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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책이 도착했습니다.
시험은 망쳤고, 이제 바빠지겠기도 하니 막판이라고 생각하고 몇 권 질렀습니다.




컬러 일러스트레이션 세계생활사 vol.06 - 폼페이의 시민 생활, 피터 코놀리, 동아출판사, 1987
컬러 일러스트레이션 세계생활사 vol.17 - 대항해 시대, 피에르 앙리 슈트래터 외, 동아출판사, 1987

이미 8권을 확보한 세계 생활사 시리즈 2권을 더 구했습니다. 13권 더 구하면 풀세트 만드는데, 가능할까요?




모택동의 군대(아세아문제연구소 번역총서 vol.1), 周鯨文, 동아출판사, 1964
와아, 동아출판사에서 이런 책도 나온 적이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사실 표지만 보고, 일본 쪽에서 나온 중공군에 대한 분석서인 줄 알고 샀더니 저자가 1956년에 홍콩으로 탈출한 중국사람이네요. 따라서 상당히 비판적인 시각으로 중공군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일단 책 제목에서부터 좀 낮게 보는 티가 나죠?
그래도 창설기~60년대 초까지의 중공군에 대한 쉽게 보기 힘든 자료는 맞으니까, 두고 참고하기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전쟁과 인간 上/下, 五味川純平, 집현각, 1976
한자로 된 저자 이름이 낯설어서 이게 소설일까 다큐멘터리일까 고심하다가 질렀더니 소설이었습니다. 저자가 누군지 보려고 한자 넣고 구글 돌려보니 이 사람이 인간의 조건(읽지는 않았지만 제목은 들은 적이 있습니다;;)을 쓴 고미카와 준페이더군요-_-;;




리더스 다이제스트 추리소설선집 vol.1 - 힌두 전사의 복수 외 9편, 프레드릭 포사이스 외, 리더스 다이제스트, 1995
리더스 다이제스트 추리소설선집 vol.3 - 장님 소년의 경마 도박 외 10편, 딕 프랜시스 외, 리더스 다이제스트, 1995
리더스 다이제스트 추리소설선집 vol.4 - 대역을 찾는 탐정 외 6편, 빌 프론지니 외, 리더스 다이제스트, 1995

지난번에 2권을 구매하고, 이번에 운 좋게 상태 좋은 1/3/4권을 모두 구했습니다. 찾아다니면서 읽을 정도로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리더스 다이제스트 추천작이니까...^




리더스 다이제스트 : 당신의 우리말 실력은?, 이기문, 리더스 다이제스트, 1989
이건 "현지화"한 리더스 다이제스트 단행본입니다. 순수한 우리말 단어 또는 한자어의 의미를 푸는 문제(4지선다)로 채워진 책이에요. 포스팅 거리 없으면 종종 써먹겠습니다. 우하하하~ㅋㅋ

오늘 수령한 책은 이게 전부입니다만, 이것으로 한 가지 콜렉션 미션이 종료되었습니다.

뭐냐하면, 국내 발행 리더스다이제스트 단행본 전권 수집이라는 미션이죠^^;;
이하는 인증샷!!


리더스 다이제스트 대형 단행본 : 왼쪽부터
리더스 다이제스트 - 세계의 마지막 불가사의
리더스 다이제스트 - 세계의 절경
리더스 다이제스트 - 세계사의 100대 사건
리더스 다이제스트 - 경이로운 사람의 몸(과학상식 시리즈 vol.3)
리더스 다이제스트 - 신비로운 정신의 세계(과학상식 시리즈 vol.2)
리더스 다이제스트 - 자연의 이해(과학상식 시리즈 vol.1)
리더스 다이제스트 - 인류가 겪은 대재앙
리더스 다이제스트 - 경이로운 대자연
리더스 다이제스트 - 상식의 허실
리더스 다이제스트 - 재미있는 과학기술의 세계
리더스 다이제스트 - 알고 계십니까 상식속의 놀라운 세계
리더스 다이제스트 - 현대인의 건강생활 완전가이드
리더스 다이제스트 - 초능력과 미스터리의 세계
리더스 다이제스트 - 세계진문기담
리더스 다이제스트 - 잡학사전
리더스 다이제스트 - 20세기 대사건들
리더스 다이제스트 - 성서속의 불가사의
리더스 다이제스트 - 세계상식백과
리더스 다이제스트 - 원시부터 현대까지 인류생활사



리더스 다이제스트 소형 단행본 : 왼쪽부터
리더스 다이제스트 세계걸작역사소설 vol.1 - 나폴레옹을 사랑한 여인 데지레
리더스 다이제스트 세계걸작역사소설 vol.2 - 캐서린, 영국 왕실의 조상
리더스 다이제스트 세계걸작역사소설 vol.3 - 그렌빌 장군/폴 크리크의 학살
리더스 다이제스트 : 생활 속의 드라마 vol.1 - 죽음을 딛고 일어선 사람들
리더스 다이제스트 : 생활 속의 드라마 vol.2 - 불굴의 의지로 승리한 사람들
리더스 다이제스트 베스트셀러 선집 vol.1 - 바늘구멍 외 3편
리더스 다이제스트 베스트셀러 선집 vol.2 - 나는 해낼 수 있다 외 3편
리더스 다이제스트 베스트셀러 선집 vol.3 - 낯선 사람이 보고 있다 외 2편
리더스 다이제스트 : 당신의 몸 얼마나 아십니까?
리더스 다이제스트 : 당신의 우리말 실력은?
리더스 다이제스트 : 학은 왜 한 다리로 서서 잘까? : 동물들의 놀라운 적응력 - 여기 말고 한 권 더 있음.
리더스 다이제스트 추리소설선집 vol.1 - 힌두 전사의 복수 외 9편
리더스 다이제스트 추리소설선집 vol.2 - 표범은 밤에 사냥한다 외 11편
리더스 다이제스트 추리소설선집 vol.3 - 장님 소년의 경마 도박 외 10편
리더스 다이제스트 추리소설선집 vol.4 - 대역을 찾는 탐정 외 6편
리더스 다이제스트 : 일망타진 - 미국을 위태롭게 한 가족스파이
리더스 다이제스트 : 뻐꾸기 알
리더스 다이제스트 : 오늘의 KGB, 크레믈린의 검은손
리더스 다이제스트 : 환상과의 결별
리더스 다이제스트 : 리더스 다이제스트 성서 - 이건 하드커버라 다른 데 꽂아뒀습니다-_-;;


뭐 더 있다면 그때 가서 생각해봐야겠지만 적어도 지금 시점까지 제가 확인할 수 있었던 리더스 다이제스트 국내 단행본은 전권 수집을 완료했습니다. 약간 뿌듯한 기분이 들긴 하는군요(...)

이제 앞으로 남은 한 가지 미션은 신부님 시리즈 국내 출간본 전권 수집(...)입니다. 아직 못 모은 게 몇 가지 있으니, 그건 시간이 좀 더 필요할 듯. 화성의 공주도 도전할까 싶은데 어떠려나요. 이쪽도 현재 가지고 있는 것만 4가지라서, 불가능하진 않을 듯 합니다.

그럼 다들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by 슈타인호프 | 2008/12/11 19:48 | 도서잡담 | 트랙백 | 덧글(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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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페리 at 2008/12/11 19:52
전 한자로 된 책을 읽는게 더 신기해요 =ㅁ=;
Commented by Alias at 2008/12/11 19:56
위대하신 지름신의 가호가 있기를.....
Commented by 위장효과 at 2008/12/11 19:57
리더스 다이제스트 한참 내용이 충실할 때...가장 어려운 게 바로 저 "우리말 실력"이었습니다. 반 정도 맞추면 많이 맞은 편이었으니.

KGB; 크레믈린의 검은 손...저게 스타니슬라프 레프첸코 소령의 망명기로 시작하는 거 맞죠?


그나저나...이건 엄청난 염장이십니다.
Commented by 우마왕 at 2008/12/11 20:06
지름후 악후바르!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8/12/11 20:07
페리//뭐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니에요^^;;

Alias//알라후 지르바르!!

위장효과//저도 몇 페이지 넘겨봤는데 꽤 어렵더군요;; 사실 소형단행본은 올 한 해 동안 다 모은 겁니다. 위장효과님도 시도하시면 별로 어렵지 않으실걸요^^;;

우마왕//지름샬라~~
Commented by 계원필경 at 2008/12/11 20:16
오오 지름에 신의 축복이 있으리...(어라?)
Commented by 어릿광대 at 2008/12/11 21:03
책지르신거 보면 ㄷㄷㄷ하네요..
전 그래24에서 지르고싶은 애니 dvd와 기타등등의 책들이 있는데
용돈이 그걸 못따라가네요..
절약할걸 절약해서 책한번 사봐야겠네요 후후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08/12/11 21:59
미션 컴플리트 축하합니다~~~
Commented by 유이 at 2008/12/11 22:10
슈타인님의 책목록을 보면 참으로 탐나는 책이 많아요. ^^
Commented by 행인1 at 2008/12/11 23:22
어...엄청나군요!!!
Commented by 소시민 at 2008/12/11 23:26
상당히 비판적인 시각으로 중공군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 역시 그 당시에는 공산권 관련 서적이 출판될려면 이러한 조건을 갖추지 못한 이상 불가능했겠군요.
Commented by 길 잃은 어린양 at 2008/12/12 01:27
오오. 리더스 다이제스트 시리즈가 가지런히 정렬된 것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Commented by 레인 at 2008/12/12 02:35
리더스 다이제스트는 뽐뿌입니다아아!!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8/12/12 03:11
계원필경//책은 신의 물건이지요 ㅎㅎ

어릿광대//뭐 ㄷㄷㄷ까진....책값 대신 전 다른 용도로 쓰는 돈이 아예 없다시피하니까요. 옷이나 밥이나...

네비아찌//감사합니다^^;

유이//ㅎㅎ 가까이 사시면 가끔 빌려드릴 수 있었을지도^^;

행인1//아니 뭘요(...)

소시민//64년판이니까, 어느 정도의 시대적 배경은 감안해야 할 듯 합니다.

길 잃은 어린양//감사합니다^^

레인//대형은 모르겠는데 소형은 지금 시작해도 가능하실걸요? :)
Commented by euphemia at 2008/12/12 14:52
와, 정말 많이 모으셨네요! 저도 꽤나 주워모았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분야가 치우치다 보니 저만큼은 안 될 것 같아요. 보기 좋습니다. ^^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미스터리 앤솔로지 시리즈가 하나 더 있기는 한데(여탐정들/영국탐정들/경찰이야기/잠겨 있는 방 으로 주제별로 나온)미스터리를 그다지 안 좋아하신다면 그냥 느긋하게 눈에 띌 때 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Commented by 을파소 at 2008/12/12 16:58
오, 이제 지름포스팅으로 이오공감에 오르는 경지에 이르신 겁니까?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8/12/12 17:37
euphemia//처음 듣는 시리즈네요. 알아보겠습니다^^;

을파소//켁, 이게 이오공감에 올랐단 말입니까--;;;;
Commented by 하늘이 at 2008/12/12 18:02
오오 이오공감 오오...
Commented by ㆍㅅㆍ at 2008/12/12 18:29
지름으로 이오공감 오오.......
Commented by Cathy at 2008/12/12 18:40
앗..컬러 일러스트레이션 세계 생활사는 저희 집에 있었던 책인데...누굴 줘버렸는지 어느샌가 없어졌더군요..ㅇ.ㅇ;;

책 내용과 그림이 매우 훌륭해서 좋아했는데 3년정도 집을 비운새에 부모님께서 처분하신듯...ㅠ.ㅠ

절판됐나보네요..아쉽다
Commented by 레드칼리프 at 2008/12/12 18:41
이야.... 염장질로 이오공감이라니 대단하십니다.
아유 부러워라 ㅜ.ㅜ 장서란 모름지기 저런 것들로 채워놔야....
Commented by 마리 at 2008/12/12 20:35
잡학 사전 한 권 가지고 있습니다만 전권 컬렉션이라니 대단하십니다. ^^
Commented by 이준님 at 2008/12/12 21:14
1. 당대 "탈출자의 분석"류의 이야기는 상당수가 "적국의 정보 기관에서 교육용으로 조작"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100% 뻐엉~은 아니고 그 정보기관에서 나름 분석한 곳에 과장과 괴이한 이야기를 넣고 "탈출한 아무개의~"로 만드는 경우가 많지요. 이런건 나름 감안하셔야합니다. 소싯적에 "임표와 그 마누라는 자금성 지하에서 마오의 총에 맞아서 저주하면서 뒈졌다"라는 거나 "코르넬 아무개"의 증언(아무개 대령이 맞지만 교수씩이나 된분이 그렇게 번역했습니다. OTL;;)으로 스탈린의 직접 명령으로 북조선이 전쟁을 도발했다류의 "분석"이 다 그런거지요(커밍스는 이 코르넬 -_-;;선생이 90년대까지 실체가 밝혀지지 않은 걸 들어 남한의 공식기록을 부정합니다만 그건 다른 문제이지요)

2. "인간과 전쟁"이라는게 어떤 내용인지 알려주시겠어요? 대략 원작자의 어떤 소설을 임의 발췌해서 짜집기한 냄새가 자꾸 납니다.
Commented by 이준님 at 2008/12/12 21:14
오타: 인간과 전쟁-> 전쟁과 인간
Commented by Tirsha at 2008/12/12 21:33
컬러 일러스트레이션 생활사 책들이 굉장히 끌리네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8/12/13 01:32
하늘이//의, 의욉니다 이건;;

ㆍㅅㆍ//이런 게 올라갈 줄은(...)

Cathy//딱 한 번 출간되고 더 안 나왔답니다. 도서밸리에서 어떤 분이 자랑하시는 거 보고 모으게 됐지요^^

레드칼리프//아니 이건 정말 제가 예상한 바가 아니지 말입니다(...)
그렇게 책 많지도 않습니다^^;;

마리//근 17년 동안 모아서 전권 채웠죠^^;;

이준님//
1. 옙 유념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2. 저는 아직 읽지를 못해서 뭐라 설명드리기가 뭐하고, http://redbaron.egloos.com/4007912 여기 소개글을 참고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상하 두 권 밖에 안 되긴 하지만 글씨가 워낙 빽빽해서 문고판 8권은 나올 것도 같네요.

Tirsha//참 알기 쉽게 표현을 잘 했더라고요^^;
Commented by 아하 at 2008/12/13 15:58
이거 다 읽으시는건가요+_+!! 대단하세요~!!!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8/12/13 16:25
아니에요. 과찬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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