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으로 족한 것을 비난하지 말자. "따뜻한 말은 생명의 나무가 되고 가시 돋친 말은 마음을 상하게 한다."(잠언, 15장 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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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고기
* 엔하위키용으로 간단하게 작성한 글. 그런데 이거 음식밸리로 보내도 되는 걸까요?? 역사밸리가 맞는 걸까?;;;


말고기를 판매중인 캐나다의 정육점.
(사진출처 : http://limalimamikefoxtrot.com/wp-content/uploads/2008/12/03meat111.jpg)



말의 고기.

문화권에 따라 다르지만 예로부터 꽤 많이 먹는 고기였다. 애초에 원시인들이 말을 사냥한 것 부터가 고기를 먹기 위함이지 올라타거나 일을 시키기 위한 게 아니었으니까. 오늘날에도 수많은 말사냥의 유적이 남아 있는데, 절벽에서 무더기로 떨어뜨려 죽인 흔적이 많다.

주로 유목민들이 말고기를 식용으로 썼다고 알려져 있지만 다른 문화권에서도 꽤 먹은 편이다. 유럽에서는 빈민들이 먹는 고기로 인식되었다고 하지만 프랑스가 말 식용으로 유명하고, 우리나라에서도 꽤 먹었다. 폭군으로 많이 알려진 연산군은 정력에 좋다 하여 백마의 고기를 즐겨 먹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조선시대 제주도에서 중앙에 바치는 진상품 중 하나가 말린 말고기였다. 현대 일본에서도 말고기 육회 등의 말고기 요리가 유명하다.

사실 말고기는 식용으로는 좋은 고기이다. 늙은 말의 고기도 송아지 고기만큼 부드럽고, 약간 단맛도 난다. 하지만 말고기가 광범위하게 식용으로 쓰이지 않은 것은 사회적, 문화적 요인이 크다.

일단 말은 식용으로 대중화하기에는 너무 비싼 가축이다. 새끼를 많이 낳지 않을 뿐더러 사육에 비용이 많이 들고, 결정적으로 다른 중요한 용도가 많다. 군용, 애완용, 경주용 등등. 때문에 야생마를 사냥해서 먹을 게 아니라면, 말고기를 먹는다는 것은 다른 가축을 먹는 데 비해 꽤 비싸게 먹히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에서 "빈민이 먹는" 싸구려 고기로 말고기가 간주된 것은 기타 용도로 쓰이다가 늙거나 다쳐서 방출되는 폐마나 도난당해 바로 도살처분되는 말의 존재가 있었기 때문이다. 자동차와 내연기관의 발달로 말 사육의 필요성이 크게 줄어들자 말고기의 공급도 곧바로 감소했고, 싸구려 고기의 대명사였던 말고기는 곧바로 고가품이 되었다.

만약에 값싼 말고기가 충분히 공급된다면 말고기는 얼마든지 다른 고기를 대체하고 시장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다.[1] 그러나 기존 축산업계의 경계 및 말을 애완동물로 여기는 애호가들의 반발[2], 그리고 결정적으로 말 자체가 비용이 많이 드는 가축이라는 점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물론 셋 중 어느 요소가 더 큰 장애인지는 문화권에 따라 다를 수 있다.

----
[1] 실제 70년대 미국에서 말고기를 싸게 유통시키려는 시도가 있었고 초기에 대성공을 거두었으나, 축산업계 및 말 애호가들의 로비로 중단되었다.
[2] 그런데 또 다른 애완동물인 개가 먹는 개밥에는 말고기가 들어간다. 사람이 말을 먹으면 안 되지만 개가 먹는 건 괜찮은 걸까? 그건 개가 사람보다 열등해서일까, 우등해서일까?

드디어 왔다! POPs 9월 경품 이벤트 ! !

by 슈타인호프 | 2009/09/23 13:56 | 역사 : 통사(?~?) | 트랙백 | 덧글(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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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월광토끼 at 2009/09/23 13:58
맛있을지는 잘;;;
소돼 외에 먹은 고기로
양고기 염소고기 사슴고기 토끼고기 악어고기 맷돼지고기... 정도가 있는데 다들 맛있었습니다만, 그 힘차고 강인한 말의 고기가 과연 맛있을지는;;;
Commented by Allenait at 2009/09/23 14:01
예전에 말고기로 추정되는 걸 먹어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럭저럭 맛있더군요.
Commented by 게드 at 2009/09/23 14:04
몇몇 사람들에겐 개가 사람보다 우등해서일껍니다..
Commented by 녀니 at 2009/09/23 14:06
말은 우리의 친구야! 먹으면 안됨요 ㅇㅇ

근데 먹고싶다
Commented by 위장효과 at 2009/09/23 14:10
말고기를 어느 소설에서는 저질 고기의 대명사처럼 묘사했었는데-그게 그런데 뭔 책이었지????- 꼭 그렇지도 않군요.
Commented by 아브공군 at 2009/09/23 14:11
제주도에서 말고기 먹어 본 적 있습니다. 특별히 맛이 특이하다... 라는 느낌은 못 들었습니다.
Commented by 윙후사르 at 2009/09/23 14:18
말고기라.. 먹어보고 싶군요. 근데.. 슈타인호프님 엔젤하이로위키에 중독되신 듯 합니다
Commented by 온푸님 at 2009/09/23 14:28
큐슈에선 대형마트정도에는 꼭 말고기회를 팔더군요.
싼걸 먹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맛은 보통이었습니다. 조금 질겼고요.
Commented by 행인1 at 2009/09/23 14:29
개밥에 말고리를 넣는 이유-> 혹시 재료비가 싸서?
Commented by Frey at 2009/09/23 14:30
말고기를 먹어본 적은 있습니다만, 기름기가 적고 텁텁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특정 부위라면 쇠고기와 제대로 구분하기 힘들 듯. 한국에서는 말고기가 오히려 쇠고기보다 값이 싸더군요.
Commented by 알렉세이 at 2009/09/23 14:33
아마 말 키우는 비용이 비싸다는게 제일 큰 장애일지도..
Commented by ㈜계원필경Mk-2™ at 2009/09/23 14:53
예전 몽골군들은 비상식량으로 여러마리의 말을 이끌고 다녔다죠...(지치면 갈아탈 목적도 있었겠지만...)
Commented by 언럭키즈 at 2009/09/23 15:00
그러고보니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에서도 농장에 있던 말이 다치자 개먹이로 팔아버렸군요.
참 묘한 상황이네요.
Commented by asianote at 2009/09/23 15:17
제주도 말고기야 맛있기로 소문났지요. 먹기 힘들어서 그렇지.
Commented by Eraser at 2009/09/23 15:44
"..진리의 돼지고기와 소고기신이 가호하는한 육류전선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소설 육고기 전쟁중에서)
Commented by Nine One at 2009/09/23 16:08
말고기는 저도 먹어 본 적이 없습니다. 만약 말을 키우기 쉽고 말이 교통수단이나 경마등의 목적이 아니라면 말 고기가 널리 퍼졌겠죠.
Commented by rumic71 at 2009/09/23 16:12
1. 한국에서 말은 안 먹지만 개는 먹죠 (뭔 소리)
2. 동경 처음 갔을 때 멋모르고 고기 통조림을 사서 잘 먹고 난 뒤 빈깡통을 버리려고 할 때 말고기였던 것을 알았습니다...
Commented by 제노테시어 at 2009/09/23 16:15
알퐁스 도데의 단편 중 보불전쟁 당시 함락직전의 파리를 그린 작품에서 무심코 말고기가 저질이라고 느꼈는데 그것도 아닌가보군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9/23 16:18
월광토끼//저도 직접 먹어본 적은 없으니 궁금할 뿐입니다(...)

Allenait//오오 드셔보셨군요.

게드//말은 열등하고요.

녀니//저도 한번 정도는 먹어보고픔.

위장효과//이미지의 문제인 거죠.

아브공군//그냥 고기인 거군요. 홀홀.

윙후사르//음? 그렇게 많이 하진 않습니다. 저거 점심먹으면서 쓴 거.

온푸님//옙 감상 감사합니다.

행인1//아마도.

Frey//고급 한우보다야 확실히 쌀 것 같습니다.

알렉세이//확실히 장애죠.

㈜계원필경Mk-2™//웬만해서는 말을 잡아먹지는 않았죠. 젖이나 피를 짜서 마셨지.

언럭키즈//그러게 말입니다.

asianote//오가는 교통비만 해도...

Eraser//거기에 닭고기신이 상공엄호를.

Nine One//그랬을 겁니다.

rumic71//
1. 뭐 말도 조금은 먹지요. ㅋㅋ
2. 맛은 괜찮으셨던 모양입니다.

제노테시어//우리가 맛있어하는 개고기를 미국사람들은 입에 대기도 싫어하는 것과 비슷한 관념이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Commented by etssyum at 2009/09/23 16:53
저급육류로 인식되던 시기엔 고기랑 이것저것 갈아서 소시지에 채워먹는 일이 왕왕 있었다고 들었습니다(동물농장에서 복서의 최후가 상기되는...)

미국에선 말고기라 하면 스테이크 요리가 일반적인 것 같네요
이규태씨가 미국여행가서 지방명물 말고기 스테이크 대접받고 당황스러워했었다고... ㅎㅎ
Commented by 타누키 at 2009/09/23 17:04
제주도에서 코스(?)로 육회, 구이 등 나오는 걸 먹어봤는데 5만원가량이니 한번쯤 먹어봄직하다고 봅니다.
소고기보다 좀 깔끔한 맛이라 진한 고기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별로이실지도...
Commented by guss at 2009/09/23 17:38
제주도는 농협에서 말고기 팔아요.
Commented by 문제중년 at 2009/09/23 17:46
말고기를 안먹는건 사육부터 시작해 무게당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점과
문화적 요인을 꼽죠.

당장 사육 목적 자체가 식육용이 아니라 사역이고 돼지보다 못해도 어느
정도 맞먹을 정도로는 경쟁할 수준은 돼야 식육용으로 먹히지 그게 아니라
면 식육용으로는 물건너갈 상황인거죠.
소보다도 키우는게 쉽지 않더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동물이니 어련하겠
냐만은요.

여기에 선입견 끼면 안먹게되는건 시간 문제일 겁니다.
곤충 종류 안먹듯이요.

어쩌건 말고기를 먹어보자는건 미국을 예로 들면 1900년대부터 시도가 됩
니다만 판판이 실패합니다.
맛은 있고 연한건 좋은데 군대에서조차 거부해버리죠. (미해군이 이거 공
급해보다 관둔 적이 있죠.)

p.s:
아이러니한 사실 하나.
그래도 말고기를 즐기는 프랑스에서는 말 사육이 적어 수요 충당이 안되어
수입하는데 이게 말을 제일 많이 키우지만 말고기를 거의 안먹는 미국에서
수입하죠.
말고기 수출 순위권에 미국이 들어가니 말입니다.

p.s:
다리가 부러지거나해서 처분해야할 말은 있고 결정적으로 사람들이 안먹으
니 결국 해결법은 개먹이가 되며 이게 동물농장에서도 나오는거죠.
Commented by 콜러스3세 at 2009/09/23 17:51
미국에서 말고기가 식용으로 반짝 했던때가 2차세계대전 기간이라던가요.

그것도 쇠고기와 돼지고기가 쿠폰제로 풀리면서 쿠폰의 적용을 받지 않는 말고기가 반사이익을 얻은거지만요 :)
Commented by 오토군 at 2009/09/23 18:44
보신탕 먹고 싶…(야 이건 말고기 포스팅이야)
Commented by 이동욱 at 2009/09/23 19:43
말고기..라기보단 일본식 바사시(말회)는 정말 맛있습니다
냄새도 없고 (물론 저질 바사시는 냄새나지만 그건 어느고기나 마찬가지)
뭐랄까..고소한 맛이 다른 고기에 비해서 월등히 높아서
전 이자카야 가면 반드시 바사시를 한접시 시키는게 버릇임.
함 드셔보세요.
Commented by 홍차도둑 at 2009/09/23 19:53
제주도에도 말고기 집이 있고 대구쪽에도 있습니다.
꽤 맛있었던지라 한번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

맛있어요 ^^
Commented by Leia-Heron at 2009/09/23 19:57
네발 달린 포유류면 별로 꺼릴 것도 없을 것 같은데.....
Commented by 고독한별 at 2009/09/23 20:17
몽골군은 한사람이 말 다섯마리를 끌고 다니면서, 말고기는 말고기대로 먹고,
가죽으로는 갑옷을 수리하고, 뼈로는 화살촉을 만들고, 똥으로는 불을 피우고,
젖으로는 요구르트를 만드는 등등, 완전히 물품 보급 상자로 활용했다고 하죠.
(아메리카 원주민도 들소를 가지고 딱 저렇게 종합 선물 세트로 썼다던가요?)

다만, 실제로는 말을 잡는 건 어디까지나 정말 필요한 상황으로 한정했고, 현실
적으로는 죽지 않을 정도로만 피를 뽑아서 그 생피를 벌컥벌컥 마셔서 급한 허기
를 달래는 용도로 많이 썼다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습니다만, 역시 내공 부족으로
말의 피가 얼마나 칼로리 보급에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말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안 것은(...) 어린이 삼국지
에서, 조조가 적벽대전에서 패배하여 도망치다가 병사들은 굶주렸는데 준비한 식량
이 없으니 말을 잡아 먹으라고 명령을 내렸다는 이야기를 봤기 때문으로 기억합니다.
그 전까지는 말고기를 먹는다는 건, 사자의 고기를 먹는 것처럼 상상도 못했다죠. OTL
Commented by band at 2009/09/23 21:33
국내 말고기 수효를 충족할 수 있는곳은 마사회 밖에 없는대........-;-......이친구들 죽을때 까지 들어가는 돈이 수억대인대 고기값으로 나올리 만무하지요. (90년대중반 대체품으로 나오고 있는것이 당나귀/노새고기인대 이건 쇠고기보다 비쌉니다(키로당 5만원대였던가..?). 주로 농장에서 직접 운영하는 가든에서 단체예약손님대상으로 공급하더군요.) 문제는 대량사육을 하기 무리이니(개체교환주기도 낮고(그만큼 번식율이 낮지요) 체적당 육량수율도 낮고 생산효율에서 비효율적인 소에 비해서도 낮으니 문제죠. 2~3년 키워 500~650kg내외로 증식하는 소에 비해 200kg대밖에 안나가니) 그냥 귀한고기...정도로 생각하면서 먹을 수 밖에 없지요.

70년대인지..언젠지 모르갰지만 말고기켄을 수입할려고 했었다고 하죠. 뭐 원래 목적은 개밥용이지만 사람먹는거나 개가 먹는거나 별 상관하지 않던 시절이였으니까요...믿거나 말거나...
Commented by 홍차도둑 at 2009/09/23 23:14
마사회에서 정식으로 폐사하는 고기가 대구쪽의 말고기 전문 식당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그런 부분이 있어서 뭐랄가 육용으로 기르는 것이 아니라 경주 뒤에 부상 등으로 폐사되는 것들만 공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Commented by 썰렁이 at 2009/09/23 21:53
어쩌다 말고기를 얻어온적이 있는데 요리할 줄을 몰라 그냥 무턱대고 삶아 먹어본적이 있죠(...). 확실히 지방이 너무 적어서 퍽퍽하긴 하더군요. 역시 고기는 돼지처럼 비계가 좀 있어야... 뭐 순 살코기라 육포는 맛있을거 같긴 하더군요.

나중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어보니 말고기는 별로 비싸지 않고 대신 말뼈는 구하기 힘들어 구하려면 그냥 말 한마리 잡아야 한다고 하네요. 돈 좀 있는 집에선 말뼈 푸욱 고아다 부모님 드린다고 하던데 쇠뼈나 돼지뼈보다 훨 좋다고 하는 말이 있더라구요.
Commented by 쓰잘데기 at 2009/09/23 22:34
사당역쪽에 가니 제주도 말고기 파는 집이라고 있던데요. 지나다니면서 한번 먹어보면 어떨까 싶긴 했었는데 먹어보진 못했습니다.
Commented by 아일우드 at 2009/09/23 22:45
[2] 그런데 또 다른 애완동물인 개가 먹는 개밥에는 말고기가 들어간다. 사람이 말을 먹으면 안 되지만 개가 먹는 건 괜찮은 걸까? 그건 개가 사람보다 열등해서일까, 우등해서일까?
사람의 모순나선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9/23 22:49
etssyum//갑자기 말고기 대접받으면 놀랄 만 하죠^^;

타누키//제주도 가면 고려해봐야겠네요.

guss//음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문제중년//예, 아무래도 식육용으로 키우기는 좀 여러모로 난감하죠. 그러니 결국 개먹이가 되는 거겠지만.

콜러스3세//전쟁 끝나자마자 도로아미타불~~~

오토군//보, 보신탕은 좋은 겁니다(....)

이동욱//일본 가게 됐을때 주머니가 넉넉하다면 꼭^^;;

홍차도둑//옙 감사합니다 :)

Leia-Heron//그래도 쥐는 좀 그렇지 않아요?;;;

고독한별//비상식으로는 맹물보다야 낫겠죠. 마사이족도 소피랑 우유만 먹는걸요^^
그래도 일단 몽골군은 비상식량으로 말린 말젖이라든가 쇠고기 가루(보르츠)라든가를 충분히 갖고 다녔기 때문에 말을 잡아먹는 일은 왠만해서는 없었을 겁니다.
말 잡아먹는 이야기를 제가 처음 본 책은 뭔지 기억이 안 나는군요.

band//마사회 그 비싼 말...ㄷㄷㄷ입니다;;;;

썰렁이//<서부전선 이상없다>에서 보니 너무 오래 삶으면 굳어버려서 또 안된다고 하더군요^^; 말뼈 곰탕이라...음;;

쓰잘데기//앗 서울에 그런 집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살다가 기회 되면 한번 가볼까 봅니다.

아일우드//수수께끼, 수수께끼~~
Commented by 朴下史湯 at 2009/09/23 23:20
개고기나 말고기나 개나 말이 사람보다 우등하다고 믿는 멍청이들이 문제인 거군요.
Commented by 지나가는사람 at 2009/09/24 00:03
말고기라...한번도 먹어본 적은 없어서 조금은 흥미가 생기는군요^^

그러나 구하기가 어렵다능;(적어도 대한민국 안에서는)
Commented by 소년 아 at 2009/09/24 00:25
아라비아 말보다는 과하마가 맛있을 것 같아요(음)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9/24 00:51
朴下史湯//사실 만물은 평등하죠. 다만 "보다 평등한" 일부 동물들이...(먼산)

지나가는사람//앗, 사당역에 전문점이 있대요. 녹두장군님이 포스팅하신 적 있답니다^^

소년 아//궁금궁금!!!*_*
Commented by LVP at 2009/09/24 00:53
미국에서는 물소고기도 버젓이(?) 파는데, 그까짓 말쯤이야...(!?!?!?)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9/24 00:55
물소요? 미국에서 버펄로는 서부에 사는 들소 아닙니까(...) 물소는 아프리카나 동남아에 사는 놈....
Commented by LVP at 2009/09/24 00:58
그 보니까 Wholefood라는 데 보니까, 잘라놓고 좌르륵 깔아서 팔던 걸 사오려고 했지만, 부친의 극렬한 반대로 무산됬던 기억이...'ㅅ';;;;

덧 : 아이구...그냥 '버팔로'라고 쓸걸...그...그러면 그런 줄 아세요 (!?!?!?)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9/24 11:19
ㅋㅋㅋㅋ 알아들었으니 괜찮습니다ㅋ

그나저나 아리조나 주는 주법으로 평생 한 마리는 잡을 수 있게 해준다던데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네요?
Commented by LVP at 2009/09/24 11:57
아아...영주권 따면 아리조나로 이사가서 Kar98k 하나 사야할 듯...'ㅅ'

※전에 홈스테이하던 주인집 양반과 연락을 하고 사는데(전직 미 육군 중사), 7월에 헌팅투어 제의가 왔었지만, 알바때문에 포기한 전력이 있....;ㅅ;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9/24 13:04
아아, 아쉬우셨겠습니다. 근데 Kar-98k면 버팔로에 그리즐리까지 잡을 수 있으실 듯 ㅋ
Commented by 瑞菜 at 2009/09/24 03:35
일본 말고기 회는 저도 먹어봤습니다. 쫄깃쫄깃한 쇠고기 육회 같더군요.
가격이 좀 세긴 합니다만 맛 괜찮습니다.
일본에서는 구마모토 말고기 회가 유명하고 나가노 현도 좀 먹는다 하더군요.
Commented by 탓신다 at 2009/09/24 09:23
러시아에서는 말젖을 수퍼에서 팔지요. -_-;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9/24 11:20
瑞菜//흠흠 궁금하군요. 나중에 기회 되면 먹어봐야...

탓신다//중앙아시아계가 많은 영향일까요^^;
Commented by 메발루이 at 2009/09/24 21:22
말 죽이는 이야기 나오니까 김유신 장군이 천관의 집에 가다가 말목을 자른 이야기가 생각이 납니다. 당시 말이 상당히 귀중한 재산이었다는데, 귀족이라 해도 말을 죽이는 게 쉽게 허용되는 일이었나 궁금해서요.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지만, 중국 역대 왕조가 말을 얻기 위해 국가차원에서 안간힘을 썼던 거 생각하면 김유신 장군이 실제로 그렇게 했다고 해도 그게 미담으로 전해져 왔을까 생각이 듭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9/24 22:26
뭐, 사유재산...이니까 뭐랄 사람은 없지 않았을까요. 후대에 보면 소나 말을 개인적으로 도살하는 것을 금지하는 왕명이 종종 내려지긴 하지만, 김유신 때 그런 조치가 있었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으니.
Commented by rumic71 at 2009/09/24 22:30
쉽게 허용될만한 일이 아니니까 전설처럼 전해지는 것이지요.
Commented by byontae at 2009/09/26 01:29
옛날 아메리카 지역에서 말고기를 잘 안먹었던 이유는 이교도들의 풍습이나 종교적 예식에 자주 쓰여 거부감이 느껴졌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역시 맛이나 경제적 이유 보다는 사회 문화적 이유가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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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킬로미터라.... ..
by 한뫼 at 07/10
답답하네요..이런 글을..
by 무지개다리 at 07/10
아니 기사를 우라까이해..
by 아즈라엘 at 06/15
제목은 태평양전쟁 이..
by 빛의화살 at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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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슈타인호프 at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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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빛의화살 at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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