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으로 족한 것을 비난하지 말자. "따뜻한 말은 생명의 나무가 되고 가시 돋친 말은 마음을 상하게 한다."(잠언, 15장 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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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님, 질문 하나만 드리고 싶습니다.
기억과 사료의 조작 3

이번 소련군 논쟁과 관련해서 블레이드님의 생각을 알고자, 너무도 궁금해서 트랙백을 달아 질문을 드립니다. 간단한 질문이니 꼭 좀 답해주셨으면 합니다.


1. 대일전에 투입된 소련군의 전체 병력이 얼마쯤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50만, 60만, 70만 하는 식으로 가능하면 숫자를 넣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편제번호 같은 건 안 넣으셔도 되니 전체 규모만 대략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2. 그 소련군 중에서 블레이드님이 지칭하시는 "정예부대"의 규모는 얼마쯤 되는지요?

3. 편의상 소련군의 작전구역을 만주/한반도/쿠릴로 나눌 때 각각의 투입병력은 얼마쯤 될까요?

4. "정예부대"만 일부 전투를 했다고 하셨는데, 그 정예부대는 전체가 하나로 뭉쳐 있었나요, 아니면 "저질부대"사이에 흩뿌려져서 분산 운용되었나요?


간단하게 요약했으니 꼭 좀 답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보고 덧글 다실 수 있는 분들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트랙백 걸고 진심으로ㅜ진지하게 다는 질문글입니다. 그러니 블레이드님께 별로 호의적이지 않으신 방문자분들(저 역시 그렇습니다)께서는 최소한 이 포스팅에서만큼은 실례가 될 수 있는 언사를 삼가주십시오.

그리고 블레이드님에게 매우 호의적인 분들께서도 자신들의 지지 의사를 표하는 것은 좋으나 보는 이들의 기분을 생각하여 표현을 선택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by 슈타인호프 | 2013/03/23 10:46 | 세계현대(~20XX) | 트랙백(1) | 덧글(39)
트랙백 주소 : http://nestofpnix.egloos.com/tb/4788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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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슈타인호프의 함께 꿈꾸.. at 2013/03/24 16:57

제목 : 소련군 논쟁, 정리합니다.
블레이드님, 질문 하나만 드리고 싶습니다.에서 블레이드님에게 네 가지 질문을 했죠. 1. 일소전 소련군 동원 규모를 얼마라고 생각하십니까? 2. 그중 "정예부대"의 수는 얼마나 됩니까? 3. 작전 구역을 만주, 한반도, 쿠릴로 나눌 경우 구역별 병력 배분은 어떻게 됩니까? 4. "정예부대"는 집중운용했습니까, 분산운용했습니까? 미묘한 표현은 어제ㅡ한 것과 좀 다를 수도 있습니다만 의미는 뭐 같습니다. 하여간 이에 대해 오......more

Commented at 2013/03/23 10:5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13/03/23 10:54
비공개 답글입니다.
Commented by 딜레마 at 2013/03/23 18:26
하루종일 기다리고 있는데 답글은 아직이군요,

어떤 집단의 소수의 구성원들 대한 제 3자의 증언이 해당 집단 전체를 평가하는데 그 어떠한 것보다 정확한 최우선 사료라는 논리을 입증하실수 있을지 기대중인데 포스팅을 제대로 하실수 있으실지 더 궁금해지네요.
Commented by 萬古獨龍 at 2013/03/24 03:50
역시나 트랙백은 안달릴죠 ㅎ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3/03/24 07:24
딜레마, 만고독룡//하루 한번만 아침에 포스팅하시는 분이니 일부러 답을 안 하고 계신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본인 블로그에 그날분 포스팅이 올라오고도ㅠ답이 없다면 그때는 드렇게 말할 수도 있겠지만요.
Commented by 블레이드 at 2013/03/24 07:56
일단 답하기 쉬운 4번부터. 정예부대는 선두로 빠르게 진격하면서 정찰과 점령 임무를 수행해야 했으니 당연히 전선에 분산 배치해야 했을 겁니다.
2번은 결국 추정치밖에 안되겠지만, 10-20만 정도 아니었을까 싶은데...
그리고 나머지는 숫자 확인해야 하는데.. 미안한 말이지만 여기서부터는 자료 확인하고 답하려면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부분이네요. 10원짜리 하나 안 생기는 일에 지나친 힘을 기울일 수 없다는 사정 이해해주길.
그나마 이건 진지하게 묻는 것이니 할 수 있는 건 할 것이고, 시간이 걸리는 일도 기회되는대로 해보겠지만, 물어뜯는게 목적인 자들에게는 이 정도도 아까와서 안하는 거라는 점 감안해주기 바랍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3/03/24 08:09
알겠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Commented by wizard at 2013/03/24 16:35
요즘보니까 대소전 관련해서 일본군씹기가 유행인 것 같군요. 심지어는 일본의 105nn 대전차포도 자주포란 것만 강조해서 씹던데, 솔직히 대전차포의 구경을 강화했기때문에 자주포로 설계된 것이지 본질은 대전차포인데, 왜 이런식으로 씹어야 하는 것인지 좀 납득이 안가네요. 저도 구일본군이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대충봐도 일본군 까기, 깎아내리기로 밖에 볼 수 없는 글들이 많더군요. 누가봐돠 객관성에 의심이 들게 만드는..
Commented by 토나이투 at 2013/03/24 18:38
아무래도 제가 설명이 많이 짧았군요
정작 중요한 포에대한 이야기가 없엇으니 잠시후에 출타후 돌아와서 더 써보겠습니다
Commented by wizard at 2013/03/24 16:38
솔직히 소련은 일본의 남진정책을 취했기때문에 살아남았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만일 일본이 북진정책을 취했고 최강을 자랑했던 항속거리의 전투기성능을 생각했다면 소련이 독소전에서 후방으로 이전시켰던 군수시설에 대해서도 원거리 공격이 가능했겠죠. 일본은 진주만도 공력했는 걸요. 만일 그랬으면 소련은 파멸이었겠죠.
Commented by 유에Yue at 2013/03/24 17:29
으음, 여기의 쟁점은... 짧게 말하긴 그렇고 길게 말하긴 너무 복잡한데, '미국이 왜 소련을 대일전에 끌어들였나'에서 오다 보니까 이렇게 복잡해진 겁니다.

이야기가 어떻게 변했는 지를 살펴보면,

1. 미국은 왜 소련을 대일전에 끌어들였나?
- 블모 : 미국은 허약한 소련을 일부러 키워줘서 서유럽 제국에 대립할 수 있도록 성장시킨 뒤 배후에서 두 세력을 조종하기 위함.
- 유에 : ...무슨 헛소리야, 당연히 자국의 희생을 줄이려고 소련을 끌어들인 거지.
(당시 미국은 본토 상륙작전을 하면 100만 단위의 희생자가 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소련이 왜 허약한데? 당장 독소전 끝나고 100만을 옮긴 뒤 총 병력 157만을 밀어넣었는데.

이렇게 시작한 건데... 이게 이상하게 흘러갑니다.

2. 블모 : 소련군은 어린애, 여자까지 써서 머리만 채워넣은 허접이었음. 준비도 전혀 안 돼 있었음.
유에 : ...그러면 독소전 끝나고 거기서 100만을 옮겨온 건 뭐냐? (글랜츠 대령의 논문을 제시.)
블모 : 글랜츠 따위 소련 자료나 취사선택하는 놈이라 못 믿음.
유에 : ...?!

사족이지만 데이비드 M. 글랜츠 대령은 세계 최고의 소련군 연구 권위자 중 한 사람입니다.

3. 그 다음부터는 뭐, 제가 자료를 제시해도 저쪽은 말장난만 하고 있으니...

대충 이렇게 전개된 겁니다. 일본군을 씹는 거랑은 관계없어요.
Commented by 유에Yue at 2013/03/24 17:24
그리고 일본이 소련을 털러갔다간 전력이 분산되서 FAIL.
Commented by 3인칭관찰자 at 2013/03/24 17:49
당시 기계화가 지지부진하던 일본 육군의 한계로 본다면 북사할린이나 연해주 공략 정도는 성공했을지 몰라도
보병 중심의 구태의연한 전력으로는 본격적으로 주코프의 소련군을 물리치고 내륙을 거쳐서 서진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오히려 노몬한 전투 2편을 찍을 확률이 높죠.

단지 주코프의 극동군이 모스크바를 구원하러 가지 못했을 테니 독일의 타이푼 작전은 성공했을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CAL50 at 2013/03/24 18:33
wizard님 / ..... 그 군수시설들까지의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는 따져보셨는지?
Commented by Bluegazer at 2013/03/24 19:55
동급 최강을 자랑하는 적재공간의 현대 카X발 성능을 생각한다면 공사장 골재 톤단위 수송도 가능하겠죠. 그랜드카X발은 12인승도 가능한 걸요. 만일 그러면 덤프트럭 운전사들은 파멸이겠죠.

이거 뭐 역사밸리여 창작밸리여.
Commented by 누군가의친구 at 2013/03/24 21:27
이거 뭐 항속거리 만능론 하는데, 진주만 공습이야 기습이었으니까 그런거지, 기습이 아닌이상 항속거리는 무의미하고, 거기에 무장탑재 능력은 생각하고 있는겁니까?
Commented by 엘레시엘 at 2013/03/24 23:27
거...일본애들이 시베리아 털어보겠다고 병력 보냈다가 어떻게 됐는지 모르시남요? -_-;;
Commented by 스카이호크 at 2013/03/24 23:34
wizard// ABCD 포위망에 둘러싸여 석유가 고팠던 일본이 소련을 공격해서 얻을 수 있는 게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Commented by ㅅㅅ at 2013/03/24 17:20
wizard//일본이 북진정책을 취해서 시베리아 털러가자 하면 임팔 작전2 찍는거지...ㅋㅋ
Commented by CAL50 at 2013/03/24 18:34
임팔작전2 가 아니라 정글의 법칙 번외편이 될 확률이 더 높습니다;;;

시베리아로 들어가면 소련군이 문제가 아니라 대자연과 싸워야 할 판인데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3/03/24 17:24
위저드//일본이 부당한 비난을 받는다고 여기시면 직접 반박글을 쓰시면 되겠네ㅕ요.
Commented by wizard at 2013/03/26 21:38
일본군이 확실히 북진정책을 취했다면 소련은 독일을 이기기 힘들었어요. 왜냐하면 일본의 항공력 때문입니다. 전쟁초기 일본의 제로센은 연합군을 상대로 압도적인 교환비를 자랑했고 엄청난 항속거리로 원거리 공격에 능했거든요. 독일이 독소전에서 늪에 빠진 것은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전투기의 항속거리가 없었기때문이죠. 독일이 원했던대로 속전속결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전략폭격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소련이 후방으로 이전시켜 놓았던 군수시설을 타격할 수 있었어야죠. 그런데 독일은 고작 도버해협을 건너는 것조차 버거워했던 현실이니.. 하지만 당시 일본의 입장에서는 남진론이 맞았겠죠. 자원확보가 우선이었으니까요. 문제는 병맛같은 미드웨이 공략전이 문제였죠. 자신감이 너무 넘쳤었나? 원래 일본군의 계획은 남방의 물자를 취득한 후 자원문제를 해결한 후 지구전을 펼치는 것이었죠. 일본군이 입안했던 대미전략 계획도 미군을 점차 소모시키면서 일본근해헤서 미국해군을 격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전혀 작전계획의 일관성도 없이 이루어진 미드웨이 해전으로 초반의 대성공을 그냥 무위로 돌려버리고 수세에 몰리게 되죠.
만일 원래 계획대로 남방의 물자를 취득한 후 공격해오는 미해군을 상대로 비행장에서 출발하는 항공기라는 수비측의 잇점을 활용한 견수전략으로 나갔다면 당시 미해군의 항속거리로 보았을 떄 충분히 선전했을 것입니다. 그렇게 생긴 여유로 적어도 소련을 제 2선에서 흔들 수 있었겠죠. 특히 독일에게 없었던 원거리 항공능력을 발휘해서 소련을 견제해다면요.
Commented by 유에Yue at 2013/03/26 21:47
애초에 주제가 8월의 폭풍에 대한 건데 이건 뭔 소린가요. 그런 글은 님의 이글루에 쓰시길.
Commented by Bluegazer at 2013/03/26 22:07
실례지만 무슨 약 하세요? 진심으로.
희진이가 설치니까 아무나 대충 근거도 없이 헛소리 막 써제끼면 조회수 몰려오는구나 싶어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구글 맵 할 줄 아시면 우랄지역 공업지대랑 만주랑 찍어서 거리 재 보시고 제로센 항속거리랑 비교하고 오세요
Commented by 뒹굴뒹굴 at 2013/03/29 16:33
이건 뭐, 멍청함의 발로도 아니고(...)

1) 일본이 대소 개전을 선택했다면 전쟁수행능력으로서 일본이 소련 어택땅 찍은 과거의 경험과 똑같은 뻘짓 시즌2를 연출하고도 남았을 겁니다. 애초에 독일군보다 동계작에 대한 준비도 생각도 안하던 애들이 무슨 수로 겨울을 버티려고요? 위자드님은 일본군/관동군이 그만큼의 동계작전능력이 있음을 입증할 거리나, 아니면 마법이라도 부리셔야 합니다.

2) 일본이 남방 공략을 포기하고 소련과의 전쟁을 선택했다면 발생 가능한 정치적인 여파는 if의 영역. 차라리 위자드 님은 이 부분을 논했으면 그냥 시나리오 쓰는 수준의 훈훈한 대화를 했을텐데. 쯧. 여하튼 일본이 소련을 쳤으면 진주만을 치는 일도 없었으니 태평양 전쟁을 통한 좆 투더 망 루트도 없었을 거라 볼 수도 있겠으나 이미 중국을 공격하는 것만으로도 미국에게 어그로를 끌린데다가 일본군도 생각없이 트롤링을 해대며 미국 군함을 격침시킨 짓거리를 하는지라.... 결국 '시간을 달리는 힛총통'의 번외편으로 '시간을 달리는 도조'가 될 가능성이 큼.

3) 제로센의 항속거리를 이용한 초장거리 공습? 여보세요. 일본 육군 항공대가 뭘 썼는지 아세요? 육군 1식 전투기 '하야부사'를 썼어요. 제로센은 일본 해군 항공대에서 사용한 함상전투기라고요. 아니, 도대체 무슨 약을 빨아야지 연합함대가 아시아 땅덩어리에 항모 띄울 일이 생긴답니까?(...) 아니면 섬을 찾아서 육상기지라도 짓게요? 설사 해군 제로센을 동원해서 공습을 한다면 그 지원 시설은 어떻게 얻게요. 육군에게서? 이미 비정상적인 육-해군 경쟁관계를 지닌 일본군이 서로를 도와주긴 할 수 있을까요?

4) 항속거리 운운도 하기 전에 소련의 산업시설 후방 이전은 시베리아가 아니라 중앙 아시아였습니다. 거기까지 가려면 일본 육군과 만주군이 도대체 무슨 버프를 빨아야 합니까?

5) 미드웨이 해전에서 일본군의 계획대로(가 될리 없지만) 되었다면 미 해군의 반격이 늦어지는 것 빼고는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함. 그렇다고 일본의 방위선 안에서 결전을 치러 해결이 된다고 생각함? 일본군이 승세를 잡고 있었던 것은 미국의 전시동원체제가 완전히 가동되어 그만한 물량을 뽑기 이전 시절의 이야기일 뿐이고, 미드웨이 해전에서 미국은 본격적인 물량 공세를 펼치기도 이전 시절이었음. 필리핀 해 해전(마리아나 해전)에서 보면 미국의 물량 동원의 결과물들이 슬슬 튀어나오고 있었고, 일본도 있는 것이나 없는 것이나 모두 쥐어 짜서 물량을 동원했음. 그래서 그 결과는? 일본의 떡실신이었죠.

6) 일본군이 항공기의 항속거리 우위로 미 해군을 막는다고요? 마치 없었던 일인양 말씀하시는 것 같지만, 일본의 절대국방권이 무너졌던 필리핀 해 해전(마리아나 해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지는 알고 말하세요? 일본 해군은 항모부대와 육상 비행기지에서 출격하는 대규모 항공집단을 이용해 미 해군을 요격하려고 시도했습니다. 여기에는 위자드 님이 중요시여기는 항속거리상 우위를 이용한 아웃 레인지 전법도 포함되어 있었고요. 결과는? 당연히 끔살이었죠. 섬의 비행장들은 전투 이전부터 미 해군 기동부대에게 두들겨 맞았습니다. 전투 중에도 마찬가지였죠. 또한 항속거리상 우위를 이용해 일본 해군 항공대는 선제 공격을 시도하였으나 미 해군은 우주방어를 선택함으로서 이를 막아냅니다. 이 과정에서 유명한 '마리아나의 칠면조 사냥'이 벌어졌고요.

차라리 초유의 항속거리 자랑질을 하시려면 1식 육공기를 가지고 초장거리 폭격이 가능하다고 하시지요? 그래봤자 빈약한 방어력이 대공화망을 견뎠을지도 모르겠지만. 더욱이 독일의 루프트바페를 캐무시하시는데, BOB에서 삽질을 푼 것은 RAF의 헌신적인 노력과 전술에도 기인하고 있음을 무시하고 계시네요. 일빠도 항속거리 빠는 노답입니다.
Commented by wizard at 2013/03/27 23:29
먼저 이걸 묻고 싶네요. 솔직히 당시 소련이 독일 일본의 협공하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보십니까? 왜 소련이 독소 불가침조약을, 일본과 불가침조약을 맺었는데요? 1차세계대전에서 독일이 프랑스 러시아와 동시에 싸워야 한다라는 중압감에 시달렸고 그래서 나온게 슐라이펜 계획이죠? 당시 소련도 일본과 독일이 소련을 협공하는 상황은 악몽이었습니다. 거기에다가 일본군은 항속거리가 매우 긴 항공전력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독일과 일본의 협공하에서 일본항공전력의 긴 원거리공격능력이 더해졌다면 소련은 버티기 힘들었을 겁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3/03/27 23:36
일본 항공기가 원거리 비행을 하면 시베리아에 모닥불이 많이 생길 뿐이죠.
Commented by 뒹굴뒹굴 at 2013/03/29 16:45
일본군은 조선, 대만은 물론이고 본토에서도 폭격기를 출격시켜 중국 전선을 폭격하고 돌아오는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처음에 피해가 있었지만 빈약한 국민당군 전투기가 내는 정도에는 감당할 수가 있어도 나중에 플라잉 타이거즈가 투입되고는 "버틸 수가 없다!"가 됩니다.

.....구 일본군의 폭격능력을 평가절하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개판인 중국군을 도와주러 온 미국인 의용부대와 치고박은 것을 보면 과연 일본이 전략폭격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지는 생각을 해야 됩니다.
Commented by wizard at 2013/03/27 23:36
8월폭풍작전은 애초부터 논의의 대상이 되지 못할 주제였습니다. 당시 일본군의 전력이 어느 정도였는지 아십니까? 먼저 당시 일본군의 장비현황을 밝히세요. 제가 알기로는 도저히 소련과 계임이 되지 않을 수준이었습니다. 병력도 사실상 157먼댜 30만의 대결이었고 일본의 대본영은 본토결전을 우선했기에 전력지원도 포기한 상태였습니다. 또 이미 제해권을 미국에게 완전히 빼앗긴 상태였으니 의지가 있다하더라도 할 수 없었겠죠. 이미 독일이 무너졌고 총병력을 기울여 일본을 칠 수 있는 상황에서의 소련과 이미 미국과의 싸움에서 피폐해져있고 해상보급로도 끊겼으며 본토결전이 우선이었던 일본군과의 싸움을 무슨 전략적으로 평가한단 말입니까? 웃깁니다. 기억에 의존하지만 소련의 대일참전시 소련이 가진 화포는 2만6천문이 넘었지만 일본은 고작 1000문이었고 항공전력도 소련의 10%도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연습기 포함해서요. 또 일본군은 병력을 후퇴시켜 남만주에서 지구전을 펼치는 계획이었죠. 그러다 전쟁이 끝난 겁니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소련의 눈부신 전격전의 성과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겁니까? 일본의 항복을 알고도 어부지리를 취하다가 치시마부근에서 장비가 충분한 일본군에 막혀서 최종목표였던 홋카이도 점령에 실패한 것이 소련의 대일전 참전의 객관적인 평가가 되어야죠. 슈무슈 전투 원래 과장이 심한 소련군측에서는 비슷한 전상자수를 이야기하지만 일본측 기록을 보면 일본군 전사자 600인 반면 소련군 전사자는 3000입니다. 만일 소련군 주장대로 거의 비슷한 수준의 전사자를 기록했다면 왜 도대체 전인민의 애도의 날이라고 슬픔에 잠겼을까요? ㅎㅎ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3/03/28 00:27
이 논쟁에서 관동군이 강력했다고 주장한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요?
Commented by 뒹굴뒹굴 at 2013/03/29 16:48
소련군이 대일 개전과 관동군 격퇴를 위해 충분한 노력을 한 것이 평가절하될 수는 없죠. 그렇죠? 독소전쟁을 거치며 완성된 종심전투교리가 발휘되었다는 점에서 군사적으로도 주목해야 됩니다.

뭐, 어딘가의 칼날교수 씨처럼 "약한 놈 가지고 싸우는 전쟁은 쓸모 없음."이라 단정하신다면 노답.
Commented by wizard at 2013/03/28 23:35
강력했다라고 하는 분 없죠. 하지만 소련군의 쾌속진격이 실상 무주공산을 달린 결과물임을 제대로 보시는 분들도 없죠. 당시 일본군은 미국에게 밀리던 입장이라 소련과의 불가침조약을 믿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완전히 그 의표를 찔린 것입니다.
8월폭풍작전이 대성공이라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당시 압도적인 병기, 병력차이를 봤을 때 홋카이도까지 점령하지 못한 소련군은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슈무슈전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 일본은 분단은 피한 셈이죠.
Commented by 뒹굴뒹굴 at 2013/03/29 16:49
훗카이도 어택땅 찍을 생각이 없었다니깐요...? 이건 다른 사람이 누차 지적했는데?
아니, 통설을 깨시려면 그만한 자료라도 주시던지요.
Commented by wizard at 2013/03/28 23:40
슈타인호프팀 당시 소련을 너무 과대평가하시는것 같군요. 물론 소련이 독일을 상대로 선전한 것은 맞지만 독일과 일본의 협공하에서 버텨낼 수 있었다라고 절대 보지 않습니다. 일단 소련의 극동군을 일본군이 붙잡아두는 것만으로 소련입장에서는 커다란 타격인데 당시 각국의 항공전력중에서도 돋보이는 원거리 공격능력을 가지고 있는 일본군의 항공능력을 경시하면 안되죠.
Commented by 누군가의친구 at 2013/03/29 01:08
도대체 일본 항공기중 소련의 무기생산 시설이 밀집된 중앙아시아, 우랄산맥, 캅차스 지역까지 도달할수 있는게 있는지나 생각하고 우기시죠? 당장 지도부터 봐도 그건 불가능한 소리입니다.
Commented by wizard at 2013/03/28 23:44
만일 미국이 기대했던 대로 중국군이 강력했다면 또 모르겠으나 서구 각국들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중국군은 약했고 일본군이 공세에 속수무책이었죠. 독일은 중일전쟁에서 중국이 승리할 것이라고 보았고 미국도 중국이 일본과 독력으로 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중국군은 너무 약체였죠. 이런 상황이었으므로 일본군의 대소참전은 독일의 바르바로사 작전에 커다란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Commented by Bluegazer at 2013/03/29 12:36
그래서 그 일본 항공전력이 도달할 수 있는 거리가 어딘지 보고 와서 구라를 치세요 이 어설픈 사기꾼아
이거 뭐 개나소나 몰려와서 망상 끄적이면 역사글인 줄 알아.
Commented by 유에Yue at 2013/03/29 13:23
저기요, 위자드님. 애초에 이 글의 주제는 8월의 폭풍 작전입니다. 엉뚱하게 '일본군이 독일과 합세해 소련을 쳤으면 어쩌구저쩌구...' 이러지 말라고요. 그런 글은 님의 이글루에서 쓰시라고요, 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3/03/29 13:33
재밌네요. 정 그러시다면 본인 이글루에서 본인 나름대로 시나리오 정리해 보시든가요. 전 저 나름대로 할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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