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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 속으로 -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줄거리
어차피 한번은 볼거라고 생각해서 보고 평가할 생각으로 그동안 이 영화에 대한 기사가 나와도 한번도 들어가 보지 않았습니다만, 슬슬 개봉할 때가 되어가는데 싶어서 개봉일 확인하려고 잠깐 검색했다가 이제야 시놉시스를 보고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가출했습니다. 평이 좋지 않다는 거야 이미 익히 들었지만, 공개된 줄거리를 보니 정말 화가 나네요. 이건 당시 역사에 맞춰 영화를 만든, 아니 영화를 위해 사실을 약간 변형한 정도가 아니라 당시의 역사적 상황을 말 그대로 갈갈이 찢어발겨 자기 멋대로 재조합해 놨어요.


(시네21 캡처)


이건 도무지 비판할 구석이 너무도 많아서 선뜻 손이 나가지 않을 정도입니다. 예, 첫 단락은 틀린 이야기가 아니에요. 일부 방어에서 승리하기는 했어도 국군이 연패한 것도 맞고, 대규모 유엔군 파병이 결정된 것도 맞고, 전력을 낙동강에 집중시켜 방어하기로 한 것도 맞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낙동강 방어선"이 정말 "낙동강"에만 걸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른바 "낙동강 방어선"이란, 최후까지 남은 경상남도 및 경상북도 일부 지역을 지키기 위한 최후 방어선으로서 그 연장은 최초 형성시 240km, 방어의 곤란함으로 인해 8월 11일자로 방어구역을 축소하고 나서도 200km에 달했습니다. 이중 그 정면이 진짜 "낙동강"에 접한 구역은 미군이 담당한 마산에서 왜관까지의 약 120km 뿐이었고, 여기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국군 방어선은 낙동강변이 아닌 산악지대였습니다. 지도를 펴 보시면 아시겠지만, 구미에서 동쪽으로는 낙동강이 없어요. 그런데도 "낙동강 방어선"이라고 해서 "낙동강만" 지켜요? 이게 가능한 이야기입니까??!!?!? 한쪽 문을 그대로 열어놓고 옆문만 지킨다고요?

3사단이 "포항을 떠나 낙동강으로" 투입된다는 것 역시 전적으로 잘못된 오류입니다. 3사단은 최초 주둔지부터 대구 일대였으며 이 시점에서는 예하의 22연대와 23연대, 2개 연대를 거느리고 포항 일대에서 계속 싸웠습니다. 영덕에서 해변에 고립되어 해상철수를 감행한 후에도 포항으로 재투입되었고, 인천상륙작전 이후 대규모 북진이 감행될 때까지 계속 포항에서 싸웠습니다. 이런 부대를 가지고 "낙동강 선에 투입"했다고요?

네, 분명 포항 방어선도 "낙동강 방어선"의 일부입니다. 하지만 3사단은 "낙동강에 가기 위해서 포항을 떠나지" 않았단 말입니다! 이건, 이 영화에 등장하는 국군 지휘관(김승우)이나 인민군 지휘관(차승원)이 실존인물이냐 가공인물이냐 하는 거나 <태극기...>에서 장동건이 가담한 깃발부대의 실존성 여부를 따지는 것 정도의 문제와는 레벨이 달라요. 앞에 거론한 양자는 어느 쪽이든 "존재하지 않는 것을 그럭저럭 개연성 있게 만들어낸" 걸로 넘어갈 수 있지만, 이 문제는 엄연히 존재하는 부대가 100% 분명히 절대 하지 않았을 뿐더러 할 수도 없었던 일을 가리켜 했다고 꾸며낸 거란 말입니다! 어떻게 이럴 수 있냐고요!

학도병 중대장을 맡은 인물의 이름과 중대장으로 뽑힌 이유가 사실과 다르다거나 하는 정도는 이미 고인이 되신 분의 인격권 문제 등을 감안해서 넘어갈 수 있습니다. 훈련이 부족했다는 점을 다소 과장해서 강조한 것도 일단은 참고 넘어갈 수 있어요. 그런데, "소년원에 끌려가는 대신 전쟁터에 자원"이라고요? 어떻게 이런 설정을 넣을 수가 있어요? 포항여중에서 싸운 학도병들은 포항 출신도 아니고, 경북 의성에서부터 김석원 장군을 존경하여 그 뒤를 따라온 사람들입니다. 김석원 장군이 수도사단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수백명의 학생이 학도병에 지원했고, 김석원 장군이 3사단장으로 전보된 후 들어온 신임 사단장이 학도병의 무장해제 및 귀가를 명령하자 "우리는 계속 싸우고 싶다"면서 자기들을 받아준 김석원 장군을 찾아 3사단이 있는 포항까지 자기 발로 간 사람들이 바로 이 71명이라고요. 뭐, 이런 사람들을 가지고 "소년원 대신 군대에 간" 사람들이라고요?

포항을 공격한 766부대장이 "낙동강으로 가라"는 상부의 명령을 거역하고 독단으로 부산을 향해 진격했다고 하는 부분 역시 어처구니가 없는 이야깁니다. 왜냐고요? 간단해요. 포항을 점거한 시점에서 이미 낙동강 방어선은 돌파되었다고 간주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이미 말한 바 있지만 "낙동강 방어선"은 낙동강에만 걸치는 것이 아니며, 그 동반부는 경상도 일대의 산악지대에 걸쳐 있습니다. 영화 시놉대로라면, 낙동강 방어전은 정확히 낙동강이 흐르고 있는 경상도 서부지역에서만 행해졌고 양측 최고사령부는 모두 동부 산악지대는 내팽개치라고 명령했다는 이야깁니까? 분명히 쳐들어오고 있는 적을 무시하고, 또는 분명히 뚫린 구멍을 무시하고 "낙동강으로 가라"고 명령한다고요?


이 넓은 폭을 그냥 무시하고 낙동강으로 가라고요?
백제랑 신라가 싸웁니까???
(사진출처 : http://user.chol.com/~park56eh/sangyung/jido-l.jpg에서 일부 발췌)


게다가 포항 시내가 텅 비고 71명의 학도병만 남았다고 묘사한 것도 역사왜곡입니다. 당시 포항 시내에는 시민들이 그대로 남아 있었으며, 영덕에서 전투중인 3사단의 후방사령부 및 보급품과 노획장비 등등도 그대로 다 쌓여 있었습니다. 학도병 중대는 바로 이 3사단 후방사령부를 경비하고 있었습니다. 학도병들이 장갑차까지 동원한 북한군 병력(게릴라전 전문인 766부대에 장갑차? 아마도 12사단일 가능성이 큽니다-_-. 그래도 이건 그나마 넘어갈 만 한 문제죠.)을 상대로 시간을 끌어 준 덕분에 후방사령부는 물론 포항 시내에 있던 피난민들까지 모두 철수할 수 있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건졌습니다.

이쯤 되면, 실제로 새벽녘에 시작되어 오후까지 12시간 이상 계속된 전투를 오밤중에 시작한 것으로 묘사했다거나 전투 후 한동안은 다른 국군 부대가 함께 싸워주었는데 그 부분을 묘사하지 않았다거나 한 것 정도는 애교로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이 수많은 역사 왜곡...이건 제가 그전에 감내할 수 있다고 생각하던 수준을 아주 밟아 뭉개는 소식이네요. 내일이 개봉인데 오늘에야 이 영화 줄거리가 이렇다는 걸 알다니, 정말 경악하다 못해 기절할 지경입니다. 역사를 이 정도로 어처구니없이 바꾸다니, 참전하신 분들께 부끄럽지도 않나 물어보고 싶습니다. 영화 자체의 완성도를 떠나 줄거리 자체가 전혀 마음에 들지를 않네요. 실제 있었던 사실 그대로만 해도 충분히 감동적인 스토리를, 왜 저따위로 만들어야 하는 겁니까? "소년원에 가는 대신 입대한 학도병"이라니, 정말 황당해서 팔짝 뛸 지경입니다.

이쯤 되면 차라리 원제인 <71>을 그대로 썼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300>을 보고 정말 테르모필라이의 스파르타군이 벌거벗고 싸웠다고 진지하게 안 믿을 사람이 다수이듯이, 이 영화를 보고도 비슷한 판타지로구나 하고 생각해버리면 도리어 틀린 역사를 맞는 것으로 생각할 사람은 줄어들 테니까요. 시놉이 이따위일 줄 알았다면 몇달 전부터 악평 일색인데도 한번은 꼭 보겠다고 설레어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정말 한번 볼지 말지 진지하게 다시 고민해 보겠습니다.



by 슈타인호프 | 2010/06/15 15:52 | 영화잡담 | 트랙백(2) | 핑백(2) | 덧글(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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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차라리 포화속으로가 끝이면 다행이지
포화 속으로 -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줄거리 포화속으로는 어차피 기본 컨셉이 '껄렁껄렁한 양아치들 교화기' 정도인 모양이니 뭐 그렇다고 치자. 로드넘버원이나 전우는 이미 망해서 나왔으니 뭐 그렇다고 치자. 이거 만든 양반이 제2차연평해전 이야기를 영화화 하고 있으니 그저 손발이 오그라드는 판. 아무래도 우리 사촌누나의 이번 미션도 영 좋게 끝날 것 같지가 않다. 쩝. PS1: 이른바......more

Tracked from 잡글 모음소 at 2010/06/16 21:00

제목 : 포항여중 전투 - 1950.8.11
포화 속으로 -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줄거리 해당 글의 슈타인호프님 리플 중에 '포항여중 전투에 관한 진실'에 관한 글을 쓰고 싶다는 이야기가 있으시길래, 마침 시간도 적당히 남는 김에 씁니다. 전에도 언급했던 것 같은데 대한민국 육군은 한국전쟁사를 이런저런 자료를 몽땅 우겨넣은 나음 얼기설기 상호 링크를 걸어 플래시 교육자료를 완성시켜 웹에 공개해둔 바 있습니다.(육군 홈페이지 자료실의 한국전쟁사에서 열람 가능.) 육군이 세금 낭비만......more

Linked at 슈타인호프의 홀로 꿈꾸는 둥지.. at 2010/06/16 18:39

... *이 포스팅은 영화 밸리에 보내야 하는지, 역사 밸리에 보내야 하는지 고민이 좀 됩니다만......일단 영화 밸리로 보냅니다-_-;;; 저는 앞에 한 포스팅에서 오늘 개봉하는 영화 가 당시의 실제 역사적 상황과 전혀 다른 사실을 시놉으로 잡고 있다는 점에 통탄한 바 있습니다. 헌데 하루가 지나고 보니 ... more

Linked at 슈타인호프의 홀로 꿈꾸는 둥지.. at 2010/12/27 17:22

... 초는 일본군이다?!?!(일부 수정) 한국전쟁 (64회) | 포화 속으로 -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줄거리 교과서의오류 (54회) | 2년간의 수수께끼를 풀다 ... more

Commented by Bluegazer at 2010/06/15 19:19
철십자훈장 시절이라면 넘어가겠지만, 요즘이라면 흔히 하듯이 T-54/55나 FV432 등을 개장해서 출연시키는 정도의 성의는 보여줘야 하지 않나 합니다. 멀고먼 다리에서는 레오파르트 1이나마 겉에 판자를 붙여서 내보냈는데....

무슨 스틸샷에서는 T-34/76(...)이 나오는 것도 본 것 같은데, 다른 작품이었던가요?
Commented by 22nd at 2010/06/15 19:23
Bluegazer님// 그건 알아서 전쟁드라마가 아니라 "사랑과 우정을 그린 휴먼 멜로드라마"라고 자랑스럽게 인터뷰한 로드 넘버 원 입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포화 속으로에 면죄부가 주어지는건 아닙니다만... ㅡㅡㅋ
Commented by 소년 아 at 2010/06/15 16:38
...허허허, 그저 허탈할 뿐입니다-_ㅜ;
Commented by maxi at 2010/06/15 16:41
이거 진짜 모든 면에서 쓰래기라는 평이..
Commented by 궁상각치우 at 2010/06/15 16:42
고증이 개판인건 둘째치고 영화 자체에도 악평이 많아서, 저는 안볼생각입니다;
Commented by 뚱띠이 at 2010/06/15 16:51
허벅지에 비도를 꽂고 다니는 무협고수가 나오는 것을 봤을때 사태를 짐작했었지요....

돈 굳었다!
Commented by RedPain at 2010/06/15 16:54
저희 집이 영덕 상륙 작전을 했던 곳에 있는데(그게 여기서 무슨 상관이냐! 퍽퍽!), 답답하군요.

덧. 돈이 아까우니 영화는 어둠의 경로로 보시면 됩니다. (먼산)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6/15 17:01
Allenait//정말 치가 떨립니다.

무르쉬드//이 이야기는 그런 걱정 안 하고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영화라고요.

01410//어휴, 그저...

소시민//선택은 원하시는대로.

카바론//출처는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고독한별//어처구니가 없지요.

트랜지스터//애초에 전차가 등장하지도 않은 전투건만-_-;;;

MessageOnly//있지도 않았던 걸 억지로 끼워넣었으니 더 안습이죠.

소년 아//그냥 웃습니다....ㅠㅠ

maxi//정말 평이 안 좋은 게 많더군요.

궁상각치우//저도 보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뚱띠이//에휴, 그저-_-;;;

RedPain//그러느니 그냥 안 보고 말죠.
Commented by 大望 at 2010/06/15 17:45
전차나 무기류는 김세랑씨가 고증을 맡은 걸로 알고 있는데, 결국 돈이 문제였다고 스스로 밝히신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라이언일병 구하기에 나오는 티거 전차(이것도 상반신만 대충 흉내낸 짝퉁이지만) 정도의 고증 재현만 해줬어도 좋으련만...^^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6/15 17:51
이것도 김세랑씨가 자문을 했군요. 모르고 있었습니다.

소품 쪽은 얼마나 공을 들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스토리는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아마 김세랑씨도 어떻게 할 수 없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10/06/15 19:06
옛날 취미가의 애독자로써, 김세랑 선생님께 점점 실망하게 되네요.
Commented by 22nd at 2010/06/15 19:09
네비아찌님// 기갑갤에 그 문제 관련해서 질문글을 하나 올렸는데, 천지화랑님 리플을 그대로 옮겨오자면

"제작자가 직접 감놔라 배놔라 하며 끼여들었다니 그저 아디오스"

...였다는군요 ㅠㅠ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6/15 23:26
한국에서 자문하는 사람의 힘은 돈 대는 사람을 능가하지 못합니다. 번동아제님이 그렇게 조언을 하셨음에도 불멸의 이순신 그 꼴 난거 보면 알 수 있는 일이죠-_-
Commented by 천지화랑 at 2010/06/16 15:50
그쪽 사람들 입장에서야 김세랑님이 가시건 윤민혁님이 가시건 달라질 게 없죠. 애초에 고증에 대한 마인드 자체가 틀려먹었는데 아무리 박식한 전문가가 가서 고증한 들 뭐가 달라질까요.
Commented by 산중암자 at 2010/06/16 20:40
국내여건이야 미국에서 데일 다이 영감님이 모셔와도 뭐....


아.. 이 영감님은 수틀리면 본인이 직접 제작자를 박살낼수도 있을것 같다는 망상이...??
Commented at 2010/06/15 18:0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까마귀옹 at 2010/06/15 18:35
시네 21에서 "이건 잘 봐줘도 국정홍보처에서 큰 돈 들여 만든 21세기 버전 <배달의 기수>이다"란 투의 글을 보고 볼까 말까 했는데 안 보는게 낫겠군요. 아니, 포항 지역이 점령되면 심리적으로 최후의 거점인 대구의 북동부가 펑 뚫리고, 잘하면 유엔군의 낙동강 전선 전체가 붕괴될 수도 있는데, 인민군이 그걸 포기하는게 말이 안되죠. 오히려 포항 방면으로 공격을 집중했으면 했지.

혹시 말이에요. 영화 시놉 짠 작자는 '낙동강 방어선'이란 것을 보고 "아. 북한군이 유엔군과 낙동강 강변에서 서로 포탄과 총탄 날리며 싸웠구나.전쟁영화에서 흔히 나오듯이 강을 사이에 놔두고 서로 못 건너오게 하는 것처럼. 말야."란 생각한게 아닐까요? 시놉의 꼴을 보면 진짜 그랬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Commented by Noctis at 2010/06/16 11:37
21c 버전 배달의 기수라니 정말 돋습니다 예리한 지적인듯 -.-
Commented by band at 2010/06/18 23:24
배달의 기수 찍은 방위분들이 울 예기입니다...
Commented by 계원필경 at 2010/06/15 18:41
스토리는 장식이고 사실은 배우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서...(먼산)
Commented by 信念의鳥人 at 2010/06/15 18:42
저 영화에도 여주인공이 등장합니다(먼산)

그리고 고증... 뭐, 애초에 기대도 안했습니다만,

그렇다고, 로드 넘버원이 선보인 전설의 '한국군 T-34/76'을 가뿐히 제껴주는

인민군의 셔먼이라니!

스토리도... 왜곡도 이정도면 수준급이네요. 참 기가차서 말이 안나오는군요.
Commented by 信念의鳥人 at 2010/06/15 18:43
덧붙이자면, 크롬웰과 M-26퍼싱은 비록 개전초는 아니지만, 공산군에게 노획당한 사례가 있고...

크롬웰의 경우는 한국군이 재노획해서 운용한 사진도 있습니다.
Commented by 월광토끼 at 2010/06/15 18:43
모든면에서 60년대 애국영화 수준 그 이상도 이하도 안되는 쓰레기 영화인 것 같더군요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10/06/15 19:08
소년원 대신 학도병이라니, '실미도' 2편 찍으려는 기세로군요.
그나마 실미도는 영화 나올 때까지는 대원들이 죄수 출신이라는 유언비어가 널리 퍼져 있었고 영화 나온 후에야 대원들이 평범한 시민 출신이었다는것이 밝혀진 것이었지만, 이건 뭐.....
아주 학도병 용사분들의 명예를 훼손하려고 작심한 거로군요.
절대 안봐야겠습니다. 에잇!
Commented by 안경소녀교단 at 2010/06/15 19:13
쳇! 걍 A특공대나 봐야겠네요.
Commented by 더카니지 at 2010/06/15 19:29
저걸 보시는 것보다는 그냥 A 특공대를 보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정줄을 제대로 놓은듯. 감독도 그렇고 저 시나리오 쓴 사람도 그렇고 저 괴이한 가상역사영화에 태클 한 번 안 건 영화사 관계자도 그렇고...
사실 일본해 실수를 친 것부터 불길하긴 했습니다. 시사회장에서도 평가가 아주 바닥을 기었다고 하네요. 그냥 쫄딱 망해버렸으면...
Commented by 대한민국 친위대 at 2010/06/15 19:38
소년원 대신 학도병.............. 학도의용군 싸그리 물멕이기인지. 만약 할아버지가 살아계셔서 이 영화의 시놉을 보셨다면 감독에게 빨X이라고 할 기세입니다....
Commented by 아이스맨 at 2010/06/15 19:43
믿을건 A특공대뿐인감?
Commented by 초록불 at 2010/06/15 19:55
이 영화는 보고 까면 안 되는 영화라 생각합니다. 신경 꺼버려야 하는 엉터리라는...
Commented by windxellos at 2010/06/15 20:02
'실제 있었던 사실 그대로만 해도 충분히 감동적인 스토리를, 왜 저따위로 만들어야 하는 겁니까?'

이 말씀에 깊이 동감합니다. 정말로 그냥 '실제 있었던 사실 그대로'만 가지고 만들어도 충분할
것을 왜 그 학도병 분들을 욕보이기 딱 좋은 설정으로 멋대로 바꿔치기했는지 통 모를 일입니다.
Commented by 안디슨 at 2010/06/15 20:12
애초에 판타지 영화인지라 거의 신경을 안썻지만 저정도의 사실왜곡은 상당히 불편하네요, 이 영화를 보고 사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거니와 무엇보다 이들이 광고하기를 71학도병의 감동실화 스토리라고 대문짝 만하게 해놨으니, 이들이 의도하는대로 역사를 보고 판단할 가능성도 있겠군요. 좋은글 읽고갑니다, 그리고 9천원 낭비 안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Mr 스노우 at 2010/06/15 21:09
애초에 기대도 안했지만 역시나 예상대로로군요 -_-
Commented by nathan at 2010/06/15 21:40
전 PV를 보고 나니 그 유명한 한국 배경 영화 '특명 24시'가 생각나더군요.(일부 자료에서는 특명 25시라고 나오는...)

"과거는 낯선 나라다."라는 말이 있지요. '특명 24시' 제작자가 한국이라는 낯선 나라에 대해 아무 것도 조사 안 해보고 자기가 아는 아시아 이미지를 갖다가 대충 영화 만든 것처럼 '포화 속으로' 제작자도 과거라는 낯선 나라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자기가 아는 옛날 한국의 이미지를 갖다가 대충 영화 만든 거지요.

저기에 나오는 학생들은 절대 50년대 학생이라고 볼 수가 없어요.70년대 배경의 '친구'나 '말죽거리 잔혹사'에나 어울리지.

전에도 올린 거지만, 이 영화 예고편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Fdduhmr4WOQ

하이라이트는 흑백시절 슬랩스틱 영화에도 못 써먹을 것 같은 사격훈련 장면이랑 수류탄 개그.
Commented by 미스트 at 2010/06/16 12:03
예고편만 봐도 절망했다 소리가 절로....
Commented by 드레드노트 at 2010/06/15 22:08
음...팀장님이 회식 겸 해서 다음주 쯤 이거 보러 가자고 하시는데 어떡하지...
Commented by 萬古獨龍 at 2010/06/15 22:35
안그래도 영 미더웠는데, 그럼 그렇지.... 뭐 돈은 굳었군요 쩝.
Commented by 종이우산 at 2010/06/15 23:10
제대로 쓰레기를 만들었군요 ㅡㅡ
이런 영화는 포로노보다 더 질이 나빠요.....
Commented by 미연시의REAL at 2010/06/15 23:20
실화를 배경으로한것치고.. 역사적 현실을 너무 다르게 이야기한건 문제죠. 사실상 소년원 가기 싫어서 한도병이라는 설정은 학도병분들에게 명예훼손적 설정이기도 할수 있다는 점도 그러하다 보여집니다.
Commented by 행인1 at 2010/06/15 23:21
여기저기서 엉망이다라는 평이 올라왔는데 이건 엉망정도가 아니라 총체적인 재난이로군요.-_-;;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6/15 23:25
비공개//
1. 안네가 람보....어이구;;;
2. 저도 이야기만 들었는데도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3. 절대 동감입니다.

까마귀옹//차라리 전형적인 <배달의 기수>로 만들었으면 그게 정말 차라리 훨씬 나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계원필경//어휴....

信念의鳥人//셔먼이었어요? 48도 아니고?

월광토끼//줄거리를 보면 그 수준도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개연성이 전혀 없는 묘사 하며...

네비아찌//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정말.

안경소녀교단//재미있게 보시기를!!!

더카니지//인터넷에 악평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호평은 언론사 기사 뿐인 듯.

대한민국 친위대//어처구니가 없죠?

아이스맨//아니 뭐 드래곤도.

초록불//아 정말이지 지난 1년간의 제 기대가!!!!

windxellos//생존자 분들이 지금 저 영화 내용을 접하셨는지 걱정이 될 지경입니다.

안디슨//영화화되면서 어느 정도 사실과 다르게 묘사하는 것은 감수할 생각이었습니다만,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합니다.

Mr 스노우//전 그래도 어느 정도만 되어 주기를 얼마나 기대했는지 몰라요.

nathan//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죠. 아, 그리고 특명 24시와 25시는 별개의 영화로 알고 있습니다. 25시가 2탄으로 나온 영화 아닌가요? 그렇게 기억하고 있는데...

드레드노트//뭐 네 돈 아니잖아(먼산)

萬古獨龍//아 정말 안구에 습기가.....

종이우산//저 영화 보고 잘못된 인식 갖게 되실 분들 생각하면 정말 눈물이 솟구칩니다. 제가 여유가 있으면 생존자 인터뷰하고 자료 모아서 <포항여중 전투의 진실>이라는 책이라도 쓰고 싶어질 정도에요.
Commented by 信念의鳥人 at 2010/06/16 02:44
셔먼하고 M48 둘다 등장합니다. M48의 경우는 야인시대에도 나온바 있고..

KBS의 안습드라마중 하나인 서울 1945는 무려 국군이 딱 5대가진 티란6(T-62 이스라엘 노획+개조버전)가 등장하기도 했더랬죠 -_-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6/15 23:25
미연시의REAL//생존하신 분들이 5~6분 정도 되는데, 보시면 정말 분노하실 겁니다.

행인1//어처구니가 없죠, 정말.
Commented by 獨步 at 2010/06/15 23:29
제가 대표(잉?)로 가서 보고 오겠습니다(...)

저야 뭐 예전보다는 많이 줄였지만(이런저런 할인혜택이 최근 많이 정리당해서) 화제작/유명작은 가능하면 상영관에서 찾아보는 편이니까요... 어떻든 화제작(?) 아니겠습니까. ㅎㅎ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6/16 00:37
화제작이긴 하죠....어휴휴;;;
Commented by 화란해군 at 2010/06/16 00:43
F18과 플랭커카 떠오르게 하는 항공덕을 설레게 만들법한, 심지어 땅끄던조차 감화시킨 드래곤 길들이기를 보겟습니다.
솔직히 이쪽이 밀덕적 요구를 더 충족하고 있어요
AOA만땅으로 드래그를 하는 투슬리스라니!
Commented by 길 잃은 어린양 at 2010/06/16 00:44
이 영화 망하겠군요;;;;
Commented by 아셰드 at 2010/11/27 12:20
망했습니다.

본전 뽑으면 600만 정도 봐야하는데 반타작이었죠.

그나마도 빠순이들과 일부 극우라고 표방하는 날림이들이 유도했음에도 이 정도입니다
Commented by Karl at 2010/06/16 01:30
『사적 상황을 말 그대로 갈갈이 찢어발겨 자기 멋대로 재조합』

최근 한국 사(기)극의 트렌드 아닙니까?
Commented by 위장효과 at 2010/06/16 07:25
"존나 잘 했어요. 가드를 올려요."

일단 맞아야 정신차립니다. 그러니 몽둥이 들고 모두 모입시다.
Commented by 훼드라 at 2010/06/16 11:09
포화속으로도 그렇고 전우나 로드넘버원도...뉴(참...아니지...뉴라이트 절대 아님 사이비 라이트 -.-)...어쨌든 보수진영으로부턴...반공으로 겉포장한 좌* 드라마라 욕먹고...진보진영에선 뉴라이트 수구꼴통 반공 드라마라 욕먹고..그렇게 양쪽으로 까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레고 게중 간간이 님처럼 고증이나 역사왜곡 문제를 갖고 진지하게 지적하는 개념파도 계시겠지요

할말은 낙동강 모래알 숫자보다 많지만...6.2 지방선거 이후...내 안의 검열이 보다 심해져 할말을 참고 사는 한 1인이...

Commented by 현무귀신 at 2010/06/16 11:11
애초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고 그런거에 관심조차도 없는 감독입니다

한국인이 아닙니다 국민의식자체가 거의 일본계 미국인이라 봐도 무방하죠

저런 감독이 애초에 6.25전쟁을 소재로 영화 만든것 자체가 에러........

차라리 웰컴투 동막골이 훨씬더 현실적이겠습니다
Commented by unknownone at 2010/06/16 11:20
한국에서 더 퍼시픽이나 BOB를 기대하기는 힘든 것이군요 후... 미국에서 장진호전투 드라마/영화 만든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게 더 기다려집니다.
Commented by maat at 2010/06/16 11:36
걍 기둘리다 브레끼아웃이나 보려는중......
Commented by NightKein at 2010/06/16 12:37
아니 625의 정신을 잊지 말자는 취지의 영화라면 사실이나 제대로 보여줄것이지...625의 정신을 잊지 말자는 취지가 아니고 그분들의
정신을 욕보이는 드라마네요, 한국 드라마가 실제 역사 인물들 욕보이는 짓은 상당히 많이 하지만 이런 근세의 일까지 이 지경이니 참...
Commented by zibetha at 2010/06/16 12:53
실화의 S자를 꺼내다니..전쟁영화계의 '국가대표'인가요;
Commented by 누군가의친구 at 2010/06/16 13:00
이건 참...ㄱ-
물론 영화란게 고증을 따르기는 힘듭니다. 대표적으로 하트로커의 경우 오히려 폭발물 처리반에서 활동했거나 활동중인 군인들에게는 고증이 안맞는다고 혹평을 받으며 까이곤 합니다만,

이건 실제 역사를 가지고 감독이 너무 형편없이 각색했군요. 물론 영화니까 각색은 어느정도 허용하는거야 자유지만, 이건 원래 의미와 상관없는 방향으로 가는군요.
그저 돈날리기 놀이로 아카데미 외국어 부분은 그냥 포기하는게 답입니다...ㄱ-
Commented by 명랑이 at 2010/06/16 13:47
저는 고증 뭐 그런거야 어떻게 바뀌건 재미만 있으면 그만이라는 편입니다만, "소년원에 가는 대신 입대한 학도병" 이건 좀 심하네요. 감독이 아무래도 좌빨인 듯요 . ^^
Commented by Threshold at 2010/06/16 15:08
그러나 빅뱅빠들이 있으니 어느정도 관객수는 확보될거라는-_-
오히려 중고딩들 시험기간에 개봉하는게 악재로 작용할지도 모릅니다 ㄷㄷ
Commented by 野翁 at 2010/06/16 15:11
한국에선 뺀드 오브 불알들스 같은 드라마나 영화는 아직 시기상조인가요..
Commented by 쿠라사다 at 2010/06/16 15:18
그런데 저런 막장영화가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네 마네 하는 소식들이
올라오고 있군요. 허기사 보러갈 타겟이 분명하다면 분명한 영화이니... ;;
Commented by Cpt.Ryon at 2010/06/16 15:31
학도병을 수인부대로 만들어 버린 시나리오에 정말 감탄을 금하지 못하겠네요;;
Commented by 천지화랑 at 2010/06/16 15:52
이건 참전자분들과 유가족들이 소송이라도 걸어야 할 판이군요. -_-;;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6/16 16:17
화란해군//안 본 지라 F--

길 잃은 어린양//모르겠습니다, 관객이 얼마나 들어갈지.

Karl//그저 어처구니가 없을 뿐입니다.

위장효과//아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요.

훼드라//다른 사람들이 어떤 주제로 까는가는 관심없습니다. 단지 줄거리만으로도 어처구니가 없을 뿐입니다.

현무귀신//지도 표기야 실수로 못 본 거라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줄거리는 그것도 안 되죠.

unknownone//아니, 그걸 기대하셨단 말입니까;;;

maat//그건 꼭 봐야죠.

NightKein//정말이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zibetha//모르겠습니다...-_-;;

누군가의친구//어느 정도 역사를 바꾸는 것까지는 인정할 수 있되 말이 되게 바꿔야 하는데 이건 그것도 아닙니다.

명랑이//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저 감독 영화 전에 본 적도 없고요.

Threshold//중고딩들...볼 애들은 야자 빼먹고 보러 갈 걸요.

野翁//저거 본 사람들이 영상미 말고는 얼른 다 잊어먹기만 바랍니다.

쿠라사다//제 돈 나가는 게 아닌 이상 남들이 보는 거야 제가 상관할 일이 아니죠. 보겠다는데 어쩌겠습니까.

Cpt.Ryon//물론 학도병 전원이 수인부대였다는 건 아니고, 그중 일부만 그렇다고 하긴 했습니다만 그것만으로도 화가 납니다.

천지화랑//그러면 아마 "가공의 인물이다"로 피해가겠죠.
Commented by Eraser at 2010/06/16 16:50
안보길 잘한건가...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6/16 18:59
뭐, 영화에 대한 가치부여는 각자의 선택이니까요.
Commented by 냉혈 at 2010/06/16 19:34
에...지나가다 한마디 하자면

이걸 "역사 고증을 제대로 하고 만든 영화" 라기 보다는 "아이돌 및 미남배우 얼굴빨로 만든 영화" 라고 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태극기 휘날리며의 경우에는 "배우 얼굴빨 + 감동 + 고증" 이 제대로 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만...

뭐 일단 빅뱅 팬들은 많이 보겠네요,.
Commented by 루온 at 2010/06/16 20:15
300이나 포화속으로나 각본 수준은 거기서 거기인데요.
Commented at 2010/06/16 20:3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orund at 2010/06/16 21:06
한국일보 영화평에는 "100억원이 넘는 돈을 쏟아 붓고도 의미와 재미를 한꺼번에 잃은 보기 드문 블록버스터다"라고 했더군요. 역사에 대한 고증도 엉망이라니 현실보다도 더 의미와 재미를 만들지 못하는 상상력이군요.
Commented by 니르바나 at 2010/06/17 10:25
명박 나리의 치세가 시작되면서 이 나라에 다시 반공교육이 강화되는 흐름에서 이런 병맛 영화가 제작된 것도 이상할 것 없습니다. 그마나 @@인증 사극보다 고증이라도 좀 낫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관람료가 아깝습니다. 물론 전 보지도 않습니다. 명박 나리는 이거 감상하고 크게 기뻐하며 감독에게 금일봉을 하사했다는.... (응?)
Commented by 크린 at 2010/06/17 14:29
완전 쓰레기도 이런 쓰레기가 없네요 나쁜의미로 한국영화 역사에 남을듯
와 장난 없네 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6/17 14:31
냉혈//권상우 팬들도요.

루온//일단 두 영화 모두 보지 않았으니.

비공개//BOB 3부가 장진호 전투이길 기대했는데 그건 아니라니 아쉽습니다.

corund//참 전방위로 까이는군요.

니르바나//반공은 상관없는데 상황 설정이 너무 말이 안 됩니다.

크린//그냥 뭐 어이가 없더군요.
Commented by 강은비 at 2010/06/17 14:53
권상우씨 역할만 소년원 대신 학도병을 택한 걸로 나오는데요..ㅋㅋ
나머지는 나라를 위해 조국을 위해 학도병으로 지원한 아이들이예요~
영화보면은 권상우는 빨갱이에게 부모를 죽임당하고,
쌈박질하다가 소년원에 갈뻔했는데,
그럴바에는 존쟁터에서 열심히 싸우다가 죽고싶어 왔다고 그러더라고요...
이분 영화안보고 까기는.........ㅋ
Commented by 암그라제 at 2012/06/19 11:56
초반 포항여중에서 웬 양아치들 가져다 소년병으로 징집한 것처럼 묘사해놨던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학도병으로 지원했다" 는
뭔 개드립인지.. "나라를 위해 조국을 위해~" 라고 지껄이시는 거 보니, 머리통에 골수 대신에 반공이 들어차셨나보네요. 압니다.
그런걸 보고 세간에선... 인터넷 애국자라고 부른다죠?
Commented by 크린 at 2010/06/17 15:31
1
ㅋㅋㅋㅋㅋㅋ
요즘 어딜가나 이쓰레기영화 실드치느라 고생하는 이런분들 많이 보이네요
하나둘이 문제가 아니라 영화가 총체적으로 병x인데 참 고생하십니다
이런분들덕분에 지금 이영화가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죠 국제적 망신..
Commented by 쿠루니르 at 2010/06/17 22:10
엄청 돋네요
Commented by THANATOS at 2010/06/17 22:26
트랙백해가요. 이런 영화는 보고 난뒤 바로 잊는게 일반사람들한테는 그나마 정말 약이 될 것 같네요.
Commented by Red-Wolf at 2010/06/17 23:19
음 이 정도면 기본적인 준비는 안하고 만든 날림 영화라는거군요 그런데 소년원가기 싫어 학도병 지원 이런 설정은 학도병분들에 대한 모독으로 보이는군요 알아서 까일 구석을 만드는게 심각하군요
Commented by 영화목적이 at 2010/06/18 01:41
배우들 얼굴 팔아서 돈이나 벌어보자는 것에 있었으므로....큰 기대는 없었는데, 생각보다 좀 심각하네요. 특히나 학도병 분들 관련 부분은....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6/18 02:09
강은비//아 네 그러시군요.

크린//뭐 그냥 웃으세요^^

쿠루니르//어처구니가 없더라고요.

THANATOS//말리진 않겠는데, 절대 사실 그대로라고는 믿지 마세요.

Red-Wolf//어이 없어 턱이 빠질 지경이었습니다.

영화목적이//이건 너무 아니다 싶어요.
Commented by ... at 2010/06/18 11:34
지도에 일본해표기된 걸 내버려뒀대서 감독이 고증 하나는 확실히 챙기는 사람인갑다 했는데......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6/18 14:18
그건 그냥 몰라서 넘어간 것 아니었나요? 외주 주고 신경 안 썼다고 들은 것 같은데.
Commented by 아아 at 2010/06/25 10:05
만일 한국전쟁 관련해서 만들려고 한다면 일단은 인천 상륙작전이라든지 대한해협 해전(뭐,정확히는 중무장 상선 vs 76mm 포 부착 코르벳급 미만 함정간의 격돌이지만...),장진호 전투라든지...그게 아니면 여기에서 버스타고 가면 5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다부동 전투라든지...아니면 장철부 중령 이끌던 기병대대 관련 이야기라든지 펀치볼 전투라든지...분명히 쓸게 많을 텐데 말이죠.아무튼 한국 관련 영화를 한국계 미국인이 맡았다는 데에서부터 애로사항이 발생한 건 당연지사지만 말이죠.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6/25 11:05
차라리 "아예 미국인" 감독이 맡았다면 "화끈한 볼거리"에만 집중해서 정말 제대로 된 보통 액션영화를 만들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_-;;

근데 인천은 한번 대차게 말아먹은 적이 있는 데다 제작비가 좀 많이 들거라 힘들고...다른 전투들은 충분히 화제거리가 되는 게 가능할 거예요.
Commented by 학생 at 2010/06/26 08:56
역사적 사실을 정확히 알지는 못하여 "포항여중에서 싸운 학도병들은 포항 출신도 아니고, 경북 의성에서부터 김석원 장군을 존경하여 그 뒤를 따라온 사람들입니다."라는 부분이 정확한지 궁금합니다. 우리학교 출신 학도병 생존자이신분이 오셔서 하신 말씀과 조금 차이가 있어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6/26 12:17
학생님의 모교가 정확히 어느 지방이신지 알지 못하여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포항여중 전투에 참가한 71명의 학도병 중에는 포항이 아닌 타 지방 출신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습니다. 이들이 처음 조직을 결성한 곳은 대구였고, 경상도 지역만을 대상으로 한 것도 아니었거든요. 유명한 편지를 남긴 이우근 학도병의 경우도 서울에서 왔죠.

으음, 댓글로 길게 쓰는 것보다 별도 포스팅으로 하는 게 낫지 싶네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6/26 12:56
아, 혹시 포항 인근이시라면 포항여중 전투 직후에 입대하셨을 가능성이 큽니다. 포항여중 전투 이후 대대적으로 모병을 해서 113명까지 인원을 늘였거든요.
Commented by 이것참 at 2010/06/27 21:37
댓글안보고 영화보길 정말 잘한것 같습니다. 역사하나하나 따지고 들어가면서 영화를 본다면 영화는 물론이고 대하드라마도 볼게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것이고 이 영화의 주목적은 학도병들도 나라를 지키기위해서 싸웟다는것을 보여주겠다는것이지.낙동강이 최전선이니 포항이 최전선이니를 따지자고 보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도대체왜 탱크나 무기따위를 따지는지요? 그냥 보세요. 그리고 영화에서는 학생들이 포항출신이다라고 말한게 없는걸로 압니다. 그리고 소년원에 가려고햇던 사람은 3명밖에 없지요. 그런데 이런식으로 영화를 보지도않고 역사적 사실만 들먹으면서 비하하는게 말이나 되나요?
Commented by 아셰드 at 2010/11/27 12:17
누가뭐래요? 그럼 님이나 그렇게 보시던가

슈타인호프님이 이 영화 안보기 운동 벌였어요?
Commented by 이것참 at 2010/06/27 21:40
감독도 나름대로 정보수집하고 돈 써가면서 제작한겁니다. 책을 볼땐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고자 노력하듯이, 영화를 볼땐 감독의 의도를 알고자 해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 저 영화는 역사적 사실을 왜곡한 거니까 돈도 아깝고 보지말자. 이건 무슨 소리입니까?영화 마지막에 보니까 실제 학도병으로 참전하셧던 분께서 인터뷰하시는 장면도 나오더군요.제 말은 이 영화가 역사를 왜곡햇건 말건 이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것은 학도병들이 나라를 지키기위해서 싸웟다는 것이니. 그걸 봐달라 이겁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6/28 00:02
아 네. 그럼 님은 그렇게 보시면 되요. 누가 뭐랍니까?
Commented by 암그라제. at 2012/06/19 11:50
그래서 지금 변명한다는 말이, 꼴랑 "영화는 메세지다! 메세지만 보면 된다! 고증 조까! "라고요?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그쵸?
댁이나 메세지만 좋은 쓰레기 3류 반공영화 많이 보세요~ 아, 근데 이 영화에 메세지가 있긴 있었나???
Commented by 육보전설 at 2010/06/28 20:24
에잇 감동먹으면서 예고편봣는데 욕먹을 영화엿네
Commented by zzz at 2010/06/29 20:07
그냥 봐 무슨 영화를 그렇게 파고드냐
이것참님 말하는게 맞는거지
Commented by 암그라제. at 2012/06/19 11:46
북괴군한테 한반도 공산화되는 영화를 봐도 그런 말 나오나 보자?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관우 at 2010/06/29 20:52
zzz//그냥 영화도 아니고 6.25사변을 다룬 영화
그것도 자신들 주둥아리로 모든것이 실화다뭐다 광고를 해댔는데
영화니까 그냥보라니 이런 아무생각없이 사는 골빈새끼들때문에 나라가 이모양인듯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6/30 08:30
육보전설//전 스토리에 너무 충격먹고 결국 안 보고 있습니다.

zzz//아 네.

관우//실화를 내세우지 않았으면 저도 이러지 않았을 겁니다.
Commented by 아셰드 at 2010/11/27 12:16
소년원에 가는 대신 입대한 학도병"이라니

푸핫....실미도도 그런 점으로 욕먹었더니만 ...똑같은 점이 ...
Commented by 오호통재라 at 2010/12/27 01:13
오늘 TV에서 하길래 봤는데...못본셈 칠래요. 와하하핫!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근데 연말인데 영화하나 안해주는군요!
Commented by 실화소재다 at 2013/03/19 05:04
학도병들도 나라를 지키기위해서 싸웟다는것.... 여기 댓글 단 이들 대부분이 그런 학도병과 국군에 대해 매우 반감이 많은 이들.. 좀 과장되게 만들면 눈이 벌겋게 달아올라 미쳐 날뛰는 인간들.. 모두 북한간첩들의 작당에 잘 놀아나는 인간들. 북한에 가서 살아라.. 이런 데서 나대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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