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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와 한국전쟁
"6.25때 도와준 아이티에 신세 갚는 셈"

저녁에 위 기사를 잠깐 보았습니다. 그러고 나니 아이티가 우리한테 도와준 물건이 얼마나 되는지, 제 손 닫는 범위에서라도 한번 확인을 해 보고 싶어지더군요. 그래서 일단 검색을 해 보니 역시나 인터넷에는 그딴 거 없더군요. 그래서 집에 있는 책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부분만 포스팅합니다.

먼저, 1950년 12월 1일의 유엔 총회 결의 410(V)호의 한국 재건안의 의결에 따라 2,000달러(물론 당시 가치)에 해당하는 원조를 약속합니다. 단, 1954년 6월 31일(?!) 현재 언약단계. 과연 언제 실행에 옮겼으려나....했는데 이거 말고 긴급구조계획을 위한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2천 달러에 해당하는 현물을 지원한 게 또 있네요. 그 현물이 뭔지까지는 모르겠고, 후자가 전자와는 별개의 플랜으로 지원된 건지도 확실치 않습니다.

거창한_제목에_비해서_정말_내용_없는_포스팅.jpg

덤으로, 1952년 기준으로 아이티에는 3천 명의 공산당원이 있었다는군요 :P


참고자료 :

한국전란 2년지, 대한민국국방부정훈국전사편찬회, 선광인쇄주식회사, 1953
한국전란 5년지, 대한민국국방부정훈국전사편찬회, 선광인쇄주식회사, 1956

by 슈타인호프 | 2010/01/19 22:41 | 한국현대(~20XX) | 트랙백 | 핑백(1)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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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안 나올까 했더니 역시 나왔네요. 앞에 한 포스팅에서 언급한 것처럼 저 2천 달러만 받은 게 맞는 모양입니다. 아이티, 6·25때 한국에 자금 지원… 62년 수교 위 기사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아 ... more

Commented by _tmp at 2010/01/19 22:52
보통은 저렇게 제목 달면 '1950년대에 IT라 하면 뭐가 있더라...'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
Commented by 네리아리 at 2010/01/19 22:58
덤으로, 1952년 기준으로 아이티에는 3천 명의 공산당원이 있었다는군요 :P
ㄴ.....................에?!
Commented by 海凡申九™ at 2010/01/19 23:21
+위키피디어[아이티공화국의 대한 관계]
1962년 대한민국과 수교하였으며 북한과는 외교관계가 없다.
아이티는 1988년 서울올림픽 IOC 정회원 참가국이기도 하며 당시 자국 선수,임원단을 서울에 파견하였고
2010년 1월 지진이 일어나면서 대한민국이 국제구조단을 현지에 파견하였다.
정부에서는 1천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주(駐) 도미니카공화국 한국대사관이 겸임하고 있다.

+두산백과사전[아이티공화국의 대한관계]
아이티는 한국과 1962년 9월 국교를 수립하였으며, 북한과는 미수교국이다.
1970년 4월 공관을 설치하였지만, 1992년에 공관을 폐쇄하고
주 베네수엘라 대사관 겸임 관할로 조정하였다가 1998년 주 도미니카공화국 관할로 편입하였다.
양국간에 체결된 협정은 무역협정(1977), 경제·기술·문화·과학협력협정(1985), 사증면제협정(1990)이다.

2005년 현재 대(對) 한국 수출액은 1,506만 3,000달러이고, 대 한국 수입액은 52만 달러이다. 주요 대한 수출품은 임산물,공예품, 섬유, 기계, 자동차 등이고, 주요 대한 수입품은 자동차, 섬유류, 타이어, 전기기기 등이다.
2006년 현재 한국 교민은 체류자가 26명이 있다.

+브리태니커[아이티공화국과 대한민국의 관계]
아이티는 1949년 9월 한국을 승인하고 1962년 9월 22일 수교를 맺었다. 현재 북한과는 외교가 없다.
1970년 4월 7일 주 아이티 공관이 설치되었고 양국간에 무역협정(1978. 4. 27)이 체결되어 있다.
한국 정부는 아이티 기술연수생 초청, 무상원조 등으로 협력관계를 강화해왔다. 의류, 철강 등이 한국의 주요수출품목이다.
1990년 11월말 대한수입액은 862만 달러이고 대한수출액은 10만 달러이다.
1990년 6월 교민 4명, 체류자 18명이 거주하고 있다.

+외교통상부 칼럼[우리가 아이티를 도와야 하는 5가지 이유]
1.아이티는 한국에 대해 외교적 지지를 변함없이 유지한 나라.
2.우리의 아이티 재건 PROJ.에 참여하여 우리의 국제적 위상에 맞게 해야 한다.
3.아이티의 프레발 대통령이 추진하는 민주주의와 인권신장을 지지해서 아이티가 학살이나 고통, 폭압정치에 대한 치유 모색해야 한다.
4.우리가 아이티와 경제 협력하면 아이티가 빠른 속도의 경제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도와야 한다.
5.이렇게 위급한 상황에 도와주면 분명 은혜를 갚을 것이다.
http://www.mofat.go.kr/help/include/newopenmofat.jsp?MOFATNAME=%ED%99%88&INDEXNAME=MOFAT_HOME&PK=301862KEY410&SEQNO=301862&PARTNAME=TYPE_ASSOCIATE&CATEGORY=%ED%99%88%20%EC%96%B8%EB%A1%A0/%ED%99%8D%EB%B3%B4%20%EC%A3%BC%EC%9A%94%ED%99%9C%EB%8F%99&LOCATION=%ED%99%88%20%3E%20%EC%96%B8%EB%A1%A0/%ED%99%8D%EB%B3%B4%20%3E%20%EC%A3%BC%EC%9A%94%ED%99%9C%EB%8F%99

외통부의 1번 이유와 3번 이유 제외하고는 상당히 심정적인 주장인 듯 합니다.





참고로, "6.25때 도와준 아이티에 신세 갚는 셈"이라는 것은 알 길은 없고 더울더 풀 수 없는 실뭉치로 만들어버린 듯....
Commented by 海凡申九™ at 2010/01/19 23:22
"한국전쟁 당시 비록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현금을 지원하기도 했다."라는 외통부 칼럼의 내용이 있네요.

현금이군요

" ($ㅠ$) "란 것인 듯 합니다.
Commented by 더카니지 at 2010/01/19 23:35
아이티가 한국전쟁때 우리나라를 도와줬다니...50년대에도 우리랑 엇비슷한 가난 수준이었을 텐데...꽤 의외네요.
최초의 100만달러에서 천만달러로 늘어난건 좋지만 현재 추정 사망자가 동남아 쓰나미 때랑 엇비슷하거나 능가하는 상황이니 아무래도 좀 더 내야겠지요.(쓰나미 때 대략 1억달러 정도를 냈다고 들었습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1/19 23:55
_tmp//뭐 의도하지는 않았습니다.(...)

네리아리//전 세계 국가별 공산당원 숫자가 표로 나와 있더라고요 :P

海凡申九™//유엔 총회 결의 410호에 따른 지원이 그 이야기인지도 모르지요.

더카니지//당시 이런저런 지원 들어온 거 세목을 보면 꽤 재미있습니다. 으음, 그거라도 포스팅해볼까요.
Commented by Allenait at 2010/01/20 00:20
그때 아이티에 3000명의 공산당원이라 이거 놀랍군요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10/01/20 01:06
그래도 북한과는 끝까지 미수교국으로 남아있었다는 것도 신기하네요.
Commented by 마무리불패신화 at 2010/01/20 01:59
3000명의 공산당원이라.ㄷㄷㄷㄷ

그런데 대만과는 수교를 어떻게 했는지 궁금해지네요.
Commented by 고어핀드 at 2010/01/20 04:30
뭐랄까... 공산주의자라고 해도 의외로 스펙트럼이 좀 되니까요. 양상도 다양하고.
Commented at 2010/01/20 11:0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獨步 at 2010/01/20 14:31
은혜를 갚을 것이다... 라.

개인과 개인 사이에서 그런 기대를 하고 호의를 베푸는 것이야 뭔 문제냐만 국가 대 국가의 관계에서...

하긴 베트남전쟁에 그렇게 많은 전투병력을 투입하고도 아직까지도 6.25와 해방의 은혜... 운운하고 있으니. 뭐 임란 당시의 재조지은 어쩌구 개드립치다가 청나라한테 KO당하고도 배우는게 없으니...

은혜 운운하는 것을 볼 때 마다 대한민국에 진정 필요한 외교명제는 나치독일의 도움을 받아 공화파를 제압하고도 '님 지브롤터 좀...' 하니까 'ㅈㅅ 님이랑 계속 노는건 별로 재미없을 것 같네요' '^$^#@$^%#$@^@#^~~~' 해버린 프랑코 총통식의 '배은망덕'인 것 같다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1/20 15:29
Allenait//1952년 국가별 공산당원 통계나 포스팅해볼까요 ㅋ

네비아찌//뭐 북한이랑 수교한다고 생길 게 없지 않겠습니까.

마무리불패신화//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고어핀드//그건 사실이죠.

비공개//에에 별 내용도 없는데;;;;

獨步//뭐, 아이티 같은 데는 돌려받을 생각 없이 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산중암자 at 2010/01/20 17:26
뭐, 꼭 받은게 없다해도 도울수 있다면 돕는게 맞는거 겠지요.

다만, 아직 국내엔 저런식의 해외원조를 사치쯤으로 여기는 (구닥다리) 여론이 있긴하니, 그런 여론 설득할려면 아직은 저런 '구닥다리' 설득도 필요할듯은 합니다.

사실, 한국이 건국 이후 '재조지은' 외교 한적 있나요...국내용 언플뿐 실상은 결국 잇속차리기였으면서~^^;;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0/01/21 00:52
전 뭐 돕는게 좋다고 봅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15/03/27 06:22
전 뭐 돕는게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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