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으로 족한 것을 비난하지 말자. "따뜻한 말은 생명의 나무가 되고 가시 돋친 말은 마음을 상하게 한다."(잠언, 15장 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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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5 + 뉴스5 - 사냥견은 또 뭐?
1. 오늘은 온종일 흐리더군요. 말복이 지나서인지 열기도 한풀 가신 듯 한 건 다행...밤이 되니 비도 오네요.


2. 앙드레 김 선생님이 돌아가셨다는 보도를 접하니 참 기분이 묘했습니다. 늘 같은 패션에 백발 한번 보이지 않던 분이라 실제 나이가 70대라는 걸 알면서도 마치 영원히 나이를 안 먹는 것 같아 보였거든요.
좋은 곳으로 가시기를.


3. 어쩌다 보니 오늘은 포스팅이 좀 과했네요. 적절히 자제를;;;
앞으로는 잡담에 섞는 뉴스도 좀 더 줄여야겠습니다.


4. 요행을 좀 바래 봤더니 역시나였습니다. 그냥 열심히 살아얄듯 헷ㅋ


5. 밸리에서 느낀 건데...일제시대에 대한 토론에 앞서서 "징용"이라는 개념에 대한 확실한 개념 정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총독부가 징용영장을 발부해서 집행한 행정적 강제력 또는 불법적인 물리적 정신적 위협을 통해 노동력이 동원된 사례에 국한해서 "징용은 강제적이었다"고 하는데 상대편은 사기업 모집인의 홍보에 응해서 지원한 사례를 인용해서 "징용은 강제가 아니었다"고 하면 서로 이야기가 통할 리가 없지 않습니까. 저같은 경우에는 후자는 아예 "징용"노동자로 볼 수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물론 관점은 사람마다 좀 다를 수 있으니 "일부 징용은 강제가 아니었다" 정도면 모를까...


6. 아, 제목의 사냥견 운운은 이 기사(정릉동 주택가에 멧돼지 출몰…사냥개가 포획, 연합뉴스)입니다. 헤드라인은 사냥개죠?

서울 북악산 자락의 주택가에 멧돼지가 출몰했다가 사냥개에 포획됐다.
(중략)
이에 놀란 주민들은 문을 걸어잠그고 119에 신고했으며, 멧돼지는 소방당국의 협조요청을 받고 출동한 야생동물보호협회의 사냥견 5마리에 쫓기다 오후 3시45분께 붙잡혔다. 119구조대 관계자는 "붙잡힌 멧돼지를 확인해보니 사냥견에 목 부분을 물려 죽어있었다"고 말했다.(후략)


사냥개사냥개엽견(獵犬)이면 엽견이지 사냥견은 또 뭐임?

아까 낮에 한 포스팅에 나오는 4,5번 기사 두 개랑 같이 포스팅할 걸 그랬네요. 아주 개그였을 듯.


7. 쌍용자동차에 흥미를 보인다는 인도 마힌드라는 어떤 데인가요? 외적인 규모는 기사에 나오는데 전 그쪽에 관심이 없다 보니 처음 들어보는 데라서. 뭐 설마 상하이차처럼 하진 않겠지 합니다만.


8. 사시에 이어 행시도 무력화될 모양이군요. 이에 개천에서 용 날 창구는 점점 좁아지고...


9. 중국, 대만에 이어 북한도 "왜 한국에만 사과하느냐"고 불평을 시작했다는군요. 일본 총리는 그저 3일 후 한국 정부가 일본 총리의 사과에 대해 어떤 답을 해주는가밖에 기대할 게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자국+3개국에게 욕을 먹으면서까지 감당할 수 있는 수위를 높여 한국에 사과했는데 한국 정부가 즐 때려버리면 정말 총리 입장에서는 비극일 듯.


10. 북한 축구대표팀 김정훈 감독은 숙청된게 아니라 선수들과 아시안컵 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기왕이면 이쪽이 사실이기를. 근데 만약 아시안컵도 실패하면 어떻게 될까(...)

by 슈타인호프 | 2010/08/12 23:09 | 일상잡상 | 트랙백 | 덧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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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행인1 at 2010/08/12 23:19
2. 저도 70대라는 걸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좋은 곳으로 가시기를...

5. 가끔은 '팩트'니, '엄밀함'이니를 앞세워 언어유희를 하는 사람들이 보이더군요.-_-;;

6. 1명이 쓴 기사가 맞나요....;;;

7. 원래는 농기계 회사였는데 1995년부터 포드랑 손잡고 SUV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쌍용차 인수도 SUV 사업을 보다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공식적으로는) 말합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8/12 23:23
2. 그러기를 바랍니다.
5. 뭐 다들 적당히 하는 짓 아닌가요.
6. 저렇게 짧은 기사를 6명쯤 붙어서 쓸 리는 없잖습니까.
7. 흠, 그렇군요.
Commented by 더카니지 at 2010/08/12 23:22
9. MB정부의 외교 능력으로 볼 때 일본 지못미 상태가 되지 않을까나...아, 그래도 일본 외교 라인은 중동과 달리 나름 전문가들이 있겠죠. 그러리라 믿습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8/12 23:23
3일 뒤를 기다려 볼 뿐.
Commented by 아야소피아 at 2010/08/12 23:28
2. (묵념)

5. 동의합니다. 명확한 개념 정의는 무엇보다도 선행되어야 할 작업이죠.
..........일부러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를 범하려는 속셈인 듯한 이들도 보이지만요. (헛기침)

9. 이래서 할려면 제대로 화끈하게 했어야 하는데 말이죠....(아. 그렇게 되면 일본 우익이 테러하려나;;;)
Commented by dunkbear at 2010/08/12 23:33
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7. 홈페이지도 가보고 이런저런 정보 봤는데 최소한 상하이보다는 나은 것 같네요.
방산계열에도 진출하는 등 나름대로 적극적인 기업 같습니다.
Commented by 메이즈 at 2010/08/13 00:04
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시기를.
5. 역사적 용어의 개념 정의를 제대로 함은 물론 철저한 조사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난번 어떤 분이 '일본이 인정한 33명을 제외한 위안부 98%는 몸팔아 생계유지 창녀' 라는 망언을 하신 것을 보면 정말 정확한 정의가 필요합니다.
8. 사실 사회 계층 유동성이 없어지면 세습되는 고정 계급이 형성되고, 그럼 대다수 국민들이 직면한 위기에도 전혀 관심을 갖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고대 로마 제국에서 이미 잘 보여준 사실입니다. 개천에서 용이 나는 건 극히 드문 아주 신기한 일이 아니라 인간 사회에서는 종종 나타나야 하는 현상입니다.
9. 3일 뒤가 기대되는군요. 다만 요즘 상황에서 일본의 호의를 굳이 뿌리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실제로 일본이 식민 지배에 대한 잘못을 보상하여(굳이 금전적인 보상만 의미하지는 않습니다)진짜 반성임을 입증하는 건 당연히 필요하겠죠.
10. 예전에 모 카페에다가 이것에 관련된 게시글을 올렸는데 결국 낚시가 되고 말았군요. 역시 더 선 같은 타블로이드 신문을 믿는 게 아니었죠.
Commented by Allenait at 2010/08/13 00:06
1. 덕분에 오늘은 좀 서늘하더군요.
2. 삼가 명복을 빕니다.
8. .......이제 3대 시험은 사실상 끝났죠. 남은게 외시지만 그건 '음서' 니 '세습' 이니 하는 소리 들으니까 애초부터 꽝이었고..
Commented by 허안 at 2010/08/13 10:57
8. 외시는 이미 아카데미로 뽑기로 했었죠. 결국 공무원 셤제도가 효율적이지는 않아도 공정하기는 했는데 앞으로는 공정도 효율도 없는 체제가 된다에 백만원 걸겠습니다. 그리고 높은 확률로 변형된 매관매직의 성격을 지니게 될까 우려합니다.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10/08/13 00:09
앙드레 김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Commented by 누군가의친구 at 2010/08/13 00:14
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 요즘 역밸이 그렇지 않아도 분신술때문에 말썽인데 이런문제까지...ㄱ-
6. 그보단 기사에서 한가지 단어로 썼어야 했습니다.
7. 이번엔 인도...ㄱ- 인도도 무시할수 없는 잠재력을 가진 국가지요. 특히 인구수와 IT부분은...
9. 그동안 부인하고 질질끈 업보입니다...ㄱ-
10. 그러면 FIF는 스포츠의 정치관여 금지를 들며 징계를 먹이겠고 북한은 전쟁맛 운운하며...(...)
Commented at 2010/08/13 01:1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10/08/13 12:0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10/08/13 13:1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8/13 14:11
아야소피아//
2. (묵념)
5. 공개 토론이라도 제안해 볼까 심각하게 생각중입니다.
9. 암살당할지도(...)

dunkbear//
2. 명복을...
7. 그렇다면 다행이고요.

메이즈//
2. 그러시기를 빕니다.
5. 그런 이야기까지 나왔나요-_-;;
8. 그리고 붕괴 크리를 타죠.
9. 동감입니다.
10. 더 선은 한국 보도를 참조했다는 게 개그.

Allenait//
1. 그런 듯 합니다.
2. 명복을.
8. 이제 로또가 남은 겁니다 ㅋㅋ

허안//로또나 사는 겁니다(2)

네비아찌//저 역시 명복을 빕니다.

누군가의친구//
2. 천사의 하얀 옷이 잘 어울릴 분이실 듯...
5. 뭐, 그래도 그거보단 낫죠.
6. 동감입니다.
7. 정말 아시아의 대국 아닙니까.
9. 안된 일이죠.
10. 모를 일(....)

비공개1//하여간 상황이 웃겨졌죠;;;

비공개2//
2. 네, 명복을 빕니다.
6. 호 그런가요 ㅋ
8. 그러게 말이에요.

비공개3//넵~^^;;
Commented by Red-Wolf at 2010/08/13 21:18
2.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9.일본정부가 지못미로 느껴진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ㅋㅋㅋ
10. 정상적인 나라라면 그러리라 믿습니다. 물론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 못내면 세계 처음으로 축구선수 강제노역을 보게될지도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8/14 00:03
2. 월요일에 장사라더군요.
9. 저도 좀 불상한 생각이 듭니다.
10. 설마 안 그러기를 바랄 뿐.
Commented by 이네스 at 2010/08/14 09:06
9. 즐때리면 진짜 물러나야할듯한 기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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