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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박이 아니라 안정을 추구하는 조직은 스타 플레이어보다 팀워크를 중시할 수밖에 없다. 스타의 개인적인 역량에 의존하게 되면 어떤 이유에서건 스타가 이탈하는 순간 조직이 흔들리게 되기 때문이다. 더구나 해당 분야가 대박이라는 것을 기대할 수 없는 구조적 환경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이에 반해서 팀워크와 이를 받쳐 주는 시스템이 잘 되어 있으면 누가 그 자리에 들어가도 평타는 한다.


2. 주말에는 이틀 내내 마님과 꽤 많이 걸은 듯. 간만에 청계천도 가고, 외식도 하고 시내 나들이도 꽤 했네요. 책은 그다지 많이 사지는 않음. 돈과 공간의 문제도 있고, "확"눈에 동하는 책도 없고......70년대 소설판 서부극 시리즈가 눈에 띄기에 가격을 물어봤더니 "10만원 받아야 하는데, 8만원만 주삼(나름 오래 묵은 단골임)" 하는 반응이 돌아오기도 하고. 그런데 완질도 아닌데(6권중 5권만 있고, 그나마 1권은 다른 판본) 이게 무슨 미친 가격인가 싶더군요. 그리고 그 빠진 권(다른 판본으로 된)을 제가 가지고 있다는 건 개그

참, 그러고 보니 에이브 전질을 봤는데 혹시 동하는 분이 있으려나요.


3. 금요일 저녁에는 마님이 순대볶음을 해 주심.




토요일 낮에는 결혼식에 감




메인인 갈비탕과 추가 반찬은 깜박 잊고 안 찍음.

토요일 저녁에는 짬뽕 전문점에서 먹음.



어제 저녁에는 닭도리탕을 만들었는데...



이건 그냥 마님의 표현대로 "닭 스프"인 듯. 저 국물에 칼국수나 우동 넣고 삶아 먹으면 맛있습니다(먼산).


4. 청계천 가서는 귀여운 것들을 많이 봤네요.



처음 본 개쥐(프레리독). 청계천에서 보기는 처음입니다. 귀엽게 생겼...


귀여운 아기고양이들.


지저분하지 않게 한쪽 구석에만 똥을 싸는 족제비. 페렛인가?


이름을 잘 모르겠는 새인데...글쎄 이것들이 우리 속에다 알을 낳았더라고요??!! 근데 돌보지는 않는 듯, 발에 차여 방바닥을 굴러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창살 밑에는 이미 깨진 알껍질 조각이 나뒹굴고 있기도 했고요.


............이 녀석도 돈 받고 파는구나.


나름 위의 애들과는 달리 "자유"를 가진 녀석. 과연 어느 삶이 나은 것일까....?


by 슈타인호프 | 2012/04/30 06:24 | 일상잡상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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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곤충 at 2012/04/30 09:10
염장질로 시작하셔서(...)
뭔가 여러가지로 생각케 하시는 군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2/05/01 09:10
아니 뭐 굳이 여러 가지일 것까진.
Commented at 2012/04/30 09:4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2/04/30 10:09
계림문고에서 나온 "소년 대상" 서부극 시리즈입니다.

http://www.google.co.kr/search?q=%EA%B3%84%EB%A6%BC%EB%AC%B8%EA%B3%A0&hl=ko&newwindow=1&qscrl=1&nord=1&rlz=1T4GGHP_koKR454KR454&prmd=imvnsul&source=lnms&tbm=isch&ei=Q-WdT8G2KamViQeewbC6Dg&sa=X&oi=mode_link&ct=mode&cd=2&ved=0CBMQ_AUoAQ&biw=1280&bih=857

요런 애들이죠. 80년대에는 서부극 시리즈가 저 노란 책에 포함되었는데, 70년대에는 별개의 시리즈로 출간이 됐습니다. 최소한 3가지 판본이 있고 저 노란색 판본까지 하면 4가지가 있는 셈이죠.

"계림문고 서부극"으로 검색하시면 더 많은 이미지가 있을 겁니다.
Commented at 2012/04/30 11:3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2/05/01 09:09
저도 노란 책은 다 갖고 있어요. 부모님 집에 있긴 하지만^^;;

요 옛날 버전은 뭐랄까, 수집과 로망의 차원인 거죠.
Commented by 알렉세이 at 2012/04/30 14:34
족제비같이 생긴 녀석 페릿 맞아요. 동물가게 보러 청계천 한동안 싸돌아다녔지요.ㅎㅎ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2/05/01 09:10
전 책 사러 가는 김에 한번 둘러보고 오는 거지만 정말 귀엽긴 하더군요.
Commented at 2012/04/30 23:5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2/05/01 09:10
움움 책방은 아기 출입 금지구역으로(...)
Commented by 셔먼 at 2012/05/01 01:16
저 갈색 새는 흡사 메추리처럼 생겼군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2/05/01 09:10
생긴 건 흡사한데 종이 뭔지는 잘 모르겠어요.
Commented by 누군가의친구 at 2012/05/02 04:07
1. 스포츠 보면 확실히 느끼더란 말입니다. 뭐 지난번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과정에서 특정팀이 그런 감이 있었죠.
3. 으악, 테러!!!
4. 귀엽네요. 하지만 집에서 못키운다는게...(...)
Commented by 윈체스터 at 2012/05/02 04:59
까투리 아닐까요? 그런데 다리가 좀 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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