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으로 족한 것을 비난하지 말자. "따뜻한 말은 생명의 나무가 되고 가시 돋친 말은 마음을 상하게 한다."(잠언, 15장 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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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요즘 침체기에 빠진 이 골방에 아직도 찾아주시는 분들께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다들 행복하시고 풍요로운 한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by 슈타인호프 | 2019/01/01 06:03 | 트랙백 | 덧글(12)
예라이 최소한의 성의도 없는 놈아
남사친과 2박3일 일본 여행 간다는 아내, 어떡하죠?(세계일보, 20181220)

위 기사 사연을 보면.......아래 기사랑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똑같은 사연입니다. 등장인물 이름까지 똑같은.


"아내가 '남사친'들하고 일본 여행을 간다네요"(인사이트, 20170727)




이야 벌써 옛날에 한 놈 갖다 울궈먹은 인터넷 사용자 썰 주워다가 기사라고 올려도 그게 다 통과되는구나.

세계일보 데스크 참 관대하네/
by 슈타인호프 | 2018/12/22 18:37 | 뉴스비판 | 트랙백 | 덧글(11)
일제시대의 어떤 절도범


다른 거 조사하다 우연히 봤는데, 별건곤이라는 일제시대 잡지 1934년 4월호에 이런 기사가 있더군요.



전 경찰서 서장이 생활난으로 물품을 절취하여 이를 전당포에 입질하려다 붓들린 사실이 잇다.

그는 10년전에 咸南 모 경찰서의 서장으로 잇든 荒井八次라는 자로 수년 전에 해직을 당한 후 살어갈 길이 업서 몃달 전에 부산 木村 오복점에서 비단(약 1,050원)을 훔쳐가지고 상경하야 이를 팔려하엿스나 얼는 작자를 맛나지 못하야 진이고 잇든중 밥갑에 몰리여 우선 전당이라도 잡히여 쓰려고 그중에서 얼마를 띠여가지고 부내 貫鐵洞 大塚전당포를 차저 갓다가 맛츰 림검중이든 종로경찰서원에게 수상히 보여 검거된 것이라 한다.




............경찰서장까지 지낸 일본인이 생활고로 절도를 하고, 훔친 물건을 전당포에 맡기려다가 잡혔다라...

유감스럽게도 저 양반이 해직된 사유는 기사에 없었습니다. 그게 있었으면 뭔가 좀 더 깊은 재미가 있었을 텐데 말이죠.

뭐, 크게 의미가 있는 사건은 아닙니다. 일본인이라고 해서 모두 조선에서 귀족처럼 살 수 있는 건 아니었다는 사례 정도 되겠네요.
by 슈타인호프 | 2018/12/14 08:45 | 한국현대(~20XX) | 트랙백 | 핑백(1) | 덧글(4)
가토 기요마사의 일기토 사례


히데요시에게 규슈에 영지를 받은 뒤의 일임(1589년).



가토 영지 바로 옆이 고니시 영지였는데, 이 고니시 영지인 아마쿠사 제도에서 호족들이 반란을 일으킴.



가토가 고니시를 도와 반란을 진압하러 출동함.



반란군에서 강한 무사로 유명하던 기야마 마사치카(木山弾正)라는 호족이 병력으로 상대가 안되니까 5백 명을 거느리고 가토 진영을 기습해서 맞다이 상황을 만들고, 옛날식으로 일기토를 해서 승부를 내자면서 활을 겨눔.



가토는 "결투를 하려거든 칼을 들고 정당하게 해야 하지 않겠는가!"하면서 자기 창을 버렸고, 마사치카도 그에 응해 활을 버리고 칼을 뽑아듬. 그리고 가토는....



버렸던 창을 번개같이 집어들고 돌격해서 마사치카의 목을 땄다고 함(...)





* 출처는 위키피디어 일본어판 가토 기요마사 항목.

* 같은 일어판 위키 기야마 마사치카 항목에는 위 설과 함께 둘이 뒤엉켜 싸우다가 마사치카가 기요마사를 올라타고 막 죽이려는 참에 돕는다고 달려온 가신이 뒤엉킨 두 사람을 보고 "주군, 위쪽이십니까? 아래십니까?"라고 외쳤는데, 그게 무슨 소린지 못 알아들은 사이 기요마사가 먼저 "아래다!"라고 외치는 바람에 착각한 가신이 뻗은 창에 찔려 죽었다는 설이 부가되어 있음.

by 슈타인호프 | 2018/12/06 18:59 | 세계근세(~1789) | 트랙백 | 덧글(7)
명군이 되어보세 조선군 후장총 구조
제가 그림판으로 적당히 그린 거라 대략적인 구조만 표현했습니다.

중절식으로 장전블록 자체를 교체하는 타입이고, 장약과 탄환은 미리 장전해 두지만 점화약은 매번 새로 부어야 하기 때문에 장전속도가 기대만큼 빠르지는 않습니다.

by 슈타인호프 | 2018/12/02 09:24 | 기타창작 | 트랙백 | 덧글(4)
명군에 등장하는 이순신 모습



주인공이 하사한 남만갑을 착용한 모습입니다. 유럽 갑옷 그대로는 아니고 적당히 어레인지되었습니다^^

설정 도와주시는 분들 중 하나인 우용곡님이 고생해서 만들어주신 그림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by 슈타인호프 | 2018/12/01 08:37 | 기타창작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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