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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 by jiinny
결혼했습니다

두근대는 심장 고동을 느끼며

사랑하는 신부의 손을 잡고

십자가 앞에서 성스러운 맹세를 했습니다.

반짝이는 반지를 서로의 손에 끼워주고

죽음이 서로를 갈라놓기까지 함께 하자는 약속을 했지요.

가족과 친지들의 축복을 받으며

행복하게 기념촬영도 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제 눈에 들어온 것은 싸늘한 이부자리와 먼지 냄새를 풍기는 책들 뿐(먼산)

by 슈타인호프 | 2011/05/23 15:29 | 일상잡상 | 트랙백 | 덧글(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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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우마왕 at 2011/05/23 15:30
여전히 분류가 없다는 공포...
Commented by Bani at 2011/05/23 15:30
축하드려요 '-' 햄볽는 신혼 만드세요 ㅎㅎㅎ
Commented by 한단인 at 2011/05/23 15:36
일단 카테고리부터 정정하시는 게 어떨까요?
Commented by 바이칼 at 2011/05/23 15:36
......형. 카테고리!!!
Commented by 위장효과 at 2011/05/23 15:36
분류가 없다는 데서...공포의 총합!
Commented by Real at 2011/05/23 15:39
놀랐네요;;
Commented by 少雪緣 at 2011/05/23 15:40
카테고리를 정하지 않는다면 이오공감으로 올려서 조리 축하(?)를...
Commented by 화성거주민 at 2011/05/23 17:39
좋은 의견입니다.
Commented by 까악이 at 2011/05/23 15:44
트랙백 할까??
Commented by dunkbear at 2011/05/23 15:59
제목만 봐도 꿈 얘기일 줄 알았다는 ... ㅎㅎㅎ
Commented by Cranberry at 2011/05/23 16:14
그런데 경험자로서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결혼 당사자에게 결혼식이란 가슴이 두근대는 성스러운 경험...이라기 보다는 수없이 많은 하객들의 얼굴이 차례차례 스쳐지나가고 도우미가 시키는대로 정신없이 왔다갔다 하기만 하는 어지러운 경험일 뿐이지요... 이미 신혼여행 가는 길에 결혼식 기억은 잊혀져가고 있었음;;;
Commented by 화성거주민 at 2011/05/23 16:27
카테고리가 없다!!!!
Commented by RNarsis at 2011/05/23 16:37
아직 잠에서 덜 깨셔서 카테고리 수정도 못하신 듯.(...)
Commented at 2011/05/23 16:5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Jes at 2011/05/23 17:06
몇 번이나 이런 꿈을 꿨다는 것은 프로이트 할배의 이론에 따르면 무의식에 잠재된 소망이 꿈으로 표현된 것이니 슈타인호프 님은 결혼을 갈망하는 게 틀림없... 인데 뭐 무의식 뿐만이 아니라 의식적으로도 원하시는 것 같군요. ㄷㄷㄷ
Commented by 사피윳딘 at 2011/05/23 17:14
요즘... 슈타인호프님 너무 결혼 꿈을 많이 꾸시네요... ㅜㅜ
Commented by 아야소피아 at 2011/05/23 17:53
(글 읽음) -> '아놔, 또 낚으시네ㅋ' -> (카테고리 없는 걸 확인) -> '어?!' (당황) -> 잠시 후 평정을 되찾음.

이제는 이중함정인가요? ㄷㄷ
Commented by 데프콘1 at 2011/05/23 18:10
책과 결혼하셨군요
Commented by 레인 at 2011/05/23 18:46
카테고리가 없다는건 이게 대문?!
Commented by 미니 at 2011/05/23 18:55
꿈속에서도 건영전을 써주세요.
Commented by _tmp at 2011/05/23 19:16
마이리더의 프리뷰가 스포일러인데요 ;;;
Commented by 페리 at 2011/05/23 19:44
카...카테고리가 없는것은;
Commented by 다루루 at 2011/05/23 19:47
책을 아내 삼으면 됩니다. 이런 꿈같은 해결책이라니 나 천재네<<
Commented by 까마귀옹 at 2011/05/23 20:15
제목 보고-> '이 양반이 또 낚시 시작이구나'

본문-> '그럼 그렇지 몽유잡담이구먼'



카테고리 확인후->'응? 이게 아닌데?'

잠시후

'....이 양반이 결혼이란 악몽(?)을 꾸어서 그런가 많이 당황하셨남.'




사족으로 오스카 와일드 선생의 말씀.

'부유한 독신자에겐 세금을 많이 부과해야 한다. 그런 사람만 남보다 더 행복하다는 건 엄청 불공평하니깐!'
Commented by 나그네 at 2011/05/23 21:46
아니 오스카 .... 동성애자였으면서 이런 휑키를..... 내가 독신인 이유 중엔 네가 쓴 '인간의 굴레'가 한 몫을 했단 말이다!!! (응?!? 무능력이 아니었....???? 쿨럭....)
'가난한 독신자에겐 세금을 면제해야 한다. 안 그래도 불쌍하니깐 !!!'
Commented by Allenait at 2011/05/23 21:07
요즘 들어 옆구리에 찬 바람을 너무 느끼시는 모양이군요...(...)
Commented by 信念의鳥人 at 2011/05/23 21:16
카테고리를 안봐도 본문을 보니...(...)
Commented by 한뫼 at 2011/05/23 21:44
제목우로 알아차렸지 말입니다. 이젠 안 통합니다.
Commented by 나그네 at 2011/05/23 21:48
자꾸 이런 꿈을 꾸신다는 건 무슨 의미일......../먼산
Commented at 2011/05/23 21:5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일턴 at 2011/05/23 22:11
축하드립니다... 책과 결혼하시다니;;
Commented by 누군가의친구 at 2011/05/23 22:39
어헣↗...
닌텐도DS와 러브플러스가 있으면 됩니다.(...)...[도주중]
Commented by 소년 아 at 2011/05/24 01:19
책과 결혼하신거군요(...) 축하드립니다!
Commented by 긁적 at 2011/05/24 02:36
카테고리가... 카테고리가...........
축하드립니다 ^^
Commented by scharnhorst at 2011/05/24 06:29
가끔 카테고리 설정을 해도 휠을 건드리거나 아니면 이상하게 카테고리 설정이 안되는 걸로 되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
.....근데 몽유잡담 카테고리 맞으시죠? (....안그러면 축하를 드려야...;;)
Commented by 대한민국 친위대 at 2011/05/24 08:36
이게 몇번째 가상결혼......................................................(???)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11/05/24 12:10
중혼은 금지사항입니다...
Commented by minci at 2011/05/27 00:28
기정사실일 수도 있어요..(먼산)
Commented by 우마왕 at 2011/05/24 12:15
새로운 가설 :

'........제 눈에 들어온 것은 싸늘한 이부자리와 먼지 냄새를 풍기는 책들 뿐(먼산)'

이라는 서술에서 사람들이 꿈낚시로 생각하는데 호부후는 신부와 결혼한 게 맞습니다.

단지................... 첫날 밤에 버려진 거죠.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종이냄새 나는 책이 아닌 먼지 냄새 나는 책이라는 게 키워드라면 키워드가 아닐까?
Commented by 오월 at 2011/05/24 17:40
축하합니다.
Commented by minci at 2011/05/25 01:16
더이상은 안되겠어요.
저랑 같이 호프님 드릴 우렁이 채집하러 가실 분!
(행군, 채집, 운용 고랭분 우대)
Commented at 2011/05/25 22:5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닥슈나이더 at 2011/08/15 11:29
성지순례 왔습니다... 카테고리가 없던글.....
Commented by 홍차도둑 at 2011/08/15 11:41
무분류의 공포...성지순례왔습니다~
Commented by IEATTA at 2011/08/15 13:28
이게 진실이어쿤요~
Commented by 일리아스 at 2011/08/15 15:41
저도 성지순례 왔습니다.
Commented by scharnhorst at 2011/08/22 04:27
아....성지순례 하고 갑니다.... 무분류가 그냥 하신게 아니었군요 ;ㅁ;
Commented by at 2011/08/25 10:25
결혼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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