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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이상한 지리 감각 - 뭐 옆에 뭐가 있다구?
[Why] 뉴욕 '쥐와의 대전쟁'… 남의 나라 일 아니다(조선일보)


(사진출처 : http://www.theanimalagency.com/animals/critters/images/Nutria.jpg)


뉴트리아는 모피 생산을 위해 1930년대 남미에서 수입한 쥐다.

그런데 1970년대 모피산업이 붕괴되자 사육하던 뉴트리아가 숲으로 방목되면서 문제가 생겼다. 꼬리까지 합치면 1m에 달하는 이 거대한 쥐는 한 번에 최고 10마리까지 새끼를 낳는다.

천적이 없는 루이지애나 늪지대에서 뉴트리아는 천국을 만났다. 수생식물과 작은 벌레 등 보이는 것은 닥치는 대로 잡아먹었다. 결국 루이지애나주는 뉴트리아 천국으로 변했고, 수중 생태계는 심각한 수준으로 파괴됐다.

뉴트리아는 이웃 오리건·메릴랜드주까지 퍼져나갔다. 1990년대, 주 당국은 마침내 뉴트리아 꼬리 하나당 5달러씩 현상금을 걸었지만 뉴트리아는 박멸되지 않았다.


이상한 거 못 느끼신 분?




루이지애나, 이웃 오리건·메릴랜드주까지



그럼 지도를 보시겠습니다.


어딜 봐서 이웃?
(사진출처 : http://www.dynamictravel.com/weekend/drive/usmap.gif)


하여간, 번역해서 기사 쓰기 전에 지도를 한번 더 보든가 아니면 기사 원고를 한번 더 보든가 했으면 좋겠지 말입니다.

by 슈타인호프 | 2010/06/26 22:15 | 뉴스비판 | 트랙백 | 덧글(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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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백범 at 2010/06/26 22:18
뉘말따라 척 하면 딱 으로 알아들으랬다고, 이웃 이 문제가 아니라 번역 과정에서의 착오... '루이지애나에서 부터 오리건·메릴랜드주까지 퍼져나갔다' 가 아닐는지???
Commented by 누렁별 at 2010/06/27 16:02
'오늘도기자를까자'는 글에 기자 쉴드 치는 덧글 -_-;
Commented by Charlie at 2010/06/26 22:20
문제의 본질은 그게 아니라 뉴트리아가 심각한 환경위협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라는 답변이 돌아올지도요.
Commented by Rei at 2010/06/26 22:21
대륙에서 수천Km정도는 이웃입니다. 기자들은 그걸 알아요(응?!)
Commented by 들꽃향기 at 2010/06/26 22:23
마음 속의 이웃 ㄷㄷ
Commented by Linesys at 2010/06/26 22:25
저게 바로 천조국의 기상입니다.
수천 Km 따위는 바로 옆집이죠 뭐.
Commented by NHK에 at 2010/06/26 22:27
땅으로 다 이어져있으면 모두 이웃입니다. 이거시 대륙 퀄리티 [...]
Commented by IEATTA at 2010/06/26 22:29
우리는 모두 친구 피카피카피카
Commented by 을파소 at 2010/06/26 22:30
세계화시대에 같은 나라에서 땅으로 이어져 있으면 이웃인 겁니다.
Commented by jojohh at 2010/06/26 22:38
세스코는 한국에서만 운영 하나요? 저번에 나로호떄도 세스코가 주변 쥐들 소탕한것 같은데..
Commented by minci at 2010/06/26 22:42
쥐와의 대전쟁이 남의 나라 일이 아니라고 주장한 신문이
발기일보라는 데서 위화감....

그나저나 쥐가 100센치라니 좀 많이 무섭군요..ㄷㄷ
Commented by Manglobe at 2010/06/27 04:03
신문사 이름이 뭐지라고 고민하다가 포스팅을 다시 일고 해답을 얻게 되었습니다. X선일보이군요...
Commented by 다루루 at 2010/06/26 22:48
확실히 이웃은 아니네요. 우주구급으로 보면 같은 장소입니다(...)
Commented by 미연시의REAL at 2010/06/26 22:56
함경도와 경상도가 이웃이듯이.. 같은 나라 안에서는 이웃이라능~ㅋㅋㅋㅋ
Commented by 아인베르츠 at 2010/06/26 23:05
이제 일어서기만 하면 외국산 쥐가 미국을 점령하는 군요.
Commented by Allenait at 2010/06/26 23:19
모르셨습니까? 미쿡에서 수천Km면 그냥 이웃입니다.(??_
Commented by highseek at 2010/06/26 23:46
지구촌은 모두 이웃 아니냐능 ㅋ
Commented at 2010/06/27 00:2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maat at 2010/06/27 00:56
저놈 뉴욕 지하철에 나타나서 CNN방송중에 할머니가 뒤에서 가방가지고 격투하는거 생중계됐었지^^.
요즘같은 그럴벌시대에는 전세계가 바로 이웃이지.....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6/27 01:16
백범//아 네.

Charlie//모르겠습니다 ㅋ

Rei//아 그런 거군요!!!

들꽃향기//ㄷㄷㄷ

Linesys//그리고 북경에서 상해는 이웃집.....

NHK에//오오 그런 거십니까

IEATTA//내가 원하는 걸 너도 원하고~~~

을파소//아니 그런 건 굳이 세계화까지 갈 필요가?

jojohh//미국에도 해충구제회사는 있겠죠. 세스코보다 한참 전부터 영업하고 있었을 겁니다.

minci//아니 뭐 그럴 수도 있다능. 살다 보면 쥐가 클 수도 있는 거지 뭐.

다루루//오옷 케론성인의 눈으로 보면!!!

미연시의REAL//그런 건가요 ㅋㅋ

아인베르츠//하지만 쟤들은 못 설 듯.

Allenait//오오 미국에서만?

highseek//ㅋㅋ

비공개//
1. 아아, 링크 주소에 4월 19일자라고 뻔히 적혀 있는데도 눈치를 못 채다니 어쩐 영문이었는지 모르겠군요. 이런 실수를 하다니 F--
그런데 제가 올린 이미지는 4월 13일자가 맞습니다만? 해당 포스팅 속 이미지를 다시 한번 봐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넣은 것은 분명 4월 13일자 <오사카 마이니치 신문>이미지였고, 출처 표시를 위해 해당 기사를 다시 찾아가 링크를 따는 과정에서 실수로 13일이 아닌 19일자 마이니치 신문 기사의 링크를 딴 것입니다. 19일자 이미지는 애초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제가 <19일자 국내 신문의 기사>를 넣었다는 말씀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 포스팅에서 제가 틀린 내용은 이미지의 출처뿐이었습니다.

2. 말씀대로 기왕이면 사소한 실수도 없는 게 좋죠.

3. 기사 이미지에 명백하게 13일이라고 적혀 있었으니 굳이 링크를 찾아가 그 기사가 13일 게 맞는지까지 확인할 필요를 느끼신 분은 없었던 게죠. 말씀대로 그 이미지가 19일자 기사였다면, 곧바로 지적이 들어왔을 것입니다.


maat//그런데 그렇게 되면 이웃이란 단어 자체가 의미가 없어지죠 ㅋ
Commented by maat at 2010/06/27 01:31
화성이나 달,금성에 살면 이웃이고
타이탄정도에 살면 좀 떨어져 사는거지 ' '
철이처럼 999타고 안드로메다쯤가야 좀 외국 좀 다녀왔구나 하는거고~
Commented by 누군가의친구 at 2010/06/27 01:51
월드컵도 실시간으로 보고, 각종 소식도 실시간으로 보고, 전쟁도 실시간중계로 보고(...), 자연재해로 피해도 같이보는 세상에선 모두 이웃입니다...(...) 사실 몇달전 자판기에 10원짜리 동전이 끼어있어서 커피를 뽑을 수 없었는데 뒤에 있던 외국인 교수와 이웃처럼 소통하며 공동으로 해결했습니다. 물론 능숙한 한국어로 말이지요.(...) 문제는 그 동전은 뺐는데 그 동전때문에 인식오류나서 저도 외국인 교수도 좌절했습니다...ㄱㅡ
Commented by 01410 at 2010/06/27 01:56
저거 낙동강 강둑에 굴을 파고 집단서식지를 만들어서 난리가 났죠 지금.
90년대말부터 강둑 자체는 계속 시멘트랑 보도블럭으로 바르고 뚝 높이고 했는데... 2002년에 한번 또 법수면 쪽이 무너져서 홍수 나고...;;
Commented by Matthias at 2010/06/27 02:19
아니, 오른손 검지와 중지끝을 이마에 대면 뭐, 바로바로 옆동네죠
(...이거 알아들으면 X세대 인증;)
Commented by 차원이동자 at 2010/06/27 05:25
쥐와의 전쟁이 남의나라 일이 아니라는건 맞는말같은데...켁켁켁
Commented by 네리아리 at 2010/06/27 09:23
쥐들이_비행기타고_몇개의_주를_넘는구나.txt
Commented by 이네스 at 2010/06/27 09:46
과연 천조국의 기상!
Commented by 소시민 at 2010/06/27 12:48
천조국의 주들은 모두 화기애애한 이웃 관계를 자랑하죠 (응?)
Commented by Nine One at 2010/06/27 12:48
이웃인 것은 맞죠. 강원도와 제주도를 이웃이라고 써도 뭐 아무도 딴지 안거는 시대인데...,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6/27 13:12
일국지//무섭지 말입니다. 아무래도 대륙 사이즈라...

누군가의친구//슬프셨겠습니다(...)

01410//솔직히, 제가 그쪽에 살면 한번 공기총이라도 들고 나가서 한 마리 잡아다 구워먹어보고 싶더군요(...) 뭐 야생동물이긴 하지만 푹 익히면 위생 문제는 괜찮지 않을까 싶고...솔직히 맛이 궁금해요(...)

Matthias//......???

차원이동자//쥐는 무서운 동물입니다.

네리아리//대륙의 기상으로 사막을 달려...(퍽퍽)

이네스//쥐도!!

소시민//오오 그런 것입니까!!

Nine One//그닥...
Commented by Matthias at 2010/06/27 14:35
아니, 드래곤볼의 순간이동을 모르시다니...
...라기 보다는 제 표현력이 OTL..
Commented by _tmp at 2010/06/27 15:17
미국이니까 저리 멀어보이지 예전 우리 민족의 환국 시절에는 옆동네 거리밖에 안되는 수준입니다.

...라는 드립 발동할지도 (먼산)
Commented by 누렁별 at 2010/06/27 16:12
양키 동네야 몇천km 쯤 떨어져도 비행기 타면 몇 시간이니 이웃이겠죠. 그런데 물쥐가 미시시피강 따라간 것도 아니고 오리건까지 뭘 타고 갔나 -_-;
남미에는 하마만한 물쥐도 살았다는데 겨우 길이 1m짜리가 대수겠습니까. 조선일보 기자가 보기에 저 물쥐가 가카의 4대강 개발을 위협하기 때문에 남의 일이 아니죠. 그러니 쥐는 잡아야...(퍽)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6/27 20:42
_tmp//오 역시 환국 파워입니까.

누렁별//그리고 사실 북미에는 뉴트리아와 비슷한 생태적 지위를 가진 사향쥐가 이미 살고 있어서...걔네들 밀어내고 뉴트리아가 들어가기도 쉽지 않을 걸요.
Commented by ... at 2010/06/27 20:43
이웃 맞잖아요? 동부, 남부, 서부(...)
Commented at 2010/06/27 22:1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6/27 23:57
...//ㅋㅋ 그렇군요

비공개//말씀하신 "잘못된 기사 이미지"가 제가 "캡처한 기사"가 아니라 "링크를 소개한 기사"라는 말씀이시군요. 알겠습니다. 기왕이면 오해의 여지가 없도록 적어주셨으면 더 좋았겠네요.
그런데 말씀하신 뒷부분은 여전히 잘못되어 있다는 게 제 판단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처음에 제시했던 "잘못된 주소"는 "4월 19일자의 국내 기사"가 아니라 "4월 19일자의 오사카 마이니치 기사"가 맞기 때문입니다. 제가 해당 포스트의 잘못된 부분을 삭제하지 않고 단지 빗금만 그어 두었으니, 다시 확인(http://www.history.go.kr/url.jsp?ID=NIKH.DB-np_sc_1937_04_19_0020)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니 그럴 것도 없이, 비공개님이 위에 남겨주신 첫 리플에 이미 그 주소가 그대로 있네요. 비공개님 리플의 링크를 눌러 보시면 4월 19일자 오사카 마이니치로 링크됩니다. 그리고 그 기사 이미지를 보시면 "大每. 12. 4. 19"라고 스탬프가 찍혀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Commented by band at 2010/07/01 00:34
몇일지난 계시물이라 글쓰기는 애매하지만.......

몇년전 사향쥐....의 일종이라고 해서 저놈을 대규모로 분양할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죠..
뭐 사향에...가죽에..모피에....여러가지는 많이 했고 심지어 저의 큰어머니(사촌형이 권유하기는 했는대...)도 할까...생각했었으니까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7/01 00:42
그게 제가 중학교 때부터도 있었을 겁니다. 주간신문 같은 데 하단광고 때리는 거 본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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