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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육군예과사관학교와 예비사관학교 - 예상되는 반론
점점 망조가 들어가는 슈타인호프씨의 반론들..에서.




아까 올린 글에 트랙백된 무명씨님의 호언장담을 보았습니다. 제가 일본 육군예과사관학교와 육군사관학교를 구분하지 못하고 허둥댄다고 말씀하시면서 "당신 새 포스팅은 망했습니다"하고 승리의 노래를 부르고 계시네요.

그런데 저는 무명씨님이 지금 뭘 근거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알 것 같거든요. 그래서 무명씨님이 포스팅을 완성하시기 전에 미리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자, 분명히 앞 포스팅에서 저는 1번부터 5번까지의 항목으로 반박문을 작성했습니다. 그런데 무명씨님께서는 유독 3번을 명시해서 승리를 확신하시는 모양입니다. 1,2,4,5번을 언급하지 않으신 건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는데, 아마 3번 하나면 저를 이기는데 충분하다고 여기시나 봐요?

저 역시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무명씨님이 왜 저러시나 지나간 포스팅을 찾아봤더니 그에 대해 이미 언급하신 부분이 있더라고요. 바로 이번 논쟁의 첫 단초가 되었던 무명씨님 자신의 포스팅입니다.

http://allthekind.egloos.com/2484909


이 표는 무명씨님이 위 포스팅에서 제시하신 1939년의 일본군 지원병 현황표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무명씨님이 이런 멘트를 하셨죠.


여기서 한가지 눈여겨 봐야할 것은 육군장교후보생을 양성하기 위해 모집했던 육군예과사관학교 지원현황인데, 일본인들은 275명이 지원해서 17명이 합격했고, 조선인들은 36명이 지원해서 4명이 합격했음. 이건 뭐냐하면, 일본 장교가 되는 것은 조선인이였기 때문에 특별히 어려웠던 것은 아니라는 거임. 굳이 비율로 따지자면 조선인 채용비율이 더 높네.

저는 분명히 지난 포스팅에서 예과사관학교라는 것이 정규 육군사관학교의 본과와 구분되는 존재로서, 사실상 사관학교 저학년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무명씨님은 첫 포스팅에서부터 예과사관학교가 "육군장교후보생"을 양성하는 곳이라고 하셨더라고요? 이게 처음 올라왔을 때는 저도 의식 못 하고 넘어갔는데 지금 보니 이 부분에서 착각을 하고 계시더군요. 게다가 이번 반박예고문에서 특별히 3번 항목, 예과사관학교 항목을 찍어 "37년에 문을 열었다"며 쾌재를 부르시는 걸 보니 확신이 섰습니다.

자,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일본 육군예과사관학교가 뭘까요?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예과사관학교에 대해서는 제 설명이 맞습니다. 확전과 군대의 팽창으로 인한 장교 수요의 증가, 그리고 그에 따른 사관학교 수용인원의 폭증으로 인해 육사의 본과와 예과가 다른 살림을 차리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본과는 그냥 육사 간판달고 예과는 육군예과사관학교(陸軍予科士官学校) 간판을 달면서 분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분명히 정규 사관생도 양성기관이지, 무명씨님의 주장처럼 "장교후보생"을 양성하는 기관이 아닙니다. 그럼 장교후보생을 양성하는 곳이 없었을까요? 천만에요.

육군예비사관학교(陸軍予備士官学校)


가 바로 그런 곳입니다. 육군예비사관학교는 1938년에 개교한 하급장교 양성기관으로, 중등학교에서 교련교육을 받은 갑종간부후보생을 예비역 장교로 임관시키는 곳입니다. 앞에 이어진 포스팅에서 몇 차례 언급되었지만 전쟁 이전에는 중등학교 교련교육 수료자에게 병역을 단축해 사병 복무를 줄여주는 대신 예비역 장교로 임용하는 간부후보생 제도가 있었는데, 전쟁이 격화된 이 시기에는 예비사관학교에서 추가교육을 실시하고 임관하는 것으로 바뀌었던 겁니다.

그럼 왜 하필 "예비"사관학교일까요? 2사관학교라든가 하는 이름도 있는데?

그건 예비사관학교를 졸업한 장교는 임관하자마자 예비역에 편입되었기 때문입니다. 현역 우선주의에 사관학교 우선주의를 지독하게 가지고 있던 구 일본군은 사관학교 출신이 아닌 장교가 늘어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고, 가능하면 사관학교 이외의 장교 양성 루트를 만들지 않으려고 했습니다만 전쟁이 격해지자 어쩔 수 없었습니다. 사관학교 정원 확대에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때문에 간부후보생 제도를 사용하여 대량의 장교를 양성하기는 했지만, 이들과 육군사관학교 출신의 현역 장교와는 어떻게든 차이를 두려고 했습니다. 보직 기타 등등 차별은 물론이고, 그 신분에 있어서조차 전역 후 재소집이라는 방법을 통하여 예비역 신분을 갖게 함으로써 육사 출신의 현역 장교와 차이를 두게 한 거죠. 물론 실제 전역시키는 건 아니고 서류상으로만 전역 후 그자리에서 소집하지만, 법적으로는 엄연히 예비역인 겁니다. 그래서 "예비사관학교"죠.

이쯤하면 "예비사관학교"와 "예과사관학교"가 충분히 구분되지 않으십니까? 하다 못해 의대에도 예과와 본과가 있는데, 국어사전에도 예과가 나옵니다(예과[豫科] : [명사] [교육] 본과에 들어가기 위한 예비 과정). 예과는 어디까지나 본과의 존재를 전제로 하는 거지, 예과만 별도로 존재하는경우는 없다고 봅니다만?

아, 그리고 일본어 위키에 보니 예비사관학교 항목 아래쪽에 경고문이 있더군요.

なお、陸軍予科士官学校とは1字違いのために混同されやすいので注意が必要である。陸軍予科士官学校とは陸軍中央幼年学校、陸軍士官学校予科を前身として市ヶ谷に1937年(昭和12年)に創設され、1941年(昭和16年)に朝霞へ移転、昭和天皇より「振武台」の名を賜った現役兵科将校養成の為の教育機関である。

덧붙여 육군 예과사관학교와는 1자 차이가 나서 혼동되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육군 예과사관학교는 육군 중앙유년학교, 육군사관학교 예과를 전신으로 해서 이치가야에 1937년(쇼와 12년)에 창설되어 1941년(쇼와 16년)에 아사카에 이전, 쇼와 천황에게「진무대」의 이름을 받은 현역 병과 장교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이다.


어떤 과정을 거쳐 무명씨님이 예과사관학교라는 이름과 예비사관학교의 역할을 연결하여 기억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부분은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 것 같습니다. 여기서 만약 제 예측이 틀렸다면 다른 답변으로 제 "허둥댐"을 입증하시겠지만 죄송하게도 전 별로 허둥대고 있지 않습니다. 이제 어떤 답을 내놓으실지가 기다려지는군요.


by 슈타인호프 | 2009/12/02 21:10 | 한국현대(~20XX) | 트랙백 | 덧글(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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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라브 at 2009/12/02 21:17
(전)진명행님 참 애쓰십니다. 애처로울 지경이네요.
이제 그만 좀 떡발린걸 인정하고 버로우를 타면 좋을텐데..
Commented by 들꽃향기 at 2009/12/02 21:35
사실 일전에 올리신 포스팅에서 이미....

"사실, 1937년을 기해 기존 육군사관학교 본과와 예과가 별도로 분리하여 본과는 육군사관학교, 예과는 육군예과사관학교라고 별도의 간판을 달게 된 것은 맞습니다."

-> 이라고까지 명기하셨는데, 슈타인호프님이 마치 예과사관학교와, 분과로서의 예과를 구분해서 구분하지 못했다고 그분께선 개가를 부르시니...참 골룸할 노릇입죠 -_-;;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12/02 21:35
라브//아직 자신 있으신 모양이니 뭐.

들꽃향기//진심으로 예과사관학교와 예비사관학교를 혼동하고 계시다면 제가 틀렸다고 믿으시는 것도 가능할 겁니다.
Commented by ㈜계원필경 at 2009/12/02 21:37
하지만 또 다시 트랙백은 걸려오고...(Garry처럼 지구 끝까지 갈 기세...)
Commented by IEATTA at 2009/12/02 21:46
어떻게 보면 게리의 클론이 아닐까 의심스럽습니다.어지 저리 비슷한지....
아니.. 게리가 저 인간의 클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루움 at 2009/12/02 22:39
극과 극은 통한다는 이론이 다시 한 번 입증되는 현실.
Commented by 몽몽이 at 2009/12/02 21:44
예비역이 된다고 장교가 아닌 것도 아닌데 이 글이 반박글이 되는건지 궁금하군요.
어차피 예비역은 구분일뿐 지금 예비역처럼 현장에서 떠나는 것도 아니고 복무를 하는 것 아닌가요?
어째 이 내용이 더 물타기 같습니다.
Commented by IEATTA at 2009/12/02 21:48
그럼 구분할 필요가 없었을진데. 지금의 3사관학교처럼 바로 임관시켜도 상관없을진데
왜 저런 번거로운 추가절차를 두어 구분을 지으려 할까요??? 그걸 생각해보면 명확해지지요.
Commented by 단순한생각 at 2009/12/02 21:57
일본군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이는 이런 오해를 사기 쉽습니다.

2차대전까지 일본군의 현역 우선주의라는것은 우리의 예비역과는 정 반대의 개념이죠.
우리나라야 예비군을 가면 먼저 전역한 선배님 소리를 듣지만, 일본군에서 예비역은 말 그대로 현역밑에서 일하는 존재의 개념입니다. 그 때문에 현역으로 있던 하사관이 예비역으로 소환이 되서 이병에게 찍소리도 못하는 사례가 있기도 합니다.

예비역 장교라는것이 말 그대로 예비역들을 지휘하는 입장이다보니, 현역장교와 완전히 대등한 위치로 볼 수 없는것만은 확실합니다. 물론 실제 정확히 어느정도 지위인지는 당시 사료를 찾아봐야 확답할 수 있을듯 합니다.
Commented by 몽몽이 at 2009/12/02 22:46
단순한생각 //
장교의 기본 역할이 지휘통제인데 이병 이야기는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현재 미군이 조종사 대부분을 예비역 신분으로 운용하는 것과 비교해도,
지휘서열에 영향을 받을 정도의 차이가 있었을 것 같지는 않네요.
뭐, 그 내용이야 말씀대로 사료로 논할 일이겠지요.
여하튼, 원 논의와 멀어진듯 합니다.
Commented by B군 at 2009/12/02 22:47
단순한 생각님 / ........예비역 재소집된 하사관이 현역 이병에서 찍소리도 못한 사례의 출처를 혹 알 수 있을까요? 저는 그런 이야기는 처음이라 궁금합니다...^^;;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선 재소집(예비역에서 동원된)된 장교나 하사관이라 하더라도 사병들에게까지 그런 취급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예비역 출신 장교도 갑종사단(현역사단)에 재소집된 이후에는 현역 장교와 완전히 대등한 권한과 지휘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전시가 되어 갑종사단(현역 완편사단)이 동원되어 야전사단으로 변하면, 예를 들어 제 1 사단같은 경우라면 평시의 전투서열에서 도쿄만 요새 사령부가 내지 전개부대로 분리되며 요새 사령부 예하의 1개 기관총 대대와 1개 의무대대가 야전사 휘하로 배치전환, 내지 전개부대는 도쿄만 요새 사령부이며 이 요새사령부는 후비부대를 동원 소집해 후비보병 제 1 여단(3개 연대)과 후비공병 1개 대대, 후비 기병 1개 대대를 증편시켜 사단 예비대로 내지에서 보유합니다.

이 부대들은 전선에 전개한 야전 제 1 사단의 손실보충 병력이 되며 또한 요새 사령부 예하 도쿄만 중포병 연대도 야전중포병 제 1 연대로 증편되고 야전포병 제 1 대대도 추가로 편성되어 사단 예비포병대로 내지에 대기하여 전황의 추이에 따라 야전사 휘하로 투입되던지 예비대로 남게 된던지 하죠. 즉 일본군 현역사단(갑종사단)은 처음부터 예비역이 상당히 많이 뒤섞여 있었던 겁니다.

이렇게 재소집된 예비역 장교가 예비역만을 지휘한다 말씀하신 것도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마 예비역을 위주로 소집한 특설사단에 재소집된 예비역 장교들이 많이 편성되 그리 생각하셨을수도 있는데, 그 특설사단조차 13개 사단(중일전쟁에서는 특설 6개까지로 종료)이 편성된 단계에서 보충 사단 또는 보충 연대는 후비병으로만 편성하고 더이상의 동원은 패전시까지 하지 않았지요. 즉 여기서도 재소집된 예비역 장교들은 신병들에겐 그냥 장교일 뿐입니다.

쓰다 보니 좀 길어졌는데.........하여간 위에 이엣타님 덧글에 대한 답변까지 함께 하면 구 일본군은 소집이 신규를 제외하고는 철저히 재소집에 한정되어 있다는데 그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적어도 재소집된 예비역 장교나 하사관들은 그렇게까지 나쁜 대우를 받진 않았다며 마무리! (도망)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12/02 22:54
배군님//아니 모처럼 오셔서 도망가시다니!!!

오신 김에 하나만 여쭙겠습니다. 일본 육사 입학시험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치러졌는지 확인하려면 어딜 찾아야 할까요??--??
Commented by 윤민혁 at 2009/12/02 23:00
아무래도 제가 전에 했던 이야기가 조금 와전된듯...

구 일본군의 경우 한국군 동원예비군처럼 현역이 동원예비군에 대해 "선배님"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계급 및 직책에 따라서 대했기 때문에, 일등병으로 전역한 40대 아저씨가 후비병으로 동원돼서 현역부대에 들어갈 경우 10대 후반밖에 안 된 상등병한테 구타당해도 아무 말도 못 했었다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한 적이 있지요. 그것의 와전인듯.

예비역 하사관과 장교는 많이 다릅니다. 특히 장교쯤 되면 기수와 출신 학교, 병종까지 다 따져서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더 복잡하죠.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12/03 00:26
윤민혁//예비장교 출신은 진급이라든가 등등 쪽의 대우에서는 차별이 있지 않았습니까? 임무는 현역같이 수행해도 업무 외적인 면의 차이가 있었다고 알고 있는데...
Commented by 윤민혁 at 2009/12/03 07:51
당연히 장교끼리는 그렇습니다만, 병사나 하사관 상대로는 다를 게 없달까... 앞에서 갑자기 나온 게 예비역 장교가 예비역만 지휘하는 바람에 현역과 완전히 대등한 위치가 아니라는 논지를 단순한생각님이 얘기 꺼내는 바람에 한 얘깁니다. 구분이 생기는 건 장교끼리의 얘기고, 예비장교가 반드시 예비역만 지휘하는 건 아니니까요. 예비사관은 일본군이 갖추려다 제대로 못 갖춘 전시 소모용 초급장교 양성 코스라서...

하여튼 뭐 일본군의 장교 양성과정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로 이야기가 나올 게 많아서 굳이 이야기를 해야 한다면 좀 장황하게 나올 텐데, 그 문제를 마땅히 다뤄줄 분이 별로 없네요. 고작해야 배군님 정도... 저는 논하기에는 일본군 쪽이 전문이 아니고.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12/03 08:54
윤민혁//예,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네리아리 at 2009/12/02 22:04
엔들레스 에잇(뭣!!)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12/02 22:09
㈜계원필경//뭐 적어도 아직은 아니네요.

IEATTA//설마 그렇기야 하겠습니까.

몽몽이//육군유년사관학교가 육군사관학교의 일부인가 별개의 학교인가에 대한 답이죠.

IEATTA//감사합니다.

단순한생각//사실 현대 한국의 상식으로는 이해 불가능한 일이니까요.

풍Q//그런 식의 추측은 상대편 감정만 악화시킬 수 있으니 자제해 주세요.

네리아리//엔들레스 일레븐...이겠죠(웃음)
Commented by zert at 2009/12/02 22:09
예상을 깨고 참신한(?) 반응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_-
Commented by ... at 2009/12/02 22:13
"진심으로 예과사관학교와 예비사관학교를 혼동하고 계시다면 제가 틀렸다고 믿으시는 것도 가능할 겁니다"

-> 자기가 틀리지 않았다고 확신하는 아름다운 백수의 자태.
Commented by asianote at 2009/12/02 22:16
... 님은 이 명제가 틀렸다는 사실부터 증명하시는 게 맞지 않나요?
Commented at 2009/12/02 22:1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12/02 22:19
zert//모를 일입니다.

...//네, 저는 제가 맞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asianote//감사합니다.

비공개//뭐, 이걸 끝으로 더 이상 뭐라 할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at 2009/12/02 22:2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12/02 22:30
네, 그렇지요.
Commented at 2009/12/02 22:2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12/02 22:30
감사합니다. 답변 드렸습니다.
Commented by 萬古獨龍 at 2009/12/02 22:31
키배로 인한 반론에 반론, 중하고 좋은 포스팅을 보는건 감사(?)합니다만...
그리고 무명씨는 가면갈수록 점점 좀 떨어지는 느낌이... 하긴, 그렇다곤해도 나보다는 포스팅에 들이는 시간과 나름의 정성(?)이 높으니 상관없나요? ㅋㅋ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12/02 22:32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별로 바람직하지 않은 모습 보여드려서 부끄럽네요.
Commented by 오옹 at 2009/12/02 22:38
이 포스팅을 보고 정리되는 부분은 무명씨님이 리플의 몽몽이님이 예비군을 보신것처럼 몇몇개념을 현대의 선상에 놓고 본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역사를 연구한다면 사소한 부분도 현대적 개념으로 생각한다면 오류가 발생하게 되는거니까요.
Commented by IEATTA at 2009/12/02 22:45
역사를 볼때 걱정해야 될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현실의 관점에서 과거를 이해하고 해석할테니까요.
때로는 과거의 입장에서 살펴봐야 좀 더 명확히 보일 수 있을 것들도 존재하지만
현실의 입장에서 해석하기에 곡해되기 쉬운 것들도 많으니까요.....

그래서 간혹. 역시를 주전공으로 선택하지 않은게 조금 다행이라고 생각하기도.. (도망간다)
덧. 하지만 저도 영원히 역사의 틀 안에서 벗어갈 수 없는 존재. 모든 것은 이재율..... 아니 인과율의 뜻대로!!
Commented by 관전자 at 2009/12/02 22:47
한 봐도 비디오인게 지금 무명씨 미친듯이 검색질 중입니다. 그 뻔한 패턴에 맞추어 또 검색질로 얻은 자료 짜집기 해서 인신공격 발언과 함께 개논리를 구상하고 있겠죠. 정말 무의미한 키베네요. 무명씨라는 사람 참으로 신기합니다. 이글루스 유저 모두한테 그토록 조롱을 당하고 매번 처참하게 망신을 당하면서도 꿋꿋하게 여전히 어이없는 포스팅을 쓰며 키베를 이어가는 모습...글의 수준이나 내용을 보면 소위 환빠들과 사실 별 차이가 없는데 자신은 그들과 다르다고 착각하며 살아가나 보죠? 가끔 생각하면 안타까워 집니다. 슈타인호프님께서 저런분을 상대하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냥 무시하는 것도 하나의 약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Commented by 드래곤워커 at 2009/12/02 22:51
위키페디아에 태클 들어온다에 한표.
솔직히 이럴 때는 위키페다아도 꽤 편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12/02 22:57
오옹//저도 가끔 그런 실수를 합니다. 지양해야 할 일이죠.

IEATTA//저도 그래서 큰일입니다. 말로는 절대중립의 역사를 희망한다고 하면서도 실제로 그렇지 못할 때가 많으니까요.

관전자//뭐 당직이라고 말씀하셨으니 근무중이시겠죠. 전 이거 이후에는 뭐 다른 포스팅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드래곤워커//저분의 백과사전에 대한 시각을 보면 충분히 위키를 뭐라고 하실 만 하죠. 그럼 위키가 틀렸다는 걸 입증하시면 그만입니다.
Commented by 몽몽이 at 2009/12/02 23:09
경성사범학교가 일본인 학교가 아니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금일 이오공감에 오른 글 말입니다.
제가 찾아도 대구사범학교는 일본인 학교가 아니었고 심지어 조선인의 비율이 9:1 정도로 높았던 적도 있다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3대 사범학교가 서로 달랐을 것 같지가 않군요.
그렇다면 원래의 논의인 1930년대 이전에 조선인 학교에서 교련을 가르쳤다는 내용은 맞는 것 아닌지요.
원 논의에서 심하게 이탈되는 듯 합니다.
Commented by Wishsong at 2009/12/02 23:10
펑!

...포스트 폭파되었습니다. 이게 치명적 일격이었나봅니다.
Commented by 몽몽이 at 2009/12/02 23:14
폭파가 아니라 예고문을 내리고 본편을 올리신 것이니 가서 확인해 보시지요.
한문은 잘 읽어야 한다는 교훈;;;
Commented by Wishsong at 2009/12/03 00:08
확인했습니다.
Commented by B군 at 2009/12/02 23:10
호프님, 읽는 분에 따라서는 조금 오해가 있을 수도 있는데 일본군에서 재소집된 예비사관학교 출신 "예비역 장교"의 개념은 위에서도 조금 오해가 있는(?) 차별받는 "예비역" 과는 좀 달랐습니다. 사실 예비사관학교 출신이 소위 임관과 동시에 예비역이 되는건 본문에서도 잘 소개하신 구 제도 (예전 간부후보생 제도)의 관성에 따르다 보니 그런 것이지 심한 의도적 차별을 내포한건 아니었거든요. - 물론 정규육사 출신과는 당연히 다릅니다만 -

기본적으로 구 간부후보생 제도나 예비사관학교의 목적은 전시에 대량 확충이 필요한 하급 장교의 빠른 배출에 있었습니다. 때문에 구 제도(간부후보생 제도)가 평시에도 이미 존재했고, 이 제도의 관성을 따르다 보니 새로 생긴 예비사관학교 출신들도 그리 된겁니다(예비역)

허나, 37년에서 38년으로 넘어가던 해는 일본 육군이 50만에서 100만으로 규모가 늘어나던 시기였기에 너무나 갑작스런 규모 확대로 장교의 숫자가 부족해지자 정작 장교 단기속성 과정까지는 개편을 못하고 그냥 기존의 관성대로 갔던 것이었지요. (즉 임관과 동시에 예비역 신분 부여라는 기존 제도 자체는 못 고친겁니다. )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이렇게 무늬만 예비역이었던 장교가 바로 재소집되면 다시 현직(현역)장교가 되었지요. 그러므로 이후도 법적으로 예비역 신분이라는건 사실과 좀 다릅니다;;; 즉 예비사관학교 출신이던, 구 간부후보생 출신이건, 아니면 육사 출신이건 예비역이 되었다가 재소집되면 다시 현역 장교가 되었던겁니다;;
Commented by 예전부터눈팅하던사람 at 2009/12/02 23:14
거 쓸데없는 참견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식의 소모적인 키배(양쪽 다 걸고넘어질 부분이 언제까지고 없어지지 않아서 제대로 끝나지도 않는)에 열올리실 시간이 있으신 겁니까.
매년 시험에 낙방해서 계속 취직 못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 거에 열중하기 전에 하셔야 될 일이 있는게 아닌지...
블로그에서 지적허영심을 충족시키는 것도 좋습니다만, 거기에 너무 매달리고 계신 게 아닌가 걱정됩니다.
Commented by 들꽃향기 at 2009/12/02 23:15
본인은 월봉 350이상 받는 위너라서 이런 글을 올리시는 듯. 근데 그런분이 또 비로긴이라니 더욱 안습.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9/12/02 23:16
진명행은_예전부터_슈타인호프_애독자였다.jpg
Commented by 행인1 at 2009/12/02 23:19
이제는 본인이 '난독'인 주제에 남의 글을 탓하고 더니더군요. 저런 분이 대출 심사를 한다니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앞날이 참으로 걱정됩니다.
Commented by 몽몽이 at 2009/12/02 23:25
가서 좀 다시 읽고 오시지요. 본인도 난독 소리를 듣고 싶으십니까?
Commented by 행인1 at 2009/12/02 23:31
누가 누구에게 훈계를?
Commented by 아리아리랑 at 2009/12/03 00:39
글도 안읽으시고 난독증설레발에
남의 직장까지 걸고 넘어지시네요

매번 생각하는 거지만 이분은 참 추찹한듯
Commented by B군 at 2009/12/02 23:30
호프님 / 입학시험의 수험 과목 말씀이십니까? 아니면 제도상 어찌 돌아가는지에 대한 말씀이신지요?
Commented by B군 at 2009/12/02 23:31
생각해보니 이거 좀 긴 주젠데;;; 차라리 트릭백해서 최대한 간소하게 써보겠습니다;;
Commented by Allenait at 2009/12/03 00:07
..이제 슬슬 발을 빼심이..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12/03 00:35
몽몽이//앞 포스팅 읽지 않으셨습니까? 저는 애초에 사관학교에 지원하지 않을 학교인 사범학교 쪽에는 아예 신경을 쓰지 않았고, 그래서 "일본인 중학교 및 내선공학"으로 뭉뚱그렸던 거라고 이야기한 걸로 기억하는데요.

Wishsong//아마 "본 주제"와는 상관이 없다고 판단하고 그냥 날리신 듯 합니다.

다시 몽몽이//제가 틀린 건 한문이 아닙니다만. 30년대식 한글 문장을 잘못 읽은 것이지 해당 문장에 한자는 없었습니다.

B군//아, 그런 뒷사정이 또 있었군요. 악의적인 차별까진 아니었다는 건가요? 본문 수정해야겠네요; 그러면 재소집된 현역과 육사 출신 현역은 단지 출신을 구분하는 의미밖에 없었던 건가요?

예전부터눈팅하던사람//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충고까지 해주실만큼 제가 행동을 했으니 부끄럽기 짝이 없네요. 앞으로는 이런 일 않도록 하겠습니다.

들꽃향기//좋은 의도이신 것 같으니 그냥 넘어가 주세요.

지나가다//심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언사는 삼가주시기를.

행인1//개인적인 신상에 대한 비방으로 보일 수 있는 글은 삼가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B군//입학시험의 수험과목이 궁금합니다. 사실 절차도 대략적으로밖에 모르긴 하지만요.

1차 출신지 인근 신체검사
2차 필기시험
3차 육사 현지 신체검사

이런 절차로 이루어진다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F--

Allenait//이제 끝났어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12/03 01:08
all//상호비방은 그만 그쳐주세요. 여기서 더 자꾸 다시면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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