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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가 황후라는 칭호를 썼다는 것만으로 중국의 논리를 뒤집을 수 있을까?
'황후' 호칭… 발해는 당의 지방정권 아니다

어제 보도됐으니 이미 보신 분들이 많을 기사입니다. 5년 전에 발굴했다는 발해 고분 2기에 대한 중국측의 발굴 보고서를 소개한 기사죠. 상세한 내용은 직접 클릭해서 보시면 되겠는데...기사 중간을 보시면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홍갈색 사암을 재료로 한 순목황후 묘지(너비 34.5㎝, 높이 55㎝, 두께 13㎝)에는 세로 9행에 걸쳐 총 141자를 새겼으며, "발해국 순목황후는 간왕의 황후 태씨(泰氏)다"는 등의 내용이 비문에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묘지 실물 사진과 정확한 비문 내용은 아직 검토 중이라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송기호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는 "묘지에 '황후'라는 호칭을 썼다는 사실은 발해를 말갈족이 세운 당나라의 지방정권으로 보는 중국의 동북공정 논리를 반박하는 자료"라고 분석했다.



기사에서는 황후란 호칭의 사용이 큰 의미를 갖는 것처럼 썼습니다만 이것 하나에 너무 큰 의미를 둘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왕의 황후"라는 표현은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하시지 않습니까?
"왕의 비"도 아니고 "황제의 후"도 아니고 "황제의 비"도 아니고 "왕의 황후"라뇨?-_-;;; 지배자를 왕으로 칭하면서 그 동반자를 황후라 칭한다는 것은 일상적인 표현은 아니죠. 물론 발해는 중국이나 한국의 다른 왕조들과 다른 호칭법을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관제만 해도 형식은 당나라 것을 원용했지만 6부의 각 명칭은 다르게 만들어 썼으니까요. 하지만 이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죠.

둘때, 실제 중국의 지방정권 중에 황제 칭호를 사용한 곳이 한둘이 아니라는 겁니다.
중국은 통일된 역사만큼이나 둘 이상의 정권으로 분열되었던 기간이 길고, 그럴 때 각 정권은 저마다 황제를 칭했습니다. 따라서 황후 칭호 하나만으로 발해의 고유성을 입증하기란 난망한 일입니다. 우리도 "고구려-백제-신라가 각각 왕을 칭했으니 이들은 한국의 계통으로 이어지지 않는 별개 민족의 국가"라고 안 하잖아요?

그럼 발해의 역사적 고유성을 입증하자면 뭐가 중요할까요?

그러자면 황후라는 단어 하나에 집중하는 것 같은 행동보다는, 같이 발굴된 조우관 장식 같은 유형의 증거 하나하나를 쌓아가고 어딘가에 있는 문헌증거를 찾는 일 같은데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죠. 또한 "발해의 땅이니까" 만주를 도로 찾자는 것 같은 허황된 소리도 삼가는 게 꼭 필요합니다. 한국에서 그딴 소리 계속 지껄이면, 중국은 발해 무덤 발굴할 때마다 한반도와의 관련성이 있는 유물 뒤져내서 파기하거나 은폐하는 짓 분명히 할 겁니다. 그럼 밝혀낼 수 있는 역사도 그림자 속으로 사라지는 거죠.

아닌 말로, 926년에 망한 발해 영토를 우리가 되찾아야 한다고 할 것 같으면 그보다 9년 뒤에 망한 신라, 10년 뒤에 망한 후백제가 분리독립하겠다고 나오면 그것도 인정해야겠네요? 1273년에 망한 삼별초령 제주도의 분리독립은 어떻습니까?

과거 역사는 역사고 현재 영토는 영토입니다. 헛꿈 꾸지 맙시다.

by 슈타인호프 | 2009/08/26 10:10 | 한국중세(~1392) | 트랙백 | 덧글(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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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대조영 at 2009/08/26 10:22
순목황후의 성씨가 泰氏라는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泰라는 한자의 뜻이 크다라는뜻이거든요..
지금의 太와 무언가 개연성이 있다고 보고..
당시 왕족 大氏와 혹시 혈연적인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비문내용에 왕후 성씨외에 나머지 내용을 알리지 않는 중국당국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8/26 10:26
발해에 대해서는 아직 수수께끼로 남아있는 부분이 한둘이 아니니...
중국 당국의 의도야 알 수 있나요. 그쪽은 학문도 국가통제가 철저히 가해지는 나라니 말입니다. 어떻게 발표해야 한국에서 발해는 우리땅이라는 증거가 나왔다고 난리치지 않을지 고심중인지도 모릅니다.
Commented by 아일턴 at 2009/08/26 10:38
삼별초령 제주도에서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
진짜 저런 논리라면 이탈리아가 다시 지중해를 mare interum으로 삼으려고 한다 해도 인정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ㅋㅋㅋ
Commented by 대조영 at 2009/08/26 10:44
솔직히 지금 현시점에서 간도와 만주 되찾자고 외치는 사람 이해할수 없죠
이러한 행동은 중국의 동북공정을 더욱 부치는 결과밖에 안됩니다.
우리나라 이런 행동이 결국 중국의 동북공정을 추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하네요
Commented by asianote at 2009/08/26 10:56
제주에 태어난 저로서는 가끔 차라리 독립해서 딴 살림 차리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09/08/26 11:09
몇십년 전 발견된 정혜공주, 정효공주 묘지명에 이미 발해왕을 "황상"이라고 칭하는 용례가 나왔으니, 왕비를 "황후"라고 칭했다는 것이 놀랍지는 않습니다만, "外王內帝" 용법에 대해 아실만한 국사학과 교수께서 저러시니....

그리고 현 시점에서 간도 수복, 만주 수복을 외치는 사람들은, 미래에 서울 상공에서 중국제 열핵탄두가 폭발할 확률을 높여주고 계신다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요.......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8/26 11:21
고려 같은 경우는 외왕내제 관념에 대해서 외교적 수사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의식상에서 중국적 왕호 체계를 그대로 답습하지 않은 결과(간단히 말해서 혼용했거나 아니면 정확한 구분을 못했거나)로 해석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송기호 교수가 그걸 몰라서 염두에 두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송기호 교수님의 경우는 대조영 출자를 속말말갈로 보시는 터라 그나마 덜 민족주의적 관점을 가지신 분이라능..

그리고 뭐, 지방정권 운운에 대한 반응 건은 '책봉'받은 걸 자꾸 걸고넘어지는 것에 대한 일종의 히스테리랄까요? 개인적으로는 이해 못할 수준은 아니긴 합니다. 호프님 말씀처럼 그렇게 적확한 대응이라고 할 순 없겠지만요.
Commented by 초록불 at 2009/08/26 12:16
일단 기자가 걸러버린 말을 가지고는 뭐라 판단하기가... 학자의 견해는 논문을 봐야만 제대로 알 수 있는 이 놈의 언론불신증이 가실 날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09/08/26 14:58
아, 그렇군요. 그 부분은 제가 말을 함부로 한거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Commented by 아야소피아 at 2009/08/26 11:28
"만주를 되찾자"라는 식의 억지 논리를 인정한다면 전세계 국경은 전부 다시 설정해야 합니다. 한국의 국수주의자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무책임한 발언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에서도 밝힌 바 있지만, 소위 '외왕내제'는 별 의의도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사실상 제국임을 자부하는 국가라면 굳이 외국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죠. 결국 중국을 향한 한국인의 황제 컴플렉스죠..

어서 전문이 공개되기를...

덧. 옆에 '王'자가 버젓이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皇'자만 주목하는 저 당당함이란...
Commented by minz at 2009/08/26 11:29
영국령 아메리카, 프랑스령 라인동맹, 포르투갈령 브라질. 등등..
중국이랑 1:1로 싸워서 뺏을 수 없다면 포기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현대 국제법은 정복으로 인한 영토취득을 부인합니다.)
Commented by 대조영 at 2009/08/26 11:48
한단인/정확히 이야기하시면 송기호 교수님은 대조영을 본래 속말말갈인데
고구려인으로 귀화한 사람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버지 대중상이 고구려에 귀화했고 아들 대조영은 핏줄은 속말말갈인데 고구려에서 태어나서 고구려인으로 살아왔다 이런식으로

과거 프랑스 축구대표팀 에이스 지네딘 지단을 예를 들면 이해가 쉽을겁니다. 지네딘 지단 아버지는 알제리의 소수민족 (이름이 기억안남)출신입니다.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9/08/26 11:58
그야 그렇지요. 그러고보니 오해할 소지가 있게 썼네요.
Commented by asianote at 2009/08/26 12:48
베르베르족입니다. 거기 토착민족이고요. 나중에 이슬람화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지단은 이슬람교도임에도 프랑스인들이 왜 좋아할까요?
Commented by 대조영 at 2009/08/26 12:11
나도 처음에는 혈통에 집착해서 대조영을 토종 고구려인으로 생각하다가
여러책을 읽다보니 발해에 대한 관점이 바뀌였습니다.
그리고 자국역사판단기준을 혈통이 결정적인 이유가 될수 없다고 생각하게되었죠..물론 혈통을 무시는 못하겠지만..문화와 역사 계승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혈통만 따지다면 중국에 존재했던 왕조들은 소수민족 역사천지가 되어버리니
Commented by =ㅅ= at 2009/08/26 13:00

중국식 시호를 쓰고, 중국식으로 처음 봉해진 공국의 이름을 따서 나라이름을 지었다는 건(震國) 사실 고구려보다 훨씬 더 중화화되었다는 얘깁지요.

하긴 뭐 앞에 내용 싹 빼고 스스로 국호를 진국震國이라고 했다며 발해라는 이름은 짱깨가 붙여준 이름이니 '대진국'으로 불러야한다는 병신같은 거짓말을 하고다니는 잉여들이 세상에 넘치는데 뭘.
Commented by 아야소피아 at 2009/08/26 13:03
그 잉여들은 이번 묘지명의 '발해'란 표현 앞에서 버로우 타야할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대조영 at 2009/08/26 13:12
국명을 발해라고 지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국명은 나라의 정체성을 직접적으로 나타낸다고 볼수 있는데요
Commented by 천지화랑 at 2009/08/26 14:50
'황제 컴플렉스' 환자들 논리대로라면 유럽의 수많은 '왕국'들은 아직 제후국이죠. -_-;;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8/26 16:16
아일턴//아니죠. 일단 카르타고를 부활시켜야 합니다.

대조영//80년대 초 환빠질이 동북공정 시작의 계기가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asianote//아니 좀 참아주센.

네비아찌//상공이 아니라 지중폭발일 수도...

한단인//보충 말씀 감사합니다. 전 사실 송기호 교수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는 수준이라 F--

초록불//언젠가는 기자를 믿을 날이 오지 않을까요.

아야소피아//그분들을 그냥 만주에 묻어드리는 것도.

minz//중국이 한 12조각쯤 나면 가능할지도.

asianote//그야 축구를 잘 하니까.

대조영//전 지금도 발해에 대해서 뭐 확고한 생각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ㅅ=//진국도 중국이 내려준 이름이었나요? 이런 모르고 있었습니다;;;

아야소피아//아마도...ㅋㅋ 아니 어쩌면 발해 지배층 일부가 "식민사관"에 쩔어 있었을 뿐이라고 할지도요.

대조영//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천지화랑//문제는 유럽에는 이제 황제가 없다는 거...^^
Commented by 瑞菜 at 2009/08/26 17:52
저 역시 대조영은 말갈계에 더 가까운데, 국적이 고구려.
즉 고구려 국적의 말갈계로 배웠습니다.
간단히 말해 7세기 판 홍사익 장군이려나요.
뭐 하지만 스스로도 나름 망한 고구려를 이었다는 자부심이 있었으니까요.
Commented by 아야소피아 at 2009/08/26 18:24
슈타인호프// 측천무후가 중상에게 '진국공'이라는 작위를 내려줬는데 이 때문인지 나중에 아들 대조영이 나라 세울 때 국호를 그대로 '진'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걸 볼때 국호를 중국에서 정해줬다고 봐야할지는...글쎄요. 조금 애매하네요.
Commented by 드레드노트 at 2009/08/26 20:57
나도 만주수복 반대. 갑자기 후진타오가 가카를 사모하게 되어서 만주를 뚝 떼준다고 해도 찬성보다는 반대. 왜냐면 국경선이 지금보다 10배는 길어질텐데 누가 지키나?

그리고 정말 현실적인 이유로 난 아직 예비군이라...저번에 항방작계훈련 가던날 북한이 2차 핵실험 했었는데(뽀글리 ㅅㅂㄻ)
Commented by sinis at 2009/08/26 21:07
중국이 자기 발가락만 들어가도 중국역사, 중국영토라고 우기는 것은 별로 본받을 필요가 없는데요...
Commented by rdta at 2009/08/26 23:33
먼훗날 카슈미르 가지고 중국이 뭐라고 떠들지 상상만 해도 손발이 오그라들지 말입니다.
Commented by 계원필경Mk-2™ at 2009/08/26 21:28
그러고보니 연해주까지 요구하는 족속들이 좀 보인다는 게...;;;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8/26 22:23
瑞菜//저희 교수님도 대조영의 출신은 속말말갈이라고 가르치셨죠.

아야소피아//아아, 그런 배경이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드레드노트//중국인들을 징집해서 배치하면 된다고 할지도 모르지.

sinis//동감입니다.

계원필경Mk-2™//그저 한숨이나 쉬어야죠.
Commented by 獨步 at 2009/08/27 10:04
그냥 마지막의 삼별초 제주도... 하니까 예전 게임 하나의 스토리가 생각나는군요.

울티마 시리즈로 과거 롤플레잉 게임의 중요한 한 축을 구성하기도 했던 오리진의 비행시뮬레이션(이라고 하지만 거의 액션게임에 가까움)으로 스트라이크 코맨더가 있었는데 이 게임의 확장팩에는 재미있는 스토리가 하나 붙어 있습니다.

바로 '하와이 독립'...!!

하와이는 미국 본토의 정부에 대해서 독립을 선언하고 당연히 미국은 7함대를 파견하여 진압에 나섭니다. 이에 하와이 독립정부는 게임상 주인공 그리고 그가 이끄는 용병항공단과 계약을 맺고... 주인공은 최종적으로 항공모함을 격침시키는 등 7함대를 중심으로 한 미국의 진압군을 섬멸하여 미국 본토정부가 하와이의 독립을 인정하도록 만듭니다.

재미있는 것은 오리진은 미국에 소재한 미국회사라는거죠... 이러한 게임이 버젓이 유통되었다는 사실은 미국인들은 영토에 대한 애착이 없는 비애국자들로 넘쳐난다는 뜻(큰 웃음)??
Commented by 瑞菜 at 2009/08/27 11:27
뭐 남북전쟁의 재발발 같은 경우는 게임이나 소설 등에서 자주 다루던 것이다보니.
심지어 연방 붕괴, 각 주의 독립 같은 경우도 심심찮게 있었지요.
Commented by 위장효과 at 2009/08/27 12:21
커맨드 앤 컨커 레드 얼럿 시리즈만 해도 "미국이 소련에게 점령당한다!"이런 컨셉으로 밀고 나가다 못해 이제는 일본까지 침공하게 해놓고도 잘 팔아먹고 있으니까요.
"북한군이 샌프란시스코에 상륙한다" 고 나온 게임도 최근 나왔고 말입니다.
Commented by 獨步 at 2009/08/27 15:28
C&C 제네럴에서는 미국/중국/GLA 3대 세력이 중심인데 확장팩 제로아워에서는 국제테러조직 GLA 섬멸을 위해 병력을 해외로 지나치게 분산파병한 미국은 결국 모조리 각개격파당하여 GLA의 본토침공조차 막을 힘이 없어져 버리죠. 위대한 중화인민공화국의 인민해방군이 미국본토에 상륙하여 악의 무리 GLA를 무찔러 미국을 해방시켜 준다는 것이 주요 스토리라인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혹시 기획자가 중국계 미국인(먼산)??

레드얼럿 때 까지만 해도 미국과 서유럽을 위협했던 강철의 대제국 러시아는 제네럴에서는 완전한 듣보잡으로 격하당하여 생물병기 투사체를 확보하려는 GLA에게 우주기지를 빼앗기는가 하면 그것을 저지하려는 중-미 연합군에게 자국 영토내 우주기지와 로켓이 박살나는데도 입도 뻥긋못하는 안습한 지경(더욱 먼산).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8/27 18:44
레드얼럿은 1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ㅋㅋㅋ at 2009/08/27 13:41
고구려도 중국역사라고 하는 판에, 뭐가 발견되든 의미가 있을 거 같음?

애초에 그런 걸로 논파 하고 자시고가 없지.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8/27 18:43
중국이 그런 주장을 들고 나올 이유가 없어야 하는데...지금은 이미 난망할 뿐입니다.
Commented by paro1923 at 2009/08/27 19:25
삐딱하게 보면, 중국 쪽의 관념인 '황제' 개념에 안달하는 것이야말로
오히려 사대주의 아닐까요... (뭐어, 엄밀히 따지자면 '태왕' 같은 단어에
집착하는 것도 그 뿌리는 똑같은 '열등감'에 기인한 것이지만...)
Commented by Allenait at 2009/08/27 22:14
진짜 지금 한국에는 '황제' 나 '대국' 컴플렉스가 횡햏하는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8/27 23:52
paro1923//열등감이죠 정말.

Allenait//동감입니다.
Commented by 대조영 at 2009/09/01 21:49
중국의 동북공정 논리를 뒤업을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줄까요?
국력으로 중국을 누를때 그때 동북공정 논리가 무너집니다.
아무리 고구려,발해가 한국역사라고 100% 결정적인 증거나와도
중국은 무조건 아니기만 하면 동북공정 논리를 뒤업을수 없죠.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9/01 23:50
뭐, 힘 세면 만사 종료긴 하죠.
Commented by 아르니엘 at 2009/12/02 23:56
만주를 뚝 떼어줘도 문제. 중간에 북한을 끼고있는데 거길 무슨수로 통치할거임?(...)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12/03 01:03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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