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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방어를 위한 군경 연석회의 - 한 가지 이색적인 실천사항
북한군의 남진으로 인해 낙동강이 위태롭던 1950년 여름, 대구는 심리적인 최후저항선으로 여겨지고 있었습니다. 유엔군은 낙동강이 돌파되고 대구가 함락될 경우 한국을 포기하고 일본으로 철수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죠. 하지만 7월 27일에 전선 시찰차 대구를 방문한 유엔군 총사령관 맥아더 원수는 "대구가 위험하니 8군 사령부를 부산으로 후퇴시키고 싶다"는 워커 중장의 건의를 각하하고, "한국에서의 덩케르크는 있을 수 없다"며 방어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표명합니다. 이에 따라 워커 중장은 낙동강 사수 명령을 내리게 되지요.

유엔군(사실상 미군)이 방어 의지를 굳히는 사이 한국측에서도 대구 방어를 위한 군경 연석회의가 열렸습니다. 대구방위사령부에서 사령관 이한림 대령, 참모장 이기건 중령, 보좌관 박금윤 중령 등이 참가하고 경찰은 내무부 치안국 비상경비총사령부 참모장 최치환 총경, 동원참모 이성우 총경 및 박춘근 경감, 경상북도 경찰국 보안과장 송관수 총경 등이 참석했습니다. 그 외에 청년방위대 고문 장석윤 대령 및 포병단, 통신대 등 각 관계부대 대표들도 참석했다고 해요.

이 회의의 결론은 복잡할 것 없습니다. 당연히 대구 방어를 위해 군경이 총력을 다하자는 것이었으니까요. 여기서 경찰이 어떤 임무를 맡게 되었나에 대해서도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군대가 전방에서 싸울 때, 경찰은 후방을 단속하는 게 당연하니까 말입니다. 후방의 주요 도로 및 시설 경비, 피난민의 호송과 소개, 교통정리 및 야간통행 단속, 적의 첩자 색출, 유언비어 단속, 걸인 색출 및 수용 등은 마땅히 해야 하고 경찰이 한다고 해서 하나도 어색할 것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놀라운 실천사항 하나가 섞여 있더라 이 말이죠.

매춘부들의 흑인병사에 대한 권총 요구흑인병사의 군경권총 탈취 방지 조치의 철저


............!?!?!?

당시 대구의 매춘부들이 왜 미국 흑인병사들에게 권총을 요구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공산당 첩자라서 무기를 구하려고 했을 수도 있겠고, 아니면 다른 누군가에게 팔아먹으려고 했는지도 모를 일이죠. 설마 북한군이 쳐들어오면 은장도 대신 쓰려고 그런 건 아니겠지.

하여간 군경이 이에 대한 단속을 결정했다는 것은 실제 그런 행위가 일어나고 있었다는 방증이고, "흑인병사의 군경권총 탈취 방지"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결정한 것은 흑인병사들이 실제로 매춘부들에게 줄 권총을 한국 군경을 털어서 마련했다는 정황증거가 됩니다. 사실 이 시기 대부분의 흑인들은 사병이니까 권총을 아예 갖고 있지 않았거든요. 결국 권총을 마련하려면 어디선가 훔쳐야 하는데 만만한게 한국 군대나 경찰이었다는 이야기겠죠. 민간인의 총기 소지가 금지된 한국에서 총을 구할 수 있는 곳은 군대나 경찰 뿐이니까요.

하여간 이 대목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궁금증 몇 가지는 이런 것들이었습니다.

1. 매춘부들이 왜 권총을 필요로 했을까?
2. 근데 흑인만? 그럼 백인 병사들은 매춘부를 만나는데 권총이 필요하지 않았다는 이야기?
3. 그렇다면 흑인에 대한 거부감 내지 인종차별 의식으로 인한 일종의 추가요금(...)이라고 보아야 할까?
4. 하지만 추가요금을 받는다면 그냥 현금이나 다른 물건(레이션 등)을 더 받아도 되는데, 왜 하필 권총이지?
5. 다시 1번으로 회귀.


결국 대구의 매춘부들이 왜 고객들에게 권총을, 그것도 흑인 병사들에게만 요구했을까 하는 수수께끼는 전혀 풀리지 않았습니다. 설마 백인 병사들도 그 짓을 했는데 설마 한국 군경이 백인 병사들은 무섭고 흑인은 안 무서워서 저런 방침을 세운 건 아닐테죠.
일단 현재 시점에서 제가 입수할 수 있는 자료로는 이 문제가 별로 풀릴 것 같지 않네요. 저런 사건이 실제로 몇 건이나 발생했는지도 알 수 없고 말입니다.

혹시 이 문제에 대한 이야기 들어보신 분 계실는지?^^


참고자료 :

경찰전사(1945~2003) : 아~살아있다! 대한민국 경찰의 혼, 대한민국참전경찰유공자회, 월간조선, 2003, 397p


by 슈타인호프 | 2010/06/08 18:17 | 한국현대(~20XX) | 트랙백(1) | 덧글(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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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금성천의 한국전쟁사 at 2010/07/16 18:07

제목 : 권총은 현금이다
1951년 1월 30일 콜리어 대령이 리지웨이 장군의 개인적인 메시지를 대통령에게 전하려고 장군의 사령부로부터 왔다. 리지웨이 장군은 누구를 막론하고 불법적인 무기 매매행위를 엄금한다는 명령서를 대통령이 써주기를 요청했다. 그러면 불법무기매매행위금지법을 선포하여 모든 유엔군과 국군장병이 함께 이 법규를 준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많은 유엔군 장병들, 대부분의 흑인병사들이 무기를 들고 나와 물물교환을 하거나 팔아 쓰고 있다고 한다. ......more

Commented by 信念의鳥人 at 2010/06/08 18:35
이거야 말로 미스터리...(먼산) 권총으로 뭘 하려고 했는지 도저히 감이 안잡히는군요...
Commented by intherain at 2010/06/08 18:43
정말 이해가 안되는군요;; 왜그런걸까요;
Commented by 소드피시 at 2010/06/08 18:47
오호 그거슨 미스테리! 정말 왜 그랬을까요?
Commented by 정호찬 at 2010/06/08 18:50
설마 흑형의 육총(끌려가서 맞는다)
Commented by Matthias at 2010/06/08 19:22
저도 흑형의 '그것'을 생각했...(함께 끌려간다)
Commented by 위장효과 at 2010/06/08 19:40
저만 그 생각한게 아니었군요.(단체로 끌려간다)
Commented by ArchDuke at 2010/06/08 19:46
아아.....납득......(또 끌려간다)
Commented by 우와아아앙 at 2010/06/08 21:18
육총이라면 우리나라 군경은 대체 무엇을 빼앗긴 거란 말입...(끌려간다)
Commented by IEATTA at 2010/06/09 00:07
거기가는 한국 경찰 나의리 나에게 육총을 줘.
Ang?

.....................

(끌려간다)
Commented by matthias at 2010/06/09 01:02
유 스핀 미 어라운...(설렁탕 준비끝)
Commented by 네리아리 at 2010/06/09 18:04
설렁탕집 흥하는 소리가 들립니다.(검은 옷의 사나이에게 끌려간다.)
Commented by paro1923 at 2010/06/09 21:11
아니 미군양반! 이게 대체 무슨 소리요? 내가... 내가 ㄱ... (밟히고 접힌다)
Commented by 알츠마리 at 2010/06/08 18:55
(개콘풍)"네가 지금 말하는 권총이 몸에 달린 권총은 아니겠지~"(도망간다)
Commented by 제노테시어 at 2010/06/08 19:02
이.. 이대ㄱ....(끌려간다)
Commented by Allenait at 2010/06/08 19:13
...이거 미스테리로군요(...)
Commented by 들꽃향기 at 2010/06/08 19:14
정말로 미스터리한 일이군요;;;; 당시 한국사회에 권총에 대한 유효시장이 형성된 것도 아니었을텐데, 이런 일이 있었다는 점은 뭔가 신기하기 그지 없습니다.

경제학도 가오에 근거해 설명하신 케인즈 본좌라면, "단순히 멋부리고 싶어서."라는 쉬크한 결론(...)을 내리겠지만....저는 그런 자신이 없군요...ㄷㄷ
Commented by Matthias at 2010/06/08 19:29
흑형의, 원형탄창이 두개 달린 리볼버에 대한 '금수적 야욕'(Animal sprit)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한번 그 화력을 맛본 뒤로 그에 대한 적응적 기대가 형성되고,
따라서 리볼버에 대한 유효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데...... (끌려간 뒤에 쳐맞는다)

Commented by 漁夫 at 2010/06/08 21:10
남자가 여탕에 들어가면 '불법무기소지죄'로 잡혀간다는 썰렁한 농담 말씀.... (응?)
Commented by dunkbear at 2010/06/08 19:42
감도 못잡겠습니다... ㅡ.ㅡ;;;
Commented by 까마귀옹 at 2010/06/08 19:44
단순히 '화대의 액수 문제'라면 모를까(예를 들어 매춘부들이 화대도 흑백 차별한다거나 아니면 병사들이 한국의 물가를 잘 모르고 지나치게 많이 화대를 줘서 문제가 된다거나...) 권총, 그것도 흑인 병사들의 권총 문제라...전혀 실마리가 안 잡히네요.
Commented by 코쟁이 at 2010/06/08 19:47
음...

전시의 혼란한 상황에 대비해 자위를 위한 무기를 갖추기 위해?
Commented by 효우도 at 2010/06/09 01:46
무슨 자위.... 아니. 아무것도 아닙니ㅏ.
Commented by 위장효과 at 2010/06/08 19:51
흑인병사들이 백인병사보다 월급이 적었고(당시 미육군 분위기라면 가능했을 거 같기도 한데 자료가 없는 상황에서는 어디까지나 제 상상의 나래...)그래서 일부 병사들이 그짓하고 화대를 마침 가지고 있던 권총을 풀러서 줬는데 그게 무기라든가 기타 여러가지면에서 상당히 메리트가 있으니 대구지역 매춘부 사이에서 화대로 권총받는게 유행했고, 그러니 권총 없는 흑인병사들이 총을 구할려니 부대내 병기고에서 가져갔다간 죽을 테고 마침 만만한 한국경찰(덩치도 작은 동양인이겠다 만만하죠) 권총을 탈취하려고 했다...뭐 이런 시나리오가 아니었을런지..(어디까지나 공상의 날개)
그럼 왜 백인 병사들에게 권총을 요구하지 않았느냐...에서 문제가 틀어집니다.
백인병사들은 주로 전투병과이고 흑인병사들은 주로 후방병과라서 병기고 들락거리기 쉬워서 총기를 구하기 쉬웠다...이러면 앞의 가정하게 배치되고...

(어디까지나 상상이자 공상입니다!)
Commented by 초효 at 2010/06/08 19:55
기둥서방들이 요구했을 수 있지요. 각종 범죄에 사용하려고 말입니다.
60년대에도 김두한이 말 안 듣는 부하에게 위협용으로 권총을 쏘았다고 하는 걸 봐서는 이 시절엔 총기 통제가 되지 않은 듯 해요.
Commented by 위장효과 at 2010/06/08 20:32
1947년 국대안 파동당시 찬반양파로 갈린 대학생들은 서로 권총질까지 했었다고 하니까요.
Commented by Eraser at 2010/06/08 21:16
서로 총격전... 상상만해도 유쾌하지 않군요 -.,-
Commented by 행인1 at 2010/06/08 20:02
그나저나 빨치산이 아닌 미군병사가 총기를 탈취해갈까봐 걱정해야했다니...;;;
Commented by 소년 아 at 2010/06/08 20:33
음, 아주 단순하게 한 매춘부가 흑인 군인이 가지고 있던 권총을 보고 "그거 저 주세요." 한겁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군인은 호기롭게 "너 줄게(영어로(...))" 하고 권총을 줬고, 그 이후로 다른 매춘부들도 흑인 군인에게는 권총 달라 그래도 주는구나! 하고 생각했으며, 흑인 군인만 손님으로 오면 유행처럼 "기브 미 권총(...)"을 말해대서 저런 실천사항이...(어디가 단순하냐!)
Commented by 우와아아앙 at 2010/06/08 21:18
근데 왜 이것이야말로 진실같을까요...orz
Commented by 뭥미 at 2010/06/08 22:20
저도 이게 제일 현실적인 상황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매춘부들 사이에 미군 병사에게서 권총을 대가 또는 선물로 받는 게 유행했을 것 같다는 느낌이네요. "흑인 병사"에 한정한 이유는 아마도 정치적인 이유가 있거나 인종차별적 차원에서 비롯된 게 아닌지..당시 미국 흑인에 대한 오만과 편견은 미군 내에서도 심했으니 가설을 하나 세워보자면 인종차별적 이유의 경우 백인 병사가 총을 넘겨줄 경우에는 어차피 발각되었을 때 처벌이 기다리고 있으므로 "백인 미국 병사는 정신이 멀쩡한 이상 그런 짓은 안 한다"라는 허세로 일관할 수 있을 만한 분위기였지만 "흑인 병사는 아무래도 우둔한 짓을 하기 쉽고 애국심도 약하니 특히 주의해야 한다"라는 괴상한 논리로 저런 지침을 내렸을 듯도 하네요. 미군 측에서 이런 태도를 보이면 당시 한국 군대도, 경찰도 이를 수용해야 하는 입장이었겠죠. 비약이 심한 논리이지만 위의 글만 읽고는 이런 류의 저급한 이유도 반영되어 있을 수가 있겠다라는 생각입니다.
Commented by Eraser at 2010/06/08 21:16
아무리 봐도 화대가 권총이라는 느낌이...
Commented by 일화 at 2010/06/08 21:29
1. 권총이란 장총과 달리 휴대 및 은닉이 용이하므로, 매춘부(나 기둥서방) 입장에서 충분히 욕심을 낼 만한 물건이다.
2. 당시 흑인병사의 군대 내 지위는 백인병사보다 열악하였으므로, 군에 대한 충성도 내지 무기를 함부로 유출해서는 안된다는 규율을 지킬 의지가 희박했다고 가정할 수 있다.
즉, 매춘부 입장에서 요청했을 때 실현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았다.

정도가 아닐까요?
Commented by 쿠루니르 at 2010/06/08 22:19
아니 대체 이분들이 무슨 생각을 ;;
Commented at 2010/06/08 22:4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루드라 at 2010/06/08 23:02
매춘부 : 말하기 쑥스러운 어느 특정 부위를 권총이라고 표현한다.

중간통역 : 영어 표현에 익숙하지 못해 그대로 권총으로 번역한다.

흑인병사 : 권총을 그대로 실제 권총으로만 생각하고 한국에선 화대로 권총이 필요하다고 오해한다.



후다다닥 =3=3=3
Commented by xavier at 2010/06/09 03:40
원츄!
Commented by IEATTA at 2010/06/09 00:09
자 잠깐 댓글을 다 읽고보니....
탁신의 닭본위제를 뛰어넘는 권총본위제의 탄생!
Commented by paro1923 at 2010/06/09 21:08
'육총본위제'라면 충공그깽. (!@#$%^&)
Commented by 효우도 at 2010/06/09 01:46
참 재미있는 가설들이 많네요.
Commented at 2010/06/09 09:3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deokbusin at 2010/06/09 10:04
댓글들을 읽으니, 가설을 내놓는 것은 포기. 개인적으로는 루드라 님의 가설을 지지합니다.

그러나 저러나 육총이라니! 기왕이면 <은혼>에 나왔다는 뭐시기한 대포가 나을지도.


그러고 보니 미국내 흑인들의 성격이 백인들에 비해선 무르다는 이야기는 듣긴 했군요. 빌 클린턴 정부의 초대 농무장관은 흑인이었는데, 우리나라 농업장관과 농작물 무역관련 협상을 할 때 우리나라 장관님의 애걸복걸 눈물공세에 넘어가 자기네 요구사항의 관철을 포기했다고...
Commented by band at 2010/06/09 20:05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렇갰지만.....

흑인병사들이 자갈마당(그당시도 그 이름이었을려나......)으로 갈때 방식이 백인병사와 같은지 아닌지의 를 먼저 봐야갰지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런쪽은 여러종류의 인간들이 꼬이는 거라......백인들이 그곳으로 갈때 1: 혼자가는가...친구들이랑 같이 가는가....2: 한잔하고 가는 것인가.....만땅 취해서 가는 것인가. 3:그리고 평소에도 흑인들이 영외로 나갈때 어떻개 나가는가.........라는 점을 말이죠......


예전 혼혈가수분중에 한분(90년대 초반 임성훈쇼에 나왔었습니다. 70년대 가수로 활동하다 미국와 한국을 왔다갔다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이 자신의 출생동기를 공개했는대 대구 근방 미군기지(한국전 전의 미 군정때였다고 한거 같았습니다.)의 군무원(인가 사무원)으로 있던 어머니(흑인)이 주말에 잠깐 놀러나왔다가 동내사람들에게 폭행(?.....어느수준까지 인지는 예기안했습니다. 임성훈쇼는 23시에 하는 심야토크쇼였죠..)당한 것을 아버지(한국인......동내에서 제법 살던 사람이었던것으로 표현하더군요)가 추스려서 집으로 데려와 돌봐주다가 결혼......전후 본토로 철수하면서 어머니가 떠난 것으로 나오더군요. 십수년전 예기라 그 뒷야기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어머니가 미국사람이라 같은 혼혈친구보다는 한국에서 그나마 나은 생활을 했었다고 예기한거 같고요......


제 생각에는 당시만 해도 소수였던 흑인이라 영외출입이 백인병사들에 비해 소수인원들이 들락날락 했을거 같고......저런 곳에 등처먹는 사람들은 지금이나 예전이나 여전히 많았을거고(게다가 전장이었으니...) 체격조건이 좋다하지만 10대후반-20대초반의 젋은이였을것이니 여러 꾼들의 표적이 되지 않았갰으냐.....라는 것이죠. 그러니 최소한 자기방어는 할 수 있는......그리고 군에 대해 제대로 된 인식이 없으니 권총을 차면 일반군이 아닌 것으로 생각하는(헌병이나 특무......일제시대를 겪었으니 이쪽이 무섭다는 것은 기본적인 인식으로 깔고 있는 것이죠)경향이 있으니 흑인(어찌보면 자신들 고객)병사에게 권총차고 다녀라.....라고 한 거 같습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6/09 22:30
信念의鳥人, intherain, 소드피시, Allenait, 들꽃향기, dunkbear, 까마귀옹//밑에 분들 말씀을 보니 겨우 이해가 좀 갑니다.

정호찬, Matthias, 위장효과, ArchDuke, 우와아아앙, IEATTA, matthias, 네리아리, paro1923, 알츠마리, 제노테시어, Matthias, 漁夫, 효우도//아니 이런 정신이 오염된 양반들을 보았나!!

코쟁이//그냥 돈 문제인 듯 합니다.

위장효과//정말 흑인이 만만해서였을지도;;;

초효//가능성이 없진 않을 겁니다.

Eraser//일제시대에 민간 총기소지가 비교적 자유로웠던 데다, 사회가 좀 불안정했다는 점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행인1//슬프죠;;;

소년 아//의, 의외로 가능성이 높을 듯!!!+_+

우와아아앙, 뭥미//가능할 것 같습니다.

Eraser//아무래도...;;

일화//어느 정도 가능성은 있을 겁니다.

쿠루니르//글쎄요;;;

비공개//기본적으로 권총은 장교가 갖는 물건이라서 말입니다.

루드라//...............

xavier//이런 정신이 오염된 양반!!!

IEATTA//훗 즐.

paro1923//이런 정신이 오염된 양반!!!(2)

효우도//그러게요;;

비공개2//으윽, 확실히 그런 게 있겠습니다. 교육수준이나 이런 게 떨어지는 사람의 비율이 높았을 것이고, 그런 사람은 아무래도 좀 순박하고 남의 말에 잘 넘어가죠;;;

deokbusin//그건 좀...뭐 말슴하신 건 좋게 말하면 심성이 착한 거죠.

band//글쎄요, 그쪽 이야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만;;;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10/06/10 13:15
이사안과 직접적 관련성은 없지만 독도 의용수비대 회고에 의하면 군부대주변 암시장에서 무기를 구입할때 매춘부들의 도움이 컷다고 진

술한 부분이 있더군요.

돈이되는 무기거래에 매춘부들이 직간접적으로 관련되었던것 아닌지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6/10 14:05
아무래도 미군 장병들과 인적 관계를 형성하기 쉬운 사람들이었으니 거간으로 나서기가 상대적으로 쉽기는 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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