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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는 큰맘먹고 족발에 보쌈, 시장 빵집 케이크로 파티를 했습니다. 시장 빵집 케이크도 맛만 좋더군요. 가격도 안 비싸고...인증샷은 생략?


2. 별의별 뉴스가 참 많이 남아도는 세상인 듯. 거기에 리플들도 가관인데 일일이 긁어다 포스팅하기도 벅차서 때려치우려는데, 정말 황당한 것들이 있더군요.

"달 착륙선의 그 작은 로켓으로 어떻게 지구까지 온단 말이냐? 거짓말이다."

니미 그냥 그대로 사세요.


3. 정말 미치도록 보기 싫은 인간 하나가 이글루를 접었습니다. 얼씨구 좋을시고. 당연히 링크도 안 걸었고 평소 가보지도 않았지만 같은 서비스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불쾌했는데 드디어 가줬군요. 가주면 내 고맙지.


4. 홍삼으로 에이즈가 억제된다?

"홍삼만 먹은 에이즈환자 20년째 건강"

위 기사에 보면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조영걸 교수팀은 "1991년말부터 고려홍삼을 에이즈환자에게 투여하는 연구를 진행해왔는데, 일부 환자는 진단 후 20년 이상 에이즈 치료제 복용 없이 홍삼 복용만으로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1991년 연말부터 홍삼을 먹였으면 아무리 오래 먹어도 18년이 안 되는데 20년?

그런데 만약에 저 20년이 "홍삼을 먹은 기간"이 아니라 "치료제를 안 먹은 기간"이라면 20년이 맞을 수는 있습니다. 근데 그럼 그 환자는 약도 안 먹고 3년을 산 건가? 그리고 그뒤 18년 동안 치료제를 안 먹였다는 건데, 환자 동의는 받았겠지??


5. 쉬는 셈 치고 하루 60분씩 게임을 하는 것과 소설을 쓰는 것과 포스팅을 하는 것 중 뭐가 나을까--;;

by 슈타인호프 | 2009/07/19 14:15 | 일상잡상 | 트랙백 | 덧글(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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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Bluegazer at 2009/07/19 14:36
3. pseudohistory쪽인가요?
Commented by highseek at 2009/07/19 14:52
...혹시 얼마전에 몰락한 그분?
Commented by 김희대 at 2009/07/19 15:11
5. 소설 > 포스팅 > 잠자기... 게임 비추.. 열혈팬의 희망사항이었습니다.
Commented by 계원필경Mk-2™ at 2009/07/19 15:20
1. 저는 오늘 'ㄹㄷㅅㅍ'에서 파는 빵을 먹었습죠...(뭐 어떤 빵이든 맛있으면 그만입니다?)
2. 그러고보니 "나는 일제시대가 언제 시작 된지 모른다. 그러므로 일제시대가 있었는 건 거짓말이다"라고 주장한 어떤 친구 녀석이 생각 나는 군요...
3. 이글루라는 연못의 배스같은 존재는 없어지는게 나을지도 모르죠...
5. 저는 게임을...(출퇴근 하는 자의 설움!?)
Commented by highseek at 2009/07/19 15:35
20년 이상 이야기는 88년도에 진단받은 환자 얘기군요.

한사람 대상으로만 한 실험이 아니라 여러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이니만큼 표준치료제만 먹은 사람, 홍삼을 같이먹은 사람, 홍삼만 먹은사람 을 비교분석하는게 중요하겠죠. 기사에서는 치료제와 홍삼을 같이 먹은 경우가 제일 면역세포 증가율이 높군요. 홍삼이 에이즈를 치료한다기보다는 "홍삼이 에이즈 치료제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정도의 결과인듯.

에이즈가 뭐 걸리면 바로죽는 그런 병은 아니니, 88년도에 진단받았다던 그 환자는 아마 약물치료를 받다가 약을 끊고 "홍삼만 먹는 군"으로 실험에 참여했을 거 같네요. 88년도에도 분명 치료제는 있었으니.. (물론 스스로 치료를 거부한다든지 했을수도 있겠지만. 뭐 티비에 종종 나오잖아요? 에이즈 진단받고 나서 이리저리 도망다니는 여자들이라든지.)

그나저나.. 혹시 생일?;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7/19 16:21
Bluegazer, highseek//개인적인 원한관계(...)입니다. 그닥 유명한 사람은 아님.

김희대//네(...)

계원필경Mk-2™//
1. 그쵸 싸고 맛있으면 땡.
2. 어이가.....
3. 뭐, 제 개인적인 혐오의 대상일 뿐이라서.
5. 게임...음....

highseek//제가 환자라면, 치료제 끊고 홍삼만 멋어보겠냐는 제안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생일은 아니고, 좀 늦은 출간기념 파티....(먼산)
Commented by highseek at 2009/07/19 16:22
...그러니까 출간기념회는 언제합니까? -_-;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7/19 16:45
아니 그러니까 기념회를 주최할만한 돈이 없음.
Commented by highseek at 2009/07/19 16:51
이벤트 상품 증정이랑 사인회 겸 해서 간단하게 모여도 되죠.

온사람들 각각 회비 간단히 걷고.. 거창할 거 없이 간단하게 식사나 술자리 정도.. 사실 기념회 겸한 그냥 오프 한번?; 딱히 많은 돈이 필요할 일은..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7/19 16:54
설문을 해볼까요-_-;;
Commented by highseek at 2009/07/19 16:57
간단하게 하는 법이 있죠.

그냥 공지 쳐서, 호응 있으면 하고, 아니면 말고.
Commented by asianote at 2009/07/19 16:58
저도 참가하고 싶어요. 사인 사인 사인. 요즘 취미가 저자 사인 받기가 된 1인.
Commented by 아이 at 2009/07/20 01:53
참가 의사를 밝히는 1人...=ㅂ=;;//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7/20 07:40
에, 에에;;;
Commented by 키리 at 2009/07/20 16:42
포트락 파티 형식으로 하면 음식 해결.
문제는 장소인데... 장소가 비싸긴하죠.
Commented by highseek at 2009/07/20 16:43
장소는 호프님 집에서..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7/20 23:34
시간적 여유도 좀...-_-;;;

그냥 카페에 모여서 각자 차나 한잔(물론 더치;;;) 마시면서 이야기하는 식이면 모르겠습니다만(...)
Commented by Allenait at 2009/07/19 18:49
2. 그렇게 따지면 그 작은 배 3척 이끌고 세계를 횡단한 마젤란의 업적도 불가능이군요(?)
4. 홍삼 말고 분명히 다른거 먹었을 겁니다. 예를 들어 디하이드로진 모노옥사이드라던가..(도주)

5. 게임 = 포스팅 = 소설(??)
Commented by minz at 2009/07/19 20:56
5. 봉비 2부 나와야죠!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7/19 21:19
Allenait//
2. 그러게요.
4. 오오 그 유독한 물질을!!
5. 고심중.

민츠//역시;;;
Commented at 2009/07/20 01:5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7/20 07:39
그 양반하고는 거의 5년 전부터 사이가 안 좋아서요. 아예 입 밖에 꺼내서 욕하기도 싫을 만큼 정말정말 혐오합니다. 음 비공개님도 그래도 그런 사람보다는 안 그런 사람들이 많지 않나요^^;;

그리고 덧붙여주신 말슴,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위장효과 at 2009/07/20 07:50
제가 보기에는 그 환자가 "어차피 죽을 거, 약 안 먹겠다!"고 한다음 홍삼 엑기스만 부지런히 드셨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고 검사해보니 별 이상 없었을 수도 있지요.-위암 진단받고 산에 들어가서 고기, 가공식품 다 끊고 지내다가 4-5년만에 나왔는데 별로 진행안된 분들, 아주 가끔씩 봅니다. 대다수는 그렇게 하면 몇 개월내 복수차고 다 퍼져서 오셔서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연명치료만 하다 돌아가시지만-

제대로 된 Case-control study라기 보다는 그냥 case report정도일 거 같습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7/20 08:08
하긴, 조사대상 중 이미 에이즈가 발병해서 사망했다거나 하는 케이스가 있다면(만약에) 그런 케이스는 절대 공개 안 하겠군요-_-;;;
Commented by 소시민 at 2009/07/20 08:48
5. 하루는 게임, 그 다음날은 포스팅, 또 다음날은 소설 이렇게 무한반복 하시는건 어떨까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7/20 10:12
그러다 셋 다 하루에 해버릴 위험성이....-_-;;;
Commented by 정중 at 2009/07/20 20:18
소설은 쓰다보면 일이 되어버릴 가능성이 크고
게임은 하고나면 쉬었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포스팅은 꺼리를 찾기 위한 강박증의 위험이 있다능....
쉴때는 그저 누워서 tv보는게...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7/20 23:36
T, TV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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