니다.

4. 그러고 보니 윤민혁님이 만드신다던 가상 역사물로서 한국이 수입한 독일전차들이 생각나 버렸습니다.
Commented by 포크의 헉헉 at 2013/10/01 21:17
1. 사실 당시 한국 정부에 돈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원조라는 이름으로 들어왔습니다. 즉 한국돈은 아닙니다. 나중에 갚아야 하기는 하는데 미국이 원조 해주는 것이니까요.
2. 비행기류는 없을 것 같은데 소총이나 기타 지상장비는 어찌 받아올만 할듯 합니다
3. 은 패스
4. 사실 이승만 가카 이전부터 꽤나 무리한 요구를 많이 한 편입니다. 49년에 P-80도 받아올려고 한적도 있고요
Commented by 666 at 2013/10/01 22:55
당시 미국의 원조는 무상원조였습니다. 갚아야되는 의무는 없었죠.

이승만은 공군창설후 대대적인 애국기헌납운동을 벌여 당시돈으로 3억5천만원을 모금합니다. 그돈으로 결국 캐나다가서 훈련기10대 사서 정식으로 비행대를 만들게 되죠.

초창기 국군은 일본무기 뿐아니라 군복까지 사용했었습니다만, 그걸 빌미로 친일매국노라고 주장한 사람은 없습니다. 헛소리네요..
Commented by imamura at 2013/10/01 15:25
날으는 제비는 1960년대의 자위대에서 사용되고 있지 않아요. 이벤트 등으로 전시된 것 뿐입니다.
그것과, 이승만이 일본군비행기를 바란 것은 당연하지요. 한국군을 구성하고 있었던 것은 일본군출신자만이었던 것이기 때문에, 일본제 비행기의 조종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Commented by rumic71 at 2013/10/01 15:27
항공대 출신이 몇이나 된다고...?
Commented by imamura at 2013/10/01 15:34
만주국군출신자도 포함시키면 상당한 수가 될 것이다. 일본군·만주군이외에 군무경험이 없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하다. 광복군 (웃음)은 말할 때까지도 없고.
Commented by ㅇㅇ at 2013/10/01 15:47
만주군에서 한국인 파일럿이 양성되었었다고? 아니 자료를 가져와요 추측을하지말고
Commented by imamura at 2013/10/01 15:54
Commented by 곰늑대 at 2013/10/01 21:18
한국전쟁 당시 딘 헤스 휘하 머스탱 비행대 조종사는 일본 비행학교 출신이거나 일본 육항 해항 출신인걸로 아는데... 이근석 대령만 해도 일본군 에이스 출신이고...

이거 함 알아봐야겠네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3/10/01 22:14
imamura 씨가 조금 잘못 알고 있네요. 분명 한국 공군에 소속된 조종사의 대다수는 일본군 조종사 출신이 맞습니다만, 전적으로 일본군 출신자들은 아닙니다. 광복군에 공군이 없었던 것은 사실이나 중국 국민당군에는 분명 공군이 있었으며, 한국 공군 창설 핵심 멤버중에는 이 중국 공군 출신자가 여럿 있습니다. 공군의 최초 창설 멤버 7명을 보면 일본 육군항공대 조종사 출신이 3명, 관동군 포병 출신이 1명, 일본 민간항공기 조종사 출신이 1명, 중국 공군 출신자가 2명입니다.

또한 육군에 만주군 출신자가 많았던 것과 달리 한국 공군에는 만주군 출신자가 거의 없습니다. 애초에 만주군 공군 자체가 소규모였으니까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3/10/01 22:17
그보다 imamura씨, 전에 말씀드린 쪽에는 흥미가 없으십니까? 한일간의 고대사에 대해서 일본 쪽의 시각을 매우 강하게 비판하는 전문연구자 분이 이 이글루에 계시거든요. 그분 블로그에 가보시면 전문 연구자의 시각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생각이 있으시다면 그분 블로그의 주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Commented by 그냥 at 2013/10/01 23:44
이마무라상 여기 가서 이야기하고 노세요. 정말 이야기가 잘 통할겁니다. http://hiyukiasa645.blog.me/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3/10/02 00:36
그리고 이승만이 일본제 비행기를 구하려 한 것은 구할 수 있는 게 그거밖에 없어서이지 조종사들이 일본군 출신이라서가 아닙니다.
Commented by imamura at 2013/10/02 12:41
가르쳐 주어서 감사합니다. 만약 일본군출신자가 활약해 주고 있으면, 조금이라도 한국군의 창설에 도움이 된 것 같아서 기뻤습니다.
Commented by imamura at 2013/10/03 12:29
블로그 주인님, 「앞에 말씀 드린 분」이라고 하는 것은, 어느 것입니까? 일한의 고대사 전문가? 가르쳐 주세요. 잠언 15장 4절의 충고를 가슴에 두면서, 논파해 옵니다 (웃음

(죄송합니다, 프라이빗 코멘트로 하는,의 버튼이 여기에 없습니다만… 왜이지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3/10/03 12:42
http://dk7117.egloos.com/2435539

정식 교수는 아니지만 고대사를 전공해서 대학에서 역사학 강의도 하고 있고, 역사 관련 저서도 여러 권 출간하신 분이어서 전문가라고 불러드릴 만 합니다. 다만 한국 역사학계에서도 소수파에 속하는 분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주류 연구자라고 할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은 블로그 같은 것으로 대중과 소통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소수 계열이라고 해도 전문 연구자의 시각을 보고 싶으시다면 저 분의 블로그에서 역사에 대한 글들을 읽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저분의 의견이 한국 역사학계를 대표하는 것은 절대 아니며, 어디까지나 그분의 연구자로서의 개인적인 주관에 따른 글이라는 것은 유념해서 읽어주세요. 여기 이글루스에서도 각각의 사안에 따라 저분과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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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imamura at 2013/10/03 12:46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imamura at 2013/10/03 14:09
그 사람의 블로그, 가 보아 보았습니다만, 특히 논쟁할 필요를 느끼지 않고 정강이···. 이후 뭔가 흥미가 있는 테마가 투고되면, 써 넣어 봅니다. 소개받았는데도, 죄송합니다. 저는 이쪽의 블로그쪽을 좋아해요.
Commented at 2013/10/01 15:4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13/10/01 22:15
비공개 답글입니다.
Commented at 2013/10/02 00:04
비공개 답글입니다.
Commented by 유독성푸딩 at 2013/10/01 17:04
이건 또다른 호러스토리
Commented by Ya펭귄 at 2013/10/01 22:04
근데 어차피 99식 소총도 꽤 있었던 상황이지 않았나 싶던.....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3/10/01 22:18
꽤 있었죠. 어떤 일본인 학자가 쓴 책을 보니 국군이 보유한 일본제 소총이 한 5만정 정도 될 거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또 경찰 보유분은 얼마일지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행인1 at 2013/10/01 22:18
1. 그나저나 비행기 값은 정말 뭘로 결재할 생각이었는지...(중석불?)

2. 처음에는 "그럴듯 한데?"하다가 마지막 줄을 보고서야 트루먼과 멕아더의 탁월한 식견을 깨달았습니다. 더 한 참변을 예방할 수 있었군요.(응?)
Commented by Ya펭귄 at 2013/10/02 00:39
태극마크 단 제로센(!!!)이 빨갱이 야크 따위에게 격추되는 꼴은 보고 싶지 않다고요 ㅠ_ㅠ

==>그런데 태극마크 단 군복 입고 있다가 야크 기총소사에 일방적으로 얻어맞고 죽는 것보다는 저게 상당히 나은 상황이기는 합니다... 좌우지간 레이센이라도 있어야 야크하고 제대로 싸울 기회라도 얻을 수 있으니...
물론 천조국느님께서 코르세어를 하사해 주신다면 제로센따위는 잽싸게 파철로 팔아치우고 코르세어로 갈아타겠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야 뭐....
Commented by Mavs at 2013/10/02 01:09
그러고 보니 이스라엘이 독립 전쟁 때 Me109(독일군이 쓰던 건 아니고 체코 생산제였던가?)를 운용했죠.
기종과 무관하게 소규모 전투기 부대로 전세에 영향을 주긴 어려웠을 겁니다. 개전 초기에 공군이 괴멸했던 북한도 공세에 거의 지장을 받지 않았죠.
Commented by imamura at 2013/10/02 12:45
최근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최후의 작품을 감상했으므로, 저 시대의 일본인이 필사적이 되어서 만든 비행기가, 한국에서도 사랑받아서 사용되었다로 하면, 정말로 기쁜 것입니다.
Commented by 백범 at 2013/10/04 00:53
저... imamura씨, 유감스럽게도 아직 한국인들은 imamura씨 의 생각처럼 그렇게 열린 마음을 갖지 못했습니다. 아직르쌍띠망의 단계에서 벗어나려면 꽤 오랜 시일이 걸릴 것입니다.
Commented by B군 at 2013/10/02 12:46
일단, 여기서 리태조가 제정신은 별로 없었던거 같은게;; 1950년 시점에서 일본군 장비의 재고 유무는 둘째 치더라도 후속 군수 지원 문제를 아예 생각조차 안한게 좀 안타깝네요. 영전이던 3식전이던 뭐든 가져와 봐도 가동 소요를 뒷받침할 부품 자체가 없었지요. 아예 동류전환을 염두로 왕창 가져올 물량 자체도 없었고 말이죠.

.........그리고, 중요한건 위에서도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만 탑승원 자체가 얼마 안되었습니다. 예전 일본군 항공대 출신자와 극소수의 중국군 경력자 외에는 없던 상황이라;;; (게다가 그 탑승 경력도 최소 4년 전 이야깁니다. 재훈련이 많이 필요하죠;)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3/10/02 15:07
이승만의 정치력이야 쩐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 군사적 식견은 정말 없다고 봐야죠. 애초에ㅜ군사적 식견이 있었다면 북진론 따위를 그렇기 크게 외치지도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재훈련 중에도 일본기 몰던 버릇 때문에 무스탕 받은 조종사들이 애먹었던 거 생각하면, 그저 한숨이죠.
Commented by 찬수 at 2013/10/02 12:57
태극기 마크를 단채 북한군에게 격추당하는 제로센..
어우 생각만해도 구역질이;;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imamura at 2013/10/02 13:03
북한군 비행기도, 소련이 빨간 별의 주변을 푸른 마치 둘러싸서 사용하는것만으로.
Commented by 시쉐도우 at 2013/10/02 23:08
그런데 영국제 무기에 대해서는 생각도 안한 걸까요??? 영국도 말레이시아에서던가요? 멀쩡한 스핏파이어를 그냥 땅에 묻었을 정도로 군장비를 줄이고 있던 중이었던 걸로 아는데요.
Commented by 코로로 at 2013/10/03 10:02
다른것보다, 이마무라씨가 어떤 경위로 여기에 들어오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같은 서비스 내의 다른 블로그에선 못보신 분인데, 유독 여기에서만 리플을 다시는군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3/10/03 10:03
앨런비님 이글루에서 제가 한 마디 했는데 그 댓글 타고 들어온 겁니다.

지금은 거기서도 차단됐고요.
Commented by 코로로 at 2013/10/03 10:10
저분 리플 봤는데, 저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다는 싶더군요.

애초에 지금까지 일본에서 한국을 알려고 한 적 없었고, 그렇기 때문에 한국 내의 정서에 대해서 일본인들은 무지하죠.

그런걸 생각하면, 저렇게 생각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한국인 정서에 대한 이해가 없는 상태인데 불구하고 상대방 측에서 한국어를 배워 토론을 시도하는건 희귀한 케이스고 귀중해 보이네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3/10/03 10:13
그런데 현재 분위기에서 다대일토론은 불가능하죠. 전형적인 일본인의 관점이란 것이 한국에서 어그로를 끌 수밖에 없고, 토론에 임하는 태도도 그렇고요. 1:1 토론이라면 모르지만...
Commented by Esperos at 2013/10/03 11:43
한국어를 배워서 하는 게 아니라 구글 번역기로 보는 겁니다 (____)
Commented at 2013/10/04 12:19
비공개 답글입니다.
Commented at 2013/10/04 12:20
비공개 답글입니다.
Commented by 백범 at 2013/10/04 01:00
imamura씨//

현재 한국인들의 의도를 알 수 있는 한가지 단적인 자료인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912144207777

덧붙여 이 살인자를 오히려 찬양하거나, 동정하는게 지금의 한국인 중 상당수입니다.
Commented by B군 at 2013/10/28 18:41
좀 늦었지만 편승 포스팅을..ㅎ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3/10/29 06:30
오오 정말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비도승우 at 2015/04/06 22:00
하나의 썰이나 미국에 일종의쑈한것으로 봐야합니다.이미 1949년에 m4셔먼계열도아니고 최신형m26퍼싱을 189대나 요구한게 이승만입니다. 당시 창군멤버들도 바보가아닌데 미쳤다고 일제무기를 달라고합니까? 그 일제무기를들고 싸우다 미군에 개털린걸 직접체험한 일본군출신이몇인데요.출처가어딘지는 몰라도 하나의썰. 혹은 쑈맨쉽에능한 이승만의 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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