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으로 족한 것을 비난하지 말자. "따뜻한 말은 생명의 나무가 되고 가시 돋친 말은 마음을 상하게 한다."(잠언, 15장 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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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에서 미 해군의 첫 격침 - 늘 하던 버릇
한국전쟁에 처음 참전한 미 해군 순양함 쥬노(USS Juneau) 호는 1950년 6월 28일에 한국 해상에 처음 도착하여 순시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인 29일 새벽 2시 30분, 북위 37도 25분-동경 129도 16분 지역 해상에서 2개의 정체불명 선박군이 움직이는 것을 레이더로 포착합니다.

미 극동해군 사령관으로부터 주노가 받은 정보에 의하면 한국해군은 이미 37도 이남으로 모두 철수했으므로 이 배는 북한 배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37도 이북의 모든 북한 선박을 격침하라는 명령에 따라 쥬노는 포격을 개시했고, 미약한 응사가 있기는 했으나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었으므로 주노는 포격전이 시작된 지 30분만에 이중 1척에 비교적 간단히 치명타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해가 뜨자 미군은 실수를 깨닫게 됩니다. 뭐냐고요?






그 배, 한국해군이었습니다(...)




미군의 우정샷(?)으로 격침된 두만강정과 동형함인 307정 단천정
(사진출처 : http://cafe.naver.com/ArticleRead.nhn?clubid=10283483&page=6&boardtype=L&articleid=8895



"노, 노려보지 마!! 우리 미군은 전쟁 초기엔(정말?) 원래 늘 그래!!!"
사건의 범인(?), 대공경순양함(CLAA-19. Cruiser Light, Anti-Aircraft) 주노. 배수량 6천 톤, 5인치 포 12문 탑재
(사진출처 : http://www.bluejaCKet.com/usn/images/sp/bc/claa119_juneau_korea.jpg)


격침된 배는 대전급 소해정인 JMS 305 <두만강>으로, 원래는 일본군이 대전중에 목조로 대량건조(200척 가량)한 1형 구잠특무정이었으나 종전 후 11척이 양도되어 한국해군이 쓰던 배였습니다. 미군이 인계해준 AMS 시리즈 18척과 함께 개전시 한국해군의 수적 주력이었던 셈이죠.

이 배들은 전날 포항으로 철수한 묵호경비부 병력을 LST 문산호를 이용해 묵호로 재투입(*)시키는 작전을 마치고 근처 해안을 순시하고 있었습니다. 이동중 문산호가 정체불명의 함선으로부터 02시에 삼척 전방에서 기습적으로 포격을 받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는 피해를 입었는데, 비록 이 정도 피해는 가볍지만 언제 공격이 다시 있을지 몰랐으니까요. 당시 근처에 투입된 한국 해군 함정은 모두 6척으로, JMS(모 종교와 전적으로 무관함) 304, 305 정과 YMS(또는 AMS) 506, 509, 510, 516정이었죠. 정대사령관 김충남 중령이 승선한 516정과 두 척의 JMS는 묵호 근해, 세 척의 YMS는 임원 근처 해상을 경비하고 있었습니다.


* 제게는 이 작전이 참 개떡같아 보이는게, 해군 묵호경비부 병력이 재투입된 결정적인 이유는 "별다른 전과도 없이 철수했다"는 비난 때문이었습니다. 아니 육군도 적을 상대하지 못하고 밀려내려가는 판에(동부전선의 6/8사단이야 비교적 잘 싸웠지만) 병력도 얼마 안 되는 해군 기지부대가 뭔 꼼수로 버티라고요? 차라리 철수시켜 함정 운용을 위한 기술병력을 보존하는 게 낫지요. 어차피 전 해군 통틀어서 몇 명 되지도 않았을 테지만.
물론 적이 쳐들어왔을 때 최후까지 저항하여 진지를 사수하는 것은 권장되어야 할 덕목이고 해군과 함께 싸우던 경찰, 지역 청년단원들을 버리고 해군만 배로 철수해버린 것은 비난받을 일이긴 합니다만, 이런 경우 고려되어야 할 행동은 인천경비부의 작전처럼 "임무 수행 후 적절한 시기에 같이 빠져나오는 것"이었어야지 이미 빠져나온 병력을 "가서 죽으라고" 재투입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재투입한 묵호경비부 병력의 활동과 상관없이 묵호는 그 다음날(6월 30일)로 함락되었고, 강원도 해안기지의 각 파견대 중 잔여병력은 육군과 함께 후퇴합니다. 철수했다가 재투입된 묵호경비부 병력이 얼마나 되었고 어떤 전과를 올렸으며 얼마나 살아남아 후퇴했는지까지는 모르겠군요.



그런데 순찰이 계속되던 03시 45분, 510정은 아군이 함포사격을 받는 것을 목격합니다. 다른 배들은 신속히 해안 가까이로 피했지만 305정만은 포격으로 인한 물기둥 사이에 갇혀버렸고, 탑재하고 있던 37밀리 대전차포로 응사했지만 당연히 그딴 건 아무 소용도 없었습니다. 뱃머리와 기관실에 명중탄을 맞은 305정은 곧 항행불능 상태에 빠졌고, 승무원 8명 전사에 4명이 부상하는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당시 한국 해군이 상대의 공격을 막으려는 노력으로 교신을 시도하지 않고 포격(이라고 할 수 있다면)을 한 것은 상대가 소련 해군-_-;;인줄 알았던 탓이었습니다. 당시 승무원들에게는 미군 함정이 왔다는 사실 자체가 통보되어 있지 않았으므로 분명히 북한군이 아닌 대형 선박이 공격을 가해 온다면 이는 마땅히 소련 해군일 수밖에 없었죠. 한국군은 해가 떠서 배에 달려 있는 성조기를 식별한 후에야 상대가 미군인 줄 알았다고 합니다-_-;; 그제야 발광신호 및 태극기 게양을 통해 이쪽이 한국군이라는 것을 알렸고, 미군 측에서는 사과와 함께 손상 부분의 수리를 도와주고 보급품 지원 및 부상자 치료를 해주었다고 하네요. 아직 침몰하지 않고 있던(목선의 힘?) 305정은 510정에 의해 포항으로 예인하던 도중 침수가 심해 결국 그날 16시 30분에 침몰합니다.

결국 사건의 원인은 상호간 정보부족이었습니다. 한국군이 미군의 출동 자체를 모르고 있었듯이 미군도 한국 해군이 철수했다는 이야기만 들었지 재출동했다는 정보를 알지 못했고, 현장에서 오해를 조정할 통신수단도 없었습니다. 발광신호기 정도는 한국군도 보유하고 있었으므로 미군이 다짜고짜 실탄으로 직접사격을 할 게 아니라 상호확인 정도라도 시도했다면 이런 참사가 벌어지지 않았겠지만, 애초에 "이쪽 바다에 떠다니는 건 모조리 적"이라고 알고 있는 애들이 그걸 할 이유가 없지요. 심지어 한국해군 대위가 연락관으로 승선하고 있었음에도 그 꼴이었습니다.

* 참, 적다가 깜박 잊고 추가를 안했는데, 새벽에 문산호를 포격해서 1명 사망, 1명 부상의 피해를 입힌 장본인도 주노였습니다-_;;

사건을 보고받은 해군 윗전에서는 당연히 난리가 났죠. 사건 발생 다음날인 30일 낮에 참모총장 대리 김영철 대령이 미 대사관 해군 무관과 긴급 회동을 한 결과 차후 유사 사례의 재발을 막기 위하여 37도 이북 해상은 유엔군이 전담하고 한국군 함정은 아예 출입하지 않기로 합니다. 다만 서해안은 그 경계선이 37도 10분이었고, 동해안도 나중에는 36도 40분으로 조정되지요.


이후 영국 순양함 자메이카(만재배수량 10,450톤. 6인치 포 12문, 4인치 포 8문) 및 호위함 블랙 스완(1,250톤. 4인치 포 6문)과 합류하여 동해안 순시를 계속하던 주노 호는 7월 2일 새벽 06시 15분, 주문진 해상에서 진짜 북한 해군 함정들과 조우합니다. 탄약을 수송하는 10척의 트롤어선을 호송하여 주문진에 입항하려던 2척의 포함과 4척의 어뢰정을 발견한 주노는 11,000야드(약 10km) 거리에서 근접신관 포탄으로 포격을 개시했고, 피해 없이 포함 2척과 어뢰정 3척, 탄약 운반선 7척을 격침했습니다. 적의 육상포대도 교전에 가담했지만 지근탄이 한 발 있었을 뿐 단 한 발도 맞지 않았지요. 그리고 적 함대가 섬멸된 후 생존한 수병 2명이 바다에 떠 있다가 자메이카에 의해 구출, 포로가 되었습니다. 이 해전이 한국전쟁중 유엔 해군에 의한 첫 해전이자 마지막 해전입니다. 이후 북한 해군은 해안포 및 기뢰를 이용한 해안 방어에 주력하고 다시는 바다에서 어떤 수단으로든 유엔 해군에 도전하지 않았습니다. 뭐, 그 이후로도 북한 해군은 그다지 변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겠죠.


덧 : 쳇, 간단하게 후딱 쓰고 말려고 했는데 또 두 시간 잡아먹었군요;; 검색 조금 하고 집에 있는 책만 후딱 참고한다는게 왜 이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지 ㅠㅠ



참고자료 :

한국전쟁사 vol.2 - 북한 괴뢰군의 남침(1950.6.25~1950.7.31), 국방부 전사편찬위원회, 1968
6.25전쟁사 vol.02 - 북한의 전면남침과 초기 방어전투,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2005
6.25전쟁사 vol.03 - 한강선 방어와 초기 지연작전,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2006

http://koreadefence.net/BBS_detail.php?bbs_num=2111&tb=board_notice&b_category=&id=&pg=1
http://cafe.naver.com/ArticleRead.nhn?clubid=10283483&menuid=&boardtype=L&page=6&articleid=8893
http://cafe.naver.com/ArticleRead.nhn?clubid=10283483&page=6&boardtype=L&articleid=8895

위키피디아(영) -
http://en.wikipedia.org/wiki/HMS_Black_Swan_(L57)
http://en.wikipedia.org/wiki/HMS_Jamaica_(44)
http://en.wikipedia.org/wiki/USS_Juneau_(CL-119)

by 슈타인호프 | 2009/07/07 13:26 | 한국현대(~20XX) | 트랙백 | 덧글(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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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계란소년 at 2009/07/07 13:29
붉은 함대가!
Commented by organizer™ at 2009/07/07 13:34
>> 다시는 바다에서 어떤 수단으로든 유엔 해군에 도전하지 않았습니다

NLL의 존재 근거에 대해서 납득되어 버렸습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뭔가를 '합동'으로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군요. 하긴 피아 자동 식별 장치가 있었을 리가 없었을테니...ㅠㅠ ;;;
Commented by Allenait at 2009/07/07 13:41
..하기야 정보부족으로 일어나는 팀킬은 전쟁사 조금만 뒤져도 나오더군요(..)
Commented by 알렉세이 at 2009/07/07 13:43
헛. 이래서 의사소통이란 참 중요한 겁니다. 나중에 수리하고 해줬다지만 팀킬을 해버렸으니...ㄷㄷㄷ
근데 역시 북한해군은 유엔해군에게 상대가 안되는군요.
Commented by 행인1 at 2009/07/07 13:48
305정 승무원들과 묵호 경비대에 그저 묵념....
Commented by 이준님 at 2009/07/07 13:49
1. 사실상 시시껄렁한 함선끼리 싸우는 건 한국-북한 해군간에도 있긴 했지요. 악명높은 발찌모르 사건만 해도 대략 한국 해군과 북한 어뢰정간에 이야기를 마구 부풀린 냄새가 납니다.

2. 해군이라는게 나름 매력인게 그렇게 힘들(?)지도 않고 해서 명망있고 나이 많은 분들 병역 수단으로 악용?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어차피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함선은 한국군이 운용하지 않았으니. 그래서 해군 종군작가단이 구성되었고 많은 문인들이 "낙하산 장교"(똥별)로 해군에 복무합니다.

3. "표본실의 청개구리"로 유명한 염상섭 선생이 이런 케이스로 남한 해군에 복무했고 그 종군기가 최근에 발견되었습니다. 미그기와 싸우고. 특공대를 구조하고 했던 여러 경험이 녹아있다고 하더군요. 이런것도 전쟁의 한 역사인데 작가 자신이나 주변 사람들에 의해서 잊혀지고 있는데 아쉽습니다.
Commented by 바보이반 at 2009/07/07 14:14
어허, 어뢰정에 탑승한 용감한 인민전사들이 미제 해적선 발찌모르를 격침한 민족 불멸의 대전과를 누락하다니! 아니되옵니다!
Commented by dunkbear at 2009/07/07 14:21
해안에 들어박힌 북한 해군의 전통이 앞으로 이어지길 빌 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덧에는 격하게 공감합니다. 조금만 뭘 쓰면 2-3시간이 후딱....ㅠ.ㅠ
Commented by Mandu03 at 2009/07/07 14:22
7월 2 일 주문진이면, 그 발찌모르 사건의 실체가 바로 이거군요....-_-
Commented by 미친과학자 at 2009/07/07 14:26
한줄요약 : 잣샤들아 좀 보고 쏴!!!!
Commented by 세실 at 2009/07/07 14:51
역시 의사소통부재는 큰 문제를 일으키는군요......ㄷㄷㄷ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7/07 14:53
계란소년//정말 소련군이었으면(...)

organizer™//그런 거지요(...)

Allenait//사실 흔합니다. 제목에는 저렇게 썼지만 미군만 하는 것도 아니고요.

알렉세이//일단 가진 밑천부터가...

행인1//(.....)

이준님//
1. 그러 일부러 "유엔 해군"이라고 썼습니다^^;;
2. 그래도 목X 해상방위대보다는 정규군 복무가 낫지 않으려나요.
3. 헉, 그런 게 존재한다는 사실도 몰랐습니다. 볼 수 있으면 좋겠군요.

바보이반//훗 그딴 건 자주민보에서 보시라는 ㅋㅋㅋ

dunkbear//요새는 잠수함이라는 비기가 생겨서....그리고 포스팅 쓰는 시간 참 ㅠㅠ

Mandu03//바로 그날 그 사건이죠.

미친과학자//공감!!

세실//상호소통은 필요하지 말입니다.
Commented by 위장효과 at 2009/07/07 15:57
팀킬이야...미군의 유구한 전통이니 말입니다...(먼산)
Commented by 윤현철 at 2009/07/07 16:54
자주민보에서 주장하는 발찌모르(볼티모어급 중순양함) 격침사건의 진실은

'용감무쌍한 인민군 어뢰정이 공격하여 미제의 발찌모르함을(볼티모어급 보스턴호) 격침하였다. 그러자 미군은 이것을 숨기기 위하여 함선을 복제하여 그 진실을 은폐하였다.'
라고 합니다. (@_@)

그리고, 팀킬은 미군만의 전통이 아니라, 전쟁터에서는 언제나 있는 일인데요 뭘~
Commented by 한뫼 at 2009/07/07 17:12
1. 가라앉았다는 발찌모르가 미 본토(?)에 잘 있었다죠?
2. 팀킬은 고래로부터의 전통..
Commented by 바보이반 at 2009/07/07 17:38
조선반도에서 어뢰를 발사하여 지중해의 미국 해적선 발찌모르를 격침한 민족 대전과는 수령동지의 영도아래 개발에 성공한 양자어뢰 때문이라능!
Commented by 이준님 at 2009/07/07 18:10
북한의 발찌모르 격침 떡밥을 뭐라하기는 어려워요.

남한에서 유대감이 진행하던 국영방송 프로에서는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나당전쟁때 "신라"에서 살해되서 목이 묻혔다라고 다큐도 만들었는데요. --';;;;
Commented by 미스트 at 2009/07/07 19:33
그 명언이 생각나네요.

"적의 사격보다 잘 맞는 것은 아군의 오인사격이다."
Commented by Akerus at 2009/07/07 19:40
아... 굽본좌님의 2차 세계대전 만화에서 본 내용 중에...

토브룩 상공에서 운명한 발보가 생각났습니다...
Commented by 곤충 at 2009/07/07 19:46
뭐.... 그래도 몰살이 아닌게 얼마나 다행입니까...orz
Commented by 미망인제조기 at 2009/07/07 20:28
팀킬....그거슨 운명...!
Commented by 긁적 at 2009/07/07 21:13
원래 쓰다 보면 시간이 더 걸리는 법이죠 ㅋㅋ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Commented by minz at 2009/07/07 21:42
이거 혹시 말로만 듣던 '본격 반미감정 고취 포스팅'?
농담이에요! 전 당신의 편이에요! 쏘지말아요!!(아악!)
Commented by 계원필경Mk-2™ at 2009/07/07 21:42
역시 로열 네이비 오오! (랄까나 한국전 당시 북한 해군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게 없었는데 이번에 좀 더 알게되었습니다 ㅎ)
Commented by 오호통재라 at 2009/07/07 22:10
...뭐 뭥미 이건!
Commented by 천지화랑 at 2009/07/07 22:26
저눔쉬키들 대체함정 안 줬던가요. -_-;;
Commented by 저거노트 at 2009/07/07 22:36
이런이런.. 사전에 확인해보는 것도 중요한데 말입니다.
Commented by 十羊失顎 at 2009/07/07 22:55
네이비필드에서도 플깃 몰고 나갔다가 돼지고렙 눈먼포에 팀킬&용왕님면담 당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죠ㅋ
특히 주노는 고각캐속사포라 엄청난 승무원 사망이 이해가 되네요. 묵념을...

결론은 겜이건 현실이건 고랩이 되려거든 현질 ㄱㄱ.....?!!?
Commented by 지나가는사람 at 2009/07/07 23:26
정말 완벽한 팀킬, 자살골 오브 자살골이군요...(응?)
Commented by 뚱띠이 at 2009/07/08 00:03
미군의 유전자 속에는 팀킬의 유전자가.....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7/08 01:12
위장효과//끄덕끄덕(같이 먼산)

윤현철//저도 읽어봤습니다. 근거가 하나같이 조악해서 웃기기만 하더군요^^

한뫼//
1. 지중해함대였다더군요.
2. 그럼 상어로부터의 전통은....?(튄다)

바보이반//오오 양자어뢰!

이준님//ㄷㄷㄷ;;;

미스트//저도 들은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구 말이더라....

Akerus//아군의 대공포에 맞아 죽은 발보....

곤충//그러게요. 그래도 생존자가....;;

미망인제조기//아무도 바꿀 수 없는.....

긁적//잘 읽으셨다니 다행입니다^^;

minz//(피어오르는 연기)

계원필경Mk-2™//한국전 당시 북한해군은 뭐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

오호통재라//비극이죠(...)

천지화랑//뭐 나머지 배가 전부 미국이 준 건데 굳이 대체함정을 따질 필요가....저 뒤에 받은 배 규모를 한번 생각해봐요(...)

저거노트//그러게 말입니다.

十羊失顎//현질만한 비기가 없습니다.

지나가는사람//끄덕끄덕.

뚱띠이//ㄷㄷㄷㄷ;;;;
Commented by deokbusin at 2009/07/08 07:39
그러고 보니 주노는 애틀란타 급인것 같은데, 동급에서 동일한 이름이 하나 더 있더군요. 함 번호는 52번인데, 같은 자매에서 같은 이름을 또다시 주어지는 것도 참 보기 힘든 일인 듯 싶습니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7/08 10:25
아마 1번함이 격침된 후에 2번함을 재건조해서 그럴 겁니다.
Commented by band at 2009/07/08 12:44
공식기록에 어떻개 나오는지는 모르갰지만 대체적으로 위와 같은 상황(진해공창에서 수리하지 못하면 일본으로 가야했습니다.)에는 당장 전력공백이 생기니 수리해서 오기를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어야 했지요. 이걸로 미해군고문단과 많이 싸우기도 했습니다. 손원일제독이 직접 뛰어갔다는 예기도 많으니......일단 한국해군이 주로 운영하는 함정(한국전기준)은 PF이하의 소형함들인대 미해군은 2차대전 직후 많은 수를 폐기처분(매각/고철처리), 냉전시작으로 우방국에 공여를 했습니다. 천지화랑님이 포스팅했던 백두산함도 그런연유로 사왔죠(그때의 유대인 업자가 60년대까지 중고부품을 알선해줬던가 그럴겁니다. 유태인입장에서는 20년고객의 최초시작이었을 뿐이니 당시 거래가 우리에게만 좋았던 것은 아니였습니다.. 이개 휴전이후에도 상황이 나아진개 아니였고(신생 나토해군 각군 역시 소형함이 필요했고 우리가 필요로 하는 함정이 겹쳤죠) 우리해군의 역량역시 중-대형함(지금 기준으로보면 웃기지만 DE/DD운영능력을 갖추기 위해 군사원조에 목매달아야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미국입장에서는 배한척 가면 배한척분의 운영비(운영요원양성비용포함)도 늘어나는 것이니까요. 배보다 배꼽이 큰 상황...)을 운용하기에 무리니 도입자체가 늦어질 수 밖에 없개된 것이죠.

정리하자면 미해군에서 받아온 함정은 많지만 한국해군이 필요로하는 수준을 받기 힘들었었고 매번 진통을 겪었습니다. 다만 수리나 보급면에서는 미해군도 최선을 해줬었지요.


p.s:많이 알려진 예기지만 케네디대통령 암살이후 케네디대통령기념 붐으로 한국에서 PT보토를 가져갑니다. 전세계에서 뿌린 PT보트(40~50년대에 유럽쪽에서 많이 쓰였습니다.)중에 제일 2차대전뗴 당시(원본)의 무장과 비슷하고 정비가 잘되어있다는 이유였었죠(찔리는 구석이 보이기 시작하지요?). 그리고 그다음해.......DD가 들어옵니다..2척.........이유:전력공백유지를 위해...-;.-...(믿거나 말거나..)


Commented by band at 2009/07/08 13:09
글쓰다보니 두만강정후속예기가 빠졌군요. 뭐 호부님 말이 정답입니다. 개전초의 함정공여가 원할할때 여러척의 함정을 받았으니(물론 사과조로 무장,개수 완빵+ 번외함정(넘겨주기로 한 함정 외의 함정)+......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7/08 15:46
크, 뒷이야기가 많았군요. 늘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아이스맨 at 2009/07/08 18:30
미군은 아군을 쏠때는 정신커맨드를 풀로 차지하고 쏜다능....번뜩임, 필중, 열혈, 행운, 신뢰(?) 기타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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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해로운 몽골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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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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