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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한국에 왜 "대전차포"를 주었을까?
요즘 역사 밸리의 화제가 되다가 슬슬 시들해지는 어떤 분이 오늘도 또 새로운 논리를 제시하셨더군요.


"한국 지형이 전차 운용에 적합지 않다고 생각하여 미국이 한국에 T-34에 대응할 수 있는 전차도 대전차화기도 제공하지 않았다면, 37mm니 57mm니 하는 대전차포는 뭣하러 줬단 말인가? 전차가 굴러다닌다고 생각하니 준 거 아닌가? 그럼 셔먼을 줘도 굴러다니는 대전차포 이상으로 생각을 못 할 텐데 왜 안 줬는가?"


이 주장은 얼핏 보기에 타당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적에게 전차가 정말로 없다고 생각하면, 그 전차를 때려잡을 무기도 필요없는 건 맞거든요. 하지만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하는 건 정말 피해야 할 일입니다.


1. 상대방이 가진 "전차"의 수준

위에 소개한 주장은 "전차"라는 것을 모두 같은 급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전차의 종류가 한 가지가 아니라는 거죠. 셔먼이나 T-34 같은 中전차와 퍼싱이나 스탈린 같은 重전차는 엄연히 별개의 전차이며 T-70이나 M3 스튜어트 같은 것은 비록 지금으로 보면 장갑차 수준도 안 되지만 명백히 전차입니다. 輕전차죠. 미군 기준의 "전차를 운용할 수 있는 지형이 아니다"는 것은 셔먼이나 퍼싱 같은 애가 돌아다니기 힘들다는 소리지, 트럭보다 좀 무거운 5~10t 정도의 경전차나 장갑차도 움직일 수 없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그 정도 형편이면 자동차도 움직이기 힘들어요. 실제 미군이 한국에서 운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해 한국군에 공여한 2종의 장갑차량, M8 그레이하운드의 중량은 7.8t이며 M3 화이트 하프트랙도 9t이 넘었습니다.

"적에겐 T-34와 같은 강력한 전차가 없다. 그러니 대전차화기도 필요없다"고 아무 것도 안 주면 어떻게 될까요? 정말 그렇게 해서 "대전차포"라고 이름붙은 화기가 하나도 없으면 소총이나 기관총만 가지고 적과 싸워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아군은 적의 제대로 된 중전차가 아니라 경전차나 장갑차에도 짓밟히는 신세가 됩니다. 군필자 내지는 밀덕 여러분, 적군이 K200(가장 친숙한 차량이니...)을 타고 진격해 오는데 이쪽에는 무반동총 하나 없이 K2와 M60, cal.50 뿐이라면 어떠시겠습니까?(먼산)

미군이 37mm, 57mm 수준의 "대전차포"를 국군에 제공한 것은 북한군의 장갑차량이 딱 그 정도면 상대할 수 있는 급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북한군에는 T-34 전차 이외에 "자주포"인 SU-76, "장갑차"인 BA-20과 같은 장갑차량도 존재하였으며, 이들과 "친숙한 사이"인 중공군은 대량의 일본제 中전차(라고 해야 연합군 경전차 수준)와 경전차를 운용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북한군 역시 이런 일본제 장갑차량을 보유했을 것이라는 추측은 충분히 가능했죠. 그렇다면 이 정도 장갑차량에 대처할 수 있을 정도의 "대전차화기"를 갖추어 주는 일은 필요하며, 미국이 한국군에 제공한 37mm와 57mm 대전차포, 2.36인치 바주카는 딱 그 정도 수준에 해당하는 장비였습니다. 만약 저것조차 주지 않았다면 한국군은 정말 말 그대로 북한군의 캐터필러에 깔려 곤죽이 되었을 겁니다. 아님 수류탄에 화염병만 들고 나가야 했겠죠.


2. 대전차화기의 범용성

"엽총"은 짐승만 쏘는 총일까요? "대전차미사일"은 전차에만 쏴야 할까요? "대공포"는 날아다니는 표적에만 쏴야 할까요?

대전차포는 "전차만" 잡는 무기가 아닙니다. 대전차포 특히 보병이 대형차량 없이 쉽게 운용할 수 있는 57mm 이하 급은 과거 보병포의 역할이었던 보병에 대한 직접 지원 용도로 아주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이 점은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도 마찬가지여서, 국군과 인민군 간 전차 없이 보병끼리의 교전이 발생했을 때 자신들이 보유한 45mm 대전차포(국군이 보유한 37mm의 사촌뻘 쯤 됩니다)를 국군 기관총 진지 파괴용으로 쓴 사례가 존재합니다. 국군 소총이나 기관총 사정거리 밖에서 여유 있게 직사포탄을 날려 제압하는 게 가능한 것이죠. 곡사화기인 박격포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합니다.

현대 한국군은 어떤가요? 현대 한국군이 보유한 대전차화기, 66mm 로나 57/90/106mm 무반동총, 판저파우스트3의 임무에는 대전차공격만 존재합니까? 미군이나 영국군이 포클랜드 전쟁이나 걸프전에서 대전차미사일로 전차만 쐈었나요? 만약 "전차가 있어야" 37mm건 57mm건 대전차포가 필요하다면 북한군의 45mm 대전차포는 대체 뭘 쏘라고 준 걸까요? 소련과 북한은 남한에 "대전차포가 필요할 만큼 강력한" 전차가 있다고 생각한 걸까요?^^


3. 셔먼은 굴러다니는 대전차포?

셔먼은 대전차포에 발이 달린 수준의 차량이 아닙니다. 그런 건 "대전차자주포"라고 해서,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군이 이용한 마더 같은 차량들 혹은 미군의 헬이나 잭슨이 그런 류에요. 전차에 비하면 장갑방어력이 없는 거나 다름없어서 숨어서 저격질이나 하지, 절대 전면에 나서면 안 되는 종류죠.

물론 그런 식으로 셔먼을, T-34/85를 격파할 수 있는 76mm 포 장비형을, 사용하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런 식으로 대전차자주포로 쓰라고 주려면 줄 수는 있어요. 하지만 지형 문제에 대해서 눈 딱 감고, 준다고 결정 내려서 주고 나면 간단하게 모든 문제가 끝날까요?


폐기차량 중 상태 좋은 애들을 고른다(미국의 돈) → 운용이 가능하게 정비한다(미국의 돈) → 한국까지 운반한다(미국의 돈) → 한국군 전차병을 선발하여 운용교육을 시킨다(미국의 돈) → 유지보수가 가능하도록 전담 고문관을 두고 연료와 탄약, 부품을 공급한다(미국의 돈)

→ 이승만이 그걸 몰고 북침했다!!! Mother FXXXXX!!!!!


........이렇게 된다는 보장이 없다고 생각하는 분?

만약 미국이 공여한 전차를 몰고 이승만이 정말로 북침을 해버리면 정말 모두가 골치아파집니다. 저를 비롯해 다수 이용자들이 인식하고 있듯이 동아시아를 조용하게 유지하고 싶어하는 미국의 입장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위에서 인용한 저분과 같은 남침유도론자들도 마찬가지예요. 그렇게 해서 정말로 "북침"이 되어버리면 미국이 남한을 도와 한반도에 개입할 수가 없는데 왜 "대전차자주포로 쓰라"고 전차를 준단 말입니까. 그리고 전차가 아니라 대전차자주포를 준다고 해도 결과는 마찬가집니다. 그레이하운드를 T-34랑 싸우라고 내몬 당시 한국군의 개념이라면, 헬캣이나 잭슨도 분명히 최일선에 내세워 북진시켰을 겁니다.


예전에도 말한 것 같지만 저 분께서 자기 나름의 근거와 논리, 해석에 기반한 추론을 내세우는 데 대해서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필요한 "근거"에 대해서는 합리성이 기반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방문객 여러분의 이성에 기대할 뿐입니다 :)

by 슈타인호프 | 2011/05/26 13:24 | 한국현대(~20XX) | 트랙백 | 핑백(1) | 덧글(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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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위장효과 at 2011/05/26 13:27
헬캑이 아니고 헬켓...(퍽!!)

Commented by 됴취네뷔 at 2011/05/26 13:28
오타 - 헬켁->헬켓
그리고 헬켓보다는 울버린쪽이 좀더 보편적인 대전차자주포라고 할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헬켓은 미군입장에서는 불만족스러운 차량이라 유고로 넘어갔거든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1/05/26 13:30
위장효과, 됴취네뷔//아니 고치는 중에....OTL

됴취네뷔//그냥 생각나는 대로 쓰다 보니 이름이 긴 울버린을 빼먹었군요 흐;; 음음 집어넣을까요.
Commented by Montcalm at 2011/05/26 13:33
그분의 정신승리는 그저 .. OTL 끼어들기가 무서워서 그냥 입닫고 있습니다. 전 소심한 사람이라..
Commented by 功名誰復論 at 2011/05/26 13:37
전통군사사 관련해서 보면 역사는 아는데 군사를 몰라서 엉뚱한 결론을 내놓는 일들이 있다는 말을 보기도 했는데, 모 교수님도 보니 같은 꼴로 보입니다.

어느 분의 관련 글들을 보니 자기 책 홍보를 하기 전에 박명림 교수 책들을 읽어보는 게 어떠냐고 말하고 싶어집니다. 같은 역사 관련이라고 어설프게 파고드는 사람과 진짜 작정하고 파고드는 분의 차이나 통감했으면 싶지만, 그 분 하는 걸 보니 그럴 리는 없어 보이는군요.
Commented by m1a1carbine at 2011/05/26 13:43
결국 그양반은 미국이 한국에게 그걸 준뒤 이승만이 북침을 했어야 한다고 권하는 꼴입니다

그럼 모든게 미국탓으로 돌아가기 쉬워지니까요
Commented by StarSeeker at 2011/05/26 13:46
장작 당시 한국군은 전차는 없었지만, 육본 직속의 독립 기갑연대라고 하여 현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의 전신이 되는 기갑전력을 가지고 있었지요. -ㅅ-;

그레이하운드 정찰장갑차를 MBT로 삼았고, 반궤도차량을 보병전투차량으로 삼았고, 나름 크게 활약을 했지요.

이승만정권에서 계속해서 전차를 요구했지만, 미국은 이에 묵살하면서도, 그레이하운드를 준것을 보면,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그레이하운드 운영병력을 기간요원으로, 한국군도 장기적으로 전차전력을 갖추기를 기도했음을 알수 있지요.
Commented by 푸른매 at 2011/05/26 13:50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의 모체는 수도사단이죠. 기갑연대는 수기사 예하 기갑기계화보병여단(...)의 모체구요.
Commented by StarSeeker at 2011/05/26 13:54
사실 기갑연대 자체가 당시 수도경비사령부(수방사 말구...-_-현 수기사)에서 떨어져 나와서, 창설된거니 말이죠 (...)
Commented by 윤민혁 at 2011/05/26 17:04
그리고 한국군은 그렇게 기껏 받은 장비를 제대로 굴리지도 못해서 말아먹고 있으니 차라리 회수해서 미군 부대에 재배치하자는 소리가 미 군사고문단 안에서 나오고 있지요... -_-;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1/05/26 14:23
리박사라면 기꺼이 북진을 감행하셨을 인물이시죠.
Commented by 정호찬 at 2011/05/26 14:40
지금 그 양반은 해당 분야에 대한 오해가 문제가 아니라 학자의 양심 자체가 틀려먹었음. -.-;
Commented by Niveus at 2011/05/26 15:02
고대사 관련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그나마 좀 알것같은 현대사쪽 오니 바닥이 보이는걸까요(;;;)
...기본적으로 학자로서의 자세부터 이상해서 신뢰도가 급감해버렸습니다.
Commented by KittyHawk at 2011/05/26 15:03
저 정도면 뭐... 완전히 글러먹었다고 밖에는...
Commented by 떠리 at 2011/05/26 16:06
K200을 상대로 소총만 있으면 당연히 냅다 튀어야죠.
Commented by 대공 at 2011/05/26 16:09
그렇지....북침할 가능성을 잊으면 안됩니다.
Commented by 사과향기 at 2011/05/26 16:49
조금 다른 얘기일 수 있는데 1940년 프랑스 아라스에서 독일의 롬멜이 영국군 전차를 상대로 88밀리 대공포를 사용했었습니다. 당시 영국군 마틸다 전차의 상대로 독일군 3호전차는 약했는데 이 대공포 공격으로 영국군은 혼란에 빠졌고 급강하 폭격기 슈튜카의 지원이 함께 하면서 전투에서 승리했다고 합니다.

이 88밀리포는 스페인내전에서 대공포로서 효용성이 크게 강조되면서 주로 대공포로 사용했었지만 독일 콘도르군단이 88밀리포로 장갑차량을 상대했을때도 효과적이었고, 이를 알고 있었던 롬멜은 영국 전차를 상대로 88밀리포를 사용했던 것입니다. 이후 88밀리포는 개량 후 대전차포로 본격 사용되었고, 전차에도 탑재되는데 그게 바로 티거입니다.

재미있는 일은 이 티거가 소련군 IL2 슈트로모빅 지상공격기를 격추한 사례가 있더군요. 티거가 달고 있는 것이 원래는 대공포였으니...
가능한 일이라 할까요? ㅎ 소련군 공격기 전술운용이 문제였던 탓도 있지만요.
Commented by Real at 2011/05/26 18:48
상대를 안하니까 지가 이겼다고 떠들어대는 거죠.. 보면 볼수록 아메리칸 사이코 라는 영화가 생각나는 분입니다..ㅋㅋ
Commented by Real at 2011/05/26 19:28
대전차화기의 범용 문제는 저는 전사사례를 들어주면 어떨까 싶군요.(들어줘도 안들어먹겠지만..)
태평양전선에서 미군의 대전차포를 보병화력지원용으로 활용한 예를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Commented by 행인1 at 2011/05/26 19:43
"셔먼은 굴러다니는 대전차포"라... 요즘 신학설을 계속해서 접하게 되는군요.-_-;;
Commented by Ya펭귄 at 2011/05/26 20:53
전차전을 상정하고 만든 전차들은 기본적으로 굴러다니는 대전차포으 성격을 가지고 있는것 자체는 맞지라... 새로운 학설이라기 보다는 그냥 단어놀음에 가깝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Commented by 길잃은어린양 at 2011/05/26 19:58
호프님 께서 재미로 상대하시는 거라면 어쩔 수 없는데 왠만하면 그 분을 그냥 내버려 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Ya펭귄 at 2011/05/26 20:44
오마니 러샤의 만능 76밀리가 문득 떠오르는...
Commented by 누군가의친구 at 2011/05/26 22:42
오늘도 정신승리를 보여주는데 말입니다.ㄱ-
Commented by 데지코 at 2011/05/26 22:49
일반 역사와 달리 특히 현대 전쟁사는 밀리터리 베이스가 빠질수가 없지요
Commented by 금린어 at 2011/05/27 00:46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2번 하니 갑자기 딱 저런 생각해서 망한 게임인 액시즈 앤 얼라이즈 미니어쳐 가 생각나네요. 무려 판터가 미군 알보병 상대로 1:1승리를 장담 못하던 게임.
Commented by band at 2011/05/27 01:14
1: 미군이 줄만한 직사화기중에 신생국가에 갈만한 화기가 37/57이니까 들어왔갰죠. 57이상은 규모가 커지니(포자체, 인력. 지원체계등이) 들여오기 힘들고 37은 어찌보면 버리는 카드이긴 한대 그레이하운드 주포랑 같은넘일거니 탄종호환에서는 나쁜편은 아니니까요. 고저차에 의한 적지, 차량공격(호주햏이 예기하신 45mm에 의한 셔먼상부공격같은)등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당시 한국군이 만든지 2년밖에 안되니...신생국가가 많은 지원을 받는것도 무리수고( Prince Lee가 제대로 된 생각을 못하죠..) 지원을 해주는 거 자체도 웃기는 일이죠......

2: m-18이랑 36은 개전이후에 한국군에 도입되어 90년대초까지 한국군장비로 당당(?)하개 올라와 있었으니까요...왜 안줬냐...문제가 아닌 왜 못줄까 생각도 먼저 해봐야 할건대 포쏘는 문제가 아닌 정비/유지문제는 어디가나 생각안하니까요...
Commented by 나그네 at 2011/05/27 01:39
뜬금없는 뉴비의 의문 하나.....76mm포 장착한 셔먼 몇대 받았다 치고 수적으로 우세한 t34/85를 막을 수 있었을까요?
p.s 댓글에 일기썼다가 아무래도 예의가 아니다 싶어 지웠습니다. 죄송합니다.
Commented by Ya펭귄 at 2011/05/27 09:42
M-4/76을 (비록 숫적으로 열세라고 해도) 일정수량을 가지고 있었고, 숙련도가 있었다면 T-34/85를 완전히 저지하지는 못하더라고 해도 '아주 효과적'으로 진격을 지연시킬 정도는 됐을 겁니다... 침수지역(i.e.무논)에서 1렬로 몰려오는 전차들에 대해서 1~2량의 전차로 매복-이탈 을 하면 뭐...

사실 최소한 다이다이는 뜰 수 있는 그런 물건들이 아예 없었으니 그야말로 속수무책으로 뚫렸던....
Commented by 나그네 at 2011/05/28 15:16
문제는 정황상 개전초기 우리군이 전차전술에 숙련되긴 어렵지 않을까하는 거죠. 인민군이나 우리나 그냥 정면대결이 보통 아니었을까요? 적이 일렬종대로 내려왔을 테니 수비쪽이 유리하겠지만 이외에 전술능력이나 전술상황이 비슷하다고 가정할때 셔먼한대당 몇대의 t34를 방어할 수 있었을런지가 궁금하네요.(전형적인 초딩스런 의문....마징가랑 태권브이랑 싸우면...;;;;) 제가 알기로는 스텟은 t34가 좀 유리하다고 알고 있긴한데....
뭐 밀리X뉴비라고는 해도 실제 때와 같은 적전차의 무작위 돌파나 아군의 사기붕괴로 인한 후퇴를 저지내지 지연시켰으리라는 점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1/05/27 18:48
Montcalm//그냥 뭐 발상이 참 독특하십니다.

功名誰復論//제가 보기에도...

m1a1carbine//그럴지도 모르겠네요.

StarSeeker//어디까지나 먼 훗날의 일 아니겠습니까.

푸른매//눈물겹죠(...)

StarSeeker//육본 직할.....

윤민혁//고문단이 그런 소리를 할 정도였습니까;;;

MessageOnly//그러게 말입니다(.)

정호찬//일단 말을 주고받는 태도도 별로 좋아보이진 않더군요.

Niveus//근거 제시하는 거나, 상대방에 대한 태도나 좋다고는.

KittyHawk//그냥 뭐 말을 말렵니다.

떠리//저 역시!

대공//충분하지 말입니다.

사과향기//그러니 대전차포도 전차만 쏘는게 아니지 말입니다.

Real//뭐 그거까지 제시할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행인1//오늘은 그래도 새 이야기가 안 나오네요.

Ya펭귄//비슷한 듯 합니다.

길잃은어린양//에이 제가 진지하게 했겠습니까(...)

Ya펭귄//야포 대전차포 등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했던 만능화포입지요.

누군가의친구//그냥 뭐 스스로의 주관대로 사시라고 해야죠.

데지코//그러게 말입니다.

금린어//A&A야 뭐 전차라고 해서 방어력 차이는 없으니까요.

band//
1. 그러게 말입니다.
2. 그쪽을 정말 생각 안 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나그네//펭귄님 말마따나 잘만 쓴다면야 아주 유효한 전력이 됩니다.

Ya펭귄//그러게 말이지요.
Commented by deokbusin at 2011/05/28 10:13
3항과 관련해서 떠오른 생각이지만, 신생 한국정부가 "자기 힘으로 돈을 마련해서 미국에서 제값으로 전차사고, 자기 힘으로 만든 돈으로 자국 전차병 교육시킬테니 미국은 교관하고 전차나 보내면 고맙겠다!"고 나설 경우 미국 정부가 과연 단칼에 거절할 지 약간은 의심스러워 집니다.

저 시기 미군도 의외로 돈이 없어서 절절매던 시기라서, 외국 어딘가에서 보관물자 사겠다고 돈이 들어온다고 하면 일단 호응할 것 같긴 합니다.

그래봤자 애치슨 선언 돌파라는 난관도 있고, 당시의 우리나라가 아무리 용을 써서 전차를 수입하는데 성공해도 1950년 말에나 스튜어트 전차나 75밀리미터포 장비형 셔먼을 1개 중대급으로 들여오는 정도겠습니다만(그런데 50년 6월에 전쟁이 터지잖아요?).


사족.
어차피 미군도 1944년 유럽에서는 독일의 맹수가족에 비하면 한참 힘이 약한 셔먼때문에 잭슨을 최일선에서 전차처럼 부려먹지 않습니까?
Commented by 이네스 at 2011/05/28 14:29
리박사님이면 북진 하고도 남을 위인이셨으니 다행인거지요. 다행다행.
Commented by 마무리불패신화 at 2011/05/29 14:26
정말 사론곡필스럽습니다.
Commented by 나르디엔 at 2011/05/29 15:27
저 mother fucker가 참 인상깊군요 ㅋㅋㅋㅋ
생각해보면 88mm도 대공포로 원래 쓰던거니
대전차포도 대보병포로 쓰라고 줄수도있겠내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1/05/29 20:16
deokbusin//잭슨을 그따구로 굴린 사례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37mm에도 죽을 놈을 독일군의 대전차포나 판저파우스트, 판저슈레케 앞에 들이밀 배짱이 미군에 있을는지.

이네스//그러게 말입니다.

마무리불패신화//오늘 하시는 것도 뭐 드릴 말씀이 없더군요.

나르디엔//"미국의 입장"을 반영해 본 대사입니다 ㅎㅎㅎ 뭐 대전차포도 고폭탄이나 유산탄을 쏠 수 있으니까요.
Commented by 비도승우 at 2015/07/01 00:17
좋은글입니다만 그레이하운드는 탑재된 scr-506 무전기의 성능이 매우좋아서 육본이 운용하는 남산중계소를 베이스로 각사단에 분할배치하여 일종의 이동통신장비개념으로 운용하였습니다. 물론개전후 수도사단장갑대대의 그레이하운드가 한강선방어전에도 투입되긴했으나 떼34와 싸우러 내보내는 한국군의 개념대목은 살짝 비약이심해보여서 사족답니다.ㅎ ㅎ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5/07/01 00:24
물론 육본의 의도는 무선중계차였으나 전선에서는 개별 사례로 T34를 상대로 한 대전차전에 투입된 사례가 실제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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