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으로 족한 것을 비난하지 말자. "따뜻한 말은 생명의 나무가 되고 가시 돋친 말은 마음을 상하게 한다."(잠언, 15장 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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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라는 단어를 10대들도 쓴대요.
"일진에게 민주화 당했다" 무슨 뜻?(한국일보)

민주화는 일진에게 인격적인 대우를 받았다는 게 아니다. 폭행을 당했거나 돈을 뜯겼다는 뜻이다. 외모가 남 다르게 못 생긴 친구들한테도 '민주화 됐다'는 식으로 말한다고 한다.

전 우파적인 글이 신고 먹고 이글루스 이오공감에서 강판당하는 행위를 "민주화당한다"고 부르는 것에서 해당 단어의 용례를 처음 알았습니다. 그 뒤로 다른 인터넷 사이트로 퍼져나간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런데 엔하위키 보니 사실 처음 용례는 디씨라고 하는군요.

그런데 이게 10대들이 사용하는 신조어라는 식의 기사를 보니 혼동이 생깁니다. 인터넷 게시판에서의 의미가 오프라인 10대들에게 확산된 건가요, 아니면 이미 안 좋은 말로 쓰이던 게 인터넷으로 넘어온 겁니까? 표현 내용이라든가 등등을 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전자인 것 같은데, 혹시나 싶어서 한번 물어봅니다.

그리고 기사에 보면 홍어, 과메기, 전라디언, 경상디언...같은 단어들도 청소년들 사이에서 상대 비하의 목적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건 입이 비뚤어져도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할 수는 없겠군요.

* 혹시 댓글에서 저런 단어들을 사용하여 특정인 또는 불특정 다수에 대한 모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되는 리플을 작성하실 경우, 발견하는대로 통보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본인의 댓글이 지워졌다면 내 글이 여기 주인장의 검열 수위를 넘었나보다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by 슈타인호프 | 2012/04/25 09:51 | 한국뉴스 | 트랙백(3) | 핑백(2) | 덧글(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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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玄武 서식지 2호 at 2012/04/25 16:50

제목 : 단어의 용법
어떤 "민주화' 민주화라는 단어를 10대들도 쓴대요. 결국, 모든 단어는 사용자에 의도에 의해 좌우되곤 한다....more

Tracked from Musica Ricer.. at 2012/04/25 21:58

제목 : 데자뷰
민주화라는 단어를 10대들도 쓴대요. 사실 10대들의 은어 사용은 또래 집단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하지만 '민주화'라는 말의 뜻을 달리 쓰거나 특정 단어를 지역 비하에 사용하는 현상은 청소년기에 잘못된 사고를 심어줄 수 있어 우려된다는 반응이 많다. 박인기 경인교육대 국어교육과 교수는 "가치관을 형성해나가는 시기에 민주화와 같은 보편 타당한 가치를 부정적 의미로 자꾸 쓰다 보면 자신도......more

Tracked from 평범한 넷좌익골방입ni.. at 2012/04/27 23:40

제목 : 조롱문화 운지와 민주화라는 단어는 나쁜단어인가?
1.고인드립이라서 나쁘다.? - 에어장이나 박정희를 시바스리갈이나 여대끼고 놀앗다는둥생하고 같이 죽은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죽음의 정치적인 행동의 귀책사유와 그에 대해 조롱하는 문화는 아주 오래전부터 한 조류이다. 전낙지나 29만원이라는 아이콘 처럼 특히나 부정부패에대해서는 조롱에 대해서 무척이나 관대한 한국 사회아니던가? 그가 평소에 내세우던 청렴,깨끗한 이미지와 반대되는 친인척과 본인에 관련한 뇌물수사......more

Linked at 玄武 서식지 2호 : 단어의 용법 at 2012/04/25 12:55

... 어떤 "민주화' 민주화라는 단어를 10대들도 쓴대요. 결국, 모든 단어는 사용자에 의도에 의해 좌우되곤 한다. ... more

Linked at 슈타인호프의 함께 꿈꾸는 둥지.. at 2013/05/20 07:03

... 1. 전효성 사건 이 문제는 예전에 포스팅했던 적이 있다. 벌써 1년하고도 한 달이 다 되어가지만. 민주화라는 단어를 10대들도 쓴대요.(2012-04-25) 전효성도 저 세대로서 자기 주변에서 생각 없이 오간 말을 생각 없이 썼을 뿐이다. 그렇다 해서 변호할 생각은 없 ... more

Commented by net진보 at 2012/04/25 12:58
아르핀 /

저라면 왜 이런단어가 유행하게되엇는지 올바른 유래,풍토 알려주고 어떤 나쁘다 착하다라는 가치를 심겨주기보다 자유롭게 올바르게 선택하게 하는것이 오히려 나아보입니다다.

그리고보니 운지라는 단어도 그렇고 에어장도 그렇고 시바스리박이나 여대학생술자리불러서 죽엇다라는 비아냥 거리는 것이나 쥐박이나 가카새끼나 다를바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아르핀 at 2012/04/25 13:18
net진보/ 단어의 유래와 뜻을 알려주고 쓸지 말지 선택하게 하는 것은 저도 이견이 없습니다만 '올바르게 선택한다'의 의미가 이상하네요. 본래 단어의 의미대로 쓰는 것 이상으로 올바른 게 있습니까?
그리고 나쁜 단어, 착한 단어 같은 건 없습니다. 다만 그 단어가 미칠 영향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감안하자는 겁니다. 이건 언어학쪽 이야기지만, 저런 단어 사용이 아이들에게 '민주'라는 개념에 대해 은연중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진 않을지 걱정을 합니다.

그리고 딱히 '민주화'란 용례만 잘못됐다고 생각 안합니다. 본문에 나온 내용이 저 단어라 예시를 그렇게 든 것 뿐이죠.
Commented by net진보 at 2012/04/25 13:22
아르핀/"민주화"에대한 유래를 잘설명하고 이해하고있다면 인터넷에 유행하는 민주화라는 것이 민주주의를 배격하는것이 아닌것임을 스스로 잘알것입니다. 오히려 공론의 장을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 다름에대해서 차이에대해서 잘 교육이 될거라고 봅니다.
Commented by 아르핀 at 2012/04/25 13:41
net진보/ 네. 그렇긴 한데. 그 학습의 장에 net진보님께서 말씀한 '그런 내용'이 들어가 있는 경우를 전 거의 못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풍토' 이야기를 꺼낸거고...
주변에는 볼 때마다 이야기를 하고 있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되기가 힘들다고 보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저 말고도 저런 말을 쓸 때 일일히 물어보고 설명하는 사람이 많다면 괜찮겠지요. (저만 해도 가족한테나 이야기하지, 그 외에는...)
그나마 이런 식으로 이슈화가 되고 되짚고 넘어가는 기회가 생겨서 다행입니다.
Commented by net진보 at 2012/04/25 18:16
인터넷에서 업압된 기제들..특히 07~08이후 여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잇엇던 기제들의 공통된기억이 민주화라는 본래 뜻의 "역설적인 사용"이라는 가져온것같습니다. 뭐 쓰는 사람에게 다만 이런뜻의 원래듯이다.라고 코치를 하는것만으로도 민주화 용어사용 에대한 우려를 불식시킬순는 있다보봅니다.

지나친기우가 아닌가싶어요...비민주적인 분들이 없으면 사연스레 사라질 급조용어인데 말이죠.
Commented by 백범 at 2012/04/25 23:29
어린이나 청소년들은 아무것도 모를 것이다 라는 그런 편견부터 고치셔야 될 듯요.

그리고 저 단어는 정원식 사건하고 김동길 사건에 대한 반감 때문에 비꿘 학생들이 만든 단어입니다. 우리집에서 기르는 개가 민주화다, 우리 여자친구 신발이 민주화다... 설마 이거 기억 못하시지는 않으실텐데요???

95,96년 윈도우의 확산과 함께 인터넷 보급, 그리고 결정적으로 96년에 연세대 한총련 사건 때문에 저 단어가 인터넷에 상륙하게 됐습니다.

08년쯤엔 산업화 라는 반격도 나왔고요. 그런 자세한 내막까지는 모르더라도, 그 단어가 왜 생겨났는가에 대한 것은 중고등학생들도 거의 빠삭하던데요? 2000년대 이후에 민주화란 단어가 널리 쓰였다는 것과 좌빨들의 선동과 배타성, 우리만이 민주주의라는 독선 때문에 생겨나 확산된 건 그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아르핀 at 2012/04/25 12:15
그리고 수꼴 코스프레, 좌빨 코스프레라고 하던가요? 제가 기준이 엄해서 인진 모르겠지만 보기에 참 뭐합니다. 언어유희로 얻는 재미도 한 두 번이지, 그런 식으로 헐뜯고 장난칠(?) 시간에 부드러운 말로 건전한 토론이 이루어지는 문화가 정착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실 비꼬지 않아도, 토론은 충분히 할 수 있죠. 승리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설득에 초점을 맞추면요. 저도 이런 말 할 처지가 되는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희망사항입니다. ㅇ<-<
Commented by 제네식 at 2012/04/25 12:43
한국에서 그런거 기대하지마세요
Commented by Superbebe곰 at 2012/04/25 15:41
저도 전격공감합니다. 어째 토론이 아니라 서로를 물어뜯기에만 급급한... 글들만 많이 보여요...자신들의 의견을 피력하되, 더 좋은어휘와 상대를 배려할 수 있는 좋은 표현법이 있는데...

가끔씩 보면 전하고자 하는 뜻은 잘 알겠지만, 사용한 표현들이 너무 표정이 일그러지게 만들어서제3자로 읽고 있는 저까지도 기분나쁜 적이 너무많네요.. 이건 정말 정착되어야 할 문화같은데 말이죠...
Commented by FIST at 2012/04/25 16:37
대한민국 국민들이 소넷님 수준의 언행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Ya펭귄 at 2012/04/25 12:15
그러고보니....

'가카'라는 단어의 기원은 아마 제가 제일 잘 알고 있을 듯...........

........

Commented by net진보 at 2012/04/25 18:12
애초에 현실을 투영하는 단어인 민주화라는 단어와 역설된뜻의 사용이 민주화라는 단어를나쁘가 쓰지말자고해서 없어지지는 않을것입니다.

Cicero님은 왜 그런 단어가 07~08년 이후 대유행하게되엇는지 공통적인 이용자들의기억과 ...현재까지.... 그원인이된 소위 민주적거나 빈보적이다 자부하는 커뮤니티들의 반성이 잇는가 먼저 책망하는것이 순서일것같습니다.

애초에 민주화라는단어는 민주적이지못한 집단의폭력이라는 현실을 투영한것입니다. 현실을 먼저 고치지않고 나쁘다 단어를 쓰지말자고하는것은 어덯게 보면 선후관계가 잘못된것이죠.
Commented by zzz at 2012/04/25 12:18
민주당 성향 사이트마다 성향이 비슷하거든요.

정치적으로 조금만 성향이 어긋나도 분란조장-이란 딱지를 붙여 블럭겁니다.

한열사, 홍팍 등 여러곳이 그렇지요. 그러면서 하는 소리가 허구헌날 민주화 어쩌고 하니

민주화란 단어가 이런 부정적 이미지를 뒤집어 쓴 겁니다.
Commented by Cicero at 2012/04/25 12:38
해방이래 독재자들이 "한국식민주주의", "우리식민주주의"언급한다고 야권이나 재야에서 지금처럼 민주주의 디스걸진 않았습니다.
Commented by Getthrough at 2012/04/25 12:44
cicero/ 독재자가 우리식민주의 하면서 전국민들에게 강요하기 위하여 인터넷을 했다면 산업화 디스또한 광범위하게 일어났겠죠
Commented by net진보 at 2012/04/25 13:13
Cicero /
파코즈와 뿜부 오유 웃대 미권스 82쿡 등과같이 정치적성향관점이 다르다고 민주적이지 않은 행동을 하는 분싸이트 회원들에게 민주주의 소양교육을 시킨다면 민주화라는 단어는 자연스럽게 아햏햏단어처럼 소멸될것같군요.

Commented by Cicero at 2012/04/25 13:36
Getthrough/

인터넷은 없었지만 강요는 있어서 4.19, 6월항쟁등이 있었죠.
Commented by Getthrough at 2012/04/25 14:00
cicero/ 비유가 적절치 않군요^^ 독재에 항거한것이 온라인 신조어가 오프라인으로 이어진 현상과 같다는 말씀인지?
Commented by Cicero at 2012/04/25 14:18
독재자들식의 민주주의 강요에 저항이 없었다는 식으로 읽힐수 있어서 단순한 사실관계지적입니다.

그리고 압박과 강요와 그에 대한 반동만으로 단순화시키면 그렇게 볼수도 있겠죠. 그저항의 내용에는 분명한 질적인 차이가 존재하지만요.
Commented by net진보 at 2012/04/25 18:29
애초에 민주화라는 단어는 민주적인 방법론을 위해 비민주적인 커뮤니티에서 소외되거나 업압당한 사람들로 인해 만들어진 역사성을 가지고잇습니다. 단어가 만들어진 기원을 보거나 용법을 보면 오히려 민주주의가 얼마나 소중한것인지 알수잇는 단어이기도하죠,민주화라는 단어가 비민주적인가치를 내표하거나 민주주의가치훼손한다라는 주장은 타당하지 못한것같습니다.
Commented by zzz at 2012/04/25 12:19
뭐 트위터에만 가도 민주주의 어쩌고 하는 놈들 짓거리 보세요

민주주의와 전혀 상관없습니다. 파쇼죠
Commented by Getthrough at 2012/04/25 12:27
민주주의 동지들이 인터넷에서 이중잣대로 깡패 매카시즘을 시전하고 다니지 않았다면 조롱이 흥행하지도, 비꼬기 민주화가 널리 퍼지도 않았을듯.
Commented by 재팔 at 2012/04/25 12:33
뭐, 시베리아로 끌려간 60만 관동군도 '민주화'되지 않았습니까... 뭐 그런 거지요....
Commented by 1 at 2012/04/25 12:43
여러가지 배경설명을 자세하게 해드리자면, 원래 사실 국내 야구 갤러리는 지금처럼 심하게 지역드립이 당연시되고 오고가는 그런 갤러리가 아니였습니다.

아주 유명한 캡쳐본이 있지만 2008년 광우병 파동때 당시에 보면 시류에 편승해 MB를 까던 갤러리였으니까요. 김밥 싸서 나간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러고 1년이 지나고나서 2009년 한국 시리즈에서 기아 타이거즈가 우승을 거머줬는데 이 과정에서 '그들이 판단' 하기에 편파 판정이 있다고 느꼈고,
(이건 논란의 여지가 많으니까 일단 이런식으로 표현하겠습니다)

몇몇 기자들이 기아 타이거즈에 편향적인 기사를 쓰기 시작하면서 불난집에 기름을 들이붓듯이 反기아 현상이 강해졌습니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조롱조 가하는 게시물들이 많아졌는데, 가장 크게 퍼진게 바로 스트라이크 존과 관련되어 문제된 '홍어존' 이라는 비하적인 표현이었습니다.
(설명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표현하는 것이므로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그리고 당연스럽게 이에 맞물려 기아 타이거즈의 팬이 많은 엠팍과 크게 대립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 일조한게 바로 야구계의 고전적인 떡밥인 '양준혁vs이종범' 이였습니다.

은퇴이후인 지금은 은퇴전과 다르게 조롱받지만, 당시 야갤에서는 정말로 신처럼 추앙받았는데, 야갤의 주장은 '누적스탯으로 보나 뭘로보나 양준혁이 한수 위'
라는 것이였죠.

이 시기때 엠팍에서 지금은 너무나 유명해진 '이종범에겐 스탯으로는 평가 불가능한,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 라는 댓글이 달립니다.

이걸 놓칠리 없는 야갤에서는 이걸 캡쳐해서 그 유명한 'Something invisible'라고 해서 이종범 선수를 비하하기 시작했고, 엠팍과의 관계가 극으로 치닫게 됩니다.
(정확한 설명을 위해 표현하는 것이므로 해당 선수들을 비하하는 의도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런 분위기가 점점 강해지면서 내부에서 여러가지 변화가 일어났는데, 09년 후반기 즈음에 인터넷계의 고담시 아캄수용소 같은 코미디 갤러리가 몰락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대량의 이용자들이 야구갤러리로 쏠리면서 슬라임이 증식하듯이 유동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비하적인 표현을 당연시하는 풍토가 크게 자리잡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정사갤의 유저들도 유입된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이때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문제삼는 게시물들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이 게시물들의 공통점은 아세아 자동차 공장을 습격하고 나서 총을 배분하고 있는 사진을 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진을 앞세워서 '이게 민주주의냐' 라고 물으면서 폭도라고 주장하는 내용들이 주요 골자입니다.

물론 초기엔 그래도 이건 좀 아니지 않나 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조금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디서나 다 그렇듯이 억지로라도 반복을 가하면 좋은지 나쁜지도 모르고 일단 그걸 학습하게 되죠.

여기서 '보통 평범한' 사람들이 들으면 경악하게 될, '탱크' 드립과 '전장군' 드립들이 탄생합니다.
(설명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표현하는 것이므로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 분개한 한 기아 타이거즈의 팬이 '탱크' '전장군' 이라는 단어를 언급한 야갤러들을 전부 단체로 고소하겠다는 엄포를 놓습니다.

몇몇 이용자들은 겁을 먹고 죄송하다는 사죄문을 올렸지만, 오히려 '해보던지' 라고 맞불을 놓는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실제로 시간이 흘러도 해당 유저는 진짜 고소를 하지 않았고 결국 블러핑 용도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되려, 기를 살려준 꼴이 됬습니다.

이 시기때가 바로 2010년 5월경으로 이 사건을 기점으로 反기아로 출발한 풍토는 완전하게 反전라도로 자리잡고,

2008년 일어났던 이호성 살인사건과 관련되어 이호성을 내세워서 전라도 사투리로 조롱하는 문화가 탄생합니다.

여기에 일조한건 네이버 뉴스 댓글에서 탄생한 '어깨를 부딪쳤을때 지역별 반응' 이라는 게시물이 컸습니다.

그러면서 정사갤에서 쓰이던 표현인 민주화,운지 등이 수입되기 시작합니다.

저 두 표현의 어원이 어디인지는 불분명하고 누가 최초로 쓴지도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여태까진 디씨 내부에서만 쓰이는 소위말하는 음지의 은어였습니다

해당 표현은 관계가 극으로 치닫은 엠팍을 조롱하는 용도로 많이 쓰였는데, 위에서 설명한것처럼 엠팍에 평범하게 위장잠입해서 야권 성향의 인물을 비판하거나,

혹은 비리를 저지른 기사, 과거의 문민정부,참여정부 시절의 문제 되는 사건 등을 기습적으로 올려 반응을 살피는 형태였습니다.

만약 쉴드를 치는 거친 반응을 보이거나(ex. 한나라당이 더 심하다) 아예 무반응을 보이면 이중잣대라고 공격하면 되는 아주 간단하게 약을 올리는 방법이였습니다.

여기서 엠팍 관리자가 '분란 유도' 라는 규정으로 야갤러들만 강제로 내쫓기 시작하면서 엠팍을 홍팍이라 부르게 되고,

더욱 더 조롱하기 위해 쥐잡듯이 엠팍을 검색해서 과거 엠팍 이용자들이 썻던 허세가 심한 게시물들이나,

누가봐도 거짓말 같은 게시물(ex. 제 주량은 공업용 알콜 정도 마셔야 취하는...)을 찾아내서, 'xx왕 홍팍' 하고 민주화 단어를 사용하면서 조롱하기 시작합니다.

이때가 2010년 중후반기로 민주화라는 단어가 본격적으로 아예 뿌리를 박은 시기입니다.

유동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야갤에서 마치 최신 유행처럼 자리 잡으니 내부에서 빠른 속도로 퍼져나갔고 디씨 외부로 유출하게 된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된건 '합성-필수요소' 갤러리 였습니다.

당시 합필갤은 이명박 대통령의 '이거 다 거짓말인걸 아시죠?' 가 자주 쓰이는 갤러리였습니다만, 2010년 후반기를 기점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쓰이게 됩니다(ex. 목포 해상방위대, 상록수, 운지천 CF...)

이때 초기에는 굉장히 반발이 심했습니다. 이유야 어찌됬든 당시 시기는 전 대통령 2명이 이미 고인이 된 시점이였기 때문에 게시물 신고와 리플이 100~200개씩 달리며 키배가 오갈 정도로 시끄러웠습니다.

엠팍과 다르게 디씨 갤러리 관계자는 딱히 '삭제할 명분이 없다'는 입장이었고 합필갤 내부에서 이미 이전의 소스들을 우려먹을대로 우려먹어 쇠락하는 입장이었기에,

해당 소스들을 합성하는 풍토를 막지 못했고, 2011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여러 합성 게시물들이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외부로 유출되는 작들은 대부분 음원과 합성한 작품이었는데, 브금저장소 라는 곳에서 퍼가기 시작했고,

그곳에 들린 수많은 어린 연령층의 블로거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퍼가기 시작하면서 점점 퍼져나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를 밀었을뿐인데, 와르르하고 무너져내린 도미노 같은 현상인거죠.

때문에 저런 용어들을 사용하는 저연령층들은 대부분 저 말이 무슨 의미인지도, 어떻게 파생됬는지도 모릅니다.
(물론 알고 사용하는 이들도 있을겁니다)

어렸을때 동네 형이 욕하는걸 들으면 그게 어떤 욕인지도 모르고 따라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보면 됩니다.
(앰창 앰창 거리면서 엄지와 약지를 이용해 이마와 혀에 점을 찍는 행동을 생각하시면 빠를듯 싶습니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무대가 동네가 아니라 인터넷으로 바뀐 것 뿐이죠.

이걸 가지고 어떻게 판단할지는 개인의 성향이겠지만


제가 추천 하고 싶은건 '보통의 사람들 대부분이 멀리하는건 계속 멀리하는게 더 이롭다' 입니다. 다 이유가 있거든요 ㅎㅎ

Commented by 제네식 at 2012/04/25 12:45
정리 제대로 해놓으셔서 잘보고갑니다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12/04/25 13:49
엠팍 중심주의 쩌네요. 그 '민주화' 헤게모니 싸움은 엠팍-야갤 뿐만 아니라 광우병 시위 이후로 웹 전반적으로 확산된 보수-진보 갈등입니다.
Commented by 1 at 2012/04/25 13:59
딱히 다른 사이트 언급을 하지 않은건, 해당하는 단어가 (어원이 어찌됬든) 야구 갤러리에서 시초로 퍼졌다고 볼 수 있기에, 관계가 없다고 볼 수 없는 엠팍을 자주 인용한거뿐이지.

엠팍-야갤 대립이 인터넷의 중심 뭐 이런 의미로 설명한건 아닙니다. 저렇게 둘만 써놨는데 길어지는데, 다른데까지 언급하면 너무 지나치게 길어져서요.
Commented by 아마 at 2012/04/25 14:19
엠팍과 야갤싸움 이전에도 여러 싸움이 있었고 오유나 뽐뿌도 그렇고 인터넷 사이트 중에서 디시랑 사이 좋은데는 솔직히 별로 없죠;
일베가 정치적인 성향을 같이한다고 봐도 되겠지만 오히려 디시에서 일베를 싫어합니다;
일베는 패션수꼴들이라 같이 어울리면 토론때 아군걸고 넘어질수 있는 수준이라고.

뭐 초창기 명박산성이니 이럴때까진 디시인사이드도 같은 편이었지만
광우병 시위때 MM유전자니 n차 감염이니 이런 얘기 나올때부터 서서히 돌아섰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나마 네이트-엠파스(통합한지 얼마 안 된상황),네이버,다음 중에서 그나마 디시인사이드 사람들이 사용하는 네이버 뉴스 리플은 다르지만(그때에는) 인기 추천/비추천으로 운영되는 네이트나 다음같은 사이트같은 경우에는 흔히 말하는 토론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자극적인 글이 추천수1위에 올라서 허위로 MM유전자나 생리대 드립이 계속 올라왔었습니다.

이에 디시에서는 더 한 허위사실을 퍼트려서 추천수를 올리고 조롱한다던가
아니면 해외 논문이라고 관련없는 외국어 문장을 올려서 추천수를 받는 형태의 조롱을 한다던가 하는 행위를 했었습니다.
그 때 이후로 디시가 네이트 판,다음 아고라를 필두로 하는 좌편향(편의상) 사이트 들과 사이가 별로 안 좋아지게 된 겁니다.
그 상황에서 야갤은 엠팍과의 대첩을, 정사갤은 다음 아고라,네이트 뉴스 댓글란을 턴다던가 하는 형태의 행위를 계속 하게 된 것이겠죠.


Commented by net진보 at 2012/04/25 18:06
애초 07~08년도 당시 거의모든 커뮤니티에서 특히 진보적 민주주의라고 스스로 자부하는 곳에서많이 이루어진 마녀사냥이 바로 민주화나 운지같은 용어를 사용하게된 공통적인 경험과 그사용집단을 만들게 된건 사실이죠....그런 현실이 없어지지않는 이상 없어지는건 무리일것입니다. 왜냐면 그들로부터 계속 마녀사녀당하고 다르다고 비난받는 사람들로 인해서 사용될것이기때문이죠.

그런 기억을 현재세상에서 없에는것은 쉽지않습니다.현재의 잘못이 고쳐질대 그단어가 사어다 되겟죠,
Commented by 백범 at 2012/04/25 20:11
민주화란 단어가 나온건 대략 93, 94년 무렵입니다.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2007,8년 무렵엔 이미 인터넷상에서 널리 쓰이다시피 했죠.
Commented by minci at 2012/04/25 12:44
요즘들어 호프님과 정치적 성향은 많이 달라진 거 같지만
그래도 저런 태도는 참 모범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Commented by 聖冬者 at 2012/04/25 12:45
어쨌든 민주화를 씹창과 동일어로 사용되는 풍조가 오프라인에서까지 널리 퍼지는 현상은 보수인 저로써도 그렇게 달갑지가 않네요.
Commented by 캐안습 at 2012/04/25 13:27
10대들이 수구꼴통이란 단어를 입에 담기 시작한 건 훨씬 더 오래됐죠.
Commented by 聖冬者 at 2012/04/25 13:39
수구꼴통이야 쌍팔년도 시대때도 있었다고 하니..
Commented by 아마 at 2012/04/25 14:21
그게 98년도였나 HID 가스통시위때부터 나왔을 겁니다.
NGC인가 디스커버리에도 올라갈 정도로 대단히 위협적인 시위였었죠;
그때 그 시위로 입지가 좁아지고 우파 = 과격한 이미지를 통해서 말이 안 통하면 가스통으로 덤빈다 이런식의 꼴통 이미지가 조성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net진보 at 2012/04/25 18:07
그리고보니 수구꼴통친일매국경상도라는것도 참오래되지 않낫나 싶습니다....역갤의 카엑그분은 잘잇는가.......
Commented by 캐안습 at 2012/04/26 18:47
聖冬者님// 쌍팔년도에 10대들이 수구꼴통이란 단어를 쓴다고 언론에서 호들갑 떤 적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마님// 근데 그 수구꼴통이란 단어를 "보수" 혹은 "NOT 진보" 혹은 "NOT 노무현지지자"들에게 일괄적으로 써먹으니 답이 없는 거죠. 전에 다른 리플에서도 썼었지만 직장 후배놈이 "수꼴은 보수란 단어를 대체하는 것이니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주장하다가 "그럼 네 부모님은 한나라당 당원이니까 너네 부모님도 수꼴이겠네"라는 제 말에 데꿀멍했었습니다.
Commented by 치이링 at 2012/04/25 13:54
오용에 대한 우려는 납득됩니다

다만, 아이들의 언어 문화는 인터넷 언어를 비추는 한 현상이고,

저도 어릴적에 웹에서 만든 별 해괴한 단어를 쓰고 다녔지만, 별일 없이 그런단어 쓰는거 지영하고 살고 있죠

한 현상에 대해 너무 지엽적인 접근은 아닐련지
Commented at 2012/04/25 14:0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마 at 2012/04/25 14:09
정치적 문제로 접근하면 저런 형태의 정치적 조롱이 안나오게 정치를 잘하는게 맞는데

옛날 귀여니 외계어 수준으로 접근하면 그저 지나가는 단어일 뿐입니다.
민주화 단어보다 애X,씹x등의 욕설문제를 걱정하는게 맞는겁니다.
졸라,짱,당근이지,즐 이런 세대때도 학생들의 언어를 걱정하는 뉴스는 나왔습니다.
문제는 그 단어가 바뀌고 세대가 바뀌어도 욕설이 줄지 않는다는게 더 큰 문제일겁니다.

언어적인 측면에서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이거나
야 기분좋다. 이거나 도찐개찐입니다. 오히려 후자쪽에 더 과민반응하니 반응보고 사람들이 더 올리는겁니다.

정치적으로 해설해서 이게 뭐 학생들의 정서에 영향이 어쩌구 저쩌구 정치적 중립이 훼손되네 어쩌네 하려면 교사들의 정치적 중립성부터 해결하고 이런 얘기를 하는게 맞는겁니다.

결국 학생들이 쓰는 에X,창X,씨X,미X등의 욕설 레퍼토리가 병신같은 정치놀음 덕에 멀쩡한 단어를 타락시켰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ㅇㅅㅇ at 2012/04/25 14:42
민주화라는 단어의 가치를 알면 함부로 못쓸 말인데... 진짜 수꼴들은 뒤져야할 듯...
Commented by petal ♧ at 2012/04/25 16:21
민주화라는 "단어"의 가치를 잘 아셔서 수꼴은 "뒤져야 한다"고 말씀하시는군요 ㅋㅋㅋ
Commented by ㅇㅅㅇ at 2012/04/25 16:50
네, 잘 알아서 그랬어요 ㅎㅎ
Commented by 강철의대원수 at 2012/04/25 17:55
너님같은 입진보들이 다 죽으면 조롱의미로서의 민주화가 사라질듯요
Commented by ㅇㅅㅇ at 2012/04/25 17:57
입진보? 뭘 보고 입진보래요? 니님이 나 언제 봤니?
Commented by 시프트 at 2012/04/25 19:37
입진보아니시라면서 왜 발끈함 웃기네 ㅋㅋ
Commented by petal ♧ at 2012/04/25 20:19
민주화와 더불어 생명의 가치도 잘 아시면 더욱 좋을것같네요:)
Commented by Nine One at 2012/04/25 14:45
데모크라시.....라는 뜻이 어쩌다 이 지경이 된거지?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에서

"일진에게 민주화 당했다."로 바뀌는 건가요?

Commented by teese at 2012/04/25 14:56
수꼴의 미래는 밝군요.
Commented by Cene at 2012/04/25 15:16
그 자양분이 엠팍이나 82쿡같은 곳의 병크입니다.
Commented by ㅇㅅㅇ at 2012/04/25 16:51
그 병크가 그렇게 민주화의 가치/원래 의미를 더럽힐 만큼의 병크였나요?
애초에 수꼴들 하는 짓 보면 대체 민주주의의 가치가 뭔지 모르는 작태들이 가관도 아니던데.
그냥 간단하게 독재자를 빠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Commented by ㅇㅅㅇ at 2012/04/25 16:58
그건 비단 좌빨만 해당되는게 아니라 수꼴들도 해당되는 모습이죠.
Commented by ㅇㅅㅇ at 2012/04/25 18:00
내가 반대하는 것 = 민주화는 아니더라도
자기 의견에 반대된다고 해서 무조건 '아 민주화 당했음'하는 꼬라지 자체가 잘못된거라고 말하고 싶은겁니다. 단체의 다구리=민주화 라는 뜻을 만들어버린 것 자체가 비난의 대상이라는거죠.
이건 역으로 '내가 정의다'라고 생각하는 좌빨-이라고 해야할지 뭐 단순히 독선적 인간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에게도 똑같이 해당되는거고요.
Commented by 백범 at 2012/04/29 17:27
3인칭관찰자// 옳은 일은 아니긴요.

민주주의나 민주 라는 단어를 풍자하고 조롱할수 있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민주주의란 게 바로 그런 겁니다.

어떤 신성화나 성역화 시켜서 절대 비판불가의 성역으로 만든다면 그게 종교나 공산당이지 민주주의라고 할수 있겠습니까??
Commented by 오땅 at 2012/04/25 15:15
이건 좀 문제네요.
Commented by Ladcin at 2012/04/25 15:21
원래는 조롱의 의미였는데 점점 그 의미는 사라지고 이제는 걍 망ㅋ 정도의 이미로 쓰이죠.
Commented by 인간 at 2012/04/25 15:24
나중엔 민주화 운동도 종북좌파들이 설친거라고 말할까봐 걱정되는군요 국가가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Commented by 문제는 at 2012/04/25 15:28
나는 정의 너는 악 이런식으로 이분법적 편가르기 후 안들려 시전때문에 조롱거리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그들이 추구하는 다른 멀쩡한 가치조차 싸잡아서 평가절하를 당하는 경우가 언제든 생긴다 이겁니다. 그게 문제죠.
자기 편에 문제가 있으면 도려내고 상대와의 토론을 통해서 결과를 도출하는것을 보여주지는 못할 망정 나는 정의 나는 착함 그러니까 나를 뽑아 이러니 상대가 조롱섞인 말투로 " 그래 너 잘남 ㅋ" 이렇게 대응하는걸 뭐라 할 수는 없지요.

저건 숫제 학생들의 정치학문제라기 보다는 학생들의 언어문제 + 정치판의 문제가 섞여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정치판이 제대로 돌아가면 저런 패러디 안해도 다른데서 구해다 쓰겠죠. 그러면 그 단어들은 자연스럽게 사장된다 이겁니다.
Commented by FIST at 2012/04/25 16:46
이미 일부 부류는 그렇게 말하기도 하죠.
물론 이게 주류가 될 일은 없어 보입니다만.
Commented by 백범 at 2012/04/25 22:46
설마 민족해방 계열이라던가, 여자 술먹이고 강간한 사건, 전두환 노태우가 북한 침략한다고 개소리 지껄인거,

전경들 납치해서 죽인거, 방화범, 강도질.

이런 것도 나중엔 진실이 안 밝혀지고 민주화 운동가들이 애국적인 대의를 펼친 것만 알려질까봐 걱정되는군요 국가가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Commented by 백범 at 2012/04/25 22:48
국가 사회 이전에 개인의 권리와 자유가 우선 아닙니까?

인권을 들먹이셔야 할 분이 국가와 사회를 들먹이시다니...

그렇게 국가 유지와 사회 유지라는 명목으로 다른 사람들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틀어막던 사람들이 무슨 민주주의를 말합니까?

그래봤자 박정희나 전두환이 싸지른 사생아, 배설물들이 태반인 주제에...

적어도 딴건 몰라도 전대협이나 한총련, 삼민투 같은 새끼들은 민주주의자가 아니라 박정희, 전두환이 싸지른 가장 최악의 오물, 극악한 폐기물들입니다. 기억하세요.
Commented by 면도날고토 at 2012/04/25 15:28
헌법학 중 "방어적 민주주의"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군요...
Commented at 2012/04/25 15:3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강철의대원수 at 2012/04/25 15:48
우려하시는분들이 엠팍같은대가셔서 자정노력하셔서 정화돼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겟조
Commented by petal ♧ at 2012/04/25 16:26
저는 민주주의의 본디 의미/의의가, 다만 그 단어자체가 인터넷은어화 되었다고 해서
훼손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은어로 민주화당했다의 민주 와 일반적인 민주주의의 민주 와 일단 동일의미가 아닌걸요.)
누군가들이 자의적으로 생각하는 그네들의 "민주주의"는 충분히 훼손될수있겠더군요.
그리고 그건 오히려 장기적으로 바람직한거죠. 일종의 우상파괴랄까요.
Commented by 듀란달 at 2012/04/25 16:37
민주화라는 단어가 저렇게 쓰이기에는 그동안 흘린 피가 너무 무겁죠.

하지만 의미도 모르고 쓰는 유행어라면 언젠가 그대로 흘러가버릴 겁니다. 요즘 젊은 세대의 소비 속도는 엄청나게 빠르니까요.
Commented by 123 at 2012/04/25 16:50
'얼굴의 민주화(?)' 라는 용법이 90년대 중반부터 사용된 예가 있는걸로 기억합니다.
당시는 디씨는 커녕 딴지조차 태동하기전이었죠.

사용례는

미팅한 이성이 잘생겼냐?
-> 눈코입야 민주적이야...

사용층은 그당시 대학생층의 유머였죠.
Commented by 백범 at 2012/04/25 19:58
민주화란 단어가 처음 나온게 아마 93,94년 부터였을 겁니다. PC통신때 나온 용어인데, 아마 정원식 사건이나 김동길 사건에 대한 반감 때문에 생겨난 용어였는데

개독이란 단어 만큼이나 역사가 오래된 단어죠. 아니다... 개독은 80년대 후반에 운동권들 사이에서 만들어진 단어이니 개독이 더 오래됐었구나.

아무튼 민주화란 단어도 96년 연세대 사건 이후로 급속도로 유행하기 시작했었죠. 그리고 그무렵에 윈도우 95가 나오면서 인터넷이 전국적으로 보급되었기 때문에 확산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그 절정(?)은 아마 노무현 말년 이후부터가 아니었나 싶네요. 인터넷에 보편화된게 요근래 2,3년 전의 일이지, 쓰이기는 꽤 오래전부터 쓰였던 단어입니다.

오히려 산업화니 선진화니 하는 단어가 2008,9년부터 나온 신조어죠.

Commented by 8비트 소년 at 2012/04/25 17:02
줄기차게 '다름'을 인정해달라는 댓글을 보고 있자니 사우스 파크 한 에피소드가 떠오르네요.

그 '다름'을 인정해 달라는 측에서는 자기와 '다른' 사람들을 인정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Commented by 읏듬 at 2012/04/25 19:19
애당초 입진보 애들의 그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병크 떠뜨리는 짓거리들을 본 사람들이 조롱의 의미로써 쓰는 것이니까요.
Commented by 계원필경 at 2012/04/25 17:17
여러모로 좋은 의미의 단어가 다른 이들에게 오용되는 걸 보면 기분이 나빠지더군요. 제친구들이 그런 표현을 쓸때는 어떨때는 화가나기도 하고... 그것도 뜻도 모르면서 마구 오용하는 걸 보면 더욱더 그렇더군요
Commented by nihilless at 2012/04/25 18:32
그냥 유행어로 알고 모르고 쓰는 사람도 많지만 조롱의 의미를 알면서 의도적으로 쓰는 사람도 많습니다.

모르고 쓰는 사람들이야 망ㅋ 이런 의미로 사용하겠지만 알면서 쓰는 사람들은 뭐.....

그냥 유행으로 흘러갈거라는 의견도 많지만 저는 더 심화될거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보는게 불편합니다.
Commented by shaind at 2012/04/25 18:48
유행어가 언어에 남는지 흘러가버리는지는 좀 랜덤한 면이 있어서... 좀 걱정스럽군요.
Commented by Leia-Heron at 2012/04/25 19:00
민주주의 국가에서 살면서 민주화를 저런식으로 쓰는거 보면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의심스러운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한 때' 사용하고 마는 식의 유행어라고 해도 말이죠.
Commented by 백범 at 2012/04/25 19:16
한국의 민주주의를 가장 방해하는 3종류의 인간 쓰레기를 말하자면

1. 운동권

2. 일진 을 포함한 날라리들... 이른바 '노는 애들'

3. 광신도들...

북한으로 꺼지든, 외국으로 이민가버리든 좌우단간 저 3부류의 인간들 몇천명만 싸그리 없어진다면 참으로 조용하고 평화로운 세상이 될텐데...
Commented by 작가 at 2012/04/25 19:17
왜 씹덕은 목록에서 뺏느냐.
Commented by 백범 at 2012/04/25 19:21
진짜 하나 더 빠졌다. 고맙다. 작가...

4. 골방에서 책만 본 인간들...

힘 못쓰고 이빨만 잘 못깐다 뿐이지 이 새끼들도 정말 고집세고 답없기는 저 3부류하고 똑같거든..
Commented by KITUS at 2012/04/27 16:32
그..근데 작가님도 덕후 아니신가요... 누가 작가님을 없앨거라고 윽박지른다면.. 좀;;
Commented by Let It Be at 2012/04/25 19:25
야갤 홍팍사건은 민주화란 단어를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된거뿐이고

제가 알기로는 민주화에 부정적인 뉘앙스가 붙기 시작한게

전여옥 폭행사건이 정사갤에 소개되면서
(동의대사건관련 범법자들이 민주화운동으로 인정받고 죄가 사면된걸 전여옥이 재조사해야된다고한것
실제 동의대사건당시 경찰4명이 불에타죽고 3명이 추락사한 반면에 동의대쪽은 부상자만 있었음
근데 이걸두고 전여옥이 다음날 부산시민단체회원들에게 폭행당함)

'그 잘난 민주화의 실체' 이런식으로 소개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거 순전히 제기억이라 확실치는 못해요)

민주화세력이라 자부하는 무리들의 위선에 대한 조롱에서 출발한게 지금의 민주화당했다의 의미입니다ㅣ
Commented by 커터 at 2012/04/25 19:28
결국 운동권들의 행태나 그 밑에서 시다바리하는 386들의 자기모순이 쌓이고 쌓여서 작금의 이미지가 만들어 진 거죠.
Commented by 백범 at 2012/04/25 19:40
더 웃긴건 동의대 건물에 올라갔던 170인가 180여 명의 미치광이들이 펄펄끓는 물하고, 시너, LPG 가스통하고 유리파편을 던지는 바람에 밑에 있던 전경, 의경들 수백명이 부상을 당하고 상처를 입었지만 그 사람들은 죽지 않았기 때문에 아야 소리도 못했음... 군인이나 경찰들, 전경이나 의경들은 다쳐도 아무 소리 못합니다. 더구나 당시 정부에서 그런 소리 아예 못하게 지금보다도 더 철저하게 군인이나 경찰들에게 통제한게 없잖아 있긴 있는데.

그때 옥상에서 그런 또라이짓을 하던 인간들은 거의 200명 가까이 되는데 실제 처벌받은건 91명인가 92명 밖에 안됐을 겁니다. 백명만 넘었어도...

그리고 그때 먼저 납치됐던 2명의 전경을 구하러 갔다가 나머지 7명이 죽은건데, 그 2명을 동성애자인 운동권이 성폭행했다는 소문이 있었음. 그러나 시신 부검같은거 안하고 쉬쉬하고 그냥 덮어버렸더군요.

육시럴놈의 동의대 살인마들이 민주화 운동이면 스탈린이나 히틀러, 마오쩌뚱, 프랑코, 폴포트는 그냥 날개달린 천사들이지...
Commented by 셔먼 at 2012/04/25 19:59
악의를 가지지 않고 어쩌다가 한 번씩 써먹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진짜 문제는 그걸 조골적인 지역민 차별 목적으로 이용하는 인간들이죠. 그런 놈들 때문에 넷상에서 지역간 갈등과 분쟁이 조장되는 겁니다.
Commented by virustotal at 2012/04/25 20:06
폭탄설치제거한 사람이 공주진압병이라고

훈장이 털리고 소송해서 되받는 현실이랑

깽판치고 난동피고 무기들고 수류탄 들고 난리피던 사람들은


정권이 바꿔지니 국가유공자가 되고


자기가 지지하는 당 안지지 않는 당 지지하면 죽어라 뇌가 썩었다

민주주의니 진보니 하는 정치인 조차 그따위 개소리를 하니

민주주의 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들 정권잡으니

싼 등록금 올리고 평양가서 정일만나고 술판 춤판 하면서

그런 자신들을 지지 하지 않으니 국민이 노망났다고 막말하는

김근태 같은 작자들이 보이는데

과연 민주주의당 민주화라는 기치로 그 세력이 깡판치는걸로 보이죠
Commented by ㅇㅇㅇ at 2012/04/25 21:21
맞다. 대통령 말도 씹고 북으로 멋대로 넘어간 수첩공주 빨갱이 같은년도 없애야 함
Commented by Clockoon at 2012/04/25 21:12
글쎄, 10대의 은어를 은어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굳이 의미를 부여하며 호들갑떠는 '어른들'의 행실이 더더욱 큰 문제를 만들어내는 것이겠지요.
솔직히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했을 때, 우리가 10대 시절 본래 의미와 달리 오용해 쓴 은어가 없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분들이 얼마나 계실지?
그리고 그러한 은어의 사용이 우리들의 의식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말할 수 있는 분이 얼마나 계실지?

제 눈에는 이러한 논리가 게임을 반대하는 여가부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게 보입니다.
여기서 비토하시는 분들 중에 여가부의 논리에 동조하는 분들이 과연 얼마나 계실지?
Commented by ㅇㅇㅇ at 2012/04/25 21:25
옳다 그르다 앞서 '민주화'라고 이빨 깐 애들한테 "니들도 저거 퍼뜨리는거에 간접적으로 영향 준거 아니냐?" 라고 묻는데 왜 대답이 민주화 운동할때 흑역사 일으킨 애들 붙잡고 징징거리는지 모르겠다.
Commented by highseek at 2012/04/25 21:34
근데 기사가 어째 이상하네요. "10대들이 어른들은 이해할 수 없는 신조어를 만들어 사용하는 일이 어제오늘이 아니고" 어쩌고 하는데, 무슨 10대들이 그런 말을 직접 만들어 쓴 것도 아니고...
Commented by 백범 at 2012/04/25 22:09
저게 93년인가 94년 무렵에 당시 비꿘 대학생들이 만든 용어인데 무슨 10대들을 들먹인답니까?

20대 개새끼론에 이어 10대 개새끼론인가? ㅋㅋㅋㅋㅋ
Commented by ㅇㅇ at 2012/04/25 22:21
(주로 보수적인)정치 성향을 당하다 다수의 '민주성향' 유저들(혹은 운영자)에게 다굴을 당해 (삭제/차단 등의) 봉변을 당하다

(주로 호남출신의)사람에게 범죄등의 봉변을 당하다

기사와 같은 용례

이런식의 의미변화가 있었죠
기원이라면 야갤 내지 정사갤 정도
Commented by 뒤죽박죽 at 2012/04/25 22:24
특히 디씨 등등의 인터넷 커뮤니티 많이 하는 곳에는 민주화, 운지같은 용어 많이 씁니다.
혹은, 그런 용어를 써서 놀림받는 경우도 있구요.
Commented by ㅇㅇ at 2012/04/25 22:24
첫줄 당하다 → 드러내다 오타가 있네요;
Commented by 삐레 at 2012/04/25 22:40
전혀 '민주적'이지 않은 놈들이 '우린 민주적이다! 이 반민주 수구 꼴통들!'이라고 호통을 치고 다니니 그 반발로 '민주화'란 단어가 쓰이는 거죠. 이건 아주 자연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의'의 잣대가 '우리들'이 되어버린 사람들이 '민주'를 외친다니 그저 웃음만 나오죠.
저는 오히려 저런 단어가 인터넷에서 많이 쓰인다는 것이 그만큼 넷 현실이 비관적이지 않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인터넷에서 다수-혹은 다수가 아니지만 다수로 보일 정도로 극성맞은-가 소위 '자칭 진보적 민주 시민들'이라고 생각되는데 '민주화 당했다'와 같은 그들을 비꼬거나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다는 것 자체가 다수에 반대되는 소수의 목소리 역시 여전히 넷상에 존재한다것을 증명한다는 점에서요. 물론 너무 비건설적으로만 흘러간다면 그건 흠.. 더 생각해봐야겠네요.
Commented by 백범 at 2012/04/25 22:45
그전에 정원식 교수님 계란 투척사건 이라던가, 김동길 교수한테 협박편지, 투서 날리고 가짜 관 만들고 장례식 할 때부터 나왔던 소리였습니다. 우리집 개가 민주화다, 우리 여자친구 신발이 민주화다 등등...

원래는 그무렵의 비꿘 대학생들 사이에서 농담조로 쓰던 말이었는데 그게 어느새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거치면서 전혀 '민주적'이지 않은 놈들이 '우린 민주적이다! 이 반민주 수구 꼴통들!'이라고 악을 쓰면서 친일파 딱지, 재벌 딱지, 기득권 딱지를 붙이고 마타도어질을 하다보니 그 반감으로 확산된 것이지요.

민주화 라는 단어가 유행하게끔 만든건 때마침 윈도우 보급도 보급이지만, 앞서 지적하신 그 '자칭 진보적 민주 시민들'의 공로가 크시기도 하지요. 나만이 옳다, 우리만이 옳다, 우리 생각만이 옳다 고 외치시는 그분들 덕분에...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2/04/25 22:43
저녁에 접속해 보니 이건 어떻게 제가 답글을 달거나 할 레벨을 벗어나 버렸네요;;;

이 정도까지 반응이 폭발적일 줄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Commented by virustotal at 2012/04/25 23:35
뭐 민주주의 자체가 플라톤이 말한 여자 제외 노예 제외에서 벗어난 거고

올림픽도 백호주의 흰둥이 남자끼리 하는건데

히틀러도 위대한 게르만 그런걸 할려고 했는데 마라톤에서 .... 그래서 손기정에게 뭐라는

못하고 민주주의가 숭고하긴

본질을 찾다보면 다 변질되건죠

이것도 그다지 본뜻과 다르다고 생각은 안되네요

그 과거 민주주의에서 여자랑 노예가 투표권?

미국의 경우에서도 마찬가지죠 흥한거 축하합니다.
Commented by net진보 at 2012/04/26 00:54
애초에 민주주의라는 현실과 다소 차이가있는 곳에서 민주주의나 진보를 외치는 커뮤니티들의 현실이 투영된 민주화라는 단어이기에 그런 것이 근 3~4년간 계속되고쌓인것이기에 아마 폭팔적인 반응을 얻은것같습니다.
Commented by KITUS at 2012/04/27 16:36
개인적으론... 김통과 노통이 집권 하던 시절엔... 뭐, 저도 김통 존경했었고...
남북 6.15 공동선언이 있고 나서 북한도 언젠가 발전할 거다라는 희망에 남북화해
분위기가 컸었고.. 그에 반해서 미선이-효순이 사건, 안톤 오노 사건, 독극물 사건 등이
일어나면서 점점 미국을 증오하는 분위기가 커졌고.. 한동안 2001~2010년 까지는

그 어떤 커뮤니티에서도 진보계열 사람에 대해 비판하거나 미국에 대해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말을 꺼내면 그 사람을 괴롭히거나 눈치주는 경향이 컸었던 건 제가
겪은 것도 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가 민주사회인 이상 자신과
생각이 다르면 반기를 드는게 당연한 현상이니 2010년까지만 해도 여기 이글루에선
최저시급으론 밥도 못먹는다며 어휴저휴하는 글이 많다가..(사실 현실은 똑같지만)
지금은 그렇게 현실비하하는 소리는 사라지고 그런 주장하던 입진보들이 모조리 파멸하면서 지금에 이르게 된거라 봅니다;; 무엇보다 북한의 존재떔에 이렇게 된거라고 생각되고요... 첨엔 살아서도 까였던 노통이 죽어서도 운지운지거리며 매번 떨어져 죽는 행동을
당하는 게 너무 안타까워 보였는데(무슨 톰과제리의 톰도 아니고;;ㅋ) 하도 사람들이
계속 쓰니까 결국 아무렇지 않게 쓰게 되는 효과도 가진거 같습니다...; 쩝
Commented by laby at 2012/04/26 02:57
ko.m.wikipedia.org/wiki/제_3자_효과
Commented by 엽기당주 at 2012/04/26 11:22
원래 신조어는 자극적일수록 입에 착착 감기는 효과가 있죠.

과거 이런 사상적인 용어들이 유행어가 아니던 시절에 코미디프로의 유행어들이 주를 이루었을때도 보면 사람들이 무슨 의미가 있어서 쓰는게 아닌.

그냥 재밌고 강렬하고 입에 감겨서 쓰는것 뿐입니다.

소위 '민주화'라는 말의 용례 자체에 거부감이 드는 분들은 언제부터인가 꼴통이란 단어가 보수를 지징하는 단어가 된 부분도 생각해보셔야할듯 합니다.

사실 꼴통이란 단어는 보수나 수구와는 상관없는 단어였거든요. 그게 인터넷에서 슬슬 사용되면서 뜻이 추가가 되고 아예 추가된 뜻으로 전도되어버린 경우로 보입니다.

민주화도 이와 같은 시스템적 과정을 거치지 않았나 합니다.

이런걸 방지하려면 인터넷상에서 정치적인 이야기할때 말을 좀 순화해서 쓰면 되는데 인터넷이 그런게 가능할리가요.

뭐 제 결론은 그렇습니다.
Commented by 1243 at 2012/05/12 21:01
좌익들의 진정한 '민주화'의도가
이곳저곳에 민주화를 갖다붙이는 좌익코스프레들때문에 이런일이 벌어지지 않았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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