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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소련군은 병력 158만 명에, 대포와 박격포 2만 6천 문, 전차와 자주포 5500대, 전투기 3440대로 일군을 궤멸시키고 말았다. (중략) 전략적 중요성은 고사하고 8월 9일부터 최후의 손을 들 때까지 불과 3주 동안 일본군은 엄청난 손실을 냈다. 전사자 8만여 명 그리고 장성급 148명을 포함한 59만 4천여 명이 포로가 되었고, 아울러 소련군이 포획한 무기 역시 엄청난 것이었다." - 전사 제2차세계대전실록 vol.4, 라루스 출판사-小學館 공편, 중앙문화사, 1973, 225p 이 책은 어디까지나 일반인을 상대로 한 교양서적이며 전문적인 전쟁사 연구서가 아닙니다. 또한 나온 시기가 시기니만큼 이 책이 저술되었을 때 참고한 자료는 소련 측의 "공식" 자료와 일본측 자료 뿐이었겠죠. 따라서 소련군의 규모는 실제와 다소 맞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일본 측 자료를 필히 참고했을 일본군 전사자 수에 대해서는 그 대략적인 범주를 신뢰해도 좋을 거라고 봅니다. 여기에 "대중서"라는 장르 특성상 갖는 신뢰성도 있죠. 대중서라 함은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하는 책입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내용을 쉽게 쓰고, 학계의 "정설"을 따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특정 저자의 독특한 시각을 드러내는 목적으로 튀는 이야기를 하는 대중서도 얼마든지 있습니다만, 본서와 같이 저자 개인이 아닌 출판사 편집부의 이름을 걸고 나오는 책이라면 기존의 통설을 뒤집을만한 깨는 소리는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더구나 듣보잡 출판사도 아니고 일본 출판계의 수위를 다투는 소학관인데, 사용한 자료의 신뢰성은 충분하지 않을까요. 이런 통설을 뒤집을, "실은 전투도 별로 없고 알본군의 손실도 별로 없었다"고 하는 사료가 있다면 남들에게 공개하고 평가를 받으면 되는 일입니다. 공개 없이 그런 사료가 있다고만 한다면, 그것은 누구나 집에 한 마리쯤 가지고 있는 금송아지와 다를 게 없겠죠. 박사님 댁 금송아지는 몇 관쯤 되나 모르겠습니다~~(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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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적당히 긁은..by 슈타인호프 at 06/24 책은 처분하고 없지만,.. by 슈타인호프 at 06/22 제가 가지고 있다가 처분.. by 슈타인호프 at 06/22 안녕하세요. 혹시 이호.. by J at 06/10 코모도도마뱀은 독샘을.. by 2022년에왔슴다 at 03/24 이게 대체 뭔 ㅋㅋㅋㅋ .. by ㅇㅇ at 01/04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 by 지나가다 at 12/12 대단하시네요 존경합니다. by ㅇㅇ at 12/05 꼬우면 목숨걸고 일본과.. by 235235 at 11/15 다시말하면, 님이 말한.. by ㅇㅇ at 09/13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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