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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이라고 적힌 부위는 왜 부서지지 않고 남았는가.(일부 추가)

이미지 출처 : 조선일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

우리는 보통 폭탄이나 미사일의 뾰족한 끝부분에 화약이 들어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탄두의 頭가 머리 두 자인 탓도 있지만). 그런데 사실 보통 멍텅구리폭탄이라면 모를까 요즘 쓰는 대부분의 어뢰나 미사일은 맨 앞에 유도장치가 들어갑니다. 음향센서든 레이더든, 앞에 들어가는 게 중간에 들어가는 것보다 표적으로부터 나오는 신호를 받아 따라가는데 유리하다는 점은 동의하시지요? 따라서 폭약은 맨 앞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자, 그리고 맨 뒤에 들어가는 부품은 무엇이 될까를 생각해 봅시다. 어뢰건 미사일이건 둘 다 무언가를 밀어내면서(엄밀하게 말하자면 어뢰와 미사일이 밀어내는 것은 다릅니다. 어뢰는 물을 밀지만 대부분의 미사일은 자기 자신을 밀지요) 앞으로 나간다는 점은 동일합니다. 그렇다면 추진기가 필요하다는 말이고, 추진장치가 들어가기 제일 좋은 곳은 꼬리 끝이 됩니다. 방해물이 없으니까요. 미사일이라면 로켓 모터가 꼬리에 들어가고 어뢰라면 스크루 및 스크루를 돌리는 모터가 들어갑니다.

맨 끝에 추진기가 들어간다면, 추진기 바로 앞에는 뭐가 들어갈까요? 만약 이 위치에 연료 이외에 뭔가 다른 것을 넣는다면 연료는 그만큼 앞쪽에 배치가 돼야 합니다. 연료가 모터까지 가는 거리를 굳이 멀리 떼어놓아야 할 필요(폭발성이 감당할 수 있는 이상으로 강하다거나...그런데 그러면 위험해서 연료로 사용할 수가 없겠죠?)가 없다면 모터와 연료는 가까울수록 좋지 않겠습니까? 하여간 추진부인 꼬리 바로 앞도 폭약이 들어갈만한 곳은 아닙니다. 연료, 또는 전기추진식 어뢰라면 배터리가 들어가는 게 낫지요.

자, 이제 폭약이 들어갈 만한 곳으로 남은 곳은 유도장치와 연료(또는 배터리) 사이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문제가 된 북한제 CHT-02D 어뢰는 전기추진식이라 하니 배터리가 되겠군요.

자, 이 어뢰가 폭발했다고 가정을 해 봅시다.

탄두 전방에 있는 음향센서는 분명히 박살이 날 겁니다. 센서가 폭발의 충격에 견딜만한 강도로 만들어졌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럼 후방의 배터리는 어떨까요?

배터리라는 물건의 강도를 실험해 보고 싶으시다면, 손을 뻗어 주변에 있는 시계 속 건전지를 꺼내 유리창에 던져보시기 바랍니다...^^(단, 단추만한 수은 전지는 반칙!!)

대부분 배터리의 주성분은 금속입니다. CHT-02D 어뢰가 무슨 소재로 제작하는 배터리를 쓰는지는 모르겠으나(설마 납배터리는 아니겠지?), 사건 초기 용의자(?) 중 하나였던 중국제 魚-3 어뢰나 한국군이 쓰는 SUT 어뢰의 경우에는 은과 아연을 소재로 만든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국산 신형 경어뢰인 청상어는 은과 알루미늄으로 만든 전지를 쓴다고 하네요.

이건 무슨 의미겠습니까? 그건, 추진부와 탄두 사이에 쇳덩어리로 된 차폐물이 놓여있다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철판 위에 폭탄을 올려놓고 터뜨리면 폭발력이 허공으로 더 많이 퍼지듯, 어뢰의 폭발도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철판(배터리)이 충격을 안 받는다는 이야기는 아니니 오해는 마시기 바랍니다. 물론 철판(배터리)도 충격을 받아 부서지지만 폭발력 그 자체는 방해물이 없는 쪽으로 더 크게 퍼진다는 이야기일 뿐이니까요.

원점으로 돌아가 봅시다.

탄두의 폭발로 인해 추진모터와 스크루, 그리고 글자가 적힌 회전축 부품까지 모두 파괴되려면 배터리를 날려버리고도 그 뒤까지 부술만큼 폭발력이 강하면 됩니다. 하지만 보통 어뢰를 개발할 때 그런 면까지 신경을 쓸 수는 없습니다. 왜냐 하면, 엄청나게 폭발력이 강한 획기적인 화약이 나오지 않는 한 강한 폭발력은 큰 탄두를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고 그럼 어뢰가 커지며 더 큰 배터리와 더 큰 모터가 필요해지기 때문입니다. 발사할 수 있는 어뢰의 크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탄두의 크기에도 타협을 둘 수밖에 없고, 그러자면 추진축을 부수는 것 따위는 신경쓸 수 없게 됩니다. 사실 정상적인 상태에서의 어뢰 발사라면 추진축을 부숴 증거를 인멸할 생각 따위를 하지를 않지요. 필요가 없거든요.

그리고 획기적인 화약이 나왔다고 해 보죠. 현재 쓰는 폭약의 10배쯤 되는 위력을 가진 폭약을 새로 개발해서 어뢰에 쓸 수 있게 됐다면...어떨까요? 그러면 스크루까지 몽땅 소멸시킬 어뢰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근데 저라면, 그런 화약을 개발하면 일단 탄두 크기를 줄일 겁니다. 왜냐고요? 보다 적은 양의 화약으로 같은 위력을 낼 수 있다면 그렇게 큰 탄두를 넣을 필요가 없잖아요. 탄두 크기를 줄이고 그 공간에다가 배터리(연료)를 더 채워넣으면, 그만큼 어뢰의 사거리나 최대속도를 높일 수가 있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어뢰의 위력으로도 웬만한 군함을 격침시키는데 무리가 없는데, 성능을 향상시킬 여지가 있다면 탄두보다는 추진기의 성능을 높이는 게 보다 효과적입니다. 아니면 어뢰 자체의 크기를 줄여서 적재탄수를 늘리거나 잠수함 내의 공간활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하는 길을 택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뭐 그거야 선택의 자유입니다. 누군가는 위력증대를 원할지도 모르는 일. 다만 저라면 위력 증대보다는 사거리 증대 쪽을 택하겠습니다.


그리고 600톤이나 나가는 선체는 180미터나 떠내려갔는데 왜 스크루 부품은 그 자리에 있었냐는 반론도 있던데, 이 분은 기사를 제대로 안 보신 모양입니다. 저인망 수색은 사건 발생 지점을 중심으로 사방 500야드(약 450m)에 걸쳐서 벌어졌습니다. 스크루를 발견한 것이 그중 정확히 어느 지점인지는 몰라요. 그물을 1m마다 끌어올리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압니까. 225m 떨어진 곳에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구멍난 드럼통과 3kg짜리 아령을 강에다 던지면, 뭐가 더 멀리 떠내려갈까요?

* (5.22. 12:13) 어뢰 추진기 파편이 나온 곳이 그렇게 멀지는 않았네요.
합조단 "함수.절단면 전체 '거즈'로 닦았다"(조선일보 - 연합뉴스 인용보도)
필요하신 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 달이 넘게 바닷속에 있었던 게 왜 그렇게 멀쩡하냐는 주장도 있더군요. 그런데 제 기억에 따르면, 이 어뢰는 주로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되었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맞나요? 그럼 사례 제시를 하나 해 보려고 합니다.

이건 67년째 바닷물 속에 잠들어 있는 한 알루미늄 합금 덩어리입니다. 물론 저 바다와 우리 서해바다는 환경이 동일하지는 않지요. 하지만 67년간 잠겨 있으면서도 저럴 수도 있다는 겁니다.


* (5.22. 11:18) 다른 보도 보니 내부 부품은 주로 강철과 스테인레스 스틸이고 해당 부품은 스테인레스 스틸이라고 하네요. 그럼 더더욱 녹이 안 슬겠지 말입니다. 알루미늄 합금이라고 가정하고 쓴 본문이 오류가 된 셈인데, 일단 작성한 글을 지우기는 싫으므로 빗금만 쳐 둡니다.


아, 그리고 하나 더 쓴웃음이 나는 반론이 있었는데...왜 별로 무겁지도 않은 엔진은 버려두고 선체부터 인양하느라고 기를 썼냐는 반론도 있더군요. 어뢰든 버블제트든 기관실을 때렸다면 기관실에 그 흔적이 가장 명백하게 남아 있을텐데 왜 금방 들어올릴 수 있는 기관실은 안 찾고 선체부터 인양한다고 난리를 쳤냐는 겁니다. 그 이의제기를 보니 절로 이런 질문이 나오더군요.

"그럼, 사람이 들어있는 선체를 버려두고 엔진부터 건지란 말인가요?"


만약 정부가 생존 가망이 있건 없건 실종자를 찾아 선체부터 인양하지 않고 피격 원인을 밝혀야 한다고 엔진부터 찾았으면 저런 분들이 뭐라고 했을지 상상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원인 규명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선체와 실종자부터 찾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요. 물론 침몰 직후에 엔진부터 끌어올리고 바닥을 싹싹 훑었으면 다른 증거를 또 건졌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사람은? 어뢰보다 중요한 사람은?


여전히 최신기술 버블제트(2차 대전 때도 있던 거죠) 운운이나 7년전의 어뢰에 당했네(30년은 됐을걸요. 80년대 카탈로그에 나왔습니다), 한미 연합해군의 엄중한 방어망을 돌파했네 운운은 일일이 반박할 필요도 안 느껴지더군요. 낮에 잠깐씩 밸리 들어갔을때 본 것들 모아서 한번에 포스팅합니다. 차후 천안함 소재로 포스팅할 일은 아마도 없지 싶습니다. 별로 더 할 말도 없고요. 그럼 다들 편안한 밤 되시기를~


덧 : 혹시라도 매직으로 쓴 글씨가 조작이 아니냐고 하실 분들은 다른 곳에 가서 논하시기 바랍니다. 이 포스팅은 그 문제에 대해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11:42) - 한미 연합해군의 엄중한 방어망을 돌파했네 운운하는 문제를 가지고 비밀글로 질문하신 분도 있고 해서 약간 추가합니다.


(사진출처 : http://photo-media.daum-img.net/201004/08/sisain/20100408112638971.png)


이 지도에서 천안함 피격 위치와 NLL까지의 거리를 봐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미군 이지스까지 포함된 엄중한 방어망"이라는 것이 과연 저 공간에 들어갈 수나 있는지 심각하게 고민하시게 될 겁니다. 그리고 그 방어망을 칠 만큼의 대함대가 NLL에 접근했다면 북한이 어떤 난리를 쳤을지 생각해보는 것도 재미있겠죠.



더불어 이 지도도 다시 한번 보신다면 괜찮을 듯. 격렬비열도, 참 멀죠?

by 슈타인호프 | 2010/05/22 00:35 | 한국뉴스 | 트랙백(1) | 핑백(4) | 덧글(119)
트랙백 주소 : http://nestofpnix.egloos.com/tb/4398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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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AM.5 at 2010/05/22 21:59

제목 : 접... 그럼, 6월2일날 XXX당 찍으면 되는겁니까?
1번이라고 적힌 부위는 왜 부서지지 않고 남았는가.(일부 추가)댓글보니까 어이가 없네요. 다들...정부 발표. 북한이 공격해서 침몰했다. 어떡할까요?그냥 정부말 100%믿고 이렇게 가만히, 있으면 되는겁니까?우리 정부는 진실하니까, 거짓말 안하는 정부니까~~~!!!북한이 잠수함으로 쐈는지 인간어뢰로 터트렸는지 몰라도, 침몰하고 나서도 한참뒤에야 밝혀질 정도로 어설픈 진실인데,그냥 뉴스에서 보도하고 정부에서 발표하는거 믿고 기다리고 있으......more

Linked at 玄武 서식지 2호 : 천안함 at 2010/05/22 14:18

... 점 천안함 잡상 ■ A * 기술적 천안함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어뢰 부품이 과거의 것일 가능성에 대해. 조사단 발표 북한 필기체 1번이라고 적힌 부위는 왜 부서지지 않고 남았는가.(일부 추가) 돌아가는 게 좀 이상해서 *정치적 미국은 진주만 기습에 대한 뒤처리를 어떻게 했을까.(일부 추가) 천안함 음모론에 대한 ... more

Linked at 슈타인호프의 홀로 꿈꾸는 둥지.. at 2010/05/26 12:19

... 따라 "사실관계에서 정말 새로운 오류"를 범하는 주장을 보고 그에 대해 포스팅할 경우 아래 링크에 추가하겠습니다. 어떤 전문가님의 의심스러운 견해. 1번이라고 적힌 부위는 왜 부서지지 않고 남았는가.(일부 추가) 천안함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어뢰 부품이 과거의 것일 가능성에 대해. 아, 그러고 보니 이 얘기를 한다는게 까먹었었네. 천안함 사건에 대한 어 ... more

Linked at 漁夫의 'Questo e qu.. at 2010/06/02 00:05

... nbsp;* 결정적 증거물이 된 수거물은 설계도와 비교분석이 가능할 정도의 상태로 수거되었으며, 이는 수중폭발시 나타나는 일반적인 모습으로 판단됨.comment ] 슈타인호프님 포스팅 링크로 대체 51. 천안함 침몰시, 백령도 초병이 물기둥을 봤다는 진술은 사실인가? * 백령도 해병 00초소 초병근무자 상병 박일석, 김승창 등 2명이 외초 ... more

Linked at 슈타인호프의 홀로 꿈꾸는 둥지.. at 2010/12/27 17:22

... | 책 벼룩합니다.내 이글루 인기 글가장 많이 읽힌 글 1번이라고 적힌 부위는 왜 부서지지 않고 남았는가.(일부 추가)가장 많이 추천 받은 글 혼자 수류탄으로 전차 6대를 잡은 어느 용자 ... more

Commented by ArchDuke at 2010/05/22 01:17
굳이 자신의 몸체까지 파괴할 이유가 없단거죠. 파괴하려는건 함선이지 어뢰가 아니니까 말이죠
Commented by ArchDuke at 2010/05/22 01:18
자동차 밧데리를 벽에 던졌더니........(묵념)

주의:사람없는 곳에서
Commented at 2010/05/22 01:1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이레아 at 2010/05/22 01:20
요즘 천안함에 대한 갑론을박을 보니 한가지 생각이 나더군요.

동형함을 동형 어뢰로 폭침시켜 그 파손결과를 보고 판단하는게 제일 확실한 방법 아닐까 하고 말입니다.
전문가의 말을 믿어야 할텐데 현 정부가 영 미덥지 않으니 결과조작이 의심되 여러모로 난감 합니다.

그래도 250kg의 폭발의 중심에 있던 부속품이 금속방벽으로 직접충격을 덜 받았다고해도 저렇게 멀쩡한건 좀 괴이쩍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어디 찌그러지고 우그러진것도 아니고.
Commented by 크레아 at 2010/05/22 17:53
우리나라에 20척정도밖에 없는 포항급 초계함 하나를 또 버리자구요? ...

가장 확실한 방법이긴 하나 가장 돈이 많이드는 방법이네요 ...

그냥 비슷한 종류의 어뢰만 하나 터뜨린 다음에 파편만 살펴봐도

이번 논란을 상당수 해소할 수 있을거같은데요...

일단 흉기가 어뢰니까요.
Commented by Live at 2010/05/22 01:24
솔직히 역으로 말하면 이젠 1번 말곤 물고 늘어질 것도 없단 이야기.
정작 어뢰 파편 같은 중요한 것들은 보지 않고, 1번만 같고 저러는 거 보면 '보고 싶은것만 본다'는 말이 여실히 느껴집니다.

정부 발표가 그렇게 못 미더우면 그럴 듯한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데, 기껏해야 이미 박살난 좌초설, 미군 오폭설, 아군 기뢰설 같은 수준이니. 영;
Commented by 아야소피아 at 2010/05/22 01:24
온갖 자료까지 동원하고 구조에 대한 친절한 설명까지 곁들인 슈타인호프님의 배려를 가볍게 무시하는 모습이 눈에 선한 '그분들'(...)

아아....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5/22 01:28
흠...//유도장치가 없는 방식의 직주어뢰라면 탄두가 앞쪽으로 갑니다. 그 편이 직격에는 더 유리하죠. 하지만 이번 사건에서는 선체에서 수 미터 떨어진 곳에서 폭발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그리고 폭발력을 발휘하는데 있어서 굳이 자신을 박살낼 필요는 없지요. 총알을 총 밖에서 터뜨린다면 탄피는 부서집니다만 탄두는 부서지지 않고 허공으로 날아갑니다. 이때 탄두가 멀쩡하게 하늘로 날아간다고 해서 총탄 속 화약의 폭발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할 수 있을까요.

Archduke//자동차 배터리..........아직 대부분은 납축전지 쓰지 않나요. 그거 황산 들었을 텐데-_-;;

비공개//그 부분은 이미 포스팅으로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http://nestofpnix.egloos.com/4385517 여기에서 두 번째 항목을 보시면 될 거예요. 한마디로, 천안함은 훈련에 동참하지도 않았고 그 안에 있지도 않았거든요.

이레아//사실 그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는 합니다. 실행하기 곤란해서 그렇죠.
뭐 저 정도로 원형을 유지한 건 역시 배터리가 막아준 덕 아닐까요. 게다가 일단 폭압 때문에 바깥쪽으로 튀어나가기도 했을 거고요.

Live//그런 모양입니다.

아야소피아//뭐, 보실 분만 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ArchDuke at 2010/05/22 11:20
그러니까 말이죠 ;ㅅ; 위험합니다
Commented by 후럅 at 2010/05/22 01:31
-물론 그렇다고 해서 철판(배터리)이-
배터리는 철판이 아니고 철괴, 또는 금속덩어리가 아닐까요? 덩어리니까 더더욱 부숴지기 힘들테구요
Commented by 긁적 at 2010/05/22 01:34
아아. 떡밥 정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슈타인호프님의 노력은 언제 보아도 아름답습니다. =_=b

뭐 이해 안 가는 부분이 없는 건 아니지만 어뢰 폭발이라는건 뒤집을 수가 없어 보이는데 말이지요..;;
이해 안 가는 부분만 모아서 어뢰 폭발마저 뒤집으려는 친구들에게도 효과가 있으면 좋겠네요.
Commented by 긁적 at 2010/05/22 01:36
21일에는 포스팅 하나도 안 하셨군요. ㅋ 제 예측에서 많이 빗나갔으니 좋은 일입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5/22 01:41
후럅//뭐, 땅 위에 쇳덩어리를 놓는다는 표현은 좀 어색해서 그냥 철판으로 했습니다.

긁적//과찬이십니다;;; 뭐 자기 전에 한 포스팅이니 이건 금요일 몫이라는~이젠 자야죠;
Commented by 안경소녀교단 at 2010/05/22 01:44
공개된 어뢰 파편과 도면등을 가지고 분석하는 사람이 적어도 한두명쯤은 나올 줄 알았는데 다들 오로지 1번에만 관심이 있더군요.

정말로 1번 아니면 꼬투리 잡을 구실이 없다는건가?
Commented at 2010/05/22 01:4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5/22 01:46
안경소녀교단//파편 자체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도 없지는 않았습니다. 이름은 기억 안 나는데 하여튼 계시더군요, 그런 분들도.

비공개//천만에요. 편안한 밤 되시기를^^;
Commented by 크게봐 at 2010/05/22 01:50
http://engjjang.egloos.com/10491402

- 이 포스트의 맨 아래 사진을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녹 위로 유성매직이 지나가고 있군요. 가능합니까? 이런 일이?

- 도면에 엄청 큰 가치를 부여하시는데요.
어디서 어뢰를 줏어왔다면 일치하는 건 당연한 일 아닐까요.

- TOD 화면, 만약 어뢰 타격이라면 물기둥 치솟는 결정적 장면이 거기 있을텐데
왜 공개를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1번' 따위 보다 천만배 강력한 증거일텐데요.
뭐, 물기둥 치솟는 걸 봤다는 초병 하나를 확보했다는 전설만이...

- 어뢰 타격에 어떻게 손상된 시체 하나, 생존 장병 중 관련 부상자 하나 없을까요?
Commented by 소나무 at 2010/05/22 01:58
그러니까 결론은 '증거는 조작' 이란 말이군요.
왜 그렇게 말을 빙빙 돌리십니까. 그냥 '조작' 이라는 한마디만 하면 되는데
Commented by highseek at 2010/05/22 02:06
덧에도 있지 않습니까. 다른 데서 논하세요.
Commented by 海凡申九™ at 2010/05/22 02:11
아 제발 ㅠㅠ
Commented by 꼬마니체 at 2010/05/22 04:33
이 소스는 바로 금단의 그분!!!
Commented by IEATTA at 2010/05/22 08:28
곡필짜응 자료 들고와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Commented by Matthias at 2010/05/22 01:56
아니, 이 포스팅은 본격 유리창 파괴 교사 포스팅(...)
Commented by DECRO at 2010/05/22 01:57
저 사람들은 사람보다 사건이 더 중요해요.
Commented by 들꽃향기 at 2010/05/22 02:03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더불어 어뢰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잇던 면도 이렇게 배우는 것 같습니다. ㅎ
Commented at 2010/05/22 02:4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10/05/22 03:2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Ryth at 2010/05/22 03:49
경악스런 순간의 모습이 생생히 전달된 9.11 테러 사건 마저 음모론이 돌았으니까요. 음모론은 어디에나 반대급부로 존재하는 모양입니다 ㅋㅋ
Commented by sizzleyou at 2010/05/22 06:28
음모론자들을 보면 성장과정에서 매우 불운한 일이 있지 않았나 의심하지 않을수 없더군요
아니고서야;;
Commented by 信念의鳥人 at 2010/05/22 08:40
정부가 워낙 신뢰를 잃어서...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안믿는듯...(먼산)
Commented by 유나네꼬 at 2010/05/22 10:34
그러게나 말입니다....liliorz
Commented by kearos at 2010/05/22 08:56
재판으로 가정할게요.
46명에대한 살해용의자를 찾는게 현 천안함 사태임.
정부측에서 북한을 살해 용의자로 지목하고 증거를 내놓음.
북한제 어뢰파편이 천암함 침몰해역 부근에서 발견, 주변국가의 잠수함들 천안함 침몰당시 위치파악, 천암함의 파괴형태등
거의 피해자의 혈흔이 남고 용의자의 지문이 남은 칼 수준임.
근데 못믿는 사람들이 변호한답시고 이건 원고측이 몰래 피의자의 지문을 찍고 피를 묻힌거일수도 있다라고 말함.
하지만 그렇다면 누군가가 피의자의 지문을 칼에다 찍는 장면을 촬영한 증거가 필요한거고 그게 증거를 무력화 시키는
'반증'이라는 거임. 하지만 아직까지 정부의 의견이 거짓이라는 반증을 본적이 없음. 증거에 의혹과 ~~할 수도 있다는
상상력의 나래를 펼치고 있을뿐. 저래선 패소할께 뻔한대도 말임.
Commented by 코브라 at 2010/05/22 09:15
천안함 사건을 떠나서 한 나라의 정부가 이런 정도로 신뢰를 잃어버릴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경탄을 금치 못할 뿐입니다 -ㅅ-;;;
Commented by 대사 at 2010/05/22 09:28
정부가 신뢰를 잃은 것이 아니라 북한과 대사급 외교관계를 가지고 있는 중립국 스웨덴의 조사단원까지 인정한 이렇게 명명백백한 증거 앞에서도 계속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하는 인간들이 있고 그걸 믿는 멍청한 국민이 많다는 것이 경탄을 금치 못할 일입니다.
아무래도 전부 다 광우병 때문에 뇌가 녹아내리는 중인 듯..
쇠가죽으로 만든 구두만 신어도 걸린다는 무시무시한 병이니 그럴 수 밖에 없는지 몰라도..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10/05/22 11:25
대사님//그쪽 사람들은 스웨덴도 자본주의 국가니까 무효라고 하더군요. 누군가는 쿠바, 베네주엘라, 중국 대표단으로 새 조사단을 꾸려야 한다고까지 ^^;
Commented by 뚱띠이 at 2010/05/22 09:17
그냥 그들은 까고 싶고 실드를 치고 싶을뿐....

기관실하니까 바로 엊그제까지 가스터빈 붙잡고 끈질기게 버티던 양반 생각이 나는군요.
Commented by 흠좀 at 2010/05/22 09:19
모두들// 음....어뢰든 아니든...아직 결론은 좀 이르지 않나요? 여-야 조사단의 검증이 끝나봐야 확실한 결론이 나올 것 같으네요. 합조단이 제시한 물증 중 가장 확실한 것은 추진체 하나 밖에는 없는데....나머지는 상황-정황-증언만 있을 뿐....그 중 100M 백색 기둥 증언은 확실히 이상하지 않았나요? 또한 알루미늄 가루도 이상하고요. 어뢰가 접근할 동안 아무 경고도 못 한 소나 시스템도 그렇고요...누구든 의문을 제시할 순 있을 것 같으네요. 매직(?)은 성분 분석 해 보면 아는 것이고요. 월요일쯤 나온다니 기다리는 수 밖에는....좀 더 기다리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좋고요.

그리고 저 국방장관 주둥이는 누가 좀 꿰맬 줄 수 없을까요? 휘하 장병을 50명의 생목숨 날린 놈이 어디서 뻔뻔스럽게....(잠시 진정)

지금 <이다-아니다> 로 세월 보내시지 마시고 밖에 나가셔서 6.2 지방 선거 홍보라도 하시는 것이(퍽퍽...)

좋은 주말 되시기를.

쥔장도 허브 역할 하신다고 너무 고생 하셨네요.(감사) - - - 마음이 곱거나 삶에 치열하면 약간의 손해는 보는 것이지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5/22 09:22
크게봐//
1. 그 부분은 언급 않겠다고 했는데요. 하지만 앞으로도 이런 질문이 붙지 않게 할 겸 몰아서 대답합니다. 저는 언론에 보도된 사진만 가지고는 과연 그 검은 점이 녹인지 아닌지도 구분할 수 없을 뿐더러, 만약 녹이라고 해도 물 속에 가라앉기 전에 이미 슬어 있었는지 물 속에서 슨 것인지조차 구분할 능력이 없습니다. 따라서 해당 문제에 대해서 논하지 않겠습니다.
2. 어뢰에 맞춰서 그렸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렇게 믿고 싶으면 그렇게 믿으세요.
3. 없으니까 못 하겠죠.
4. 사망자 시신을 보면 골절 및 열창 등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결국 찾지 못한 실종자 6명이 어떤 상처를 입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소나무, highseek, 海凡申九™, 꼬마니체, IEATTA//웃고 삽시다~~ㅎㅎ

Matthias//아니, 그럴 의도는 아닌데(...)

DECRO//사람이 중요하죠. 가카가 걸렸잖습니까.

들꽃향기//재미있게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비공개//어느 한 편에 치우친 시각을 피해서 사실만 보겠다는 사람들이 당하기 쉬운 상태죠. 비공개님만큼이야 아니지만 저도 비슷한 입장이다 보니 비공개님 상황이 남의 일 같지 않네요. 그저 힘내시라고 말씀드릴 뿐입니다.

비공개2//아무렴요. 적당히 적당히~

Ryth//그러게 말입니다.

sizzleyou//저도 도무지 이해가 안 갑니다. 정신분석학이라도 동원해야 하는 걸까요.

信念의鳥人//이건 그냥 뭐....

kearos//동감입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5/22 09:28
코브라//그저 애도할 뿐입니다;;

뚱띠이//그분도 더 이상 별 말은 않으시더군요.

흠좀//여야 조사단이 과학적 지식이 있어 조사결과를 뒤집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마 국회의원들은 조사가 "공정하게 이루어졌는지" 하는 과정 정도나 검증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그 과정에서 "이러이러한 과정에 조작 의혹이 있다"는 주장을 할 수도 있겠지만.
물기둥 문제나 기타 이성적으로 생길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저 역시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최신기술 버블제트, 7년전의 어뢰, 한미 연합해군의 엄중한 방어망을 돌파했네 운운하는 건 황당하다고밖에 보이지 않아서요.

격려 감사합니다. 저도 이런 역할 바라지는 않았습니다;;; 흠좀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Commented by zfe at 2010/05/22 09:46
낄낄.
Commented at 2010/05/22 09:5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엽기당주 at 2010/05/22 10:21
한가지 더 첨언하자면 수압차로 함체에 균열을 내서 침몰시키는 타입의 어뢰는 일부러 폭발력이 앞쪽을 원추형으로 뻗어나가게 설계되어있습니다.

그래야 물을 좀 더 확실하고 강력하게 밀어붙이는데다가 폭발력이 미치는 범위가 넓어지거든요.

즉, 베터리 뒤의 추진기관은 폭발의 반작용으로 인해 튕겨나가서 떨궈질수 있는겁니다.

저도 어느정도 범위를 수색했는지는 몰랐는데 약 450m 격자범위를 찾았다고 해주신것으로 보아 500mm 중어뢰가 폭발할시에 추진기관이 뒤로 튕겨나갈 범위를 예상해서 제대로 찾은것으로 보이네요.

암튼 이런 증거를 들이밀어도 헛소리 하는걸 보면 공부좀 하라고 해주고 싶습니다. 밀덕 아니더라도요. 우기는것이 진실이 되는것은 물건값 깎을때밖에 없다는 격언의 의미를 되새겨보면 좋을텐데요. (물론 이것도 심하면 쫓겨남....)

그리고 잠수함이 왔다갔다하는걸 못찾았다고 왱알거리시는 분들이 보이는데..

http://en.wikipedia.org/wiki/GIUK_gap

위 링크는 GIUK라고 냉전시대때 소련해군의 활동을 저지하기 위해 나토에서 영국 북부를 중심으로 북대서양을 가로지르면서 쳐놓은 경계망입니다.

주로 소련의 핵잠수함 활동을 막기위해 엄청난 금액과 경계병력을 투입해서 감시하고 순찰을 했는데도... 대부분의 소련 핵잠들은 제집 드나들듯이 돌아다녔죠.

즉, 잠수함이란 물건이 원래 저런걸 통과하기 위해 만들어진 물건이다보니 아무리 감시장비를 발전시켜도 잠수함의 은밀성을 100% 무력화시킬만한게 그때도 없었고 지금도 없다는거죠. 군사에 대해 조금만 관심있으면 아는 부분인데 이걸 구구절절 말해야하는 제 자신이 한심해집니다. -_-;

이런 전차로... 천안함에 탑승했다가 잠수함에게 기습당해서 전사하신 분들을 '경계에 실패했다'라는 식으로 몰아세워서 죄인으로 몰거나 심지어는 생존자까지 패잔병취급하는 정신나간 인간들은 좀 제정신 차리면 좋겠습니다. -_-;
Commented by 을파소 at 2010/05/22 10:26
그놈의 1번 없었으면 큰일날 뻔 했습니다. 이걸 부정하고 싶은 사람들 말이죠. 그거 아니었으면 뭐라고 떠들었을까요?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10/05/22 11:27
그거 말고도 어뢰 잔해가 녹이 많이 슨걸 보니 옛날 어뢰를 끌어다가 조작질한다는 주장도 종종 보이더군요. ㅠ.ㅠ
Commented by 곰돌군 at 2010/05/22 10:33
뭘 더 보여주면 믿으려 들생각인지.. 1번에 유독 사람들이 몰리는건 그럴듯 해보이긴 하거든요 번이라는 표기를
북한에서 잘 않쓴다는 통설도 있고 (아주 않쓰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래봐야 산화 물질 (천안함과 어뢰에서 발견된 알루미늄으로 추정되는 흰색 산화 물질 이게 배터리가 산화한
흔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화학성분 일치와 화약 성분의 화학분석 결과의 일치만으로도 끝난 건데,
뭘 잘못들 먹었는지 주구장창 헛소리만 주워

섬기는 사람들이 넘쳐나니 세상이 잘못된건지 제가 잘못된건지 이젠 분간을 못할 지경입니다--;;;;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10/05/22 11:28
그 화학 분석도 못 믿겠다고 심지어는 쿠바에 보내서 재검증을 하라는 사람도 봤습니다 --;;;
Commented by 곰돌군 at 2010/05/22 10:37
북한 잠수함의 침투 사례는 검증된 사례와 미검증 단순 목격 사례만 해도 엄청나게 많은데, 몇몇 분들 주장대로라면


역대 해참 총장들을 죄다 불러 모아서 석고 대죄라도 시켜야 할 판입니다..-_-;;
잠수함이 그러라고 만든무기고, 북한은 잠수함을 아주 충실하게

그렇게 이용해 온것 뿐이지요.. 내래 이 등신들이 P-3C전대 축소 할때 부터 알아 봤어야 했는데 대잠 전력좀
재고하라고 밀덕들이 개거품 물고 난리를 쳐도 대잠 헬기는 꼴랑 링스로 때우고 소나는 아직도 80년대 단거 리폼해서

쓰고 자빠졌더니 이꼴 날줄 알았습니다. 에잉...
Commented by kearos at 2010/05/22 11:08
그분들이 주장하는 대로 확실한 대잠방어를 위해 남북해상교역을 중단하고 휴전선을 따라 기뢰를 부설하는 거임.

대잠전력 확충보다 훨씬더 값싸고 빨리 수행도 가능하면서 만에 하나있을 북측의 해상도발까지 차단하는 위엄.

경계에 실패한 지휘관의 책임을 묻고 안보정책에 실패한 정부를 비판하는 분들에겐 위험해도 실행할 만한 가치가 있는 방법일듯.

설마 실행했을때 정부와 군이 한반도 긴장을 유발하고 있다는 비난을 하지는 않으시겠죠. 우리측에서 해상도발을 한기억이 없는데.
Commented by 작가 at 2010/05/22 11:13
왜 이글루스 문과 새끼들이 공과 부분에 와서 깝치는지 의문

Commented by 엽기당주 at 2010/05/22 18:07
근거없는 편가르기에 차별적 발언은 관두심이.

이과나 문과나 꼴통은 고른 분포로 존재합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5/22 11:15
zfe//헐헐.

비공개//그저 할 말을 상실할 뿐입니다. 에휴.

엽기당주//추진부가 튕겨나간 거라는 이야기는 쓴다는게 깜빡했네요. 앞부분에 말씀하신 것들은 미처 생각을 못 했고...대잠전이 정말 어렵다는 건 정말 생각들을 안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을파소//어뢰를 국방부가 바다에 던졌다고 했겠죠.

곰돌군//뭔가 또 찾아낼 겁니다. 그 점은 분명하지 않겠어요.

kearos//중국 영해까지 갈 수 없잖아요? 그건 곤란함.

작가//저도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카카루 at 2010/05/22 11:17
정말 좋은 포스트군요. 하지만 안들려 증후군에 걸린 무조건적 정부까들에게는 소용없을 듯. 흑흑.

특히 [만약 정부가 생존 가망이 있건 없건 실종자를 찾아 선체부터 인양하지 않고 피격 원인을 밝혀야 한다고 엔진부터 찾았으면 저런 분들이 뭐라고 했을지 상상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 문구가 와닿습니다. 무조건적 정부까들이 무조건적으로 까니까 저런 자승자박을 하는 거죠.
Commented by 銀王 at 2010/05/22 11:18
제가 이명박이라면 야당의 지원도 있겠다,
이걸 기회로 군부를 자기편사람으로 물갈이 할겁니다
Commented by Empiric at 2010/05/22 11:27
북한이 개입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제시하기보단, 합조단의 증거를 반박하는 위주로 논쟁이 진행되는 꼴을 보니 시조새까기와 원인 위조화석만 백날 들고오는 창조론자들이 생각나는군요. 더 이상은 믿음의 문제이지 이성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봅니다.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10/05/22 11:29
스웨덴도 자본주의 국가니까 믿을 수 없다고 쿠바와 베네주엘라에게 조사를 의뢰하자는 사람도 봤습니다. ㅠ.ㅠ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5/22 11:32
銀王//개연성 있는 이야기군요;;

Empiric//그 반박도 타당성이 별로 높지 않고요.

네비아찌//그냥 웃어야 하겠습니다...-_;;;
Commented by ◀에브이▶ at 2010/05/22 12:06
아오 한동안 음모론자들 얘기가 듣기 싫었던 차 이런 속시원한 정화글을 올려주시다니

그저 대단하십니다. -_-b 이제야 속이 좀 풀리네요.
Commented by 프랑켄 at 2010/05/22 12:24
북한 배불뚝이 아저씨 참 나이도 먹고 하니 맛이 갔나........아무튼 북한 입장에선 최악의 상황이군요.
Commented by kearos at 2010/05/22 12:44
휴 지금 남한사람하고 한국말로 대화하면서도 토론하기가 이렇게 힘든데

통일하고나서 저런 대형급 사건이 터지면 얼마나 개판이 될까?

남쪽에서 2부류로 나눠싸우고 북한에선 친남과 주체파로 나눠싸울텐데

통일하고 내전 걱정해야겠네...
Commented by virustotal at 2010/05/22 12:57
도끼만행도 미국이랑 한국이 깐죽거리고 사고치게 한다음 그걸 녹화했다라는 논리도 있는데

진짜로 종북주의자 있는것 같긴 같아요

농담이 아니라. 왜 사는지

김신조도 강릉잠수함도 음모론이고 북풍인가?
Commented by 크게봐 at 2010/05/22 13:01
글쎄.... 어디서 구해 온 석연찮은 어뢰 부품 하나 나왔다고
'상황 끝'을 외치는 거야 말로 성급한 처사라고 봅니다.

정치적, 군사적 목적으로 적국을 타격하기 위한 증거조작은 비일비재합니다.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하기 위해 대량살상무기 증거 운운했던 일,
베트남 침공시 통킹만에서 자국 함정이 피격당했다고 사기쳤던 일,
쿠바를 공격하기 위한 빌미를 얻기 위해 제 나라 선박을 파괴하려고
모의했던 일 등등... 모두 증거가 드러나거나 비밀문서 공개로 입증된 일이죠?



처음 KBS 보도에서는 (4월2일) 해경 관계자가 '배에 물이 새면서
5km를 표류한 후 침몰'이라고 말했죠. 그러다가 흐지부지...입 단속....
(군에서 그렇게 말한다면 그런거겠죠 운운..)

유족들에 대한 해군의 첫 설명에도 분명 '좌초'란 표현이 있었습니다.
배 옆의 길게 긁힌 자국, (최근 사진엔 그게 깨끗해졌음) 다섯개 다 휘어진 스크류..

이건 모두 '좌초'의 강력한 증거입니다.
북 잠수함이 천안함이 좌초하는 걸 기다렸다가 어뢰를 발사하는 상황, 말도 안되는 얘기죠.
군에서 없다고 말하던 TOD 화면이 사실은 존재한다는 이정희 의원의 증언도 있었죠? 실명까지 나왔습니다.
그 화면엔 분명 어뢰 피격으로 인한 물기둥이 없고 대신 좌초의 증거가 가득 들어있을 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가장 강력한 증거를 구차한 변명을 대며 없다고 할 리가 없지요.


음모론을 주장하는 사람이 좀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해서 의혹 자체를 깡그리 무시하는 태도도
우습기 짝이 없네요.
Commented by highseek at 2010/05/22 13:13
1. 위 포스팅은 상황 끝을 외치는 포스팅이 아닙니다.

2. 증거조작 의혹들은 대부분, "입증"된 일이 아니라, 아직도 "논란"이 되는 일이죠. 미국이란 나라가 워낙 음모론이 판치는 나라다보니 뭐.. 게다가 타국에서 증거조작이 일어났다고 해서 이번 천안함 사건도 그럴거라고 추측하는 것이야말로 비논리적인 처사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이번 사건은 북한을 공격하기 위한 정부의 음모? 글쎄요. 이런 걸 보면 흡사 미국을 보는 것 같군요. (음모론과 떡밥의 천국 아메리카)

3. 의혹이 있다면 제대로 짚어야지 않겠습니까. 되도않는 걸 들고오면 안되죠. 화면에 대한 것 역시 추측이시지 않습니까. 왜 공개를 못하냐는 주장을 할 수는 있겠지만, 거기에 좌초의 증거만 가득 들어있고 물기둥은 없을거라고 넘겨짚을 수는 없죠. 애초에 보지도 못한 상태에서는요.
Commented by greathoney at 2010/05/22 13:06
정말 무서운 건
1번이라는 글씨체 하나로
세상이 우리 정부의 주장을 믿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만약 미국에서 배가 침몰하고
단지 A라는 글씨체만 나왔다면 증거가 될 수 있을까요?
Commented by 솔롱구스 at 2010/05/22 13:27
어찌됐든 중국과 러시아만 빼놓고 현재 정황상 북한소행으로 모두 만장일치 하고있으니 다행. 김정일 후계자 되겠다고 이런일을 저지른 김정은은 결코 용서받을수 없지요. 좌초라는 주장을 펼치는 인간들이 있는데 아마 고정간첩과 비슷한 수준으로 정보공작 도움주는 꼭두각시 노릇일 뿐입니다. 베트남 전쟁 통킹만 사건하고 이것하곤 차원이 틀리지요. 당시에는 미국이 베트남 침공 할 이유를 만들기 위해 그랬지만 이번건은 아무 상관관계가 없죠. 두고보면 알겠지만 미국은 북한을 침공하지 않을겁니다. 우리나라도 북한을 침공할 이유가 없구요. 오히려 천안함 사건과 촛불좀비 집회로 국내에 얼마나 수 많은 고정간첩들이 정보전을 펼치고 있는지 알게되었지요. 대잠헬기없이 바다 지키기가 얼마나 힘든건지 알게되었지만 국민들은 오히려 분열되는 전형적인 북한 정보전이지요. 고정간첩이 최소5만명이나 되니 뭐 당연한 걸지도 .... 초중고교생들은 전부 정부의 말 보다는 음모론을 좋아하고 대학생들은 반미주의자 이면서 유학은 꼭 가야된다는 식의 쓰레기들만 넘쳐나니 나라꼴이 말이 아닙니다. 포스팅 정말 잘하셨습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5/22 13:38
◀에브이▶//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랑켄//더 최악이 있을지도 모르지요.

kearos//위험하지 말입니다.

virustotal//설마 없겠어요.

크게봐아 네.

highseek//그냥 웃어요. 뭘 또...

greathoney//미국 배를 침몰시킨 어뢰 내부에서 한글 표기가 나왔다면 한국 또는 북한제 어뢰라고 일단 추정할 수 있겠죠. 그 뒤에 다시 정체를 추적하면 될 일입니다.
그런데 국제사회가 중요하게 본 건 1번이라는 글자보다는 설계도와 일치하는 부품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솔롱구스//구체적으로 누가 저질렀는지 저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만, 여러 면에서 심각한 부분이 많은 건 사실인 듯 합니다.
Commented by ㅇㅇ at 2010/05/22 13:44
북한인건 판명 났으니 정부가 말만큼이나 대응 잘해주면 좋겠네여
bda니 뭐니 이야기 나오는거 같은데 경제 봉쇄 한다해도 굶는건 인민들이지 뽀글이애들은 아닐것 같네요
Commented by ㅇㄹㅇㄴㅁ at 2010/05/22 14:19
그 인민들에 의해서 뽀글이 정권이 유지되는겁니다.
Commented by 치이링 at 2010/05/22 14:30
거 참 이렇게 쉽게 가지 왜 쓸대없이 어렵게 가려는지.
Commented by FF at 2010/05/22 14:30
조선일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 조선일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 조선일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조선일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조선일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조선일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조선일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조선일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조선일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조선일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조선일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조선일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조선일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조선일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조선일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조선일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조선일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조선일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조선일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조선일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조선일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조선일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조선일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조선일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조선일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조선일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조선일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조선일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조선일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조선일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조선일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5/22 14:37
ㅇㅇ//일단 현재까지의 대응은 그럭저럭 합리적인 듯 합니다.

ㅇㄹㅇㄴㅁ//그 인민들의 충성이 3대까지 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치이링//알 수 있나요.

FF//신종 스팸인가요? 맘에 안 드시면 한겨레로 복잡하게 설명헤 주시기 바랍니다.
Commented by 돌비 at 2010/05/22 15:26
ㅎ 포스팅 잘 봤습니다.

덧붙여, 상대방에 대한 대응도 아주 능수능란 하시군요~
Commented by 수부기 at 2010/05/22 15:46
슈타인호프님과 생각이 달라서, 트랙백 합니다.
Commented by Hylicinder at 2010/05/22 15:51
포스팅 정말 잘 보고 갑니다,ㅎ

이렇게 증거가 나와도 도대체 왜 이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은 건지...안타깝네요...ㅠ
Commented by 캣츠아이 at 2010/05/22 16:11
잘 읽었습니다.

워낙 인터넷상의 음모론, 유언비어가 많은데(일종의 방 구석에 박힌 인터넷의 폐혜가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이런 분석글이 나오니 사람들이 좀 읽고 같이 판단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ed by www at 2010/05/22 16:20
비전문가가 이렇게 왈가왈부하는 건 오히려 사람들을 더 혼동스럽게 만드는군.

믿고 싶은 사람은 믿고 안 믿고 싶은 사람은 안 믿으면 그만.

그리고 무언가 사건이 벌어졌을 때 거기에 일말의 의문이 남아있다면 거기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다.

위에 살인자의 예를 들었는데, 피 묻은 나이프에 용의자의 지문이 남아있어서 감옥에 넣었는데, 몇 십년 뒤에 같은 지문의 진범이 나타나더라, 하는 얘기도 있다.

물론 현재 나온 증거로는 북한의 짓이라고 보는 게 이성적이고 합리적이겠지만,

의문을 제기한다고 해서 그 사람들을 전부 비이성적이고 감정에 치우친 사람들이라고 매도하는 것은 결코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고 본다.
Commented by ㅇㅇ at 2010/05/22 17:51
문제는 너같은 분들이 기껏 떡밥을 분쇄해도 또다른 떡밥을 끊임없이 들고온다는데 있지.
지구전이냐?
Commented by TOD at 2010/05/22 16:37
TOD 영상만 공개되면 음모론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 없습니다.

1번이고 나발이고, 각국의 전문가고 나발이고

눈으로 보면 그냥 나오는 진실이고 증거인데 왜 국방부는 감추고 있을까요? 코메디 아닙니까?ㅋㅋ
Commented by deadline at 2010/05/22 16:43
이 친구들은 KR/FE 훈련 장소가 한참 떨어져있다고 여러 사람이 돌아가며 말해도 머리 속에서 업데이트 자체가 안되더군요...;; 가장 기본적인 사실조차 그러니 그 이상은 뭐ㅡㅡ;;
Commented by 쩌비 at 2010/05/22 17:02
주인장은 나왔있는 사실에 대한 견해를 잘 말씀하시는것 같은데요.
이상한 댓글들 많네. 안믿으면 음모론이고 믿으면 현명한고 이성적이란건가요?
Commented by 소드피시 at 2010/05/22 17:15
이쯤되서도 못 믿겠다고 하면 사실상 음모론 맞죠.
Commented by 네더렌 at 2010/05/22 17:24
아, 정말로 공감하고 갑니다. 특히 저도 해군출신이어서 이지스함 엄호 드립칠때는 격비도와 백령도의 거리가.. 몇마일인데 도대체 orz..하면서 어이상실했었죠, 게다가 이지스레이더로 왜 잠수함을 못찾냐는 희대의 드립까지.. 잘 보고 갑니다.
Commented by 엽기당주 at 2010/05/22 18:12
TOD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진짜 별거 없거나 애매모호하면 어쩌려고 TOD 드립을 치는 사람들이 많은지..

사실 TOD보다 더 확실하고 명확한게 손상된 함체 자체와 인양된 어뢰부품인데 말이죠.

만약 조작을 한거라고 치면 말입니다. TOD 화면이야 발달된 디지털 화상보정기술로 바꿔치기 했다고 주장하면 진짜 믿을 사람 많지만 배를 저런식으로 일부러 쪼개놓고 우리나라에도 없는 어뢰부품을 물속 뻘에 푹~ 담가놨다가 꺼내놓는게 한 천만배 어려운일 아닌가요?

그리고, 반대로 TOD만 공개하고 함체나 어뢰부품은 공개안했다면 저분들은 또 그러겠죠.

'그깟 언제든지 조작가능한 화면자료 말고 물증을 내라'

즉 결론은

'무슨 증거를 내밀어도 이것은 현 정부의 조작'이라고 마음속에 굳게 믿고 계신거죠.

정말 광신도같은 맹목성에 혀를 내두르는중입니다.
Commented by 엽기당주 at 2010/05/22 18:15
쓰고나서 생각해보니 TOD자료, 쿠바등 친북성향 국가 조사단의 조사결과, 기타 등등 몽땅 원하는대로 다 해주고 공개해도 어차피 조작이라고 하겠군요.

4대강 예산의 일부를 빼돌려서 조작하는데 썼기때문에 함체와 어뢰파편도 조작할 자금은 충분했다고 의혹을 제기할게 분명합니다. -_-;
Commented by vv at 2010/05/22 19:55
어차피 이 모든 건 역사가 증언한다. 10년 후에 tv나 보라고.
Commented by 무명병사 at 2010/05/22 20:06
진중권 교수가 한 말이 있죠. "뭔 말을 해도 들어처먹지를 않으니 이길 자신이 없다." ...씁.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5/22 21:17
돌비//감사합니다. 뭐, 성의것 대할 뿐입니다;;

수부기//예, 괜찮습니다.

Hylicinder//잘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뭐, 그만큼 정부를 신뢰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것 뿐이지요.

캣츠아이//좋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www//말씀대로 저는 비전문가입니다. 제 말을 믿기를 원하지 않으시면 믿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ㅇㅇ//그냥 같은 반론 계속 나오던데요 뭘. 교체도 별로 안 되던데...

TOD//글쎄요. 정말 그렇게 어뢰 터지는 장면 찍었으면 하지 말래도 할 것 같은데요.

deadline//그 부분에서는 다른 장소에서의 반박을 포기했습니다.

쩌비//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드피시//원하시는 답이 뭔지 물어보고 싶더군요.

네더렌//감사합니다^^;

엽기당주//아마도 그러지 않았을까 합니다.

vv//10년으로 될까요.

무명병사//명언이군요 그거.
Commented by 파란코의 루돌프 at 2010/05/22 22:34
중고등학교때 과학과목 점수도 안좋은 내가...

이런 글들을 읽고 이해할려고 노력해야 하다니....

뇌들이 하얗게 변해가는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5/22 22:36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Commented by hyacinth at 2010/05/22 23:19
어쨋든 여기 쓴글 전부가 가정이네요.
화약에 의한 폭발력도 가정, 화약 위치도 가정 이건 뭐 그럴듯하긴 하지만요.
대부분 알루미늄 합금이지만 1번이라고 쓰여진 부위가 알루미늄 합금인지도 모르고요.
이런 가정들을 통해 지금 정부가 발표한게 사실일지도 모른다는 말씀이시죠?
일까말까한 가정보다는 뭔가 좀더 확실한 근거의 내용은 없을까요?
아무리 매직으로 쓰여진 부위가 알루미늄 합금이라 바닷물에서 멀쩡하더라도 1번이라고 쓰여진 매직 글씨가 바닷물에 1달넘게 있었는데도 멀쩡한것까진 왜 이해가 되지 않죠?
꼭 금속이 녹이 슬어야 매직이 지워지는건 아닙니다.
이해가 안되시면 알루미늄 합금에 매직으로 써서 소금물에 한달간만 놔둬보시죠.
전 방청 관련 회사를 다녀서 각종 금속에 매직으로 표시하고 염수분무 테스트 많이 해봤거든요.
Commented by shaind at 2010/05/22 23:28
염수분무는 분무고 침지는 침지입니다. 가장 큰 차이라면 공기와 물에 같이 노출되는지, 아니면 물에 잠겨서 공기의 접촉이 차단되는지겠죠.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5/22 23:31
본문 및 위 댓글 중에서 매직 글씨에 대해서는 판별할 능력도 없고 아는 바도 없으므로 언급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 점을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화약 위치는 제가 가정한 게 아니고 단면도가 공개된 거고요, 해당 부품들이 알루미늄 합금인지 아닌지는 직접 찾아서 확인해 보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말씀하신 실험은 저보다는 hyacinth님이 직접 해보기 더 좋은 여건을 갖추신 것 같습니다. 해보시고 결과를 올려주시면 기꺼이 찾아가 보겠습니다.
Commented by 세이코 at 2010/05/23 02:18
분무 조건과 침지 조건이 같을 수가 있나요. 뭐 이미 인정하셨지만, 담수분무 테스트도 해보시면 잘 지워질 겁니다. 분무에 의한 지워짐은 오리피스에서 고Reynolds 수의 액적이 갖는 모멘텀에 의한 안료입자+바인더의 adhesion 탈착이니까요.


전 잉크합성 연구실을 다녀서 금속 안료랑 유기용매 분산 테스트 많이 해봤습니다.
매직 안료 테플론 기판에 쓰셔서 소금물이건 KCl 물이건 놔둬보시죠. 거의 영향 없습니다.
Commented by hyacinth at 2010/05/22 23:43
shaind님 물론 같은 않은 환경인걸 알지만 전 두가지 다 실험해봐서 어떤결과가 나오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 댓글에도 소금물에 담가두라고 말씀드린거구요.

그리소 슈타인호프님 단면도에서 화약의 위치는 대략 이해가 갑니다만 슈타인호프님이 말씀하신 글의 근거가 알루미늄 합금이기 때문이라고 하셨는데 그럼 슈타인호프님이 직접 그 부분이 알루미늄이라는 내용을 보여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해당 어뢰에 관한 폭발력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제가 처음부터 전부 가정 아니냐고 말씀드렸던 겁니다. 어떤것도 장담할 수 없으시잖아요. 그리고 알루미늄 합금 실험은 알루미늄만 구하면 때와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얼마든지 하실 수 있습니다. 유치원생도 가능할 텐데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5/22 23:55
아니오, 저로서는 동일 조건에서의 실험이 불가능합니다. 일단 인터넷에서 해당 부품을 알루미늄 합금이라고 설명한 글을 보기는 했으나 해당 "합금"이 어떤 조성비로 만들어졌으며 표면을 무엇으로 코팅했고 해당 지점의 수온은 몇 도였으며 염분은 얼마고 뻘 속에 얼마나 깊이 묻혔고 뻘 성분은 무엇이었는지 같은 실험조건을 맞추는 것은 저로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제가 가능하다면 해 보겠죠.

그리고 가정이라고 하신 부분에 대해서 제가 반박한 적은 없습니다만^^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한 이야기는 "화약 위치는 단면도가 공개된 거다"라는 말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이야기하지 않은 부분을 추측해서 말씀하시지는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
Commented by hyacinth at 2010/05/23 00:16
알루미늄 합금의 조성이 용도별로 다른건 맞습니다만 염수에 대한 기본적인 특성은 변하지 않습니다. 표면처리라도 따로 했다면 모를까요. 그리고 글에 쓰신것 중에 어뢰 부품이 멀쩡한 이유를 여러가지 쓰셨지만 폭발력과 합금에 관한 내용이 주라고 생각되는데요. 폭발력이 남아있는 부품을 다 날려버릴 정도로 충분하지 않았다 그리고 알루미늄 합금이기 때문에 바닷물 속에서 잘 견뎌낸거다 이게 쓰신글의 주요 내용이지 않았나요? 아니면 제가 잘못이해 한건가요?
슈타인호프님 말씀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봤을땐 이런 주장을 하실때 그러한 가정에 대한 좀더 명확한 근거있어야 하지 않나 해서 입니다. 어차피 믿을 사람은 뭐라고 해도 믿겠지만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5/23 00:50
위 리플에도 썼지만 해당 부품에 대한 표면처리 여부도 저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니 말씀하신대로 알루미늄 합금들의 해수에 대한 반응성이 다 비슷하다고 해도 제가 쉽게 해볼 수 있는 건 아니죠. 그리고 탄두의 폭발력이 추진기까지 산산조각낼 만큼 강하지 않았으며, 알루미늄 합금 부품이 물 속에서 그렇게 금방 삭아 없어지진 않는다는 이야기 한 것 맞습니다.
해당 부품이 알루미늄 합금인지는 기억이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쓴 것이 맞으나, 그 점에서 별로 확인을 하지 않은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알루미늄이 그렇게 오래 버틸 리가 없다"를 반론하기 위한 것이었으니, 알루미늄이 아니라면 제가 반박하려던 원래 의견도 같이 제로가 되는 셈이죠.
그리고 마지막 부분은...역으로도 성립한다는 건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dd at 2010/05/23 05:56
음;; 그러니까 어뢰의 위력이 강해지려면 배터리역시 크고 강해야하니 온건히 남아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건가요? 아니면 죄송ㅠㅠ
그런데 궁금한게 그 문제의 1번글씨 말이죠. 보통 어뢰같은거
에다가 그런식으로 매직으로 쓰고 하나요?? 솔직히 조사단의 발표를 보면 정황상 북한일 가능성이 크긴 한것같은데 그 글씨는 좀 억지인
것같아서 궁금했거든요 혹시 보통들 그렇게 하는건지...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5/23 15:06
dd//그 부분은 어뢰가 너무 커져서 사용이 곤란해진다는 이야깁니다. 폭발력이 아예 극도로 강해져버리면(예 : 핵어뢰) 아무것도 안 남기는 하죠. 1번 글씨는 제작 공정에서 기술자들이 임시로 하는 것이라면 충분히 설명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Mediocris//언급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Commented at 2010/05/23 18:2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5/23 21:53
저 이미지가 제일 간결하고 보기 좋더라고요. 뭐, 말씀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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