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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어뢰의 시초는 일본군이다?!?!(일부 수정)
기다리셨습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뉴스 까는 포스팅입니다~~--/

"北 인간어뢰 조심하라" 해군 올초 통보받았다

위 기사는 인간어뢰의 개념에 대해서 이렇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전략)
인간 어뢰는 어뢰에 모터 등 별도 추진기를 단 뒤 특공대원들이 직접 조종해서 목표물로 접근, 자폭하거나 별도 추진기에 기뢰 등을 싣고 가 목표 함정을 폭파시키는 것이다.
(중략)
인간어뢰는 2차 대전 말기 일본의 바다 속 가미카제였던 '가이텐'에서 비롯됐다.
(중략)
북한의 인간어뢰는 자폭 방식뿐 아니라 반잠수정 등 수중침투 장비에 경어뢰나 폭발물을 탑재한 뒤 특공대원들이 목표 함정에 접근해 경어뢰 공격을 하거나 함정 밑바닥에 부착한 뒤 탈출하는 방식도 있다.
(중략)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지난 8일 국회에서 "3인 1조로 구성된 북한 해상저격부대의 SDV(Seal Delivery Vehicle) 공격에 의해 천안함이 침몰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SDV는 여러명의 특수부대원(특공대)들이 탑승해 물속으로 침투하는 장비로 폭발물을 싣고 천안함에 접근, 자살폭탄 테러처럼 공격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주장한다.
(중략)
바다에서 어뢰처럼 생긴 수중 침투장비 앞부분에 폭발물을 싣고 사람이 직접 조종해 목표물에 접근, 충돌하는 일종의 자폭(自爆)부대다. 직접 어뢰를 갖고 기습적으로 돌진해 적함을 터뜨리는 경우도 있고, 기뢰나 폭탄을 설치한 뒤 터질 때까지 기다리기도 하는데, 북한은 동·서해에 각각 1개 여단씩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뢰를 타고 적에게 다가가 자폭하는" 특공대의 시초가 일본군이라는 이 기사 내용은 잘못된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시초는 이탈리아군입니다.



이탈리아 해군의 특공 잠항정, 마이알레(Maiale, 돼지)
정식 이름은 저속어뢰(Siluro a Lenta Corsa, SLC (영)Low Speed Torpedo)
(사진출처 : http://www.webalice.it/cherini/siluri/Maiale%201941.jpg)


이탈리아 해군은 압도적인 전력을 보유한 영국 해군과의 정면 결전에서 승전을 담보하기 어려웠으므로, 일종의 비대칭 전력으로서 특수작전에 꽤 일찍부터 주목했습니다. 그리고 첫 작전이 행해진 것은 1941년 9월이었죠. 목표는 지브롤터, 정박중인 영국 함대였습니다. 당시 이탈리아군은 중립국 스페인의 카디즈 만에 기항 중이던 이탈리아 상선 폴고레 호를 위장 잠수모함으로 삼아 6명의 잠수대원을 대기시키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3기의 마이알레를 싣고 온 이탈리아 잠수함과 접선하여 지브롤터로 침투했지요. 작전은 성공을 거두어 2척의 유조선과 1척의 화물선이 폭파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이탈리아군이 항복할 때까지 2년 동안 이런 식의 특수작전이 계속되어, 영국 해군은 이로 인해 막대한 손해를 입었거든요. 그리고 이중 가장 유명한 것이 1941년 12월 19일의 알렉산드리아 항 습격입니다.

이날 새벽, 3척의 마이알레가 항구로 침투해서는 영국 지중해함대의 주력 전함인 퀸 엘리자베스와 밸리언트 두 척, 그리고 덤으로 유조선 한 척에다 폭탄을 매달았습니다. 두 척의 승무원은 들키지 않고 도망가는데 성공했지만 밸리언트에 폭탄을 설치한 두 명은 수면에서 발각되어 포로가 되었고, 영국 해군의 추궁에도 불구하고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두 명 중 선임자인 드 라 펜네 대위가 마침내 입을 연 것은 폭파 19분 전, 그리고 대위는 폭탄이 장치된 위치 바로 4.5m 위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 상태로 두 시간 반을 한 마디도 않고 버틴 거죠. 마침내 6시 4분에 세 발의 폭탄이 연달아 폭발하면서 두 척의 전함은 행동불능, 유조선은 대파되는 막대한 피해가 초래되었습니다. 지중해함대는 졸지에 지중해의 제해권을 날려먹고 말았죠. 인간어뢰 승무원들의 이런 대전과는 동맹국인 독일해군이 "이탈리아 해군의 용기는 탑승한 군함의 톤수에 반비례한다!"고 평했다는 근거가 되었다고도 합니다. 포스팅 내용이 꼼꼼하지 않고 대충 술렁술렁 넘어가는 건 언젠가 역사 카테고리에서 제대로 정리할 생각이기 때문이니 눈감아주3 =3=3=3

여기서 꼼꼼히 살필 점은, 이탈리아군의 인간어뢰는 절대 자폭을 전제로 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이탈리아군의 인간어뢰는 마이알레를 이용한 침투 및 직접 수영하는 두 가지 방법을 사용했는데, 어느 쪽이든 폭탄(림펫 기뢰)을 부착한 후 특공대원은 조용히 그 자리를 빠져나오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마이알레의 경우 어뢰 앞부분에 장착된 폭탄을 배 밑바닥에 부착하고 모터가 달린 뒷부분을 타고 빠져나오며, 고장 등으로 마이알레를 이용한 탈출이 여의치 않거나 수영으로 침투했거나 한 경우 해변으로 헤엄쳐 나갑니다. 이를 위해 목표 지역의 해변에는 가급적이면 사전에 구조를 위한 협력자가 대기하고 있도록 되어 있으며, 그것도 여의치 않을 경우 서슴없이 투항했습니다. 폭주한 마이알레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낙오한 특공대원이 "바로 자기가 폭탄을 설치한" 그 배의 승무원들에게 살려달라고 고함을 질러 구조된 사례도 있지요(그리고 살아남았습니다).

자폭 따위는 절대 안 합니다. 왜냐고요?

이탈리아군입니다!!!!


게다가 이탈리아군의 인간어뢰는 주행중인 선박은 공격대상으로 하지 않았어요. 마이알레의 구조상 속도를 내면 승무원이 자리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빠르게 달릴 수 없었고(초기형은 최고 3노트), 수영으로 배를 따라간다는 것 역시 말도 안 되므로 고속으로 달리는 군함을 노린다는 것은 말도 안 되었습니다. 때문에 이탈리아 군 수중특공대가 노리는 것은 언제나 항구에 정박중인 함선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막대한 성과였고 연합군도 이를 모방한 수중특공대를 편성하게 됩니다.


이에 반해 일본군의 인간어뢰는 그 성격이 다릅니다. 기사 본문에서 이야기했듯이 정말 자폭용이에요. 구조를 한번 볼까요?


일본군의 인간어뢰, 카이텐의 구조
(사진출처 : 여기)


보시다시피 카이텐은 사람이 어뢰 "위에" 올라타는 마이알레와 달리 그 "속에" 탑승하는 소형 잠수정과도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카이텐은 사실 잠수정이 아니라 원래 대형 어뢰였던 것을 길이를 연장하여 조종석을 설치한 것으로, 잠수함 갑판에 고정시켜 두었다가 위쪽 승강구 혹은 잠수함과 연결된 아래쪽 승강구로 탑승한 승무원이 방향을 직접 조정하여 갖다박았습니다. 개발 초기에는 최종 조준 단계에서 승무원이 탈출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으나, 후에 취소되었습니다. 왜냐고요? 간단했어요. "탈출한 뒤에 조준이 빗나가면 어떡하냐? 최후까지 조준해야지!"라는 거지요.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고요?

일본군입니다!!!!


그 밖에 독일군도 인간어뢰를 운용했다는 이야기가 소설 <독수리는 내리다>에서 잠시 언급됩니다만, 이건 진짜인지 작가의 창작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 방식은 이탈리아군과 일본군 어느 쪽과도 달라서, 1명의 특공대원이 서로 묶인 어뢰 2기 중 1기에 타고 가다가 적함에 잡근해서 어뢰를 분리, 끌고 가던 1기를 명중시키고 자기는 타고 간 어뢰를 그대로 타고 돌아오는 거라고 합니다만 사실인지 또 소설에 묘사된 그대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추가, 15:45 - 독일군의 인간어뢰에 대해서는 Cicero님의 이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하여간, 수중으로 침투하여 적의 함선에 폭탄을 붙여 침몰시키는 "인간어뢰"라는 개념의 시작은 분명 일본이 아닌 이탈리아이며 이탈리아군은 자폭 따위 절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그 점 혼동 없으셨으면 합니다.

더불어 뉴스 외에 타 이글루의 포스팅 하나도 좀 다루고자 합니다. 우연히 뉴스밸리에서 보았는데, 편향된 증오가 지나치다 싶더군요.

조선일보, 인간어뢰를 창조하다
* 핑백이 잘렸군요. 자신의 의견에 어떤 토가 달리는 것도 용남하지 않으시는 분인가 봅니다 :)

이 포스트 역시 제가 읽은 위의 조선일보 기사에 대하여 서술한 것입니다. 그런데 저와는 많이 다른 쪽으로 관심을 가지신 것 같더군요.

국방부는 천안함이 침몰하고 나서 몇가지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백령도 앞바다의 조류속도는 엄청나다. 잠수부들이 전한 물속의 사야는 고작 30cm에 불과하다. 3월의 바닷물 수온은 섭씨 3~4도에 불과해서 한시간 이내 저체온증으로 사망한다. 등등입니다. 그 내용이 모두 맞다면 저 인간어뢰에 탑승한 북한요원은 과연 인간일까요?. 아님 로봇일까요?.

인간어뢰라는 명칭을 붙엿으니 인간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초인적인 힘을 지닌 군인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는 엄청난 조류를 거슬러 올라 어뢰를 조작하여 이동하며, 30cm밖에 보이지 않는 물속에서 수킬로미터를 접근하여 천안함의 타격위치를 찾아냅니다. 그리고 이모든것이 섭씨 3도씨의 차가운 바닷물속에서 이루어집니다.

우리 이런사람을 어디서 본적있죠? 그렇죠 영화에서 봅니다. 007 제임스 본드...
그런데 이런 놀라운 살인병기가 왜 자살테러를 하는거죠. 아까비....


원본 기사를 읽으셨으면 아시겠지만 해당 기사는 단지 인간어뢰설을 소개하고, 그 개념에 대한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비록 기사 말미에서 이런 이야기를 해서 "확실한 건 아니다"라고 면피할 구석을 만들어 놓고 있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 비중을 두고 있음은 어조를 보면 티가 나죠.

그러나 천안함이 실제 인간어뢰에 의해 침몰됐는지는 불투명하다. 침몰 해역의 수심이나 조류 속도, 침몰 당시 파도 높이 등을 감안할 때 인간어뢰 방식의 공격은 힘들었을 것이라는 견해도 만만치 않다. 김태영 국방부장관은 8일 "SDV의 경우 속도가 굉장히 느리고 서해 지역의 파고나 조류를 고려해 볼 때 공격 가능성은 낮다. 다만 모든 가능성 속에 포함시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위 포스팅은 다소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기울어진 비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 조선일보의 해당 기사는 논란이 되는 "인간어뢰 공격설"에 대응하여 인간어뢰의 개념에 대해 소개한 기사입니다. 따라서 인간어뢰라는 것이 어떻게 활동하는지 설명하기 위한 이미지가 들어가는 것은 무리가 아니며, 그것이 꼭 3월 말 백령도 바닷속의 상황을 그대로 재현할 필요는 없습니다. 소녀시대 앨범 자켓에 제로센이 나왔다고 문제가 되었을 때, 제로센이란 무엇인가를 설명하기 위해 낸 기사에서 1941년의 제로센을 쓰든 1943년의 제로센을 쓰든 상관없는 것 아닙니까? 물론 그림 자체의 고증은 정확하다고 장담할 수 없으나, 여기서 필요로 하는 것은 정확한 고증보다는 인간어뢰에 대한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2. 국방부의 "수온에 따른 생존 가능성"에 대한 설명은 특수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이 장비를 갖추지 않고 물에 빠졌을 때를 가상한 것입니다. 훈련을 받고, 몸이 물에 젖지 않는 건식 잠수복을 착용하면 당연히 수중에서 버틸 수 있는 시간은 더 늘어나며 잠수정 등으로 인근까지 올 수 있었다면 수중에서 오래 버텨야 하는 부담은 당연히 더 줄어듭니다.

3. 이미 위에서 언급한 이탈리아군의 경우에도 1941년에는 화려한 전과를 올렸지만 갈수록 성과가 쪼그라들었습니다. 고도로 훈련된 특수부대원들이 적에게 죽거나 잡혀 계속 소모되었으니까요. 이런 훈련된 자원은 보충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작전에 투입하지 않고 모셔만 둔다면 뭣하러 이런 부대를 만들었느냐는 본질적인 문제가 나타나게 됩니다. 자폭을 목적으로 했든 아니든 북한군 인간어뢰부대(만약 얘네가 범인이라면)도 마찬가지입니다.


위의 조선일보 기사가 "확실히 인간어뢰"라고 못박은 것도 아닌 이상, 위 기사를 보고 3월 말의 수온에서 사람이 한 시간밖에 못 버티네 운운하는 것은 방향이 빗나간 비판입니다. 제가 위 2번에서 적었듯, 잠수시간의 문제는 충분한 장비를 갖추고 어떤 지점을 출발점으로 삼느냐에 다라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극복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어뢰설의 부정을 위해서는 위와 같은 어중간한 공격보다는 다른 편에 대한 추궁이 더 필요합니다. 기사가 인용한 김태영 국방부장관의 언급에도 있는 조류 속도 같은 문제 및 항해중인 선박을 따라잡는 것이 가능한가 등의 문제죠. 그것도 북한군의 인간어뢰가 일본군 방식인지 이탈리아군 방식인지도 확실히 알 수 없는 상태에서 함부로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에 북한군 인간어뢰가 사용한 방식이 일본군 방식으로 말 그대로 어뢰 속에 탑승한 자폭공격이라면 천안함이 항해중이라는 것도, 바다 상태가 다소 거칠다는 것도 치명적인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더구나 일본군 방식은 특공대원이 저체온증에 빠질 염려도 없습니다. 방수가 되는 조종석에 앉아 있으면 수 시간 정도 버티는 건 쉽죠. 이에 반해 이탈리아군 방식(사실 이 방식은 대남침투 공작원들은 한참 전부터 쓰고 있습니다)을 써서 자폭한다고 할 경우, 고속을 낼 수도 없으며 저체온증에 직면할 확률도 상대적으로 큽니다. 그러나 이들도 목표가 진행하는 앞쪽에서 접근한다면 목표를 공격하는 게 가능은 할 겁니다. 가능성이 별로 안 높아서 그렇지. 느리다고는 해도 6노트(현재 국방부가 발표한 공식 보도)로 항해중인 배에 잠수부가 손으로 폭탄을 설치하는 건 아예 불가능하니 논외로 쳐야 하고요.

제가 판단하기에 현재 인간어뢰설이 갖는 가장 큰 약점은 선체에서 파공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2차 세계대전의 전례를 보면 인간어뢰의 공격 방식은 선체에 부착하는 림펫 기뢰(이탈리아군)와 촉발신관을 사용하는 어뢰(일본군)의 두 가지 뿐, 현재 논란이 되는 버블제트를 발생시키는 자기신관은 쓰지 않았습니다. 이탈리아군이야 아예 표적이 되는 배 바로 밑에 폭탄을 붙여 확실하게 끝내지 어뢰를 쓰지 않았으니까 자기신관 같은 건 필요없었다 치고, 일본군은 왜 촉발신관만 썼을까요?

간단합니다, 조준의 문제입니다.

카이텐은 거의 수면 아래에 잠수정을 띄워놓고, 승무원이 잠망경을 써서 목표를 찾아야 했습니다. 당연히 깊이 잠수할 수 없었고 자기신관이 의미가 없었죠. 자기신관은 배 밑에서 터질 때 의미가 있는 것이지, 수면에 가까운 측면에서 터진다면 대부분의 폭발력이 허공으로 날아갈 뿐 선체에는 별 타격을 주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부딪히기 직전 막판에 잠수한다는 것도 말이 안 되고, 푹 숙이다가 조준이 빗나갈 우려도 있으니 보면서 갖다박는 데는 촉발신관이 낫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당한 배라면 폭발로 인한 파공이 나타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깨끗하게 갈라진다는 게 물리적으로 불가능해요.

* (16:00) 일본어 위키에 의하면 카이텐의 기반이 되는 93식 산소어뢰가 자기신관을 채용하지 않은 것은 "너무 빨라서" 배를 지나친 후에 터질 위험이 있어서였다고 합니다. 이 어뢰의 최고속도는 36/48노트.

어쩌면 인간어뢰가 잠수해서 수중에서 터뜨리면 버블제트가 생겨 배를 가라앉히게 되는 게 아니냐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보도되는 추측에서처럼 불기둥이 수면 위로 노출되지 않고 배를 가라앉힐 정도의 버블제트가 발생하게 하려면 수중으로 깊이 내려가야 하는데, 이는 수압으로 인한 사고 위험 및 잠수부에게 행동의 제한을 초래합니다. 수압은 대충 10m마다 1기압씩 올라가며, 훈련받은 잠수부라고 해도 고압 하에서의 행동은 예상치 못한 사고를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도 살폈지만 일본군 카이텐은 거의 수면 깊이에서 (정정 : 최종 돌입단계에서 카이텐은 심도 4m를 유지합니다. 오류에 사과드립니다)작전했고, 이탈리아군도 배의 흘수선 깊이인 10m 정도 이상은 잠수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정도 깊이에서 수압은 2기압 정도입니다. 하지만 20m만 내려가도 3기압이 됩니다.

이는 비밀작전에서라면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위험요인입니다. 실제로 우리 동해안에서도 침투중에 사고로 급사한 북한 공작원의 시체가 잠수복을 입은 채 떠오른 사례가 있지요? 게다가 물 속에서 정확한 위치를 맞추는 것도 힘들고...물론 가능성이 0%는 아닙니다. 도로변에 매복한 알카에다가 질주하는 미군 장갑차가 정확히 자기 앞을 지나갈 때 폭탄 격발 스위치를 누르는 게 불가능하지 않듯, 수중에 미리 매복한 북한군 특공대가 적절한 타이밍에 스위치를 눌러 천안함을 침몰시키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을 겁니다. 다만 제 생각에는 힘들 것 같다는 거죠.

인간어뢰론을 비판하는데는 이성적인 추리로도 충분합니다. 뉘앙스를 풍기기는 해도 표면적으로는 의혹 제기 이상도 이하도 아닌 기사를 가리켜 감정적으로 낙인 찍고 매도할 것까지는 없지 않을까요? 이상 다소 장황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읽으신 분들께 뭔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는 이 카테고리에 올라가는 포스팅은 직설적으로 마구 깠지만, 이제 가능한 온건하게 표현하려니 이것도 꽤나 힘들군요;;; 그리고 아마도 이 밑에는....자 이제 이 XX 조선일보 실드친다고 XX하는 악플이 붙겠군 ㅋㅋㅋ



by 슈타인호프 | 2010/04/22 14:52 | 뉴스비판 | 트랙백(1) | 핑백(3) | 덧글(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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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玄武 서식지 2호 at 2010/04/22 18:01

제목 : SDV?
박선영 "천안함 침몰, 北 SDV 공격 가능성"[연합뉴스/4.7] [천안함 침몰] [정부 입장] 北 해상저격부대 소행 가능성 제기[조선일보/3.30] 伏龍[1, 2] 같은 거라도 보냈다고 보는걸까?...more

Linked at 슈타인호프의 홀로 꿈꾸는 둥지.. at 2010/04/23 00:25

... 요 앞 포스팅(인간어뢰의 시초는 일본군이다?!?!(일부 수정))에서 위와 같은 리플을 본 김에 잠깐 남깁니다. 현재 국내에는 일본군의 가미가제 특공대는 생환 불가능한 자살특공대로, 삶의 미련 ... more

Linked at 슈타인호프의 홀로 꿈꾸는 둥지.. at 2010/05/23 16:23

... 퀸 엘리자베스급 고속전함인 퀸 엘리자베스와 밸리언트가 인간어뢰에 공격받은 것은 맞습니다. 이 이야기는 전에 잠깐 포스팅한 적이 있었죠. 인간어뢰의 시초는 일본군이다?!?!(일부 수정)(2010.4.22) 그리고 이중 가장 유명한 것이 1941년 12월 19일의 알렉산드리아 항 습격입니다. 이날 새벽, 3척의 마 ... more

Linked at 슈타인호프의 홀로 꿈꾸는 둥지.. at 2010/12/27 17:22

... mp; 대표 글 TOP3 오늘도기자를까자 (104회) | 인간어뢰의 시초는 일본군이다?!?!(일부 수정) 한국전쟁 (64회) | 포화 속으로 - 정말 어처 ... more

Commented by 계란소년 at 2010/04/22 14:53
한동안 곡필쨔응 스타일 첨단기술이 쏟아져 나오더니 갑자기 재래식 노선의 등장인가요.
Commented by Allenait at 2010/04/22 14:54
역시 일본군이군요.


그러고 보니 카이텐은 조종이 매우 어려워서 손이 6개가 있어도 모자란다- 라는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Commented by 미친과학자 at 2010/04/22 14:55
일본군 버전 인간어뢰는 탑승자가 탈출 못하도록 해치를 나사로 박아버린다는 말도 있던데 그게 사실인지 갑자기 궁금해지는군요...;;;;;
Commented by 靑山 at 2010/04/23 00:37
제가 알기론 일단 집어넣은 다음 용접처리(...)를 해버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일본 위키에선 안에서 열리거든?, 강제로 안 태웠거든?, 나름 성과도 이룬 물건이거든?, 탑승자들의 애국심을 무시하나염? 이라고 적혀있네요..-_-;;;;;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4/23 00:44
두 분 모두 다음 포스팅을 참조해 주세요.
Commented by 네리아리 at 2010/04/22 14:56
하긴 우리 이탈리아 군대짜응은 못하죠. 항가항가~!
Commented by maxi at 2010/04/22 15:02
글에서 계속 혼용되고 있긴 한데 일본이 원조 맞습니다.

인간어뢰는요.

이탈리아는 SDV의 원조죠. 근데 두 개념이 마구 혼용되고...

여기서 SDV와 인간어뢰의 차이점은 탈출 유무보다는 "폭팔물의 형태"에 더 중점을 둬야 하는데,
조선일보 그래픽처럼 운동체 앞에 고정된 폭팔물을 말하면 카이텐식이 맞지요.

미아일레의 경우와는 서술하신것처럼 다르죠.
Commented by maxi at 2010/04/22 15:05
마케터씨의 기사가 침소봉대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만, 이 기사에 대한 문제점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천안함 사건에서 조선일보의 특종은 선정적인 기사제목을 뽑은 다음에 기사 제목의 가능성이 낮다는 부연설명을 붙이는 식의 서술을 했다는 겁니다. 초창기 "북한 잠수함이 출항했다" 는걸 1면 특집으로 뽑았을때에는 기사 말미에 "그러나 이건 통상적인 활동이라서 공격하러 갔는지 알 순 없다"로 끝을 맺었지만 조선일보 싫어하는 사람들이나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제목만 보고 인식했죠.

이런 기사편집이 두번 연속이나 되니 이쯤되면 실수가 아니라 의도적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4/22 15:08
그야 당연히 의도적이죠. 그러니 저도 "표면적으로는"을 계속 강조하지 않았겠습니까.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4/22 15:07
계란소년//뭐 그런 거죠.

Allenait//개발자 자신이 "6개의 손과 6개의 눈이 필요하다"고 했던가요.

미친과학자//제가 가진 책에는 그런 이야기는 없군요. 그냥 탈출구 자체를 안 만들었을 겁니다.

네리아리//인생은 아름다운 것!!!

maxi//개념의 문제라고 보는데요. 이탈리아군 방식의 공격을 인간어뢰라고 부른 것도 사실이고, 이탈리아군 수중특공대는 위키에서도 "Human Torpedo"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원 주제가 되는 조선일보 기자 역시 자폭공격만이 아닌 폭탄 부착 후 탈출방식의 작전도 인간어뢰의 영역에 넣어두고 있고요. 그 점에서 혼선의 여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maxi at 2010/04/22 15:14
아.. 저는 마이알레를 사용한 침투작전 등도 시작되었고 마이일레를 모방한 영국 역시 특수부대용으로 침투를 했다는 점에서 SDV의 원조고, 인간어뢰는 적 공격의 단일목적의 자살무기라고 개념을 잡아서 이런 혼란이 있었던 것 같네요.

제가 현대무기만 보는데 현대 무기의 분류에는 SDV만 있지 인간어뢰는 없으니까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4/22 15:16
요즘은 분류가 또 다른가 보네요. 저도 현대 무기는 잘 몰라서요.
Commented by maxi at 2010/04/22 15:44
제인연감 해상무기체계 등 뒤져보시면 아시겠지만 "자폭하는 인간이 타는어뢰" 라는 무기체계 개념 자체가 없고 특수부대용 소형 침투잠수정(SDV)만 있거든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4/22 15:45
자폭이라는 것 자체가 상식적인 전술로 인정받지 않는 게 현실이니까요^^;
Commented by 12345 at 2010/04/22 15:08
마케터씨가 저러는거야 늘상 있는 일이니
Commented by Nine One at 2010/04/22 15:11
아무리 그래도 저 어뢰를 운반할 운반체가 한국군과 미군의 서해 감시망을 뚥어야 가능한 이야기인데 북한이 그 것을 무력화 할 수단이 없으면 저건 말이 안돼는거죠.

뭔가 조선일보조차 소설쓰기를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Commented by maxi at 2010/04/22 15:14
운반체는 주로 어선이 될 수 있습니다만(반잠수정 모함 등도 어선으로 위장합니다) 당시 주변에 어선이 있을만한 상황이 아니라는게 매우 큰 헛점...
Commented by Nine One at 2010/04/22 15:22
맥시님 바로 그겁니다!

그래서 제가 저 기사를 소설이라고 말하는거죠!. 운반체가 올 환경이 아니에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4/22 15:17
12345//색안경이죠 뭐.

Nine One//어선 또는 잠수정으로 가능합니다. 이론상으로는.

maxi//감사합니다.
Commented by Lainworks at 2010/04/22 15:24
조선일보야 자세히 보면 팩트인것도 같은데 듬성듬성 보면 어조가 완전 .....죠

문제는 조선일보의 애독자는 듬성듬성 본다는거지..
Commented by Cicero at 2010/04/22 15:24
독일도 유인어뢰를 운용한 전적이 있습니다. 다만 그 성과란게 이탈리아군앞에서 너무나도 초라해진다는거...
마찬가지로 전쟁기간중 영국도 유인어뢰로 틸피츠를 잡겠다고 나섰다가 북해의 거센날씨속에 사라지고 말았죠.ㅜㅜ
이전에 관련해서 포스팅한게 있어서 트랙백좀 걸겠습니다.
Commented by 소년 아 at 2010/04/22 15:33
저 기사 1면에서 보고는 어제는 간첩, 이번엔 카이덴인가;;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단 살고자 하는 이탈리아군의 방식이 더 마음에 듭니다.
Commented by Nine One at 2010/04/22 15:38
이탈리아 군은 로망을 위해 싸우며 맨주먹이 강한 진정한 멋을 아는 군대입니다. 자폭같은 말도 안되는 짓은 이탈리아 군대에게는 없습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4/22 15:42
Lainworks//가려서 보는 건 독자의 몫.

Cicero//잘 보았습니다. 제가 본 게 네거였군요. 본문 수정해서 링크 넣겠습니다^^

소년 아//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Commented by luser at 2010/04/22 15:49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을 대신 해 주시네요.
글 잘 보고 갑니다.
Commented by Leia-Heron at 2010/04/22 16:00
자존심이나 사랑하는 여자가 걸린 일이 아닐테니 자폭할리가....(?)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4/22 16:03
luser//감사합니다.

Leia-Heron//그렇다고 해도 자푹할 이탈리아군이 아니지 말입니다(...)
Commented by 월광토끼 at 2010/04/22 16:08
잘 봤습니다.

그나저나 한국에선 저 링크의 마케터란 자 처럼 그네들이 욕하는 조선일보만 훨씬 못한 자들이 진보랍시고 설치는게 참 눈살 찌푸려집디다.
Commented by 손님 at 2010/04/22 19:50
저 정도 가지고 조선일보 보다 못 하다는 드립들 썩어 넘치는 것도 눈살 찌푸려지지.
Commented by ... at 2010/04/22 21:44
그게 왜 드립임? 그게 왜 눈살 찌푸려지고?
Commented by 아리아리랑 at 2010/04/22 16:14
조선일보 까는 양반이 조선일보 하는 짓거리를 똑같이 따라하고 있네요 ㅋ
Commented by ? at 2010/04/22 17:34
그니까 어떤면이? ㅋ
Commented by -0- at 2010/04/22 21:20
아리아리랑이라는 저격수에세 칭찬을 받는 슈타인호프.
와 우리의 호프~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4/22 16:20
월광토끼//말해서 뭐하겠습니까. :)

아리아리랑//핑백 삭제된 걸 보니까 그냥 웃음만 나옵니다^^
Commented by staytuned at 2010/04/22 18:15
1.
이 글 핑백이 삭제되었슴을 지적하니..
리플 올렸다가 바로 5분만에 삭제 당하고 마케터 그분(?) 글에는 영구 리플 금지 먹었내요.

2.
추가로 이제는 그 글 http://grands.egloos.com/2577546 에는 더 이상의 리플을 못달게 바꾸어났내요.
리플 중에 자기와 의견이 맞는 J H Lee 님 같은 글의 리플에는 직접 덧글을 달았던 이가 저러는 걸 보면...휴

그나마 다행인게 예전과 달리 리플을 완전히 안 날린게 다행일지도. 뭐

Commented by staytuned at 2010/04/22 18:19
5분뒤 이젠 다시보니,

이글루스 밸리 추천평으로 나야스님을 비롯한 저까지 트랙백이나 핑백 리플들이 삭제한 것을 지적해서 적어놓으니..
그것이 보기 싫었는지 스스로 아예 밸리에서 내렸내요.

밸리에서 내려도 상관없이 인기테마 메인화면에는 남아있으니 목적은 달성한 거겠지요.

하는 짓이 보다보다 너무 추해서 여기에 적어놓습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4/22 18:31
리플을 몽땅 날리자니 자기 지지하는 리플이 40개가 넘으니 안 날렸을 겁니다. 지난번에야 모조리 자기 공격하는 거였지만요.
뭐 처음 보는 것도 아니고 하니 놀랍지도 않네요.
Commented by 손님 at 2010/04/22 19:51
이해가 안 되네. 핑백 못하게 하면 무슨 죄인이냐. 쓸 수 있는 기능 쓰는 것도 죄인이라니 별... 그 사람이 핑백 못하게 했다고 당신이 그 사람 못 까고 있는 것도 아니잖아.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10/04/22 16:23
베네치아 해군박물관 매표소 앞에 자랑스레 전시된 마이알레 실물을 본 기억이 나네요.
(사진 보실 분은 제 이글루로^^;;;). 실제로 보니 정말 잠수정이라기보다는 어뢰에 가까운 크기였습니다.
Commented by 서사 at 2010/04/22 16:28
아무리 봐도 조선일보의 이번 기사는 저 그래픽 자체부터 오류라는 생각이 들지만 뭐 나름 유용원 기자님이니 모르고 쓰셨을리가 없지요. 암, 그럴꺼에요.

그런데 열심히 생각해 봤지만 저런 구상도로는 정말 답이 안 나오는군요. 건식장비를 쓴다 해도 이미 한국군이 단순 탐색 작업에서부터 수많은 난항을 겪었던 것을 생각해보자면 가능성은 낮죠. 만에 하나 카이텐같은 구조라면 좁쌀만한 고철 어선에 탑재할만한 크기가 아닐 테고, 그 정도 크기면 파편을 찾는 것은 어려운 일로는 보이지 않는데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국방부장관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네요.

...근데 하다못해 파네라이같은 "브랜드"에서도 흥행하는 마이알레를 군사전문기자가 망각하다니 이건 좀 아니군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4/22 16:40
네비아찌//예, 그때 베네치아에서 찍어오신 사진 참 멋있었습니다^^

서사//제 생각에도 인간어뢰보다는 차라리 잠수함 뇌격 쪽의 확률이 더 높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폭어뢰라고 해서 꼭 가이텐만큼 클 필요는 없어요. 가에틴은 탄두가 800kg인가 1톤인가 그랬기 때문에 그렇게 덩치가 컸던 겁니다. 천안함을 침몰시킨 외부 충격이 현재 추정되는대로 TNT 200~300kg 정도의 폭발로 인한 것이라면, 이건 카이텐의 1/3~1/5 수준입니다.
Commented by 산중암자 at 2010/04/22 16:53
인간어뢰 하니 소설 "독수리가 내리다"가 먼저 떠오르는 전...;;;

마이알레야 특수전사에서 워낙 유명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북조선 친구들' 하는 방식을 보자면 딱히 마이알레보단 카이텐이 먼저 생각나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 뭐 이해만 간다는거지만서도...


Commented by 에피나르 at 2010/04/22 17:01
카이텐과 관련해서 '출구없는 바다'인가 하는 영화를 봤던 기억이 있는데,
속된 말로 얘기 하면 미X놈들이 참 많구나 하는 생각이;
Commented at 2010/04/22 17:1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sine se at 2010/04/22 17:12
잘 보고 갑니다. 내용에 충실하면서도 글이 재미있어서 항상 감탄합니다 -_-)b

'이탈리아(일본)군이니까요!'에서 뿜고 갑니다. 센스bbb
Commented by 폴라리스 at 2010/04/22 17:18
포스트 잘 봤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비밀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활동할때 마이알레와 같은 소형 특수잠수정에 대해서 찾았다가 열폭하면서 싸그리 지운적이 있었는데...이걸 어뢰로 볼것이냐의 문제에 대해서 운반체로 보는 개념이 더 맞을 듯 하단 생각이 개인적으로 드네요. 왜 어뢰라고 하셨는지는 쓰쎴지만요 ^^.....(뭐 그냥 제 썰이니깐용 -_-;)

마이알레와 같은 SDV류를 왜 썼느냐...는 문제를 생각해본다면 1회 침투에 격파 가능한 목표의 숫자가 1기1함인 어뢰와 달리 가지고간 폭탄의 숫자에 비례하기에 파괴라는 목적은 같지만, 운용전략은 좀 다르지 않나..싶습니다.

근데...운행중인 선박에 접근하기가 아무리 저속이라지만.....좀....-_-;

Commented by 행인1 at 2010/04/22 17:41
알렉산드리아 항 공격 이야기는 줄거리만 알고 있었는데 본인이 폭탄을 설치한 배에 잡혀있었을줄이야...(그래도 19분전에는 입을 여는 센스!)
Commented by 프랑켄 at 2010/04/22 17:47
2010년 들어서 천안함 침몰이다. 소문만 무성했던 검찰의 정체가 드러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계속 되고 있네요. 국외도 아이티 *칠래*칭하이성 대지진, 아이슬란드 화산 대폭발 등 각종 재해가 빈발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대로 가다간......말로 표현 못할 일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Commented by 海凡申九™ at 2010/04/22 18:26
칠래가 아니라 칠레겠지
Commented by 프랑켄 at 2010/04/22 20:15
오타 하나는 잘 보시는구려..ㅋㅋㅋ 아무튼 고맙슴매...
Commented by ? at 2010/04/22 17:51
팩트와 감성을 강조하지만 조선일보의 기사에 대해서 어떻다는 건 은근히 가능하다는식으로 뉘앙스만 풍기는체 마케터의 포스팅을 "감정적이고 너무 몰아친다"라는 특유의 쿨게이식의 도덕적 청결성을 내세운체 까대는 참으로 조선일보 스러운 포스팅이네요.

뭐 이른바 쿨게이들의 패턴으로 참으로 지겹게 보아온터라서 이제 물립니다만,슈타인호프님마저 식상한 "너..너무 감정적인거 같다능! 팩트를 보자능!" 이따구 어설픈 네러티브 구조를 사용하시다니 참으로 실망입니다. 게다가 마지막에는 빨간글씨로, 나는 조선일보 실드를 친것이 아니라능! 이라는 강조까지 달아놓으시다니 쯔쯧.

그럼 대체 본문의 인간잠수함에 대한 수많은 가능성에 대해서 논증한것은 무엇인지ㅋ 애시당초 이러실꺼면 2차세계대전의 이야기를 가져올게 아니라 본격적으로 북한의 인간어뢰에 대해서 다루셔야 맞는거 아닌가요? 이래저래 북한의 인간어뢰도 가능하다라는 식으로 흐물흐물 구렁이 담타듯 넘어가버리니..이거뭐...조선일보에 주선달아놓은 알았습니다. 군사세션에 인턴기자로 지원하심이 어떠실지?

그래놓고 매도 하지말라능 이라고 외치는 모습이 서글프기까지 합니다.어디까지 조선일보의 환타지소설이 실현가능한 팩트다라고 "뉘앙스"만 풍기신것이니 그렇게 못내 찔리신가요.조선일보의 인간어뢰설이 은근 가능성이 있다는식으로 몰아가는 논조로, 그리고 그를 부정하는 이들을 어딘가 모자라고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 대단한 포스팅인거 같습니다

아 물론 제글도 어디까지나 그런 슈타인호프님의 뉘앙스를 읽은것일뿐이고, 매도나 감정적으로 쏟아붙는건 아닙니다.ㅋ아니시면 말구요ㅋ
Commented by zzzzzzzz at 2010/04/22 18:19
마지막에 뿜었다
Commented by 바보이반 at 2010/04/22 18:26
세상 모든 걸 조선일보라는 잣대로 보다니 여러가지로 불쌍하신 분이군요. 미워하고 미워하다 그렇고그런 관계가 돼셨내요. 조선일보에 이렇게까지 얽매인 삶, 참으로 처량합니다.
Commented by rumic71 at 2010/04/22 20:10
오오 기대하던 글이 올라왔다!
Commented by 海凡申九™ at 2010/04/22 21:13
도덕적 청결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信念의鳥人 at 2010/04/22 18:07
그래도 이탈리아는 탈출은 할수 있게 해놨죠(먼산)
Commented by 계원필경 at 2010/04/22 18:12
그나저나 "이탈리아 해군의 용기는 탑승한 군함의 톤수에 반비례한다!"에서 빵터졌...(지못미 젼햠 로마...)
Commented by 위장효과 at 2010/04/22 18:16
로마야 뭐...유도폭탄이라는 게르만족의 신발명품에 당한것이라 변명의 여지가 있지요. (라지만 열 여덟발의 어뢰조차 회피한 로열 네이비에 비하면 역시나 안습OTL)
Commented at 2010/04/22 18:1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deadline at 2010/04/22 18:33
조선일보에서 새삼스럽게 들고 나왔지만 사실 이런 공격 스타일은 알 사람은 다 알고 있죠. 대응 방법도 알려질만큼 알려졌고.

문제는 공작모선이 숨어있을만한 'NLL의 하얀 정액덩어리' 중국 어선 집단군이 꽃게잡이철이면 NLL 전체에 걸쳐 24시간 쫙 깔려있다는 것 정도랄까요. 사실 그쪽 해역에 굳이 인간어뢰 굴리느니 그냥 상어급 잠수함 한 척 가져다놓는게 더 안전하고 더 확실하다는 점에서 이번 사고와의 연관성은 없어보이지만.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4/22 18:39
산중암자//제가 인간어뢰라는 단어를 처음 본 책은 처칠 위인전이었습니다. 바로 저 알렉산드리아 기습작전이 묘사됐었거든요.

에피나르//그 영화 저도 한번 보고 싶다 하면서 아직 못 봣네요.

비공개//요새 들어 왜 그러시나 모르겠습니다;;;
1. 당연한 말씀입니다.
2. 기사 자체는 까일만한 기사죠. 다만 방향이 좀.
3. 그 정도였나요;;;
4. 슬픈 일입니다(먼산)

sine se//관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폴라리스//마이알레 같은 경우에는 어뢰라고 부르기는 해도 저 역시 탈것으로서의 역할이 더 비중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마땅히 사용철학도 다르겠고요. 그리고 이동중인 배를 잡으려면 말 그대로 동선 다 파악하고 매복해서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 거예요.

행인1//그것도 본인의 실수가 아니라 부하의 장비 고장 때문에 잡혔다는군요.

프랑켄//종말론이십니까? 그닥 동의하고 싶진 않군요.

?//아 네.

zzzzzzzz//모니터는 닦으셨는지요?ㅋ

바보이반//뭐 저도 한겨레나 오마이를 좋아하지 않지만 저 정도는 아닙니다.

信念의鳥人//그리고 항복해도 아무도 욕하지 않았고 말이죠.

계원필경//아니 근데 그게 어쩔 수 없었어요(...)

위장효과//사실 이탈리아 해군에 충분한 기름과 성능 좋은 레이더와 탑재기 빵빵한 항공모함만 있었다면(.,..그럼 없는 게 뭐야!!!)

비공개//본인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실 겁니다 :P

deadline//저 역시 "어뢰라면" 잠수함 쪽에 한 표입니다.
Commented by dol at 2010/04/22 18:42
참. 현대의 전자능력을 인간으로 대체한다는 소설을 쓴 사람이 누군지 궁금합니다.

뭐, 누군가는 그거보고 열나게 믿고 있으니 그런 것을 써내려가는 것이겠지요?
Commented by 海凡申九™ at 2010/04/22 18:49
북한의 자폭전술인 총폭탄 전술은 아시는지요?
Commented by 청풍 at 2010/04/22 20:07
그게 가능한 사람이 한명 더 있죠... 척 노리스..하지만 그분은 자살테러를 하지 못합니다. 척 노리스가 죽일 수 없는건 척 노리스 뿐이니..
Commented by 한뫼 at 2010/04/22 21:05
1. 일본친구(?)들은 사람 집어넣은 다음에 탈출 불가능하도록 출입구를 아예 용접해버렷다고 합니다.
2.저 분 저러는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Commented by 이모탈 at 2010/04/22 22:05
조선일보의 제목을 보면 "북 인간어뢰 조심하라" 해군 올초 통보받았다 입니다. 천안함 침몰이라는 참담한 상태에서 조선일보가 이런 제목으로 기사를 낸 의도가 무엇일까요?

밀리터리에 대하여 어느정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인간어뢰라는 것이 천안함 침몰의 원인일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밀리터리에 관심이 없는 일반적인 시민들이 위 기사를 보면 어떠한 생각을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런데도, 조선일보를 쉴드친 것이 아니라고요? 조선일보 기사를 보는 사람중 신문의 기사를 자세히 읽고 이성적으로 판단하거나 밀리터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Commented by 海凡申九™ at 2010/04/22 22:30
지금까지 안티조선좀비의 광분.avi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후, 좀비의 복수(Zombie's Revenge)가 방송됩니다. ㄳ
Commented by minci at 2010/04/22 22:40
그게 가능한 사람 또 있지 않나요?
통칭 뱀병장님, 솔리드 스네이크.

무릎위에 듬성듬성 읽을 조선일보를 보며 씁쓸함을 참고 있습니다.
(하지만 괜찮아요. 가방 속에는 굽본좌의 시사in이 있어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4/22 23:13
dol//전 잘 모르겠습니다.

청풍//오오 척 노리스의 돌려차기!!!!

한뫼//
1.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그랬다간 큰일나는게, 기계고장으로 발사가 안 될 때가 있어요.
2. 뭐 제가 본 것만 두 번째인 듯.

이모탈//그야 당연히 북한에게 혐의를 뒤집어씌우기 위한 암시죠. 표면적으로는 인간어뢰라는 개념을 소개하는 기사지만, 북한의 인간어뢰가 천안함을 침몰시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은연중에 암시하는 제목입니다. 누가 뭐라던가요.
그리고 밀리터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서 기사가 독자들을 오도할 가능성에 주목하신다면 기사의 잘못된 점을 지적함과 동시에 바른 상식을 알려 오해를 막아야 할 필요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두 가지를 모두 했습니다. 마케터님은 무엇을 하셨습니까? 조선일보라는 이유로 까는 것 외에 무엇을 하셨나요?

minci//전 모르는 사람이라는~~~
Commented by maxi at 2010/04/23 00:57
마케터님은 이쪽에 아는게 없죠. 그냥 "오독한 블로거 1인"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4/23 01:00
장교 출신 운운하시기에 한 식견 있는 줄 알았습니다.
Commented by 한뫼 at 2010/04/22 23:26
단지 뜯어내고 다시 용접하기 귀찮아서, ㅎㄷㄷㄷ.
Commented by deepthroat at 2010/04/22 23:44
조선일보가 친절하게 '밀덕'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서 '북한판 가이뗑'을 소개하지는 않았겠지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4/23 00:29
한뫼//다음 포스팅을 참조하시압.

deepthroat//밀덕들의 욕구 따위는 비밀 게시판을 열어두면 그걸로 땡입니다.
Commented by 케케켁 at 2010/04/23 01:32
이런 방식의 수구꼴통은 처음본다 쉴드치는 방식보니 머리에 뇌수는 좀 남아있는듯. 근데 조선일보라는 점만으로도 까일만 합니다^^ 알면서 왜 이러십니까 아마추어 같이.

'가능하다'라는 펙트라고 저런 걸 사설도 아니고 기사라고 올린 조선일보에 감탄하는 수밖에 없는듯 하네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4/23 01:56
아 네.
Commented by 엽기당주 at 2010/04/23 17:27
저 기사봤을때 이탈리아의 특수어뢰공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만..

이런 일이 실제로 있었다는걸 모르는분들은 아예 헛소리라고 생각하더군요.

제가 생각하기엔 북한에서 저런 어뢰를 실제로 개발하고 특수부대를 훈련시켰는지의 진위여부가 궁금하지 저런 무기가 실존할수 있느냐 없느냐는 이미 논외거든요. 만들려면 얼마든지 만들고 그때보다 더 개량해서 만들수도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모함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이야긴데.. 옹진반도에 비밀발사기지를 만든다면 백령도 남단은 그다지 먼거리도 아니거든요. 제주도에있던 가이텐 기지를 사학과 학생시절에 답사를 가봤는데 거기서 직접 발사해서 제주도를 포위한 미군 선단을 공격할 계획이었다더군요. 모함 없이요..

암튼 제가 보기엔 북한이 저런걸 개발했을 확률은 그다지 높지 않겠지만 아예 없는 이야기를 꾸며서 호도한건 아닌것 같군요. 뭐 북한이 했다고 은근슬쩍 주장하는건 신문의 색깔이 그러니 그러려니 합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4/23 17:33
네, 저 역시 마찬가집니다. 가능성 제기 정도는 몰라도 아직 혐의를 확정할 단계도 아니고, 그렇게 대놓고 주장한 것도 아니니까요.
Commented by 엽기당주 at 2010/04/23 17:37
아직 확실한게 없는데 너무 이런저런 억측이나 추측 & 감정적인 배설이나 음모론이 횡행하다보니 이제 뭐가 진짜고 가짜인지 구별하기가 힘들정도로 혼탁한것같네요.

저는 회색분자가 된건지 이사람 저사람 색깔이나 평에 관계없이 글이나 주장을 읽고 있는데..이 부분에 대해서는 너무 성급한 일반화나 결론을 내려버리는 경우가 많더군요.

학교 졸업한지가 이미 8년째인데 교수님들이 역사적 문제를 접근하고 분석하는 방법이 많이 도움이 될때가 있습니다. 일단 어느정도 객관성을 확보하고 나면 분석이야 자기 입맛에 맞게 해도 상당히 설득력이 있고 도움이 되는 지식이 되거든요.

슈타인호프님도 사학도신것 같은데 매번 글을 읽으면서 좀더 사실에 접근하고자 정황이나 증거를 찾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공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4/23 17:42
저 역시 노력하려고 합니다. 잘 읽어주셨다니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구루마인생 at 2010/04/24 00:32
"위 포스팅은 다소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기울어진 비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뭐~ 님도 똑같은 것 같습니다. 어쨌건 님글을 보면 파공의 흔적이 없어 어뢰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 같군요. 근데 저는 이런 류의 기사는 별로 본 적 없는 것 같습니다. 님 말대로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 잘못한 것이 아니라면 자잘한 가능성은 죄다 언급하면서 큰 가능성은 거의 언급하지 않는 것이 이상하네요. 의도를 깔고 있기 때문일거라고 보는데 크게 성공한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선 대부분 북한짓이라고 그러더군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4/24 01:17
말씀하시는 큰 가능성이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현재까지 거론된 가능성은 대부분 언론에서 취급했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구루마인생 at 2010/04/24 14:12
잡다한 가능성 중에서 온통 어뢰 이야기뿐이 안들린다는 얘기입니다. 언론에서 여러 가능성을 취급했나 보군요. 제 주변에선 제가 제법 뉴스를 보는 편인데도 저뿐만 아니라 모두 어뢰얘기 밖에 모릅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른 내용을 방송했다고 기사를 본 적은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어뢰 외의 이야기는 안 나오는 걸로 알고 있고. 물론 어뢰라고 공표는 안하겠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다른 가능성이 나올 구석은 전부 차단하는 것 같습니다. 백령도주민, 인양업체, 생존자 등등.

그래서 표면적으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다는 말이 뻥 같습니다. 오로지 하나에 집중한다는게 현 상황인 것 같네요. 물론 직접적으로 어뢰라고 주장하지는 않겠죠. 님 글을 읽어보면 조선일보도 1면에 어뢰가능성 의문, 수심은?, 파공흔적은? 이런식의 기사도 나올 법한데 아마 안나올거라고 표면적으로 의혹을 제기합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4/24 14:23
사건 초기에는 다른 요인들도 많이 제기되었죠. 피로파괴, 좌초, 탄약고나 엔진폭발 등등. 표면적인 의도를 분석하여 꿰뚫어보고 실은 안 그렇다고 분석하시는 거야 당연히 구루마인생님의 자유와 역량에 딸린 일입니다.
Commented by 니르바나 at 2010/04/24 19:26
이래나 저래나 뽀글이 아저씨 나라의 @@@들이 범인이라는 사실은 99%이상입니다. 허나 어찌해볼수도 없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망상소설을 쓰는 조중동이나 자칭 밀리터리 최고분야의 플래툰이나 아무런 해답을 제시하지는 못합니다.--; 최종진상규명이나 속 시원하게 발표하고 차후에 북한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했으면 좋겠군요. 조중동 못지 않게 소란스러운 북한 하앜하앜 하는 친북세력도 @@@ 좀 다물고(정론직필부터 시작해서.) 어여 남북한이 종전협정이나 맺었으면 합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4/25 00:29
어서 밝혀지기를 저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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