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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 by jiinny
역시 이탈리아군이야!!!
좀 전에 배송받은 <한국전란 3년지>를 몇 페이지 넘겨보다 보니 한국에 온 유엔군 부대의 전투기록에 대한 부분이 있더군요. 네덜란드군, 영국군, 뉴질랜드군, 미군 등의 전투기록과 함께 비전투인력인 덴마크 및 이탈리아 의료부대의 활동에 대한 기록도 있어요. 그런데 이탈리아 의료부대에 대한 부분을 읽다 보니 정말 뒤로 넘어갈 부분이 있더군요.



환자의 식사는 일정하게 고정되어 있으며 매일 충분한 양의 백반, 어류, 야채 및 과실을 제공하고 있다. 이 환자식사는 특히 위생에 대한 여러 사항에 유의하면서 환자 본국의 양식에 따라 조리하고 있다.
(독자를 위한 편의상 원문의 한자를 한글로 표기, 일부 표현을 쉬운 것으로 했음)



..........이게 왜 웃기냐고요? 당연한 거 아니냐고요?

천만에요. 당연하지 않았어요. 왜냐고요?

나란히 수록된 덴마크 병원선 부분에서는 식사의 'ㅅ'도 언급되지 않습니다-_-


역시 이탈리아!!!--/

by 슈타인호프 | 2009/05/09 14:01 | 세계현대(~20XX) | 트랙백 | 핑백(1) | 덧글(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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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슈타인호프의 홀로 꿈꾸는 둥지.. at 2009/06/25 09:28

... `6.25 숨은 영웅' 이탈리아 의료지원단 역시 이탈리아군이야!!!←내용상 관련은 없지만 전에 했던 이탈리아 의료지원단에 대한 포스팅. 위 기사는 연합뉴스 보도입니다. 사실 이탈리아군은 전투부대가 아니라 비전투부대를 한국에 ... more

Commented by 코코볼 at 2009/05/09 14:02
이탈리아는 위대합니다.
Commented by 로리 at 2009/05/09 14:04
뭐랄까 대단하다면 대단하네요
Commented by kirhina at 2009/05/09 14:16
오오오~ 이탈리아!! 실로 훌륭한 군대입니다!!
Commented by 저거노트 at 2009/05/09 14:31
역시 이탈리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Commented by 소년 아 at 2009/05/09 14:36
전쟁도 식후경!+ㅁ+/
Commented by 소년 아 at 2009/05/09 14:42
참, 아니지요, 전쟁도 식후전!
Commented by 곤충 at 2009/05/09 14:36
...... 저기는 군대가 아니라 사회입니다.(응?)
그런데, 환자 본국의 양식까지 신경쓰다니 이거 뭐.... 호텔이네요.
Commented by 比良坂初音 at 2009/05/09 14:39
.............이탈리아;;;; 엄청나군요;;;;
Commented by AprilChild at 2009/05/09 14:50
이거 앞으로 의무대는 이탈리아가 본좌가 되는 것이...
Commented by aLmin at 2009/05/09 14:51
할 말을 잃었습니다.. ㄷㄷ
Commented by 흑곰 at 2009/05/09 14:51
역시 이탈리아 - ㅅ-)!!!
Commented by 함부르거 at 2009/05/09 14:56
과연 이탈리아. ㅠ.ㅠ=b 군인이건 환자건 일단 먹어야죠. 암요. 먹어야죠. ^^
Commented by minz at 2009/05/09 14:56
좋군요. 맞춤형 병원식이라니ㅋㅋ
Commented by 우마왕 at 2009/05/09 14:57
과연 이탈리아!
Commented by 오토군 at 2009/05/09 15:06
웬지 이태리가 식사에 쏟는 정성의 1%만 전투에 쏟아도 세계를 정복할 수 있다고 진지하게 생각되기 시작했습니다..(…)
Commented by 瑞菜 at 2009/05/09 15:13
역시 차의 영국, 식사의 이탈리아....
Commented by rumic71 at 2009/05/09 15:17
농담같은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북아프리카에서 영국군 장교가 이태리군 포로가 되었는데, 무진장 푸짐한 식사가 나와서 '처형시키기 전에 최후의 만찬이로군' 하고 각오를 다지고 있었는데, 이태리군 장교가 찾아와서 "미안, 사병용 식사가 잘못 제공되었다. 다음부터 장교용 메뉴로 제대로 챙겨줄 터이니 양해해달라." 라고 했다는...
Commented by asianote at 2009/05/09 15:26
로마인의 후예라 여겨지지 않을만큼 전투에는 약하지만 그래도 괜히 이탈리아가 강국이 아니라는!
Commented by 오호통재라 at 2009/05/09 16:17
제 2차 세계대전 기간 중에 군견은 더욱 광범위하게 운용되었다. 미군과 소련군, 독일군과 일본군, 그리고 영국군도 전장에서 때로는 인간보다 더욱 우수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군견을 집중적으로 이용하였다. 미군은 유럽전선에서 보다 적극적인 군견작전을 위하여 'K-9 Corps'라는 군견부대를 창설하여 운용하였다.
약 2만여 마리의 훈련된 개와 군견 운용병으로 편성된 이 부대는 경계나 추적임무 수행은 물론 지뢰탐지, 서신전달 및 정찰임무를 수행하였고, 동계 설한지 작전에서는 썰매를 끄는 사역임무도 수행하였다.
미군의 북아프리카작전과 태평양지역 전투에서는 약 30여 종의 우수한 품좀의 군견들이 투입되었다. 특히, 독일산의 셰퍼드와 벨기에산인 쉬프덕, 시베리아산인 허스키, 도베르만, 핀쳐, 콜리, 알래스카산인 마라무트와 에스키모 개 등은 전투지역에서 주어진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하였다.
------------------------------------------------------------------------------------------------------------------
특히, 양치기 개인 콜리는 인간 못지않은 영웅적인 행동으로 금색 하트형 수훈장과 미국 은성훈장을 수여받았다. 콜리는 단독으로 이탈리아군의 기관총진지를 공격하여 많은 포로를 생포했기 때문에 훈장과 더불어 의회에서까지 많은 칭찬과 갈채를 받을 수 있었다.
Commented by 김희대 at 2009/05/10 21:56
그럼 우리동네 황구 데리고 가도 될까요?
Commented by Allenait at 2009/05/09 16:30
..참 식량 보급면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군요..(..)
Commented by 게온후이 at 2009/05/09 17:24
역시 이탈리아... 전쟁도 일단 먹고 살아야 뭘 하죠
Commented by 我行行 at 2009/05/09 17:36
'로마군대는 곡괭이로 싸우고 병참으로 이긴다.'라는 말이 있지요.



Commented by 계원필경&VDML at 2009/05/09 18:34
훗, 이러니까 이탈리아군이 하고 싶어요(...랄까나 전쟁터에나가면 바로 투항해야겠지만 말입니다...)
Commented by 김희대 at 2009/05/10 21:57
먹을 것 노리고 이탈리아군에 입대했다가 러시아벌판에서 위대한 쏘비에트 전사들에게 포로가 되면??
Commented by 행인1 at 2009/05/09 18:45
아아 참으로 친절한 이탈리아인들이군요.
Commented by 스카이호크 at 2009/05/09 19:14
승리의 이탈리아!!
보스니아에서 아이스크림도 먹었다는 얘기도 있지요(...) 프랑스군 전투식량보다 더 호화로운 유일한 전투식량의 보유국이기도 하고.
Commented by 위장효과 at 2009/05/09 20:28
배고픈 위장으로는 전쟁을 할 수 없다! -이게 이탈리아가 로마군단의 전쟁원칙을 유일하게 계승한 항목인가봅니다...
Commented by 긁적 at 2009/05/09 20:38
아.. 아마도 제 기억에 시오노나나미는....;;
'이따위 식사로 세계를 정복하다니 어이가 없다.' 뭐 이렇게 쓴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후손들은 정 반대군요 (........)
Commented by 煙雨 at 2011/03/25 00:50
후손...이라고는 해도 사실 그 피는 다릅니다. 우리가 말하는 고대 로마의 혈통은 이탈리아 반도와 갈리아를 포기하고 동쪽으로 옮겨갔죠. 그것이 우리가 말하는 "동로마" 즉 "비잔티움"입니다. 참고로 동로마 인들은 저들을 단 한번도 "동로마"라거나 "비잔티움"이라고 칭한적이 없죠. 그들은 언제나 자신을 "로마인", 자신이 사는곳을 "로마"라고 불렀습니다.
이탈리아 반도에도 역시 로마인의 후손이 남아 거주하고 있었지만, 유입된 게르만족과 같이 지내게 되죠.. 그리고...
Commented by curlyapple at 2009/05/09 21:40
음식맛있고 여자이쁘고 날씨좋은데 사니 별 수 없죠 (...)
Commented by 미친과학자 at 2009/05/09 21:45
세계의 특수부대
미국 : 네이비씰
영국 : SAS
프랑스 : GIGN
이탈리아 : 요리사.(스티븐 시걸 같은 이미지와 다른 쪽으로)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5/09 22:36
코코볼//위대한 이탈리아!!!

로리//대단하죠.

kirhina//진정 타의 모범이 될 집단입니다.

저거노트//끄덕끄덕.

소년 아//동감동감!! 일단 밥!!!

곤충//본국식 식사까지 챙겨줄줄은 생각도 못 했어요 정말.

比良坂初音//엄청나죠.

AprilChild//그러면서 일도 엄청나게 했으니 말입니다.

aLmin//정녕 대단한 이탈리아군 입니다.

흑곰//이탈리아~~!!

함부르거//넵!! 먹어야 삽니다!!

minz//21세기에도 상상하기 힘든~~

우마왕//디스 이즈 이탈리아~~~!!!

오토군//그것은 이미 이탈리아가 아니라는!!!

瑞菜//끄덕끄덕....

rumic71//그 일화는 같은 내용의 여러 버전이 있더군요. 시칠리아에 추락한 조종사, 타란토에서 잡힌 해군 특공대원 등등

asianote//잘먹고 잘사는 것이야말로!!!

오호통재라//개에게 생포되는 이탈리아군입니까!!!!

Allenait//정녕 이탈리아스러운 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온후이//당근 빠따라는.

我行行//그러게 말입니다. 그건 전통?

계원필경&VDML//아니, 전쟁터에 나가도 총알이 날아오기 전에는 투항하지 않고 있어도 됩니다.

행인1//멋쟁이 신사들이지요.

스카이호크//고작 아이스크림 정도야 뭐~~~

위장효과//동감합니다.

긁적//세계를 정복하고 배고파 굶는다면 정복의 의의가 없지요.

curlyapple//먹는 것은 인생의 보람 중 하나~

미친과학자//오오!!!
Commented by 됴취네뷔 at 2009/05/09 23:47
KFOR의 이태리군장교가 미군장교들이 험비속에 구겨진 상태로 먹고 있는 MRE를 한번 맛봤습니다.
이태리군 장교의 대답은 예상대로인게죠
Commented by 海凡申九™ at 2009/05/09 23:53
그저 이탈리아군이 무섭다는...oTL
Commented by Karl at 2009/05/10 00:36
비바, 이탈리아(...)
Commented by 獨步 at 2009/05/10 04:09
인터넷 여기저기서 어딘가 나사 하나 빠진 듯한 모습으로 묘사되는 - 그것이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국민 가운데 하나인 비결일지도... - 이탈리아인 이야기를 보다보면 저들 중에도 대한민국의 환빠와 유사한 로빠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환빠들이 '재건'을 주장하는 대제국이야 증거조차 없지만 로마야 명백한 실존했던 과거 아니겠습니까.

하긴 그런 생각을 갖고 독일-일본과 손잡았던 아저씨의 결말을 안다면 정신 안차릴 수가 없었을지도요(웃음).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5/10 10:36
됴취네뷔//드, 듣고 싶지 않습니다;;

海凡申九™//아니 남자라면 이탈리아 남자처럼 사는 것도(...0

Karl//비바 이탈리아!!!

獨步//그 "수복대상"들이 너무 짱짱해서 엄두를 못 낼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문제중년 at 2009/05/10 17:57
이태리군 병원식에 놀라신다면 아마 1920 ~ 대전중 그나마 상황이 나은 편이던 1943년 이전의
일본군 병원식을 보시면 그것도 놀라실 겁니다.
얘들은 일식만 아니라 양식까지 포함해서 연합군 포로조차도 괜찮다 라는 수준으로 줍니다.
간식까지 잘 챙겨줬다면 믿으시려나요. (농담같지만 이쪽도 의외로 급양에 신경 좀 씁니다.)

그에 비하면 영국이 좀 거시기하죠.
독일은... 칼로리 계량해서 전투병력의 2/3 수준으로 맞춰서 줬죠.
뭐 야전에서 D바 던져준 미군의 사례는 언급안하겠습니다. (태평양 지역에서 보관등의 이유로 D바와 과일 통조림 던져준 경우가
좀 됩니다. 허기야 여기는 나중에 병원식 전체를 통조림과 건조식품류로 채워버린 적도 있는 동네지만.)


p.s:
이태리군의 경우 파병가서는 기지에서 젤라또 기계외에 포도주까지 나갑니다.
단, 병사들은 그 당시 지급된 팩 포도주(병은 깨지죠)에 대해 군용이 뭐 그렇지 정도의 반응을 보였다죠.
일설에는 에스프레소 머신도 제대로 챙겨갔더라나 뭐래나.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5/10 18:58
"잘 먹였"다는 것도 그렇지만, "환자의 본국에서 하는 조리법대로" 해먹였다는 것이 더 놀라웠습니다. 이건 정말 어느 나라 병원도 해주기 쉽지 않은 일 같아서요.

전에도 그랬지만 말씀해주신 다른 내용들은 정말 다른데서 듣기 쉽잖은 이야기네요.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Commented by 천지화랑 at 2009/05/10 21:28
일본군은 평시/전시후방 급양은 상당한 수준이었지만 전방 급양은 개차반....이었다고 들은 바가 있습니다.(어쩌다 난입;;;;)
Commented by 레인 at 2009/05/10 19:23
아아. 이탈리아는 위대합니다. 위대해요.
Commented by 천지화랑 at 2009/05/10 21:28
혹시라도 부상당하면 이탈리아 의무대 구역까지는 기어가야....[먼바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5/10 23:49
레인//胃大한 이탈리아!!!

천지화랑//(먼저 간다)
Commented by 메발루이 at 2009/05/11 18:05
오랜만입니다.

윤민혁님이셨나, 어느 분은 이탈리아군의 전설이라는 그 글이 상당히 과장된 부분도 많다는 평을 하시더군요. 어디까지가 진실인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9/05/11 23:51
배군님이셨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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